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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몇 살까지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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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살까지 살까? :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하워드 S. 프리드먼,레슬리 R. 마틴 공저/최수진 역 | 쌤앤파커스 | 원서 : The Longevity Project   옛날하고 아주 먼 옛날, 멀고도 또 먼 머나먼 왕국에는 젊은 시절, 용감한 무사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던, 용맹하고 아주 멋진 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데 이제 그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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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살까지 살까?

: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하워드 S. 프리드먼,레슬리 R. 마틴 공저/최수진 역 | 쌤앤파커스 | 원서 : The Longevity Project

 

옛날하고 아주 먼 옛날, 멀고도 또 먼 머나먼 왕국에는 젊은 시절, 용감한 무사로 이름을 날리기도 했던, 용맹하고 아주 멋진 왕이 살고 있었습니다. 한데 이제 그는 젊은 시절의 추억을 곱씹으며 늘어나는 흰머리에 깊은 회환을 느끼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나이를 먹고 늙어간다는 것이 왜 당연한 일인지, 왜 젊음은 계속 유지할 수 없는 것인지, 왕은 하루도 쉬지 않고 고민을 하고 괴로워했습니다.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 신하는 나날이 수척해 가는 왕을 보기가 안쓰러워, 왕에게 현명한 현인에게 데리고 왔습니다.


 

왕은 현인에게 영원히 젊음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지를 물었습니다. 하지만 현인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왕은 현인에게 재차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운명을 역행한 사람도 없단 말인가? ” 그러자 현인이 말했습니다.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멀리 전해오는 이야기를 들자면, 벤자민 버튼이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그리고는 현인은 벤자민 버튼에 대해 왕에게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1918년 제 1차 세계 대전 말 뉴올리언즈에서 80세의 외모를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이의 외모가 너무나 평범하지 않음에 경악을 하여 양로원 현관에 버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사나이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젊어졌다고 합니다. 결국은 갓난아기로 생을 마감했고요.”왕은 현인에게 벤자민 버튼이라는 사내가 그러한 일을 겪은 연유를 아는 지를 물었지만 현인은 그 이유까지는 모른다고 했습니다.

 

벤자민 버튼의 이야기에서 ‘인간의 운명’을 거스르는 법도 가능하다는 걸 알게된 왕은 좀 더 적극적으로 ‘젊음’에 집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주술사를 불렀습니다. 주술사는 왕에게 고하기를 역시 ‘젊음을 영원히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왕은 크게 낙담하였는데, 주술사는 그런 왕을 보고는 안타까워 ‘염마’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염마’는 일본에서 살았던 문신사인데 그는 우연한 기회에 ‘불귀’의 문신을 새긴 후, 늙지도 않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염마에게서 희망의 빛을 찾은 왕은 휘번쩍해진 눈으로 ‘염마’를 찾으라는 포문을 올리라고 했습니다만 주술사가 황급히 왕을 말렸습니다. 염마 역시 불귀의 문신을 새긴다고 해서 ‘영원히’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아니였다고 합니다. 주술사는 ‘염마’가 죽고 없어서 이제 불귀의 문신이 전해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리하여 왕의 근심은 나날이 늘어갔습니다. 왕은 밥도 먹지 않고 정사도 돌보지 않고 그저 넋 놓아 한숨만 쉬는 게 아니겠습니까. 보다 못한 신하는 결국 백성들에게 공고문을 붙였습니다. ‘영원한 젊음’의 비결을 아는 자 있으면 큰 보상을 하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공고문을 붙인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젊은 청년이 찾아왔습니다. 그 청년은 자신이 이미 환갑이 넘은 나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왕국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보이에는 30대처럼 보였기 때문이었으니까요. 왕은 다시 반색하며 그에게 그 놀라운 마법의 약이 무엇인지를 물었습니다. 그 젊은이는, 아니 노인은 왕에게 ‘책 한권’을 건넸습니다. 그 책은 바로 나는 몇 살까지 살까? 였습니다. 왕은 밤새 내내 이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부터 왕의 방에서는 껄껄 웃음소리가 번져 나왔습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신하가 왕에게 찾아가 물었습니다. 그제야 왕은 신하에게 말했습니다. 이 세상에는 영원히 사는 법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제대로 알면 평균 수명보다 훨씬 더 많이 살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리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이제까지의 ‘장수 비법’이 실은 장수비법이 아니라고도 말했습니다. 왕은 신하에게 물었습니다. “느긋하게 휴식하면 오래 살까?” 신하는 답했지요. “그건 당연하지요.” 그러자 왕은 다시 신하에게 물었다. “채소를 많이 먹어도 오래 살까? 살을 빼면 오래 살까? 결혼을 하면 오래 살까?”그러자 신하는 답답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그 모든 것은 우리 왕국의 과학자들이 이미 밝힌 내용입니다. 모두 장수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지요.” 그러자 왕이 말했습니다. “아닐세.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란 말일세.”

 

그렇습니다. 이 책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과 통념들을 박살낸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터먼 프로젝트 보고서였던 것입니다. 1921년 스탠퍼드 대학의 심리학 교수 루이스 터먼 박사는 1910년 전후에 태어난 소녀소녀 1,500명을 선발해, 무려 80년 동안, 이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직업을 가졌고, 얼마나 건강했으며, 결국엔 어떻게 생을 마감했는지 인생 전체(가정환경, 교육수준, 직업, 결호노가 이혼, 인생관, 사회적 관계, 종교생활, 사망한 나이와 원인까지)를 총체적으로 추적, 분석하고는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믿고 있는 믿음’들이 왜 ‘거짓’인지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지구 위에 남은 ‘최후의 1인’으로 만들어주기 위한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주제들에 대해 왜곡된 통념과 진실을 밝혀냈다. 

