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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를 만든 책 배달부]
지은이 : 김정호
출판사 : 김영사
페이지 : 244쪽
이 책을 선택해서 읽고자 맘 먹었을 때, 딸아이를 영재로 만들어보겠다는 그런 비장함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어요. 그저 15개국 언어를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아이를 만들어낸 아빠의 이야기가 궁금했던 거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일찍 발견해서 영재성을 깨우쳐준 것일텐데... 과연 어떻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아주 컸었거든요. 그 방법이 책이라는 것 같은데, 과연 책을 어떻게 활용했는지도 알고 싶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극장에 이야기가 소개된 적이 있다고 하니, 더욱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더라구요. 그저 호기심과 궁금증만으로 책을 읽어보겠다고 한 것은 아니고, 책을 읽고 저희 딸아이에게 앞으로 어떻게 대해주어야 할지 방향성을 배우고 싶었답니다. 그 방향성을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었는지... 같이 한 번 내용을 살펴보자구요.
책은 총 4개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4개 파트 중에서 아무래도 <1장 15개국어 언어를 하는 아이>가 가장 궁금한 내용이었고, 마지막 <제4장 아이와 함께 크는 부모> 내용을 빨리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역시 부모의 역할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한번 깨닫게 되네요. 재형이 아버지 김정호씨 부부는 대학을 졸업하지 못한 평범한 부모님이었지만, 아이의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였다는 게 남다른 점인 것 같았다. 우리 모두 아이 교육엔 관심이 많지만,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는 지는 생각해봐야할 문제인 거 같다.
재형이 아빠가 프롤로그에 쓴 글 중에서 '세상의 모든 아이들은 천재의 가능성을 가지고 왔다가 각기 다른 환경에 의해 꿈이 좌절되기도 하고 열매를 맺기도 하며 성장한다....'라고 쓴 글이 있어요. 이 글을 보고 우리 모두 아이를 키우면서 저마다 자기의 아이가 영재 내지는 천재인 줄 착각을 한 번씩은 하잖아요. 정말 착각이 아니라 아이들에겐 저마다 영재성이 있었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 영재성을 얼마나 적절하게 부모들이 이끌어주는지가 관건일 뿐...
재형이 아빠는 가난하지만,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해주기 위해서 사방팔방 노력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책을 원하는 만큼 사주지 못하는 대신 서점의 문이 닫힐때까지 책을 보게 해준다거나, 다른 영재의 부모님들을 찾아가서 교육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던가... 가난 때문에 일찍 단념과 포기를 알게 된 아이들을 위해서 칭찬을 해주고 마음으로 보듬어주는 그런 모습은 더없이 감동적일 수밖에 없었어요. 영재성 판명을 받아 영재원에 입학을 하지만, 돈이 없어 패물을 팔아야만 했다는 현실이 가슴 한켠이 아리기까지 하더라구요.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책을 쓴 김현근 학생이 이런 말을 했더군요. 미국에서는 능력이 있으면 국가와 사회 곳곳에서 아낌없이 지원해주지만 한국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구요.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들어가려면 능력있는 사람들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더 많아져야 할 것 같아요. 이야기가 약간 책과 다르게 흘러간 것 같은데...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가면, 재형이 부모님께는 아이들에게 3가지 원칙을 꼭 지켰다고 해요.
1. 부모의 권위를 가진다. 아이 스스로 기본을 갖출 수 있게 생활 습관을 잡아주어야 하는데, 삶에는 공부보다 중요한 게 많기 때문이다.
