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10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6.0
  • 40대 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제목 그대로 극장 경영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지침서
"제목 그대로 극장 경영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지침서" 내용보기
과가 과이다 보니 학교에 다닐때부터 연극쪽에 관심이 많았다. 전공인 글쓰기 쪽보단 연출쪽에 더 관심이 많았다. 영화야 많이 봤었지만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진 연극은 거의 봐 본 적이 없었다. 물론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당시와 보는 눈은 확연이 달라져 있으니 더 관심을 가지고 봤던 것 같다. 처음에는 희곡쪽에 관심을 가지고 보던 것들이 어느 순간부
"제목 그대로 극장 경영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지침서" 내용보기

 

 

 

 

과가 과이다 보니 학교에 다닐때부터 연극쪽에 관심이 많았다.

전공인 글쓰기 쪽보단 연출쪽에 더 관심이 많았다.

영화야 많이 봤었지만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진 연극은 거의 봐 본 적이 없었다.

물론 아예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 당시와 보는 눈은 확연이 달라져 있으니 더 관심을 가지고 봤던 것 같다.

처음에는 희곡쪽에 관심을 가지고 보던 것들이 어느 순간부턴 연극 연출쪽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면서 연극 전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서 읽어 볼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극장 경영' 책 제목처럼 이 책은 극장을 경영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많은 정보들이 담겨져 있다.

부제처럼 제작과 유통에 관련되어서 말이다.

극장... 단지 우리가 공연을 보는 곳이 아닌 그 운영 자체는 우리에게는 미스테리한 부분일 수 밖에 없다.

(뭐 크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많지 않을 수도 있고 말이다. ㅎ)

무튼 그런 미스테리한 극장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책이라 내심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하지만...ㅠㅠ 그 기대감과 달리 책을 보곤 허걱 ㅠㅠ

백과 사전도 아니고 그 두께가 어마어마해서 보기도 전에 질려 버렸다능 ㅠㅠ

얼마나 두꺼운가 오백원 짜리를 두고 찍어봤는데... 책이 코웃음 치더군...

그래서 백원짜리 두개를 세워 놨더니... 백원 짜리 두개의 높이와 비슷해 보였다.

페이지 수도 앞에 머리말과 목차를 빼고 순수 내용만 따져도 따져도 1~639 페이지... 정말 대단대단...

이걸 읽은 나도 대단대단... 혼자 뿌듯해하고 있는 중.ㅎ 물론 정독은 아니지만 ㅠㅠ

틈틈히 읽어 결국 오늘에야 완독하고 이제야 글 쓰는 ㅠㅠ (다 읽는데만 이십일 정도 걸린듯... 물론 틈틈히 읽은 거긴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은 크게 17장으로 되어 있고 각 장마다 세분화 되어 이야기가 전개되어 나간다.

목차 페이지만 11페이지 정도? 정말 대단한듯...

각 장의 내용은 제목을 보면 대충은 가늠할 수 있다. 하지만 목차만 봐도 질리는... 읽기도 전에 한숨부터 나오는 책이었다.

나야 리뷰를 써야 하기에 정독까진 아니더라도 읽어봐야 했지만...

후에 극장을 경영할 사람이거나 혹 참고하고 싶은 사람은 말 그대로 참고용으로 필요한 부분을 발췌해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전체 내용을 다 이야기 하기엔 분량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고... 나는 내가 궁금해 했던 것, 내가 알고 싶었던 것 위주로 이야기 해 볼까 한다.

 

 

 

이 도표는 연극보다는 뮤지컬에 내용에 관한 조직도이다.

공연예술이라는 면에서는 연극이나 뮤지컬이나 비슷한 부분이 많은 장르임에 틀림없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두 작품의 차이로 노래를 부르냐 안부르냐 음악이 주를 이루냐 안 이루냐의 차이로 보기도 하는데...

간단히 따지자면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그렇기에 연극사 조직도도 이와 비슷할 것이다.

단지 작가, 작곡가, 오케스트라 편곡자, 악보담당, 음악감독, 지휘자, 연주자, 합창단 부분이 빠져 있을 뿐...

그 부분이 빠진다고 쳐도 하나의 작품을 올리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지는 한눈에 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것도 큰 부분으로 따져서 그런 거지 더 세분화 한다면 더 세분화도 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아직은 공연예술 쪽이 불황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케 틀린 말도 아니고 말이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공을 들여 올린 한작품 한작품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준다면 이 많은 사람들의 고생에 보답이 되지 않을까? ^^

 

 


 

이건 제작 부분에서의 도표이다.