 


 

 

여성은 이혼 후에 오히려 더 오래 잘 사는데, 왜 이혼한 남성은 빨리 죽을까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는 CEO가, 왜 아랫사람보다 오래 살까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설파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정말 건강에 이로울까
과학자들이 비즈니스맨보다 오래 사는 이유는 뭘까
‘죽음’이 아니라 ‘삶’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이혼은 왜 부모의 죽음보다 더 해로울까
100세 노인의 낙천성은 장수의 비결일까, 아니면 그저 장수의 결과일 뿐일까
자살여부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성격유형은 어떤 것일까
똑같은 트라우마를 겪고도 더 빨리 회복하는 사람의 비밀은 무엇일까
항상 웃음을 주는 코미디언들이 왜 아이러니하게도 빨리 죽을까
뛰어노는 아이보다 공부벌레가 더 건강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들은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었던 사회적 통념들, 성격과 건강에 대한 단기적인 연구에서 나온 불확실한 아이디어에 사로잡힌 우리를 반성하게 하고, 제대로 된 ‘장수’의 비결을 알려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대 의학은 지나칠 정도로 질병진단을 남용하고 있고 이런 문제를 다루는 정부기관 역시 우후죽순으로 생겨났으며 이러한 문제들은 많은 부분에서 서로 의견이 충돌하거나 겹치는 경우가 많아 ‘건강’을 위해 최상의 해결책이 되어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진짜 해답은 이 책 안에 있습니다.

 



왕이 말하길, “ 건강하게 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은 안정된 가정과 사회적 지지기반, 성실하고 근면한 성품과 성취감, 그리고 건강한 사람들과 어울리는 사회적 유대관계의 중요성이었노라.”



l*****2 2011.04.17. 신고 공감 13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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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 긴 수명을 위한 지침? 그리고 상식과 통념의 부정?
"..::ChaOs::.. 긴 수명을 위한 지침? 그리고 상식과 통념의 부정?" 내용보기
“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운동을 해라”,”술, 담배를 끊어라”   어쩌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온 말들일 것이다. TV, 인터넷 등 매체들을 타고 우리 귀로 끊임없이 흘러 들어오는 말들. 너무나 당연하게 지켜야만 하는 현대인의 지침들. 항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등장해 긍정적인 생각들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이점, 술 담배의 폐해들, 그리고 운동의 장점들을 늘어 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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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생각을 해라., 운동을 해라,, 담배를 끊어라

 

어쩌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어온 말들일 것이다. TV, 인터넷 등 매체들을 타고 우리 귀로 끊임없이 흘러 들어오는 말들. 너무나 당연하게 지켜야만 하는 현대인의 지침들. 항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등장해 긍정적인 생각들이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이점, 술 담배의 폐해들, 그리고 운동의 장점들을 늘어 놓는다. 그것들은 일일이 다 언급하지 못할 만큼 너무나도 많다. 왠지 그들이 말하는 지침들을 받아들이고 실천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무병장수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나도 부정적인 생각을 자제하려 노력하고, 시간을 내어 파워워킹이라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유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으니까!

 

 

하지만. 상식처럼 통하는 이러한 지침과 통념들이 모두에게 적용 되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면 어떨까? 많은 연구원들이 연구하고 결과를 분석하여 우리에게 권유하는 이러한 지침들을 부정한다면 과연 그러한 정보들과 자료들은 어디서 나온 걸까? 그리고 수많은 전문가들의 연구가 모두 잘못된 것인가? 상식적인 선에서 생각을 해봐도 긍정적인 생각이나 채식, 운동, 금주, 금연 등은 당연히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해주는 것들이 아닌가. 어떤 발칙한 연구가 다수에 반기를 드는 걸까?

 

 

건강이나 수명에 관련된 연구는 사실 결론을 내리거나 분석을 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인간의 죽음은 (암이나 치명적인 질병, 사고 등을 제외하고) 어떠한 요소가 얼마만큼 영향을 미쳤는지 규명하기가 힘들다. 또한 긍정적인 생각 이나 운동, 금주 등을 꾸준하게 유지한 상태에서 죽음에 이른 사람을 수 십 년에 걸쳐 연구를 하기도 힘들 뿐 더러 그러한 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대조군 마련 역시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누가 실험을 위해 자기 인생을 원하지 않는 부분으로 바꾸면서 헌신할까? - 운동으로서의 효과 혹은 긍정적인 생각이 가져올 효과만을 보고 실천을 강요하지만 실제 사람의 인생에서 죽음까지 얼마만큼 영향을 주는지는 밝혀내기가 힘들다.

 

 

1900년대 초, 터먼 박사는 1,500명의 인생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군을 만들게 된다. 이는 터먼 박사가 죽은 이후에도 후배 연구자들이 이어받아 진행한 프로젝트로 100년에 걸쳐 인생을 연구한 초유의 프로젝트다. 선정된 1500명의 실험군 대상들은 모두 신체 건강하고 표준적인 가정환경의 자녀들로써 환경적인 요소가 인생에 가져 올 변수를 최소화시킨 상태였다. 몇 년을 주기로 수집된 상태보고서와 인터뷰를 통한 정보들의 분석.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도출된 보고서는 우리가 건강에 대해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려고 마음먹고 있던 많은 부분의 통념과 상식들을 깨뜨려 버렸다.