2. 충분히 사랑을 느끼게 한다. 아이 곁에 언제나 믿어주고 지지해주는 부모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3. 발품을 많이 판다. 올바른 교육 정보를 수집해서 중심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 아이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 이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일텐데, 항상 일관된 교육관을 가지고 아이를 사랑과 믿음으로 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걸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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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텔레비젼의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하게 본 재형이의 이야기가 그 때의 프로그램을 상황상 제대로 볼 수 없었기에 재형이의 발달과정,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 반갑게 펼쳐 본 책입니다. 재형이가 영재임을 알아가는 부드러운 과정이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아이가 어릴 때에는 어느 집이듯 천재를 만난 양 반갑고 놀라운 일이 많이 있습니다. 재형이네 부모님들도 그와 같은 정도로 재형이를 만나는 듯 한 태도이면서도 재형이의 요구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그것에 최대한 성실히 답해주려는 태도도 재형이의 생활, 태도, 반응, 요구가 무엇인지 잘 관찰하고, 그에 가장 적절한 답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모님들의 태도는 저희도 염두에 두고 배워서 꼭 실행해야 할 덕목이라 생각되었어요. 또한, 그렇게 똑똑하고 영리한 영재이지만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질서, 넉넉한 경제형편이 아니기에 아이의 책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방법으로 헌책방에 가서 구입하고, 재활용 코너를 이용하고, 서점을 놀이터 삼아 지내는 그 어디든 고민하고 찾으면 또 다른 방법과 문이 열려 있음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주변에는 영재에 대한 관심도 많고, 자신의 자녀가 영재이기를 바라는 영재라 할지라도 일정 시기가 지나면 영재성이 사라진다고 하여 영재학원을 비롯한 교육을 통해 자녀의 영재성을 찾아내기 위해 하지만, 영재는 정말 극소수일 수 밖에 없는데 아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없이 부모님의 열의가 앞서 간다면 아이들은 스트레스에 싸여 있을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영재는 재형이처럼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것이니까요. 나의 자녀가 어떠한 상태인지,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책 곳곳에서 재형이의 모습을 관찰하고 알아채는 재형아빠의 모습은 꼭 배워야 할 모습임을 느끼며 제 생활을 많이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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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받으면서 펼치기 전까지 어떻게 영재가 되었을까도 궁금했지만 한 아이의 부모가 그중에 아버지가 어떤 노력을 하신건지 궁금했어여~ 내 아이를 이와 같이 영재로 만들어 보자하고 읽은건 아니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소통하고 부모로서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그 시기에 발달 과정에 맞쳐 얼마나 잘 이끌어 주어여 하는지 다시 한번 반성하게 됬어여
저도 두 아이를 키우지만 아직도 초보 엄마입니다
어려서부터 자기가 습득한 언어들로 일기를 써가는 재형이의 모습은 우리 애들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은 방법인것 같아요 누구의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말하고자 하는 속마음을 아는 문자를 동원해서 일기를 써가는 재형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아이는 8살에는 카이스트 영재교육원에 최연소로 입학한 영재이지만 아빠 김정호 씨는 대학 근처도 가보지 못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 중학교를 마친 후 사회에 진출했고 이후 어렵게 검정고시로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다. 아이의 능력에 맞게 사교육을 시켜야했지만 건설 현장에서 전기공으로 일하며 여섯 식구를 책임져야 하는 그에게는 그럴 만한 경제적 여유가 없었다. 남들은 아이가 영재라서 좋겠다고 했지만 취학 전부터 영어로 일기를 쓰고 생일 선물로《기하학 원론》13권짜리 세트를 사달라는 아이를 어떻게 돌보아야 할지 당혹스러웠다. 영재라도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충분히 잠재 능력을 키워주지 않으면 결국 평범한 아이로 돌아간다는 전문가의 조언은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가난한 아빠는 아이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했고 더 나은 공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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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부모들은 의심해봤을 것이다. '우리 아이 혹시 영재아니야?' 