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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하게 접하지 않는 미니픽션. 이 여러개의 미니픽션을 한 권의 책으로 담은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가득담고서 새로운 장르로 우리들 곁에 살며시 다가와 여름철 입맛을 당긴다.
시대에 따라 변화된 사회속에서 부부관계나 연인관계가 달라지듯 사회의 부도덕성도 달라진다. 이렇게 변질될수록 우린 더욱 책을 가까이 함으로써 불가해한 감정의 변화를 잘 다스리는 훈련이 필요하다 한 권의 책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나 다양한 각도로 생각을 돌려 볼 수 있음에 감사하면서 미니픽션의 모음집이란 책을 한번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다소 가볍게 느껴지는 제목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는 막상 읽어보면 내용의 분량은 짧지만, 내용의 의미는 아주 깊다. 모처럼, 여러방향의 이야기로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기회가 되는 책이다. 나는 느긋한 마음으로 단락단락의 이야기에 숨겨진 뜻을 헤아려 보느라 좀 많은 시간이 걸렸다.
<프로는 챤스를 놓치지 않는다>에서 받은 깨달음은 '지나친 관심과 위로는 오히려 독이 된다'는 것과 <깜찍한 온도계>는 참 미묘한 매력이 있어 살며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한다. 남자 입장을 고려해 볼때 정말 깜찍한 발언에 화보다는 웃음이 나온다. <개와 비>,<개고기를 먹는 여자>, <최후의 심마니>,<임대 가족과 생일잔치>를 비롯한 여러 이야기는 씁쓸한 여운을 남기는 내용들이다 그 중에서 가장 씁쓸함이 강하게 남는 이야기는 이 책의 제목을 달고 있는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이다 평안한 가정에 살림만 하던 어느 주부가 어느날 여고 동창들과 모처럼 집에서의 해방, 자유함을 만끽하기 위하여 숙박여행을 떠났다. 사십문턱을 넘은 중년 부인들은 이 황금같은 기회를 마음껏 즐기기 위하여 예정에 어긋난 스케줄을 만들어 나이트 클럽에 가게된다. 그곳에서 그녀들은 허무한 실수를 낚게 된 미끼에 불과 했고, 2차로 옮겨진 노래방에서 낚시 바늘에 낚인 고기에 지나지 않았다 엄청난 사건은 너무나 허무하게 벌어진 것이다. 정신을 차렸을땐....이미 태풍이 한바탕 뒤엎고 지나간 뒤였다.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죄를 씻기 위함이요 죄값을 치르기 위한 남편 발 씻겨주기 행위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도 자신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지 못한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것이 아내의 눈에 목격된다. 여자의 팬티를 입고 온 남편을 보고 그녀는 충격보다는 슬픔이 컸다. 낌새는 있었으나 확증이 없었던 부정이 적나라하게 발각되어진 상황에서 그녀는 한없이 초라한 자신을 발견하면서 슬픔을 너머 선 평정의 마음으로 돌아온다 그것은 쌍방 과실이요 일대일의 비김이니 가타부타 누구의 무얼 탓하리오. 그 뒤로 그녀는 루주를 바르는 버릇이 생겼다. 허허로운 인생의 아픔을 달래며 외로운 몸부림으로 하루에도 몇번씩 립스틱 색깔을 바꾸기도 하면서 과거의 상처를 지우기 위한 색깔 바꾸기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참으로 아픈 마음이요, 씁쓸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재미와 감동과 쓸쓸함이 함께한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 이 책을 통하여 삶의 다채로운 공연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무언가 깊은 생각을 낳게 하는 황금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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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픽션이라는거 자체가 생소하게 들리고 과연 어떤 책일까 호기심을 자극했다. 보통 단편은 많이 들어도 보고 읽어도 보았는데 미니픽션책은 이번책이 처음이였다. 단편보다도 많이 짧은 이야기지만 감동은 만만치 않은 녀석이다. 짧고 핫한 이야기.. 예상보다 더 좋은듯하다. 오히려 재미없는 단편보다 더 좋은것 같다. 대략 4페이지 분량의 짧은 이야기지만 그안에 작가의 전달하고픈 메세지나 이야기가 고스란히 전달된다는점 또한 놀랍고 재밌있었다. 책을 읽고는 싶으나 마음대로 읽혀지지 않고 보면 잠만 쏟아진다는 분들도 쉽게 재밌게 읽을수 있는 책같다. 처음부터 어려운 고전을 택하거나 두꺼운 책으로 책에대한 거부감과을 느낄수도 있는 노릇이다. 그런사람들에게 이책을 권해 주고 싶다. 또한 짧은시간 시간에 쫒겨 책볼 시간이 많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시간에 스토리의 연결 부분을 걱정하지 않고 즐길수 있는 책이다.
