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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글쓰기 관련 책을 찾다가 이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공부하는 마음으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3년 정도 경제 관련 책을 집중적으로 읽기만 하다 보니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 잘쓰는 사람은 광화문 사거리에서 벌거벗고 춤을 춰도 이해할 수 있다고 공공연하게 말해온 나로서는
표지부터가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책 표지의 내용은 알고 싶은 내용을 압축해서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 해 놓았다. "기억을 회고록으로,
아이디어를 에세이로,
삶을 문학으로 담는 법으로 내 삶의 글쓰기.
당신이 쓰는 회고록에서 당신 자신의 인생 이야기는 단지 시작점에 불과하다. 당신은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도약대로 삼아 인간 세계라는 거대한 창공을 향해 새로운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게 될 것이다."
그럼 어떻게 그 험난한 길을 갈 것인가?
훌륭한 작가들의 공통점은
첫째, 작가들은 쓴다
둘째, 작가들은 읽는다
훌륭한 작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두 가지 사실이 있다.
첫째, 쓰는 것이 읽는 것이다.
둘째, 읽는 것이 쓰는 것이다.라고 매일 쓰고 읽는것은 작가라면 반드시 해야 할일이라고 그 중요성을 강조 했다.
대학에서 강의를 받고 과제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책은, 글감을 찾는 방법과 마무리해서 출판사 문을 두드리고, 책을 출판하기 까지의 과정을 재미있게 쓴 길잡이가 되는 책이다. 그 과정마다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와 지침들로 삶을 바라보는 태도를 알려준다.
쓰고자 할 때는 모든 잡다한 주변을 생각하지 말고 오로지 정해진 시간이 되면 그 시간 만큼은 꼭 써야 된다고 한다. 기억하기 위해서는 지도를 만들고, 설명하지 말고 장면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써야 하는데, 듣고 냄새맞고 만지고 맛보는 오감을 움직이는 글이 되어야 한다.이 부분에서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듯이 쓰라는 이야기로 정리했다.
아이디어를 에세이를 쓰려면 인물과 인물의 심경 변화가 만들어주는 장면에서는 영혼을 불어 넣은 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인물과 성격은 이야기의 핵심이며, 훌륭한 작가는 과거와 현재의 두 가지 목소리를 모두 다룰 줄 알아서 목소리의 서로 다른 힘을 의식적으로 알고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자신만의 목소리로 바르게 말하기 위해서는 우선 단어의 뜻이나 문법을 정확하게 알고 문장을 압축해서 리듬과 박자를 줘야하며, 줄이는 연습을 많이 해서 없어도 되는 문장은 과감하게 삭제해야 한다고 한다.
독서의 습관이 메모를 남기기도 하지만 그 메모 노트는 그 순간 뿐이고, 책 꽂이 어느 모퉁이에서 숨통을 조이고 있던게 사실이었다.
저자는 강의하는 방법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을 통해 글로 풀어가며 그들의 삶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과정을 보았다.
다정하고 참 따뜻한 교수님 한 분을 접하는 듯 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지나온 일들을 써나가는 일, 지금 당장 해야 겠다고 다짐한다.
-기억하고 싶은 말-
분류하고 메모하기
1.많이 읽는다
2.읽은 내용을 메모하고 기록한다.
3.이러한 메모와 기록을 잘 정리하여 당신이 쓰는 글에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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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내 삶의 글쓰기] 빌 루어바흐 外, 한스미디어, 2011
작가의 습작 기간은 첫 백만 단어를 쓰기 전에는 끝나지 않는다. (R. V. Cassill)
1. 시간과 장소가 필요하다. 1. 아이디어는 시간을 초월해 존재한다. 2. 이야기한다. 2. 사건을 분석·조사하고 설명한다. 3. 아이디어를 예를 들어 설명한다. 3. 아이디어를 직접 표현한다. 4. 사건이라는 꿈을 독자의 머릿속에 풀어놓는다. 4. 사건을 논증의 증거로 사용한다.
명심하라. 순간에 머물지 못한 사람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230쪽
내 기억에 의존하든, 사건을 보고 듣던, 찰나를 잡아낼 수 있어야 한다. 구구절절한 줄거리가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세심하게 관찰해서 그것을 내 속에서 소화시켜야 한다. 一筆揮之(일필휘지). 처음부터 한 번에 글을 잘 써내려 가는 사람은 없다.
끝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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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루어바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끊임없는 숙제를 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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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쓰기 책들을 덮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 적이 별로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