하지만 그 말은 지나가는 우스개 농담일 때가 많다. 하지만 17개월 아이가 허공에 대고 자기 손가락으로 아빠라고 쓰기 시작했다면 과연 어느 부모가 놀라지 않을 수 있을까. 그날 퇴근해 들어오는 아빠를 보고 정말 "아빠"라고 소리 내 부르며, 아빠에게 '아빠'라는 손가락 글씨를 써 보였던 타고난 영재 "재형이"에 대한 이야기 책을 읽었다. 대부분 영재는 만들어진다고 한다. 뱃속에 있을 때부터 엄마가 태교에 엄청 신경을 쓰며, 세상에 나는 순간부터 우리 아이를 조금 특별하게 키우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여 키워지는 영재들 말이다. 하지만 재형이는 그런 영재가 아니었다. 17개월부터 혼자 글을 읽고 쓰기 시작하고 혼자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 엄마, 아빠를 놀라게 한 스스로 영재로 태어난 아이였다. 엄마, 아빠가 재형이를 영재로 만들기 위해 한 것은 없었다. 다만 넉넉하지 못 한 형편에 항상 책 읽기에 대한 욕구를 맞춰 주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았다는 것, 그래서 열심히 서점 나들이를 했다는 것이다. 나라가 말문이 트이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로 전할 수 있게 되면서 나도 이제 학부모가 될 날이 머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지금도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기에 학부모 간담회, 학부모 개별 면담이라는 이야기는 들고 있다. 그리고 이제 서서히 아이들 교육에도 체계적인 관심을 가져야겠구나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나의 바람은 지금 우리 나라에 불고 사교육 열풍에 휘말리지 않고 자기 좋아하는 것 하면서 나라가 우리 부부처럼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크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재형이 아빠의 교육 철학과 가치관, 그리고 재형이를 훌륭하게 키우고 있는 모습은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재형이는 혼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스스로 여러 나라이 언어를 깨치기 시작했다. 특히 문자에 관련된 책을 좋아했다. 서점 나들이를 갔는데 재형이가 혼자 외국어로 원서로 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 주위에 있는 사람들은 깜짝 놀라게 한 재형이. 그렇게 주위에서 재형이를 영재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래서 재형이 아빠는 한순간에 영재를 키우는 아빠가 되버린 것이다. 풍요로운 환경에서 재형이가 읽고 싶어하는 책을 마련해주고, 재형이의 지식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아빠라면 큰 고민없이 마냥 기뻤을 것이다. 하지만 재형이 아빠는 너무도 가난한 아빠여서 힘든 재형이 뒷바라지가 시작된다.재형이 아빠는 언어지체장애 1급인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정각장애인 부모님과 몸짓언어로만 대화를 나누다보니 항상 완벅한 소통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 언어 교육만큼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시작했다. 그것은 유아기부터 완벽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아이들이 말을 하도록 지도한 것이다. 그것을 밑바탕으로 재형이는 17개월부터 책을 읽기 시작, 30개월에 관련 기관에서 영재 판정을 받고, 7살에 15개국 언어를 책을 통해 터득하기 시작했으며, 8살에 카이스트 영재교육원에 최연소로 입학하게 된다. 그런 재형이를 위한 아빠와 가족들은 도시락을 싸서 서점 나들이를 하고, 생활비도 넉넉하지 않은데 외상으로 책을 사고, 카이스트 영재교육원으로 다니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대전으로 이사를 하고, 담배를 끊는 약속을 건 마라톤을 하기도 한다. 책을 읽는 내내 고군분투하는 재형이 아빠의 모습이 우리네 모습인것 같아 가슴이 뭉클했다. 그래도 재형이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일기장을 마련해 준 것은 정말 잘 한 것 같았다. 항상 재형이의 꿈을 독려하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게 다가오는지, 우리 아이들이 부모의 따뜻한 사랑만으로 우리 땅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면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집에서 지연이는 음악을 좋아하고, 재형이는 수학을 좋아한다. 셋째 민주는 춤과 노래를 좋아한다. 아이들이 각자의 재능을 가지고 세상을 모두 다르게 살아가겠다는 생각에 내 기쁨은 두 배가 된다. 아이들에게 정형화된 길만 요구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준다면 아이들은 그 빛을 잃지 않고 성장하지 않을까? [본문 16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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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에서 이 책의 주인공을 살짝 본적 있었다. 그땐 정말 남일 같았고, 뭔가 다른 비법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통해 점차 나와의 형편이나 상황이 비슷하고 비법이 다름 아닌 사랑이라는걸 알아가면서 아이에 대한 교육법을 배울수 있었다.
아빠는 항상 아이를 큰 서점에 데리고 가서 책을 보게끔 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많은 책을 구입하기가 힘들었을것이다. 서점에 없는 책은 헌책방을 다니며 구해주고 했다.