짧은 이야기라고 책을 덮는 순간 잊혀지는 부분은 절대 없는것 같다. 오히려 생각이 난다고나 할까... 수제머리핀과 복상사, 완전한 복수, 세상은 좁고 인연은 길다., 남해 백련암 해우소,수술실에서 만난 사람의 기도 등 짧은 이야기속에 전달되는 어필력은 어느소설 못지 않은 느낌이다. 아무래도 작가님이 남자분이여서 그런지 ^^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섹시(?)하게 풀어내는 부분은 나도 솔깃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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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픽션 소설. 말 그대로 초미니 소설이다. 한 편의 글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이 고작해야 2~5분 사이다. 아니, 어떤건 2분도 채 걸리지 않는 내용도 있다. 그렇다고 재미가 없거나 내용이 허술하지는 않다. 짧은 글 속에 웃음, 감동, 슬픔 등이 모두 담겨 있다.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는 작가가 이제까지 쓴 미니픽션을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짧막하게 구성되 있어 각기 다른 글들을 접할 수 있다. 작가의 짧고 함축적인 표현과 무한한 상상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미니 픽션이란 장르는 생소하지만 기존 소설과는 또다른 매력에 빠질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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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보다 더 짧은 소설에서 감동을 느꼈다. 미니픽션이라는 생소한 장르로 한 편의 글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게는 1~2분 아무리 길어도 5분이면 족하다. 그런데도 감동을 느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 신기하게도 그 짧은 글이지만 소설 속의 주인공은 할 말 다하고, 결말이 남기는 여운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그래서 짧은 순간이지만 웃음이 터지기도 하고, 안타까움이 밀려오기도 한다.
작가의 말처럼 짧으면서도 핫한 이야기인 미니픽션의 장르는 앞으로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는 주장에 동감한다. 인터넷과 디지털의 시대에 적합하고, 지하철 이동중 잠깐 짬을 내어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또 책에 몰입해서 내릴 정류장을 지나칠 염려도 없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도 읽기가 가능해 평소 책을 읽지않는 사람이라도 책 읽는 습관을 들이기도 좋다고 생각된다. 미니픽션의 세계에서 짧은 시간에 소중한 감동을 느껴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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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는 이시대 사회와 문화에 대한 비평서다. 신문을 읽으면서, 티비를 보면서, 하루에도 수십번씩 내뱉는 한숨과, 나라가 어찌될려고...하는 지성인다운 걱정, 요즘 애들은 쯧쯧쯧...하는 올곧은 어른으로서의 책임감등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윤용호의 미니픽션들은 잔잔한 여운을 준다. 마치 '너나 잘하세요~'라고 꼬집는듯 하기도 하고, 걱정하는 내 옆에 나란히 앉아 '그러게 말입니다'하며 맞장구를 쳐주는것도 같다. 우리 사회,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숱한 문제점들을 한가지씩 소재로 삼아 통쾌하게 비판한다. 그 글이 짧기에 더 강렬한 여운을 주고 글을 읽고난 후 한동안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글이 너무 짧으면 그 안에서 작가가 하고싶은 말을 다 풀어내지 못할까~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글을 읽다보니 그런 걱정은 저멀리 사라져버렸다. 군더더기 없는 문장속에는 작가의 메시지가 충분히 표현되고 있었던 것이다. 단편소설과 별다른 차이를 느낄수 없다. 그러기에 미니픽션이란 장르가 더 어려운 것일수도 있겠다. ![]() 소설속의 주인공 나는 남자도 됐다가, 여자도 됐다가, 학생도 됐다가, 기자도 됐다가, 또는 대기업 임원이 되기도 한다. 여행자가 되기도 하고, 사업가가 되기도 하고, 평범한 직장인이 되기도 한다. 다양한 위치에서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자유자재로 글로 담는걸 보면 작가의 연륜이 묻어나는 것 같다. 마치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인물로도 이야기를 줄줄~ 풀어낼수 있는 능력을 맘껏 뽐내는듯 하다. 그럼 끝으로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가 딸에게 한 얘기다. 꼭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겠는가. 나름 열심히 세상을 살려고 노력했다 자부하는 이 시대의 현대인들이 누구나 스스로에게 되내이며 한숨짓는 독백이 아닐까? 나도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남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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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호님의 미니픽션이며 모두 52개의 작품들이 들어있었다. 미니픽션은 처음 접하는 장르라 다소 생소 했지만 읽으면서 생소하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더 좋았던것 같다. 각 제목아래 다른 소설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대부분의 내용들이 남녀관계, 무너져내린 가정, 고난한 삶, 웃음 등으로 사회를 풍자했으며 모든 소설들이 짧고 간결하게 끝나서 지루함이 없었던 반면 가슴에 오래도록 여운이 남아있었음을 느꼈다. 본문 중, 파리 지하철에서 생긴 일 에서 주인공이 소매치기들한테 한국말로 "지갑 뿐 아니라 너희 나라가 훔쳐간 우리 문화재도 돌려둬" 라는 대목에서 빵 터졌다.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는 짧고 간결하지만 그 전하는 메세지가 강할 뿐 아니라 쉽게 읽을 수있는 미니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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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픽션' 처음 들어보는 생경한 단어다. 글자 그대로 풀면 '작은소설'쯤 되려나.. 또 미니픽션이란건 단편과는 어떻게 다른지도 궁금했다.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미니픽션이란 장르가 색다르게 느껴졌다.
