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라스 베가스는 꿈과 희망을 의미하는 도시로 들은 바가 있다. 책에도 소개되어 있지만 라스 베가스 근처에는 각종 유명 호텔과 쇼핑센터, 카지노, 그랜드 캐년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많다. 책은 이런 내용들을 쉬운 영어로 소개하고 있다. 독특한 호텔에 대한 내용이 절반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 각양각색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국에서 가기에는 비행기삯이 좀 비싸지만 여건이 된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호텔과 시설들이 많은 듯하다.
이 책은 영어 낭독 훈련을 위해 만들어졌다. 구성은 듣기와 따라 말하기, 기억하기, 질문과 대답 형식으로 각 장이 구성되어 있는데,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라스 베가스라는 흥미로운 도시를 다룬 듯하다. 책에서는 영문텍스트와 사진, 그림 등이 칼라로 잘 편집되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책의 장점은 원서식의 한권과 한글 해답 한권, 이렇게 두권이 붙어 있다는 것이다. 한권의 책 안에 두권이 붙어 있는 셈이다. 공부하기도 편하고 들고 다니기에도 좋은 듯하다.
원서 형식으로 들어 있는 책은 글자가 커서 좋다. 영어라는 외국어를 계속 보려면 쉽게 읽을 수 있고,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함이 오랜 시간 동안 읽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듯하다. 그리고 해답편은 답만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학습지도서처럼 자세한 설명이 들어 있다. 공부를 해야 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혼자서도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 독파가 가능하게 되어 있다. 또한 영어 음성 파일도 상당히 많은 분량으로 들어 있어 다양하게 듣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요즘 영어는 소리와 연계되지 않으면 영화나 미드, 뉴스 등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텍스트와 음성 파일이 함께 수록된 책을 보라고 권하는 추세이다. 또한 자신의 목소리를 녹음하거나 마이크로 청취하면서 발음을 교정하는 것도 권유되고 있다. 모국어가 아닌 제2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다보니 혼자 공부하는 사람들에게는 이에 걸맞는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어제 영어 공개 강의를 듣고 왔는데, 영어 발음을 위해서는 반드시 성대를 터야 한다고 했다. 한국 사람들은 구조상 성대가 닫혀 있다가 열리기 때문에 성악이나 창을 하는 사람들처럼 성대를 터야, 즉 성대가 열린 상태가 되어야 발음하기도 쉽고, 영어 듣기도 빠르게 성장한다고 한다. 한국어는 단어마다 발음하고 나면 성대가 닫히기 때문에 유창한 영어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성대를 열리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영어를 잘하기 위한 길은 멀고도 험하다. 끝까지 물고 늘어져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이 책은 발음 연습에 있어 유익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
|
영어 낭독 훈련의 새로운 책을 체험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Vegas Tell 라스베가스에서 쓰일만한 (!) 실용적인 영어를 낭독해보며 말하기 훈련을 할수있는 에디션이에요~
저번에 체험했었던 Topic Tell 은 책이 분리가 되어서 왔었는데 이 책은 이렇게 한 책에 두개의 제본으로 떼어내는 방식이네요. 저번에 왔던 책을 보고 두권이 따로여서 의아했었는데 원래 이렇게 한권으로 되어있는 책이 떼어져 온것이었군요..ㅠ
이렇게 코치 메뉴얼도 같이 있어요. 옆에는 Show & Tell 의 단계가 설명되어있네요. 이 부분을 꾹꾹 눌러서 두권으로 분리할수 있답니다.
Show & Tell 시리즈는 여러가지 구성이 있는데요. 사진, 동화, 소설, 성경, 주제, 등의 여러가지 주제가 있지만 이 책은 Vegas Tell, 라스베거스에서 여행하듯 좀더 자연스러운 프레젠테이션을 할수있는 레벨의 책이라고 합니다.