 

 

1500명의 실험군들은 서로에겐 대조군으로 존재하며, 비교분석을 가능케 했고. 특히나 자발적으로 터먼의 연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인간의 수명에 큰 영향을 주는 것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1500명의 삶을 통해 우리가 진정 믿고 따라야하고 추구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하나씩 풀어보기로 하자.


 

사교적인 사람은 보통 적극적이거나 활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사람들이 부정적이거나 사교적이지 못한 사람들보다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리적 면에서 긍정적이나 밝음, 명랑함 등은 사람을 건강하게 만든다고 하니 어찌 보면 이런 부분은 우리들의 건강에 뿌리 같은 위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명랑하고 사교적인 사람들의 건강은 어떠했을까? 이는 터먼 연구의 실험군을 기준으로 봤을 때 생각만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실험군의 어린 시절, 부모들의 인터뷰를 통해 성격을 나누고,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활동과 개인인터뷰 등을 통해 성격을 가늠해본 결과 오히려 사교적인 성격이 술자리나 몸을 헤칠만한 자리를 갖게 할 구실을 더 많이 만들어 주었다. 따라서 사교적인 성격은 삶 자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가끔 tv를 보면 100세 노인들을 찾아 인터뷰를 하곤 한다. 100세의 나이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밝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참 긍정적이고 낙천적이란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에선 비교할 수 있는 집단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긍정과 낙천이 100년 동안 노인과 함께했는지 확인 할 길이 없다. 이를 위해 터먼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의 인생 전체의 맥락을 살펴보고, 고령까지 살다 운명한 사람들의 특징과 그러지 못한 사람들의 특징을 비교해본 결과 50대까지 부정적이고 근심걱정만 가득한 사람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의 생일케익에 꼽힌 100개의 초를 보면 내일의 두려움 보단 기쁨이 더 많아지는 것처럼. 사람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긍정적이 되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들의 하루하루 자체가 그들에겐 기쁨이자 행복이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터먼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를 분석해보면 건강한 수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성실함 이었다.

 

 

왜 하필 긍정, 낙천, 사교, 활발, 명랑이 아니라 성실함 일까? 사교적이나 활발, 명랑 등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거나 어울릴만한 성격은 오히려 음주나 건강을 해칠 가능성을 가진 자리를 더 많이 만들게 되는 가능성이 높았다고 위에서 적었다. 그리고 긍정이나 낙천적인 성격은 자신에게 닥치거나 닥칠 문제에 대해 크게 고민하지 않고 담담하게 받아들이거나 실패의 상실감, 패배감 등도 빠르게 이겨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았지만, 오히려 기대했던 일들에 대한 실패의 좌절감은 비관적인 사람들보다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과연 성실성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길래 가장 중요하고 큰 요소 일까. 그에 대한 연구결과는 터먼 연구를 빼놓더라도, 수 년 전 예일 대학교에서 이루어진 심장마비를 일으킨 뒤의 약물치료에 관한 무작위 추출 연구를 보면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누어 한 쪽은 부정맥 치료제를 먹이고, 다른 쪽은 설탕으로 만든 플라세보를 먹였다. 이에 어떤 환자가 오래 살고 어떤 환자가 일찍 죽는지 연구한 결과 이런 말도 안되는 연구를 하다니 일본은 정말.. 치료에 협조하지 않은 환자, 처방약의 75% 미만만 먹은 환자는 처방 약을 다 먹은(부정맥약이든 플라세보든) 환자보다 그 다음 1년 이내에 죽을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았다. 치료에 완전히 협조하는 성실한 자세가 약물치료 그 자체보다 더 중요했다는 결론이다. 따라서 성실성은 건강을 위한 행동, 치료 등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하는 근간이 된다는 의미가 된다.

 

 

운동은 어떨까? 운동은 심폐기능을 좋게 하고 비만을 줄여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고 알고 있다. 세가지 모두 건강한 삶에 직결되다시피 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운동마저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건가? 이 부분은 이렇다. 적당한 운동과 즐길 수 있는 운동을 해라. 매 시간 정해진 코스 혹은 자전거, 러닝머신을 타는 것을 즐기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스트레스 해소의 효과가 있는 운동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키우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오히려 주기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한 결과가 정작 자신의 건강하고 질적으로 긴 수명에 반영되기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나 많은 시간 운동을 해온 사람의 경우 운동의 시간을 줄인 경우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흔히 오래 살려면 결혼해라 라는 말을 한다. 이는 조화롭고 안정된 삶을 이야기하는 것이란 걸 쉽게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결혼이 삶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터먼박사의 연구를 기틀로 독신남녀, 이혼남녀, 한결 같은 기혼자, 재혼한 기혼자 의 무리로 나누어 연구를 한 결과 결혼이 꼭 수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진 않았다. 이는 이혼 때문인데 이혼은 결혼을 해서 생길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물론 결혼을 하게 되면 늙어서 서로를 돕고 돌볼 수 있는 환경적인 기반이 마련되는 것도 있지만.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조화로운 삶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혼을 할 경우 독신남녀보다 훨씬 수명이 단축됨이 연구의 결과로 도출 됐다. 이혼의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로운 다른 일련의 습관과 생활패턴에 시동을 걸기 때문이다. 또한 부모의 이혼을 경험한 자식의 경우 그 내면적 상처와 충격이 수명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이 됐다.