미니픽션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는 처음 읽었을 때는 소설이라기 보다는 딱 인터넷에 올라오는 짤막한 에피소드를 써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체 5페이지가 되지 않는 이야기들이지만 소설의 형식을 모두 갖추었고 두껍지 않은 책자 속에는 무려 53가지의 미니픽션이 수록되어있는데 그 속에는 웃음뿐 아니라 감동, 혜학, 교훈, 허무, 가족의 사랑 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갖가지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실려있다. 정말 어떤 건 웃기기도 하고 기가막히기도 했으며 '이거뭐야' 라는 허무함도 느꼈다. 짧은 만큼 읽는 속도감도 빠르고 짧지만 강한 흡입력도 갖고 있다.
짧은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짧지만 알찬 구성의 형식을 갖춘 제대로 된 미니픽션을 이 책으로 접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깨알같은 알찬 이야기들이 마치 여러가지 과자가 든 종합선물세트같은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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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 -윤용호 미니픽션 평점 ★★★★★ 아직은 다소 생소한 장르인 미니픽션을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로 처음 접하게 되었다. 미니픽션이란, A4용지 한 장의 분량으로 짧지만 그 속에 기승전결이 존재하는 초미니 소설이다. 이 미니픽션의 포인트는 짧지만 강렬한 매운 고추의 매운맛이랄까? 차 한잔을 마시면서, 혹은 전철이나 버스를 기다리거나 타고 가는 도중 짬짬이 보기에도 적당한 분량으로 시 한편 읽고난 후 긴~여운이 남는 것과 비슷하다. 소설가 윤용호의 미니픽션은 재미있다. 그리고 현대의 냉혹하고 이기적이며 변질된 부부관계, 연인관계, 부모와의 관계등 어지러운 인간관계 그리고 물질만능주의나 부도덕이 만연한 타락한 사회 등에서 어이없는 실소를 자아내기도 하고, 한편 한편이 독창적이고 감탄이 나온다. 임대 가족과 생일 잔치 늦게 본 외아들은 손자를 무기로 내세워 그의 재산을 미리 물려줄 것을 당당하게 요구한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며느리와 아들내외는 늙은 아버지를 냉대하고 결국은 자존심에 홀로 생활을 하게된다. 그러던 그의 생일날. 노인의 생일잔치는 기대 이상이었다. 아들내외는 천하의 효자, 효부가 되어주었고, 손자는 할아버지 앞에서 더할 나위 없이 귀여운 재롱을 피워댔다. 다소 많은 듯한 행사비용을 치뤘으나 ‘진짜 아들네’에게는 물려준 수십억의 재산을 물려주고 자상한 말 한마디조차 건넬 줄 모르고, 제 아비의 생일마저 까맣게 잊고 사는 불효막심한 놈들보다 백배났다. 계약시간이 끝나 임대가족과 작별하는 노인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촌철살인이라 했던가. 짧지만 간단명료한 문장으로 써내려간 가차없는 냉소의 예리함에 찔릴 것 같다. 긴 소설을 지루해하는 분들에게, 짧지만 재미있는 소설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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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픽션 장르의 립스틱 색깔을 바꾸는 여자를 읽으니 감동이 남다릅니다.짧은 내용이지만 그 속에 정곡을 찌르는 바늘이 숨어있는 듯 합니다.바쁜 현대인들에겐 가장 잘 맞을지도 모르는 미니픽션이라는 장르가 새롭게 다가오네요.장편과 다르게 두세페이지 안에서 메세지를 전달해야하니 작가의 노고가 남다르리라는 생각도 들게하네요.세상이 변하면서 가족들간도 서로 삭막해져가고 남자와 여자의 건널 수 없는 시각 차이를 잘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