우선 구성은 20개의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유닛마다 하나의 지문을 익히면서 말하는 연습을 할수가 있어요. 오른쪽을 보시면 지문에 나오게 될 단어들과 표현들을 미리 자신이 현재 어느정도 알고 있는지를 스스로 체크해보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해석을 보고 상상해 보는 Imagine It! 코너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문이 나오는데요, 라스베거스의 실제 찬란한 밤거리와 함께 마치 정말로 라스베이거스를 여행하는 기분이 드는 삽화들이 나오네요. 대화내용을 따라가면서 주요한 표현들에는 푸른색 글자가 들어가 있어 눈으로 구분하기도 조금 더 편하게 되어있는것 같습니다.
지문을 여러번 읽어서 대강 외울수 있는 정도가 되면 Check It! 이라는 코너를 통해 자신이 배운 새로운 표현들을 재미있는 게임과 함께 익혀볼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지문이 길지도 않고, 어렵지는 않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네요. 다만, 만족할때만큼 읽어보기까지가 시간이 좀 걸리는듯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굳히기단계, 빈칸채우기가 있습니다. 마치 시험지처럼 빈칸이 뚫려있어서 거부감이 들수가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이 배운 표현을 다시한번 적어본다는 뜻에서 빈칸채우기를 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옆페이지를 보면 Apply It! 이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이 단계에서는 앞의지문에서 배운 표현들을 다른 상황에 직접 적용해보고 다르게 변형해보는 과정을 통해 배운것을 완벽히 나만의 표현으로 만들어 주는 과정이랍니다.
이 책의 구성중에서 제일 괜찮은 부분이 바로 마지막인것 같아요. 배운것을 그냥 배운것으로만 두는것이 아니라, 언어인만큼 꼭 자신만의 정의로만 표현할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정말로 제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었습니다.
블로그 : http://chj6666666.blog.me/10107652134 북뉴스 : http://cafe.naver.com/booknews/254041 북카페 : http://cafe.naver.com/readbook/1242866 책사사 : http://cafe.naver.com/paperperson/25575 성공마을 : http://cafe.naver.com/successland/89306 책과 시너지 : http://cafe.naver.com/booksynergy/17280 북리뷰 메이트 : http://cafe.naver.com/brmate/18919 YES24 : http://blog.yes24.com/document/3877019 교보문고 : http://booklog.kyobobook.co.kr/choihj4297/990054 인터파크 도서 : http://book.interpark.com/blog/choihj4697/2108915 |
|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암송하고 난 뒤 영어로 말하는 입이 열리면, 출판사를 향해 큰절을 올리겠습니다!
<영어 낭독 훈련>에 대한 입소문을 들었지만, 선뜻 찾아 구매하지는 못했습니다. 또 한 권의 영어 교재가 먼지가 쌓이도록 책상 위에 놓였다가 책꽂이에 방치될까 겁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꼭 영어를 정복하고 말꺼야"라는 굳은 결의와 함께 하나둘 늘어가는 교재들이 이제는 짐이 될 정도입니다. 그렇게 쌓여 있는 교재들을 보면 오히려 한숨만 깊어갑니다. 모든 학습 교재가 마찬가지겠지만, 특별히 영어 교재는 학습 '목표'가 분명하고, 학습자의 '수준'에 딱맞으며, 독학 교재는 무엇보다 학습자 스스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영어 낭독 훈련을 위한 딱맞는 교재를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에게는 '영어 트라우마'라고 할 만한 상처의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중학교 때, 선생님께서 영어로 물으시면 학생들이 영어로 답하는 수업 중이었습니다. 대표로 일어나 대답을 했던 제가 "캠프화이어"(campfire)라는 단어를 말했는데, 아이들 표현대로 하면 제가 심하게 혀를 굴리며 대답을 했나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우아-"라는 탄성이 터져나왔고, 선생님도 저를 보며 크게 웃으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모두 저를 놀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친구들이 계속 제 발음을 흉내 내며 키득거렸기 때문입니다. 그 놀림이 어찌나 싫었던지 영어를 발음하는 일에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영어 수업시간마다 친구들이 제 발음에 귀를 기울이는 것처럼 느껴졌고, 어쩌다 영어를 말할 일이 생겨도 또 같은 실수(?)