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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 시간의 흐름만큼 그 시간을 현명하게 보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시간에 쫓기지 않으면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이 안에 있다. 나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시간 창조자가 되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하루를 정확하게 관찰하고 인정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 저자는 하루 24시간을 기준으로 삼을 것이 아니라 1주일 168시간을 기준으로, 통으로 묶어 일주일씩 기록을 해보도록 권한다. 하루 평균 8시간 잠을 잔다면, 168시간 단위로 7일이면 56시간, 이런식으로 출퇴근 시간부터 잠자는 시간, 일하는 시간, 식사 시간, 인터넷하는 시간, 친구 만나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저녁시간등 최대한 세부적으로 기록 한다. 그 후 168시간을 일, 수면, 식사, 출퇴근 시간, 여가시간등의 통계를 내어 디테일하게 작성하다보면 그동안 보지 못했던 본인의 시간의 흐름을 보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다음 단계는 시간을 채울 꿈의 목록을 작성하는 것이다. 업무, 여행, 저축, 소비등 계획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 것처럼 시간을 채울 꿈이 있는 것과 하루를 그냥 보내는 것에는 분출하는 에너지 조차 다를 것이다. 저자는 꿈의 목록은 큰 포부에서부터 소박한 바람까지 무엇이든 적어도 좋고, 다 채우지 못해도 상관없고, 생각나는 대로 채울것을 권한다. 목록이 다 작성 되었다면 시간 창조자가 되기 위한 준비가 된 것이다.
이젠 무엇을 해야할까?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자기계발 도서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대목중에 하나가 진정으로 좋아하는것을 찾아 열정을 쏟아 실행하라는 것. 시간 창조자에서도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이 나의 에너지를 즐겁게 쏟아낼 수 있는 '핵심 역량'을 찾아내는 것이다. 성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핵심 역량과 관련된 활동에 투자하고 다른 활동에 소요되는 시간은 최소화한다. 시간 창조의 가장 핵심적 전략 중 하나이다. 73P 현재 해야만 하기 때문에 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니나, 하고 싶어서 하는 일도 아니니 조금은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처럼 핵심 역량에 얼만큼의 노력을 쏟느냐에 따라 꿈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텐데, 아직 난 무언가를 잘라버리는 용기가 부족함을 느낀다.
마지막까지 읽다보면 다소 반복되는 부분이 있지만, 시간창조자에 대한 그림이 어느정도 그려진다. 보통 지금의 나이면 핵심역량에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할 때라고들 말하지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시간창조자는 시간을 돈이 아닌 가치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치관에 따라 이부분 또한 다르겠지만 가치가 있는 일이라면 돈을 더 받고 시간을 할애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 시간에 돈을 덜 받고 핵심 역량을 쏟을만한 꿈을 찾고 싶다.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핵심 역량을 찾아 나서볼 생각이다. 우선은 시간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이 필요하겠다. 시간창조자들은 시간을 계획하고, 본인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기 때문이다.
단계별로 읽어나가면서 가장 크게 와 닿았던 부분이 자투리 시간을 무시해왔던 내 자신이다. 하루 10분, 자투리 시간을 일주일동안 뭉쳐놓으면 1시간이 넘는 시간임에도 그 소중함을 보지 못했던 것 같다. 저자는 이 책은 남녀를 불문하고 미혼이던 기혼이던 모두가 봐도 좋을 책이지만 가장 추천해 주고 싶은 대상은 젊은 여성이라고 했다. 책 속 대부분의 소개되는 시간창조자는 가정과 일과 여가를 모두 즐기며 자신의 커리어를 키워 나가는 기혼 여성자였다. 미혼인 독자로서 사고를 다른쪽으로도 돌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시간 창조과정 8단계> 1단계. 시간을 기록한다 2단계. 나만의 '100가지 꿈 목록'을 만든다 3단계. 나의 핵심 역량을 확인한다 4단계. 백지 상태에서 시작한다. 5단계. 핵심 역량 시간을 블록 단위로 뭉쳐 168시간을 채운다. 6단계. 나머지는 무시하고 최소화하고 아웃소싱한다. 7단계. 자투리 시간의 기쁨을 누려본다. 8단계. 필요할 때마다 적응력을 키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