전체가 아닌 한 작품을 올리기 위해 그 작품에 관련 된 사람들만 따로 만들어 놓은 조직도.

이 역시도 뮤지컬을 제작을 중심으로 잡혀있다.

연극이나 뮤지컬이나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작품에는 인원이 많이 쓰이지 않는 작품도 있지만 많이 쓰이는 작품도 있다.

그런 작품에는 주연, 조연 모두를 합치면 몇 십명이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그 배우들을 도와주는 사람들과 좀더 멋지고 좋은 무대를 만들기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람들까지 따지다면 제작에만 관여하는 사람의 수도 어마어마한 것이다.

 

 

 

 

모든 일에는 인건비가 들어가고, 사용비가 들어가고 필요 비용들이 들어가게 된다. 그렇다면 한 작품을 올리는데 얼만큼의 비용이 들어갈까? 또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어떤 방법으로 수익을 올릴까?

공연작품을 볼때마다 과연 이 하작품을 올리기 위해 얼마나 많은 돈이 들어갈까? 하는 궁금증이 많이 들었었다.

그리고 이 책에는 대략적인 사용내역이 적혀 있길래 한번 가져와봤다.

 

이건 예상 비용의 일부분일뿐... 크게 비용 부분을 나눠보자면 예술가/프로듀서 비용, 공연장 비용, 제작 인력, 마케팅, 광고와 홍보, 매표소, 로열티, 제작자연맹에 내는 비용 등이 있다고 한다.

예술가/프로듀서 비용은 예술가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으로 공연비, 교육비, 숙박비, 교통비, 기타 예술가 비용 등이 들어간다.

공연장 비용은 그 말처럼 극장 대관 비용, 장비 임차나 구입비, 부대 공간 대관비, 공연장에서 일하는 인원비, 그외 공연장 관련 기타 비등이 들어간다고 한다.

제작 인력 역시 한작품을 올리기 위해 제작에 도움을 주는 인력들의 인력비를 말한다.

마케팅과 광고, 홍보 역시 작품이 공연에 올려 졌다는 것을 알리고 마케팅에 필요한 총 비용을 뜻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미국은 미국극장프로듀서연맹(LATP)에 부담하는 비용으로 보통 공연당 1주일 단위로 계산한다고 하는데... 이게 정확히 뭘 말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나갈 비용을 계산 했다면 이젠 수입도 계산을 해보자.

한 작품에서 올릴 수 있는 수입은 아무래도 티켓을 팔아서 받은 돈이 대부분의 큰 수입일 것이다.

티켓 가격은 그 극장을 네 개정도의(극장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역으로 나눠 좌석을 배정하고 각 구역에 따라 가격을 차등으로 매기는 것이다.

좌석 배분은 각 가격 그룹별로 팔린 좌석의 총수를 예상하는 거라고 하는데, 그건 예약하거나 예약하지 않은 관객, 학생, 단체 수 등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예상 총수입은 해당 티켓 가격과 좌석 수를 곱한 다음, 그것을 다 합해서 예상 판매의 총액을 산정한다고 한다.

아마 이 산정액의 이상을 벌면 대박인 것일테고, 그게 미치지 못하면 손해를 본 것이 될 것 같다.

이 외에도 주간 수입 등 여러 방면으로 예상 수입을 결정해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순수익은 주당 예상 총수입에서 총 비용을 빼면 순수익이 나온다고 한다.

그러면 그 순수익을 가지고 대행사나 예술가,프로듀서, 프리젠터 등에게 수입을 나눠주는 것이다.

 

이 내용을 보면서 머리가 얼마나 아프던지... 그리고 글로만 봐서는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러다 예상 손익 계산서가 올라와 있어서 봤는데... 이걸 봐도 머리가 아픈건 마찬가지ㅠㅠ

게다가 가격이 달러로 계산 되어 있다보니 우리나라 돈으로 환율 계산을 하고 하다보니 더 복잡...

그래도 한작품에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그 비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 작품을 봐줘야 한다는 생각이 더욱 많이 들었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한 작품을 올리는데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는지 많은 사람들이 고생을 하는지... 그리고 그 고생에 보답을 해주기 위한 방법이 그 작품을 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뭐 크게 다르지야 않겠지만... 모든 내용이 외국의 시각에 맞춰져 있다보니 읽으면서 조금은 우리와 다르다?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종종 있었다. 그래도 극장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잘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내가 극장을 운영할 일이야 없겠지만, 그래도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 좀더 알게되었다는 생각은 들었다.

 

c******o 2011.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