를 할까봐 오히려 더 오버를 해서 한국식으로 딱딱하게 발음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눈으로만 영어를 공부한 탓에 영어 단어를 보면 뜻은 알아도 정확한 발음은 하지 못하는 혀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아주 쉬운 단어조차 음성지원을 해주는 사전을 찾아 발음을 확인한 후에 겨우 영어를 말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동안은 영어를 자주 말할 기회가 없었고, 또 지금까지 영어 시험도 문제를 푸는 시험이었지 '말'을 평가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큰 불편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해외 여행의 기회가 생기기도 하고, 저보다 어린 친구들이 영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큰 소리로 소리 내어 영문장을 낭독하는 훈련"이 영어 학습에 큰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몇 번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어린왕자> 원서를 사서 읽기도 했고, 영화 <오만과 편견>으로 만들어진 학습 교재를 읽어보기도 했고, <영어 성경>을 읽어보기도 했지만, 낭독을 위한 훈련 교재가 아니었기에 발음과 억양, 끊어 있기 등에 자신이 없으니 말뿐인 '영어 낭독 훈련'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in에서 출간한 <영어 낭독 훈련>은 "문제의 핵심은 자신의 영어 발음에 확신이 없고, 또 평소 입을 열어 영어로 말하는 연습을 거의 해본 경험이 없는 학습자"를 위한 교재라고 합니다. 제 이야기를 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어 낭독 훈련>은 "스피킹이라고 하면 원어민과의 회화를 먼저 떠올리는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고 피력합니다. 원어민과의 회화는 스피킹 기본기를 쌓고 난 후에 행하는 실전 연습이라고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영어 낭독 훈련>은 스피킹 기본기 훈련을 위한 교재입니다. 영어 스피킹을 잘 하려면, "Reading이 아닌 자신의 Speaking 수준에 맞는 영어 책을 골라, 원어민이 녹음한 자연스러운 발음을 들으면서 큰 소리로 따라 말하기 훈련을 끈기 있게 실천해야" 한다고 충고합니다. "이런 훈련을 보통 외국어 교육에서는 새도우 스피킹(shadow speaking)이라고 하며, 원어민이 말하는 것을 들으면서 그림자처럼 따라 말하기를 하는 일종의 낭독 훈련"입니다.
<영어 낭독 훈련>을 위한 <Show & Tell>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인 <Vegas Tell. 1>은 섀도우 스피킹 훈련을 위한 1단계, Easy version입니다. <Vegas Tell. 2>는 2단계 High Version이니 수준에 맞는 교재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Vegas Tell>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로 영어 낭독을 훈련하기 위해 '여행'이라는 테마를 응용한 것입니다. 내용이 실용적이기도 하고, 여행에 관심도 있는 저에게는 재미있는 테마입니다. 뒤에 부록으로 달려 있는 'Coach's Manual'은 "혼자 훈련 시 참고하거나 학생들을 훈련시키는 데 활용하기 좋은 보충 학습 자료"이며, 분권이 가능합니다. 지원되는 음성파일은 slow speed, normal speed, faster speed 세 가지 버전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본문은 원어민 발음을 따라서 발음하며, 반복 훈련을 통해 암송하기 적합한 길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정제된 문장을 원어민 발음, 뉘앙스를 익히며 반복적으로 소리 내어 읽으며, 암송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학습 '목적'에 부합한 교재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이제 막 훈련을 시작했지만, 일단 영어 발음의 부담을 덜고 영어를 소리 내어 '말'하는 자신감을 얻고 있는 중입니다. 꾸준히 훈련하며, 유창한 영어 말하기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모두 암송하고 난 뒤 영어로 말하는 입이 열리는 날, 출판사를 향해 큰절을 올릴 생각입니다. 오랜 영어의 늪에서 나를 구원해준 평생 스승, 고마운 은인으로 여기며 말입니다! |
|
|
|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다보니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영어가 더 어려워진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초등학교때는 학원을 가지 않다가도 중학생이 되면 학원을 간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마저 영어학원, 수학학원을 다녀야하지 않겠느냐는 식으로 말한다. 그러나 학원은 이래저래 마음에 안드니 우리는 어느 정도 영어수준을 향상시키려면 무언가 교재가 필요하다.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듣기, 쓰기, 읽기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한다. 학원에서는 비싼 돈을 내는 대신 아이들에게 그런 것들을 가르친다. 그처럼 학원을 다니지 않는 우리 아이들도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효율적으로 가르칠수 있을지, 공부할수 있을지 항상 고민중이다.