언어에 천재성을 발휘한 주인공은 일기장에 영어와 한자를 섞여가면서 일기를 적었다. 책 중간 중간에 나오는 주인공의 일기는 참 도움이 많이 된거 같다. 일기를 적다보면 그날 있었던 일을 한글이나 영어 한자로 적다보면 어휘가 풍부해질거고, 글적는 요령이나 방법을 턱득할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 대한 아빠의 사랑으로 아이가 이렇게 능력을 발휘할수 있다고 본다.
난 항상 아이들에게 공부열심히 하라는 말만 했지, 따뜻한 사랑으로 대해준적이 별로 없는거 같아서 아이들에게 미안해진다..
아이들의 숨은 재능을 찾고 키우는것은 무엇보다 부모가 해줘야 할 부분같다. 어느정도 아이도 잘 따라와줘야 하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아이에 대한 나의 육아법이 어떤 부분에서 취약한지.. 어떤 부분을 고쳐야 할지.. 많은 도움이 된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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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고 예전에 인간극장에서 본 적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났다.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부러운 마음이 든 건 사실이다. 마음은 내 아이가 영재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영재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쩜 당연한 것일 것이다.
김재형이란 아이는 내가 보기엔 타고난 것 같다. 이 아버지의 교육방법에 의해서 보통의 아이가 영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이 아이가 이렇게 타고났고 이 아버지가 뒤에서 뒷받침해 준 것이다. 일단 이점을 알고 이 책을 읽는다면 좀 더 마음이 가벼워(?)질 것이다.
이런 영재를 뒷받침해주는 것도 사실 어려울 것이다. 경제적인 측면이 가장 클것 같고, 또 정신적인 면에서 어떻게 힘이 되어줘야할 지도 참 걱정스러웠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전반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부모가 항상 아이를 관찰하고 관심을 가져줬다는 것이다. 이처럼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사실 실천하기가 어렵기도 하다. 이것을 꾸준히 해줬다는 것이 참 놀랍다.
아이가 질문을 하면 잘 들어주고 아이가 설명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아이가 일기를 쓰도록 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한다. 책이 많은 서점을 자주가고, 함께 산책도 한다.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아이에게 소홀한 적도 많은데, 다시한번 아이에게 관심을 지속적으로 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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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덮고 나니 ‘나는 지금 우리 아이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우리 부부는 아이에게 최선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가?’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눈물도 납니다.
인간극장 방송 때부터 정말 너무 감동을 받아온 터라 책이 나왔다고 했을 때
뭔가에 홀린 듯 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재형이 아빠, 엄마가 그저 존경스럽고 재형이랑 재형이 형제들이 그저 대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말로만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아이에게 바른말, 고운 말을 사용하자!”,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자!” 하고 의미 없이 내 뱉고 다닌 건 아닌지 하는
반성도 정말 많이 하게 되네요.
말이 항상 행동을 앞서서 아이의 잠재력을 가둬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문화적 공간이 부족한 지방 소도시에 산다는 핑계로
‘내가 대도시에 산다면 큰 서점에 매일 애를 데리고 다닐 텐데~’ 라는
막연한 생각들을 소비하며 살면서 아이를 데리고 도서관에 몇 번 데리고 가봤는지 생각도 해 보고 되었습니다.
항상 말 보다 실천을 먼저 하는 재형이 부모님을 보면서
정말 진심을 다한 부모의 모습을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를 훌륭하고 바르게 키운다는 것은 과거나 현재나 부유한 환경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지금 상황에 충실하면서 최선을 다해 키우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배우게 되었네요.
어느 유명 아동학자나 육아 전문가 못지않은 올바른 교육관을 가지고
흔들림 없는 주관으로 아이들을 마주하고 돌보는 재형이 부모님을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참된 '내 지식의 교육법'에 대한 실례를 보고 배우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실제 경험들과 가족들이 함께 헤쳐 나온 시간들의 기록들을 보면서
거짓이 아닌 남에게 보이기 위함이 아닌 진심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저는 재형이 부모님을 저의 멘토로 생각하고 싶어집니다.