 

 

100년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구. 우리의 삶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첫 프로젝트이자 한 세기를 넘나드는 이 터먼 박사의 연구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책은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믿고 실천해야 하는 사회적 상식과 통념을 깨트린다고 말하지만 사실 모두 부정할 수는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야쿠르트만 먹어선 장수할 수 없는 것처럼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긍정적인 생각, 낙천적인 생각만 하겠노라 결심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 또한 지금의 상태에서 딱 금연, 금주만 한다고 나는 이제 200살까지 살 것이다 생각할 사람은 또 어디 있을까? 이 모든 것을 이끌고 꾸준하게 해 나갈 수 있는 것에 전제되는 것이 성실성이라고 보여지지 않는가? 또한 오래 살고 싶으면 결혼해라 라는 의미도 누구나 열렬히 사랑하고 행복한 가정을 전제에 두고 있는 것은 아닌가? 결혼이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위태위태한 결혼 생활로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이것이 통념이나 상식 자체를 부정할 수 있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가 장수하고 건강하게 살고 싶은 희망에 맹목적으로 매달려서는 안된다는 일깨움이 있는 것이다. 사람의 삶과 인생. 그것은 단순하게 정의할 수 없는, 너무나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1500명을 대상으로 한 터먼 연구조차 그 결과를 일반화 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지침과 통념에 매달려 의존하고 기대기 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운동을 성실하고 꾸준하게 하고 그것에 대해 즐거움을 느끼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면 건강 과 장수를 모두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n******s 2011.04.08. 신고 공감 11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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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살까지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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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살까지 살까?'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인간의 수명에 관한 책은 분명히 많이있지만, 연구서나 논문계통이지 이렇게 본격적인 프로젝트성 책은 보기 드물었다. 그래서 더욱 반갑게 이 책을 집어 들었고, 상당히 딱딱한 느낌의 패턴이 아니라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욱 좋았다.  이 책은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교수  하워드 S.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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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살까지 살까?'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인간의 수명에 관한 책은 분명히 많이있지만, 연구서나 논문계통이지 이렇게 본격적인 프로젝트성 책은 보기 드물었다. 그래서 더욱 반갑게 이 책을 집어 들었고, 상당히 딱딱한 느낌의 패턴이 아니라 와닿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더욱 좋았다.


 이 책은 캘리포니아 대학 심리학교수  하워드 S. 프리드먼과 라시에라 대학의 심리학교수 레슬리 R.마틴의 공동집필책으로 이 방면에 권위있는 사람들이 쓴 책이다. 뒤에도 나와있듯이 이 책에는 살을 뺴라던지, 담배를 끓어라 같은 흔해빠진 충고는 전혀 들어있지 않다. 그렇다고 우리가 흔히들 알고있는 오래사는 법을 알려주는 것도 아니다. 고정관념을 부수는 이야기도 있고, 정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실험을 기반으로 알려주는 이야기가 너무도 신빙성 있고 좋았다.

 

 인간의 영원한 꿈이 장수 아닐까? 물론 영생이 더 겠지만... 현실성이 거의 없다고 보니 장수는 누구나 희망하는 그런 꿈일 것이다. 그런 장수의 길로 가기위해 1500명을 80년간 추적한 이 프로젝트가 이 책에 담겨있다. 원래는 20년에 걸친 실험예정이었지만 더욱 더 정확하고 더욱 더 확실함을 끌어내기위해 80년으로 늘려간것이라니 더더욱 몇시간만으로 이 책을 읽는 것은 그야말로 죄송스럽기까지 하다.

 

 코미디언들이 더 빨리 죽는 이유, 자살은 예측할 수 있다. 이런 호기심을 끄는 주제들부터 건강한 인생을 위한 지침, 부모의 죽음보다 부모의 이혼이 더 위험한 이유등의 유용한 주제까지 잔뜩했다. 일단 책은 지식을 얻기위해서도지만, 재미도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나면 바로 재미가 있기 떄문이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정보뿐만 아니라 웃으며 책장을 넘길수 있는 그런 책말이다.

s**********6 2011.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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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사는 방법은 성실함과 사회적 유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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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장수에 대한 여러 속설(혹은 가설)에 대해서 하나씩 검증하며 맞는 점과 맞지 않는 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장수의 비결을 두 개의 속성으로 줄여볼 수 있다. 하나는 성실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회적 (정서) 관계이다. 즉 성실하고 사회적으로 관계를 잘 맺고 사는 사람이 오래 산다. 반대는 당연히 빨리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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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장수에 대한 여러 속설(혹은 가설)에 대해서 하나씩 검증하며 맞는 점과 맞지 않는 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장수의 비결을 두 개의 속성으로 줄여볼 수 있다. 하나는 성실이고, 또 다른 하나는 사회적 (정서) 관계이다. 즉 성실하고 사회적으로 관계를 잘 맺고 사는 사람이 오래 산다. 반대는 당연히 빨리 죽는다.

 

1921년 미국의 스탠포더 대학교수인 루이스 터먼 박사가, 1910년에 태어난 성적이 우수한 남녀아이들 1500명 조금 넘게 선정하였다. 이 책은 이 1500명의 우수한 학생들의 인생의 족적을 기반하여 만들어진 내용으로 좁게는 미국, 백인, 똑똑한 아이, 1910년생으로 제한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문화권이 다르다고 해서 많이 달라질 것 같지는 않다.