이 책은 그런 부담감을 덜어주고 꾸준히 하기만 한다면 최상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 이 책의 지은이는 청담어학원 기획 담당 상무와 청담어학원 대치 브랜치 대표 등 보통의 엄마나 아이들이 부러워할만한 곳에서 일을 했다. 청담어학원 설립 초기부터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스피킹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것이 바로 이 책이다.
영어 스피킹 학습을 위한 가장 강력한 동기이자 목적은 시험과 여행이다. 이 책은 그런 시험과 여행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Show & Tell>시리즈의 구성을 보면 사진보고 설명하기, 동화 요약해서 말하기, 소설 요약해서 마하기, 주제별 잠언 말하기등으로 자여져 있는데 이 책은 그 시리즈중 라스베이거스 체험 여행 프레젠테이션이라고 한다. 원어민 투어 가이드가 된 듯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 캐년을 테마별로 소개하는 20개의 슬라이드를 통해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할수 있도록 되어 있다. 부수적으로는 정답, 해석, 낭독 코치의 족집게 조언, 포인트 해설 등이 수록되어 있어 우리 아이들같이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활용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이 책을 보면서 반드시 실천해야할게 두가지가 있다. 첫째, 낭독을 무수히 반복하여 자동 암송 단계에 도달하라! 둘째, 질의 응담을 통해 스피킹 순발력을 키워라! 책앞부분에 보면 이 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어 있는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가 구체적으로 나와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자 이제 매일 조금씩 지속적으로 열심히 아이들과 같이 공부해야겠다. |
|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학교를 다니면서 10여년 이상 지긋지긋하도록 영어공부를 하였지만 영어를 잘 하게 해준다는 책들도 무수히 많이 나와있고, 요즘에야 해외 연수나 유학을 많이 다녀와서 조금 나아졌지만 이 책의 저자는 스피킹의 기본기가 갖춰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유창하게 말하기 위해 갖춰야 할 스피킹의 기본기는
영어 공부는 마라톤이므로 처음에 무리하다가 그만두지 말고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
|
얼마 전에 이탈리아 남자가 쓴 책을 읽었는데, 그 사람이 대학을 졸업하고서 미국 여행을 했던 이야기가 나왔다. 미국을 동서로 횡단하면서 라스베이거스에도 들렀는데, 그때 대박을 노리며 들어간 카지노가 Excalibur였고, 들어간 지 10분 만에 가진 칩을 다 잃은 장면이 나온다. 거기에서 다른 도시로 갔다가 밤에 다시 라스베이거스로 돌아오는데, 라스베이거스의 온갖 휘황찬란한 건물들이 뿜어내는 빛 때문에 사막 위가 부옇게 된 것을 묘사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는 정선 카지노랜드나 관광특구를 제외하면 도박이 불법이라고 알고 있다. 그래서 일본 소설에 자주 나오는 파친코 장면이라든가 미국의 라스베이거스를 다룬 글을 보면 그 분위기를 잘 모르겠다. 그러나 라스베이거스는 이제 더 이상 도박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service sector'의 탁월한 사례이자 'entertainment capital'로 자리매김되어 있다고 한다. 그것을 알아보는 책이 <영어 낭독 훈련 : Vegas Tell I> (2011, 캐나다 교사 영낭훈 연구팀, 박광훈 지음, 사람in 펴냄)이다. 지금까지의 모든 영낭훈 시리즈와 같이 이 책은 Imagine, Speak, Check, Apply의 네 가지 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본문을 들으면서 따라 말하는 shadow speaking이 주를 이룬다. 이번 <Vegas Tell I>은 총 7권의 시리즈 중 6번째 책으로서, 라스베이거스 체험 여행을 주제로 하여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날 수 있는 마음가짐은 네 가지이다. 테마에 초점을 둔 마인드는 파리스, 룩소르, 미라지 호텔 등 호텔 8곳을 소개했고, 디자인에 초점을 둔 것은 쇼핑몰 2곳이 소개된다. 창조적인 마인드는 공연이며, '태양의 서커스'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서커스단의 'O'와 'Love'의 공연을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그랜드 캐니언의 장관을 통해 겸손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다. 도박만이 아니라, 도박으로 흘러드는 자금을 따라 모여든 마피아나 갱단이 아니라, 테마와 디자인, 창조와 겸손을 배울 수 있다니, 색다르지 않은가? 저자는 듣고 따라 하기 30번, shadow speak 30번을 기본으로 낭독을 무수히 반복하여 자동 암송 단계까지 가라고 말한다. 외국어도 암기 과목인 것이다. 그러면서 Q&A를 통해 스피킹 순발력도 함께 기를 것을 권한다. 책의 설명을 통해서 보니 라스베이거스에 대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단편적이고 부정적인 선입견이 많이 사라졌다. 앞으로 언제 가 볼 수 있을지는 기약이 없지만, 사막 위에 피어난 인공 도시의 화려함을 많이 누릴 수 있어서 좋았다. |
