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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보니 젊은 시절 삶과 북적거리며 아이 키우고 살았던 지난날들이 생각나며 여러 이야기들이 공감된다. 뭐랄까! 참 편한 한권의 책속에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기본적인 예의, 매너가 이 책속에 있지 않나 싶다. 그 중 요즘의 젊은 부모들은 "내 아이 귀한 아이니깐..." 귀하지 않는 아이 어디 있을까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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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내 아이, 이웃과 함께 더 큰 세상으로’ 란 제목에서 ‘이웃과 함께’라는 단어를 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파트 이름, 자동차 이름, 가전제품 이름, 심지어 책 제목도 거창해야 선호도가 증가하는 세상에 굳이 ‘이웃과 함께’ 라는 소박한 제목을 넣었을까 했는데 책을 끝까지 다 읽고서야 알았습니다. 이 책을 쓴 아버지가 아들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최고가 되라고 떠미는 아버지가 아닌 최선을 다하라고 다독거려주는 아버지,
시험 잘 봤냐며 결과가 궁금한 아버지보다는 고생했다며 마음을 읽어 주는 아버지,
혼자보다는 이웃과 함께해야 풍요로운 미래와 아름다운 세상이 있음을 노래하는 아버지,
정병길 선생님, 당신이야말로 이 시대에 진정한 아버지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밤에는 숲을 보지 않고 나무를 보는 재수생 아들에게 열심히 했냐며 뼈있는 말을 하기보다는 더운데 고생했다고 꼬~옥 안아 주어야겠습니다. 그동안 “숲이야, 그러니 너도 나무만 볼려고 하지 말고 숲을 보렴.” 하고 다그쳤던 마음을 내려놓고 아들이 숲을 볼 때까지 기다림의 미학을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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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시대에 태어난 귀하디 귀한 우리 자식들을 자칫 부모 욕심에 공부만 알고 나만 아는 이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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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에 비치돼있어서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 읽어보니 참 좋은 책.. 소박하고 단순해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게 무엇인지 짚어주는 심지 있고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전개나 예화도 진솔하고 인간적이고 재미있고요. 책을 많이 읽는 분이라 잘 몰랐던 상식도 얻게 되고 무엇보다 마음이 참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경쟁 위주의 자녀교육에 휩쓸려 놓치고 있는 부분을 돌아보고 여유와 지혜를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