 

몇 가지를 살펴보면 첫째는 여자가 오래 산다. 이것은 일반적으로도 알고 있는 사실이고 인종이나 문화적인 차이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이 명제를 확대하여 볼 수가 있다. 남자 중에서도 여성성을 가진(여성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는) 남자가 오래 살고, 여자 중에서도 여성성이 보다 많은 여자 군이 그렇지 않는 쪽보다 오래 산다. 성별에 따라 오래 산다는 것 보다는 문화적으로 여성이어서 오래 사는 것이 사실인 것 같다.

또 재미있는 것은 이혼한 여성은 수명이 크게 상관없지만, 이혼한 남편의 경우에는 수명이 짧아진다. 또한 아내를 사별한 남편의 수명은 짧아지고, 반대로 남편을 사별한 아내의 경우에는 수명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다. 이것이 사회적 관계를 이야기해주는 대표적인 것이며, 남편의 경우에는 아내에 대한 관계의 의존이 크고, 아내의 경우에는 사회적 관계가 다양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된다.

 

두 번째는 사장이 직원보다 오래 산다. 일반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으면 골치 아픈 일이 많아 스트레스로 건강이 안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직업적 성공을 이루고, 성취감이 높은 사람이 오래 산다. 이런 내용을 전반적으로 하나로 뭉치면 성실한 사람이 오래 산다는 명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성실하다는 것이 건강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잘 관리하는 측면이 있고, 사회적 관계에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높은 지위, 혹은 꼭 해야 할 사명이 있다면, 그 목적을 위해 장기적인 목표 및 건강 관리를 할 것으로 본다. 좋은 음식과 좋은 환경이어서 오래 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소소한 팁 중에 하나는 일찍 학교에 보내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 식으로 보면 학교에 일찍 가는 것도 문제이고, 조기교육을 시키는 것도 문제로 보인다.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 마라톤이나 조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차라리 즐거운 산책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하여 확인하고 싶은 변수는 부모의 수명과 자식의 수명과의 관계였다. 나는 거의 대부분은 부모로부터 물려 받는 부분이므로, 부모의 수명을 그대로 물려 받는 것이고, 그 상관관계가 크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 책에서 직설적으로 그 부분을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키와는 다르게 수명은 부모의 그것과는 같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즉 삶의 태도를 바꾸면 오래 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좀더 오래 살려면 (이 책에서도 오래 사는 법을 제시해주고 있지만) 행복한 가정, 특히 부부관계를 잘 유지해야 하겠다는 것이다. 아마 남편의 경우 거의 아내에게 수명을 의존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내는 전혀 그렇지 않지만. 그리고 회사에서의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좀더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일을 해야 하겠다는 것이다. 이렇게 성실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이 책의 결론인 안정된 가정과 사회적 지지기반에 맞추어 나가는 것이다.

 

z******g 2011.08.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몇 살까지 살까』 - 하워드 S. 프리드먼, 레슬리 R. 마틴
"『나는 몇 살까지 살까』 - 하워드 S. 프리드먼, 레슬리 R. 마틴" 내용보기
성실한 사람이 더 오래산다. 활달하고 낙천적인 아이들이 조용하고 진지한 아이들에 비해 고령까지 살 가능성이 적다는 것. 똑같이 암에 걸린 사람 중 일부는 행복 전문가의 치료와 지시를 체계적으로 받고, 비교집단은 일반적인 암 치료만 받는 식으로 연구했을 때, 행복감과 활달함이 만병통치약 이라는 확고한 증거는 거의 찾을 수 없었다. 건강한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
"『나는 몇 살까지 살까』 - 하워드 S. 프리드먼, 레슬리 R. 마틴" 내용보기

성실한 사람이 더 오래산다.

 

활달하고 낙천적인 아이들이 조용하고 진지한 아이들에 비해 고령까지 살 가능성이 적다는 것.

 

똑같이 암에 걸린 사람 중 일부는 행복 전문가의 치료와 지시를 체계적으로 받고, 비교집단은 일반적인 암 치료만 받는 식으로 연구했을 때, 행복감과 활달함이 만병통치약 이라는 확고한 증거는 거의 찾을 수 없었다.

 

건강한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열심히 했고, 활동적인 생활패턴을 스스로 만들었다.

 

노년에도 생산성이 높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장수한다.

 

성격과 기호에 맞는 완벽한 직업을 구하는 것이 성공이나 장수를 보장하는 길은 아니다.

 

좋은 결실을 맞기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자신의 지식과 총명함을 쏟아 붓는 것이 바로 건강과 장수로 가는 티켓이었다.

 

종교활동을 많이 하는사람들은 장수한다.

타인을 돕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넓고 사회적 관계도 좋은 사람들은 실제로 그 덕분에 장수 할 수 있었다.

 

사회적 인간관계에서 실질적인 관계들을 많이 맺는 사람들과 타인을 돕는 일에 관여하는 '행동하는 사람' 시간을 내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거나 열정을 공유하는 집단에 가입하는 것은 사회적 인간관계의 규모를 늘리고 타인을 도울 기회도 제공한다.