|
영어 낭독 훈련 첫번째 시리즈인 <영어낭독훈련 실천 다이어리>를 통해 영어 낭독 훈련에 처음 도전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역시나 꾸준히 하는 것은 힘들었다. 하루 20분이면 일과를 크게 방해하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다. 그런데도 직장 내 외국인이 함께 근무하다 보니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는 빈번하게 발생했다. 간단한 질문에 대한 대답부터 업무상 무언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 일까지 벌어지자 자꾸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결정적으로 내가 소심하게 우물거리는 영어를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못 알아듣는 것 같으면 두 번째 세 번째 말도 나오지 않는 것이다.
해외 유학이라고는 다녀온 적도 없는 내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어쩔 수 없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것 뿐이다. 그러기 위해 심기일전하여 이번에는 영어로 상황에 대한 적절한 설명을 연습할 수 있는 <영어 낭독 훈련 VEGAS TELL 1>을 통해 스피킹 학습을 하기로 했다. 책의 활용법에 대한 소개 후 먼저 주요 구문에 대한 문장 완성으로 어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연습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면 이 주요 표현 어구가 삽입된 전체 문자를 들어보고 이 문장들을 따라 읽어보는 연습이 이어진다.
문장들은 비교적 쉽고 익숙한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큰 어려움 없이 쉐도우 스피킹이 가능하다. 단지 발음이나 억양, 끊어 읽기 등은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마치 공식처럼 암기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암기를 점검할 수 있도록 문장을 완성하는 페이지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작문과 말하기 실력을 동시에 향상 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 같은 일련의 학습을 마지막으로 Q & A로 연습하면 하나의 유니트에 대한 학습이 끝나게 된다. 그리고 이와 같은 구조의 유니트가 20번까지 있다.
학습을 하면서 보다 쉽게 하는 팁은 별책으로 분리 가능한 매뉴얼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매뉴얼에는 문장의 끊어 읽기와 억양의 높낮이에 대한 풀이와 더불어 "낭독 코치의 족집게 조언"으로 말하기의 요령을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문장의 흐름을 통째로 암기하여 리듬감 있는 말하기를 체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 하다.
<영어 낭독 훈련 VEGAS TELL 1>은 마음 속 생각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존의 시리즈들이 있는 문장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에 그쳤다는 이는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라 할 수 있다. 비록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캐니언을 소개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내용이라 일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말하기의 내용은 아니지만 문장 속 표현의 방식은 일상에서 어떤 대상을 설명하는데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영어 낭독 훈련 VEGAS TELL 2>는 내용은 1권과 동일하되 문장의 길이와 어휘의 난이도에는 차이가 있다고 하니 본인의 수준에 맞추어 1과 2 중에 하나를 선택하거나 <영어 낭독 훈련 VEGAS TELL 1>을 학습한 뒤 <영어 낭독 훈련 VEGAS TELL 2>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