재형이나 누나가 영재 소리를 들을 만큼 선천적으로 타고난 우수한 두뇌도 있겠지만,
아이들의 재능과 능력을 부모님들이 뒷받침 해주지 못했다면
과연 재형이가 이렇게까지 발전할 수 있었겠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결국은 내 아이를 세상에 내놓을 때는 부모가 제대로 된 역할을 보여줘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아이들을 존중하고, 아이들이 꿈을 펴칠 수 있도록 좋은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걸요~
오랜만에 감동적이고 교훈적인 책을 읽어서 마음이 부자가 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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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우연히 텔레비전에서 15개국 언어 영재 재형이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서점문열을때 들어가서 문닫을때까지 바닥에 앉아 원서를 읽고 있는 재형이가 정말 인상적이였는데요. 그런 아이에겐 무언가 특별한 부모나 배경이 있으리란 선입관과 달리 지극히 평범한 엄마, 아빠 가족들이 더욱 인상적이였는데요. 재형이가 원하는 책을 마음껏 사주지 못하는 엄마, 아빠의 심정을 생각하니 마음한켠이 많이 안쓰럽기까지 하면서도 어떻게 저렇게 책을 좋아하고 언어를 좋아하게 되었을지 부러운 면도 많았습니다. 방송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보지 못했기에 이번에 나온 책내용이 무척 궁금하고 기대되었는데요. 지금까지의 재형이 뒤에서 아빠는 어떻게 재형이를 교육시키고 환경을 조성해주었을지 무척 궁금하기만 합니다. 보기만 해도 흐믓하게 느껴집니다. 그날의 일을 간단히 적고 한자를 섞어 쓴 일기장 내용이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책속엔 재형이와 재형이 가족, 재형이 아빠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영재 그 중 언어영재 재형이가 책을 좋아하고 언어에 관심을 갖고 어떻게 지금까지 왔는지 재형이의 파란만장한 삶이 그대로 담겨져 있습니다. 어릴때부터 책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언어에 관심이 많았던 재형이. 그런 재형이를 위해 생활비를 아껴 아이의 전집을 사주고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준 아빠와 엄마. 아이의 교육을 위해 낯선곳으로의 이사까지 영재 재형이가 있기까지 부모가 그냥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지만은 않았습니다. 아이가 뭘 원하는지,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를 늘 귀기울이고 들어준 아빠의 자상함과 늘 화목하고 즐겁기만한 가족 분위기등은 본받을 것중 하나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은것은 재형이의 일기였는데요. 언어에 관심을 보이고 언어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재형이가 그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건 일기쓰기에서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한자, 영어등을 섞어서 쓴 일기는 재형이의 언어실력을 향상시키고 확장시키는 큰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넉넉한 형편이 아니지만 책좋아하는 재형이를 위해 대형서점을 놀이터삼아 다녔던 부모님도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보면서 현실을 탓하게 됩니다. 경제적 여건이 않되어 책을 살 수 없고 뒷바라지를 해줄 수 없다는 핑계를 대곤 하지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그런 핑계는 더이상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의 현여건 속에서 진정 내아아기 무얼 원하는지를 알고 그 능력을 발휘하고 확장시켜 줄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을 주위에서 찾아본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재형이의 어뚱한 호기심에서 그냥 넘어가지 않고 아이 입장에서 이해하고 늘 들어준 재형이 아빠의 태도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재형이가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해서 꼭 꿈을 이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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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언어 영재 재형아빠의 감동 교육기 영재를 만든 책 배달부
수호맘이 우연히 인간극장에서 재형이와 재형이아빠를 보았는데, 재형이는 선천적인 영재니까 아빠의 노력이 오히려 부각되지 않아서 가볍게 봤어요! 그런데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읽어보고싶다는 생각에 안내된 글을 읽어보니 재형이의 정확한 발음과 사고를 위해 재형이아빠가 노력하신 내용을 보고 깜짝놀랬어요! 선천적인 영재인 재형이지만 아빠의 노력이 없었다면 지금의 재형이는 어떤모습일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재형이아빠는 어떤 아빠이셨는지 궁금함으로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답니다.
