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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즐거워하는 방법이자, 그분을 가장 직접적으로 높여 드릴 수 있는 수단이다. 따라서 교회는 언제나 예배를 매우 중요 시 하였다. 예배를 신자의 가장 기본 도리로 여기며 소중히 하고 엄격하게 드렸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마찬가지로 예배를 중요 시 하기는 하나 부적절한 관점에서 중요하게 여긴다. 겉으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기 위해 예배 드린다고 말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하나님께 대한 영광보다 그것을 통해 신자가 받는 은혜를 더 강조한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 최고의 경배를 드리기 위해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은혜 받고, 내가 기쁨을 누리기 위해 예배를 드리는 꼴이다. 물론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 하면 그분은 흠향하시고, 기뻐 하신다. 그로부터 우리는 은혜와 기쁨을 얻는다. 여기서 인간이 예배로부터 누리는 유익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게 일차 목적이자, 예배의 근본 이유이다. 예배의 근본을 잊고, 그것이 왜곡되면 인간은 결코 예배로부터의 유익을 누릴 수 없다. 그런데 지금은 그러한 근본을 잊은 채 오로지 인간의 기쁨을 더 강조하는 우를 범하고 있다. 그 단적인 예로 '구도자 예배'를 들 수 있다. 예배는 하나님을 위한 것임에도 그 초점을 인간, 특히 초신자나 비신자에게 맞추는 잘못된, 타락한 예배가 현재 교회에 만연하고 있다. 예배의 본질을 잊고 그 중심에 다른 것을 두려 할 때, 인간은 결코 아무런 유익도 누릴 수 없다. 오직 하나님을 바른 마음과 태도로 예배 할 때에만 인간은 그분이 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다. 예배로 인한 참 기쁨과 만족은 그것을 통해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 할 때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