 

건강해지고 싶다면 건강한 사람들과 어울려라.





i******2 2014.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객관적이고 믿을만한 방법에 관한 이야기. [나는 몇 살까지 살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객관적이고 믿을만한 방법에 관한 이야기. [나는 몇 살까지 살까]" 내용보기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가?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던 당신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책. 제대로 된 걸 알려주마!       '복 중에는 건강 복이 제일'이라는 말이 있다. 재물복이고 자식복이고 뭐든 간에, 건강복은 이길 수 없다는 거다. 굳이 이런 말을 들지 않아도 우리는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들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객관적이고 믿을만한 방법에 관한 이야기. [나는 몇 살까지 살까]" 내용보기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가?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던 당신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책. 제대로 된 걸 알려주마!

 

 

  '복 중에는 건강 복이 제일'이라는 말이 있다. 재물복이고 자식복이고 뭐든 간에, 건강복은 이길 수 없다는 거다. 굳이 이런 말을 들지 않아도 우리는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모두들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몸을 갖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한다.

 

  그렇다면 일단 다음의 문장들의 한 번 살펴보자.   

 

 

 

결혼한 사람이 독신자보다 오래 산다.

일을 지나치게 열심히 하지 마라. 무리하게 일하면 건강하게 살 수 없다.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유쾌한 생각을 많이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서 오래 살 수 있다.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 더 오래 산다.

가능하면 빨리 은퇴하라. 편히 쉬면서 골프나 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

정원 가꾸기나 걷기, 요리 같은 정적인 취미를 가졌다면, 조깅이나 트레킹 같은 좀 더 활동적인 취미로 바꿔야 한다.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은 건강해지는 비결이다.

착한 사람은 일찍 죽고 나쁜 사람은 늦게 죽는다.

걱정은 건강에 아주 해롭다.

아이의 성격이 너무 진지하고 차분하다면, 좀 더 명랑하고 활발해지도록 독려해야 한다.

우디 앨런의 농담처럼, '100세까지 살고 싶게 만드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비로소 100세까지 살 수 있다.

 

 

 

  위의 문장들은 널리 알려져있는 건강지키기에 관한 지침들이다. 아마 많이 들어본 익숙한 내용들일 것이다.

  당신은 혹시 이것들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며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 

  '음, 그렇지, 그렇지. 맞는 말이네. 근데 난 고쳐야 할 점이 너무 많네ㅠㅜ 건강을 위해 좀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어.'

  어떤가? 딱 맞췄는가?+_+ 아마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펼쳐진다.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지 마시라.

  위의 건강에 대한 보편적 믿음들은 모두가 '거짓'이다!

 

 

  뒤통수를 한 대 '빡'하고 얻어 맞은 듯한 기분이 들지 않는가? 이제껏 우리가 그토록 중요시 생각하고, 열심히 지키려 노력하고, 그에 맞춰 살지 못하면 불안과 초조한 마음까지 가졌던 믿음들이 모두 거짓이라니! 세상에 어떤 사기가 이것보다 더 괘씸할 수가 있을까. 억울하다 억울해! 

  그런데 충격과 억울함과 동시에 의문이 같이 스멀스멀 생겨난다. 정말이야? 근거가 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 건데?

 

 

 

  걱정마시라. 그 모든 것이 이 책 안에 담겨 있다. 바로 하워드 S. 프리드먼과 레슬리 R. 마틴이 쓴 "나는 몇 살까지 살까 The longevity project"다. 20여 년 전 두 명의 저자는 한 가지 문제에 골머리를 앓는다. '어떤 사람들은 병에 더 잘 걸리고 회복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며 더 일찍 죽는데, 왜 어떤 사람들은 같은 나이인데도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인가'라는 문제에 말이다.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선배 연구자인 터먼박사의 엄청난 분석을 이용했다. 터먼 박사의 '엄청난' 분석이란, 1910년 전후에 태어난 소년소녀 1500명을 선발해 무려 80년 동안 이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직업을 가졌고, 얼마나 건강했으며, 결국엔 어떻게 인생을 마감했는지 인생 전체(가정환경, 교육수준, 직업, 결혼과 이혼, 인생관, 사회적 관계, 종교생활, 사망한 나이와 원인까지)를 총체적으로 다룬 것이었다.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분석'이라 말할 수 있겠다.

  하워드와 레슬리는 터먼 박사의 분석을 바탕으로 하여 그들이 궁금해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다방면에 걸친 오랜 연구 끝에 그들은 사람들의 성격, 직업, 사회생활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산 비결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음을 입증해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그들이 밝혀낸 결과 중에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면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나는 몇 살까지 살까"는 이들의 연구의 결과를 조목조목 정리하고 설명해놓은 책이다. 총 15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파트에서 인간의 건강,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안에 대해 세밀히 살펴본다. 연구결과를 입증하는 사례들을 제시하여 충분한 객관성과 타당성을 준다. 또한 이 사례들은 실제 이 세상을 살아간 한 사람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좀 더 쉽고 재밌게 연구를 이해하게 만든다.

