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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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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been loved'도자기 인형 에드워드가 자신을 놀리는 것처럼 내려다보는 별들에게 한 말입니다.사랑을 받아도 알지 못하고 자신에게만 도취되어 살았던 차가운 도자기 인형이 세상의 풍파에(말그대로 파도에!) 휩쓸리면서만나게 되는 여러 다른 주인들을 통해서 사랑을 알게되고, 외로움, 슬픔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 이야기를 읽으며 가장 마음 깊이 와닿은 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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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been loved'

도자기 인형 에드워드가 자신을 놀리는 것처럼 내려다보는 별들에게 한 말입니다.
사랑을 받아도 알지 못하고 자신에게만 도취되어 살았던 차가운 도자기 인형이 세상의 풍파에(말그대로 파도에!) 휩쓸리면서
만나게 되는 여러 다른 주인들을 통해서 사랑을 알게되고, 외로움, 슬픔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 이야기를 읽으며 가장 마음 깊이 와닿은 부분이었습니다.
 사랑을 하게 되고, 아픈 소녀를 위해서 날개가 있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라는 에드워드의 독백에서는 그렇게 아무런 행동도 할수 없는 아픔이 전해져 오는 듯 해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간결하지만 시적인 문장이 글을 읽는 내내 아름다웠고 슬펐습니다. 오랫만에 책에 푹 빠져들어 단숨에 읽어내려갔네요. 아이들이 읽을 때 보다는 어른이 읽었을 때 더욱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m****5 2014.01.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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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raculous Journey of Edward Tulane] There was a rabbit who found his way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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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oh marvellous once, there was a rabbit who found his way home. Open your heart, she said gently. Someone will come. Someone will come for you. But first you must open your hear.  어려서 보고 읽던 것 중, 닳고 닳은 어른이 되어도 처음 읽을 때의 감동을 고스란히 다시 느끼게 해주는 향수어린 것들이 있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가 그렇고 '로빈후드의 모험'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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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nce, oh marvellous once, there was a rabbit who found his way home.

 Open your heart, she said gently. Someone will come. Someone will come for you. But first you must open your hear.

 

 어려서 보고 읽던 것 중, 닳고 닳은 어른이 되어도 처음 읽을 때의 감동을 고스란히 다시 느끼게 해주는 향수어린 것들이 있다.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가 그렇고 '로빈후드의 모험'도 그렇다. 영화 '러브레터'는 매번 볼때마다 엇갈린 첫사랑의 안타까움에 마음이 찡하다. 일본 소설 '지금, 만나러 갑니다' 도 소설 마지막, 엄마를 찾는 아이 목소리의 여운에 지금도 거듭 곱씹어 읽는 책이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비로운 여행은, 출판사에서 일하던 친구의 안내로 처음 따라간 북 페어에서 만난 책이다. 당시, 오래된 삽화가 들어간 앤틱 원서 동화책을 모으던 시기라 원서 코너를 열심히 뒤지다 우연히 구매했던 책이었다. 그리고 이사를 거듭하면서도 꼭 짐 속에 가장 먼저 챙겨 넣는 내 BEST BOOK 중의 하나가 되었다. 

 

 자아를 가진 도자기 토끼 인형, 에드워드는 자신에게 베풀어지는 호의와 보살핌을 당연시하며, 우월감으로 시간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짖궂은 아이들의 장난으로 자신을 돌봐주던 애블린의 손에서 강제로 떨어져 나가 바닷 속, 쓰레기장 등등 여러 장소와 여러 사람을 거치게 된다. 그 고된 여정으로 에드워드는 밤하늘의 별자리 이름을 알게 되고, 인사 없이 헤어지게 되는 강제적이고 갑작스러운 이별들에 고통스러워 하며 사랑받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거듭되는 마음의 고통에 힘겨워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인형 수리점의 한 선반에서 조용히 침잠해 있는 에드워드를 깨워준 건 100년의 세월을 보내온 아기 도자기 인형이었다. 거미줄처럼 금이 간 얼굴을 가진 도자기 인형은 에드워드에게 희망의 마음을 놓지 말기를. 사랑받고 싶은 소망을 포기하지 말기를. 깨우쳐주고 떠나간다. 떠나간 도자기 인형의 뒤에 다시 혼자 남은 에드워드는 계절이 흐르도록, 의심하면서도 기대를 놓지 않는다. 

Someone will come for you.

에드워드가 외우고 있는 이 주문은, 에드워드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아껴주었던 첫 주인, 애블린의 약속과 닮아 있다. 

When the big hand is on the twelve and the little hand is on the three, I will come home to you.

 

 그리고 애블린이 마침내 그를 알아보았을 때, 그는 필사적으로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해 들리지 않을 외침으로 대답한다. 


"Edaward?" said Abilene.

Yes, said Edward.

"Edward," she said again. Certain this time.

Yes, said Edward, yes, yes, yes.

It's me.

 

 원어가 가진 어휘의 뉘앙스가 있다고 느낀다. 에드워드의 마지막 대사와 같은 저 간단한 단어 "It's me." 하나에 진하게 남는 여운은 원어이기에 느껴질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여긴다. 본인 스스로도 영어를 잘 하지 못하고 대부분의 책은 번역서로 접하고 있지만, 가끔, 이렇게 만나게 되는 우연한 감동 때문에 아직도 한 번씩은 원서를 찾아 읽어 본다. 에드워드의 멋진 성장과 성인이 되어서도 에드워드와의 추억을 소중히 하고 있던 애블린에게 감동하게 되는 멋진 동화.

 

 

 

 

 

 

 

 

YES마니아 : 로얄 d*******s 2021.01.3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