김현근씨의 글을 읽고 공감한 부분 "지금까지의 재형이는 부모님의 보살핌이 있었기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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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7개월에 한글을 깨치고 7살에 15개 국어를 마스터한 카이스트 영재 재형이에 대한 육아비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책 표지에는 영재 재형이에 대해서만 언급되어 있는데 실제 맏딸 지연이도 영재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하나도 영재 만들기 어려운데 한 집에 둘씩이나... @@ 부모라면 재형이네의 육아비법이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을 터. 그러나 내가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내 아들을 영재로 만들 수 있을까 해서가 아니라 부모 자격이 입증된(?) 부모들은 어떤 육아원칙을 세우고 아이들을 가르쳤는지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난 많은 반성을 했다. 아니, 사실 난 진작부터 아이를 내 컨디션에 따라 대우하고 있는 건 아닌지 하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직장맘인 나는, 아이가 책을 안 보고 딴짓하면 바로 책을 덮고 놀아주거나 내가 피곤하면 아이가 더 놀고 싶어하더라도 일단 바닥에 드러눕고 보는 매정(?)하고 게으른 엄마이니까. 이런 자각이 있던 중에 재형이 아빠의 감동 교육기를 읽었으니 나 자신의 안이한 육아법과 확연하게 대조가 되어 엄청 부끄러웠다. 책에 보면 저자가 아들 재형이 교육에 있어 특히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 이모저모 씌여 있다. 하지만 내가 볼 때 가장 눈에 띄는 건 그런 특별한 교육비법 보다 재형이 아빠의 인내와 경청의 자세였다. 영재 중의 영재인 재형이가 밤 12시가 넘도록 대학 문턱에도 가 보지 못한 아빠에게 어렵고 난해한 전문적인 얘기들을 마구 쏟아내더라도 아빠는 관심있게 들어주고 호응해주고 칭찬해 준 점이 아주 돋보였다. 저자의 남다른 교육열도 재형이의 영재성에 적잖은 기여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한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재형이가 원하는 전집을 사 줄 수 없으면 가불을 해서라도 사 주고, 재형이가 원하는 책은 어떻게 해서든 구해 오고, 아들의 교육을 위해 창원에서 대전까지 이사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니 말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을 아이들에게 얘기하지 않거나 긍정적으로 돌려 말하는 재형이 아빠는 정말 멋진 분인 것 같다. 가스비가 연체되다 못해 끊기자 오늘은 가족과 옥상에서 캠핑하자고 말하는 센스있는 아빠~ 그런 상황이 온다면 나 같으면 정말 그렇게 못했을 거 같다. 이쯤에서 저자가 언급하고 있는 특별한 교육비법을 훑어보자. 저자는 1급 청각장애인이었던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부모와 자식 간의 정확한 의사소통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아무리 어린 아이일지라도 유아어는 언어발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정확한 단어, 완벽한 문장을 사용하도록 지도했다. 그런 교육 덕분이었을까? 재형이는 언어분야에 탁월한 두각을 나타내었고 지독한 독서벌레는 암호, 언어, 수학, 과학분야에 두루두루 천재성을 보이는 영재로 자라났다.
책에는 재형이의 일기가 많이 나온다. 재형이의 일기는 학교에서 내 주는 숙제 따위와는 다르다.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온전히 자기만의 것이기 때문이다. 재형이의 일기는 수학 공책이 되기도 하고 작문 공책이 되기도 하고 미술작품이 되기도 한다. 재형이 아빠는 그런 아들의 일기를 가끔 훔쳐 본다. 자주 대화를 하더라도 대화와 행동을 통해 파악할 수 없었던 재형이의 생각과 고민들을 알기 위해서다. 재형이 아빠는 정말 무던히도 노력하는 아빠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아낌없이 주는 아빠이다. 나는 과연 우리 아들에게 어떤 엄마인가? 어떤 엄마로 기억되고픈가? 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엄마인가? 갑자기 생각이 많아진다. 이 책, 나를 참 부끄럽게 만드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