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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출판사에서 간행한 '반석 영한대역 시리즈'의 9번째 작품은 '오만과 편견'입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겁니다. 분량은 대략 200p 정도 됩니다. 그런데 본 책은 축약본입니다. 완역본과 비교해보니 중간 중간 생략된 부분이 많더군요. 본 서적을 구입하실 때, 이러한 점도 고려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반석 영한대역 시리즈'의 장점은 한 개의 작품에 대하여 한글판과 영문판의 2권이 함께 있다는 점입니다. 2권을 따로 읽어도 되지만, 서로 비교해가며 읽어도 됩니다. 물론 영문판도 축약본입니다. 2권을 비교해보니, 축약본인 영문판을 번역한 것이 한글판인 본 책입니다.
비록 축약본이지만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또 책의 앞부분에 등장인물들의 관계를 도식화 해놓은 점도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