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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10여년에 걸친 여정을 마치고 여덟번째 작품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로 막을 내린 영화판 해리포터 시리즈. 수많은 등장인물에다 영화에 동원된 물량도 엄청났고 특히 ILM을 위시한 유수의 시각효과 업체들이 참여해서 만든 다채로운 시각효과들이 아주 즐거웠던 시리즈인데, 이상하리만치 영화 관련 서적이 안 보였더랬다. 보통 'Art of~'로 시작하는 책 한두권은 나와줄 법 한데.
혹시나 싶어 주기적으로 검색을 했지만 일단 내 레이더엔 걸리질 않았다. 해리포터 관련 서적이 워낙 많다 보니 내가 못 찾는 건가... 싶기도 하던 차에, 이런 책이 나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 Harry Potter: Page to screen>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판 해리포터 시리즈를 망라한 책이다. 백날 찾아봐도 뭐 걸릴 게 없었던 것이, 10여년에 걸쳐 시리즈가 완결된 다음에서야 이런 물건이 나와버린 탓이다. 사이즈는 A4보다 조금 크고 B4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로, 하드커버 사양에다 약 530페이지에 육박하는 무지막지한 분량을 자랑한다. (물론 가격도 알흠답... 으허허 ㅠ ㅠ)
책은 크게 3장으로 구성되었으며 'PART 1: The Making of Harry Potter'에서는 각 작품별 소개와 함께 소품 및 아트웍 전반을, 'PART 2: The Art of Harry Potter'에서는 캐릭터, 로케이션, 크리쳐, 아티팩트로 나누어 디자인 컨셉과 실제 프롭 등을 소개하고, 'PART 3: Epilogue'로 마무리된다. 쉽게쉽게 꺼내보기엔 부담스러울 정도의 볼륨이긴 하나 포만감만큼은 상당한 책. (당연하지만 한권으로 끝날 리 만무하다고 의심을 품었더니 아니나다를까 세부 카테고리별로 큼직큼직한 책들이 또 나와서 머리를 싸매게 되었다는 건 나중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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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생각보다 크고 무겁더라구요~ 그만큼 안에 내용도 꽤 알차서 좋았습니다!!
어떤식으로 촬영을 했는지도 자세하게 잘 나와있어요!! 평소에 해리포터를 보면서 어떤식으로 촬영했는지 궁금해 했던 부분을 알게 되어서 좋은것 같아요~ 소품이나 촬영현장, 위에 사진처럼 건물이나 촬영에 필요한 특수분장 등 꼼꼼하게 잘나와있어요! 영어로 나와있어서 읽긴 쉽지 안겠지만 사진이 많아서 좋았어요^^ 해리포터 팬이라면 보면 좋을것 같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