 

 

 

  내가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사교성'에 관한 것이었다. 나는 사교성이 좋아서 붙임성 있게 여러 사람과 잘 어울리는 성격이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부끄럼을 많이 타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보다 말이다. 그래서 태생이 내성적인 나는, 좀 더 사교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 은근 노력을 많이 해왔더랬다. 먼저 말을 걸고 농담도 하고 으하하 크게 웃기도 하고. 이게 꽤 신경쓰이고 힘든 일이라 그동안 남모르게 고민도 많이 하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 

 

  그런데 얼마나 반가운 내용인가! 사교성은 건강에 플러스도 마이너스도 되지 않는다니. 오히려 사교성이 떨어지는, 사회활동에 소극적인 사람들이 더 오래 살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게다가 사교성은 때로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은 외향적이고 사교적인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음주나 흡연에 대한 권유나 사회적 압력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 연구를 통해 사교성이 좋은 아이들이 어른이 됐을 때 술과 담배를 더 많이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동안 믿어온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그렇지 않다는 내용을 읽으니 머리가 살짝 멍해진듯했다. 새삼 돌이켜 생각하니 내가 그런 생각을 왜 하게 된 건지, 도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교성에 관한 이야기 뿐 아니라 다른 파트의 항목들에 대해서도. 앞으로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나를 바꾸기 위해, 애쓰고 노력하느라 무진장 받았던 스트레스가  사라질테니 정말 다행이다. 참 기특하고 고마운 책이다.

  

 

  앞에서 연구의 실제 사례가 독자들을 재미있게 더 쉽게 이해하게 한다고 했는데 이 실제 사례와 더불어 이 책을 더 가깝게 만드는 요소가 하나 더 있으니, 바로 셀프테스트이다. 각 파트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건강과 관련된 특징에 관해서 자기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항목이 바로 셀프테스트이다. 내가 현재 갖고 있는 성실성, 사교성, 신경증, 사회적 지지관계, 남성성 혹은 여성성에 대해서 간단한 몇 개의 질문에 대답을 함으로써 자신의 상태를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셀프테스트는 연구 결과를 좀 더 현실적으로 자신의 삶과 일상생활에 연결하게 하는 센스있는 항목인 것 같아 참 마음에 든다. 중간 중간 나오는 셀프테스트들을 빼먹지 말고 꼭 하고, 자기 자신의 삶에 대해 생각하며 책을 읽기를 권유한다. 

 

 

  누구든 자기 몸이 소중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그 누구든 건강하고 튼튼하고 오래 살고 싶어 한다.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는 내내 건강이란 놈을 위해 무수히도 많은 노력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런데 그 노력은 제대로 된 지식과 사실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야 한다. 그건 당연한 거다. 잘못된 걸 믿고 무작정 따라하면 효과를 기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고생하고 스트레스만 왕창 받게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이제까지 잘못 알고 무작정 따라왔던 믿음들에 태클을 걸어준 이 책이 나와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모두 이 책이 밝혀낸 올바른 지침을 기본으로 하여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보자!♥

 

 

YES마니아 : 로얄 w******3 2011.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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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살까지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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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 이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누구나 사람들은 오래동안 살고 싶어 하는것 같습니다 수명을 늘릴수 있다고 한다면 그래서 몸에 좋다는 약들은 죄다 싹쓸이 하듯이 먹어보려고 안달이기도 하고 아무리 비싼것도 서로서로 구입하려고들 난리라고 하지요 이런 모든것들이 알고보면 다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우리들의 수명이라고 보는데요 이 책은 이런 우리 사람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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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로장생] 이라는 말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누구나 사람들은 오래동안 살고 싶어 하는것 같습니다 수명을 늘릴수 있다고 한다면 그래서 몸에 좋다는 약들은 죄다 싹쓸이 하듯이 먹어보려고 안달이기도 하고 아무리 비싼것도 서로서로 구입하려고들 난리라고 하지요 이런 모든것들이 알고보면 다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우리들의 수명이라고 보는데요 이 책은 이런 우리 사람들의 수명을 오랜 기간동안 연구해 온 실제 사례를 토대로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정말 거대한 프로젝트라고 할수가 있겠지요 무려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의 추척을 통하여 수명연구를 했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프로젝트가 아닐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한 평생 연구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 같은데요 인간의 수명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서 예전에는 60만 되면 잔치를 하면서 그 나이까지 살았던 것에 감사하고 축복하고 하느라 환갑이라는 것이 있었지요 이것이 가장 어찌보면 각 가정에서 큰 행사로 자리매김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요즘은 많이 바뀌었지요 인생은 육십부터라고 해서 솔직히 나이 60이라고 하면 젊은 축에 속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수명이 많이 늘어났고 앞으로는 100세까지 내다 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우리 인간의 수명도 각 사람마다 다 다르고 또 어떤 이유로 그리고 어떤 요인들로 인해서 수명의 차이가 있는지 정확하게 밝혀진바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냥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잘못 알려진 것일수도 있겠지만 그대로 따라오고 있었고 믿어오고 있었던 것들도 많았던게 사실입니다 이런 중요한 인생사에 대해 사상 초유의 연구를 했던 터먼 박사와 수많은 참가자들 그리고 동료 연구자들 모두 참 대단한 분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대한 프로젝트 상상만 해도 감히 엄두가 안 날것 같아서 말입니다. 수 많은 참가자들을 연구하면서  또한 그들을 지켜보면서 수명에 대한 연구를 거듭해온 터먼박사와 연구진들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나에 대해서 또 나의 인생과 수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과연 어떤 삶을 살아야 지금 보다 더 건강하게 살수 있고 또 더 오랜동안 수명을 이어갈수 있는지 궁금해서 더 집중해서 책을 읽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인간의 수명과 연계된 많은 관찰과 추적을 통해서 알아본 바로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이 많이 발견이 되었는데요 부모의 이혼과 함깨 어린 시절의 기억들과 거쳐온 과정들 그리고 너무 이른 출발을 원하는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릴만한 그런 사항들로 인한 아이들의 스트레스와 압박감도 정말 그냥 지나칠수만은 없는 듯 합니다.건강한 생활을 먼저 생활화 하기 위해 우리가 참고해야 할 사항들도 많이 있었고 또 정말 행복하게 오랜시간 수명을 연장하면서 살수 있는 길은 어떤것인지 나를 중심으로 생각해 보게 되었던 책입니다. 이혼한 남성보다 여성이 더 오래사는것도 맞는 말인것 같고 사회적 유대관계의 중요성과 종교인이 꼭 오래산다는 것보다는  적당한 생활패턴으로 우리가 늘 일상생활도 열심히 살아간다면 얼마든지 나의 인생을 가꿀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봅니다 너무 남의 말을 따라가기 보다는 나 스스로 계획적인 일상을 준비하되 너무 조급해하거나 또 촉박하게 쫓기듯 하는 행동이나 일 그리고 취미활동이라도 내가 진정 행복하게 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겠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진정 나의 몸이 원하고 내 자신이 무리없이 소화할수 있는 모든것을 차분히 이어나갈수 있는 그런 삶이 진정한 삶이 되고 또 수명도 연장시킬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좋은 책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s****2 2011.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동안 건강 관련 서적이 다루어주지 못했던 심리, 감정적 코칭도 많이 해주고 있다
"그동안 건강 관련 서적이 다루어주지 못했던 심리, 감정적 코칭도 많이 해주고 있다" 내용보기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연구를 시작한 터먼 박사의 이름을 따 터먼 프로젝트라고도 불린다.우선 1500명의 인생을 면밀히 조사하여 그 사람의 성격, 직업, 환경 등의 조건과 수명의 연관 관계를 도출한다는 아이디어가 놀라웠고 터먼 박사가 죽은 후에도 후배 연구자들에 의해 일이 계속 진행되어 연구 대상자들의 인생을 면밀히 추적하였다는 것이
"그동안 건강 관련 서적이 다루어주지 못했던 심리, 감정적 코칭도 많이 해주고 있다" 내용보기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연구를 시작한 터먼 박사의 이름을 따 터먼 프로젝트라고도 불린다.
우선 1500명의 인생을 면밀히 조사하여 그 사람의 성격, 직업, 환경 등의 조건과 수명의 연관 관계를 도출한다는 아이디어가 놀라웠고 터먼 박사가 죽은 후에도 후배 연구자들에 의해 일이 계속 진행되어 연구 대상자들의 인생을 면밀히 추적하였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 책은 우리가 건강에 대하여 어렴풋이 알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들, 예컨대 살을 빼고 담배를 끊고 열심히 운동하고..하는 것과 같은 조언을 하는 책이 아니다.
똑같은 환경이나 상황에서도 어떤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또 어떤 사람은 병에 자주 걸리고 일찍 죽는 가에 관한 근본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책이다.
이책은 식습관, 운동량, 스트레스 같은 단편적인 요인들이 우리의 건강과 수명을 결정하는 결정적 요인이 될 수 없음을 밝혀냈다. 
성실성과 장수의 관계, 정서적 사교성과 같이 성공하는 사회적 리더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고 또 장수와도 이어지는 성격적인 덕목 등..건강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것들이 오히려 건강, 장수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도 밝혀내었다.
부모의 죽음보다 부모의 이혼이 건강이나 장수를 위협하는 더욱 위험한 요인이 되며, 육체활동이 건강과 연관이 있기는 하지만 운동량을 극도로 늘린다고 해서 반드시 더 건강해지지는 않는다는 점, 직업을 선택하려는 젊은이에게 인내심, 숙달된 감각, 성취감 등이 직업적 성공을 이뤄 장수로 이어진다는 충고, 끝으로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기 위한 행동이나 생각들이 보너스로 자신의 장수를 가져온다는  등 이야기 등 그동안 건강 관련 서적이 다루어주지 못했던 심리, 감정적 코칭도 많이 해주고 있다.
이 책의 연구 결과를 뒤집거나 반론할 만한 결과들도 많을 줄 안다.
그러나 이 책 연구 결과가 100% 맞고 아니고를 떠나, 1500명의 인생을 조사하여 장수한 연구 대상자들이 인생을 이해하고 해석한 방식은 오랜 세월에 걸쳐 더욱 발전되고 심화된 '건강한 생활패턴'의 일부분이었음을 일러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된다.

YES마니아 : 로얄 b***h 2011.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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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몇 살까지 살까?]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로 꾀해보는 내 수명연장
"[나는 몇 살까지 살까?]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로 꾀해보는 내 수명연장" 내용보기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누구나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이 세상을 열심히, 또는 즐기다 가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운동을 하기도, 몸에 좋은 음식을 골라 먹기도, 또 그 밖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들 입에서 입으로 또는,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오래 사는 방법들,   <근
"[나는 몇 살까지 살까?]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로 꾀해보는 내 수명연장" 내용보기

<1500명의 인생을 80년간 추적한 사상초유의 수명연구 프로젝트>

 누구나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이 세상을 열심히, 또는 즐기다 가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운동을 하기도, 몸에 좋은 음식을 골라 먹기도,

또 그 밖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기도 한다.

우리가 흔히들 입에서 입으로 또는,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오래 사는 방법들,

 

<근거 없는 보편적인 믿음들> 

-결혼한 사람이 독신자보다 더 오래 산다.

 -일을 지나치게 열심히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없다.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유쾌한 생각을 많이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서 오래 살 수 있다.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 더 오래 산다.

 -빨리 은퇴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

 -정적인 취미를 가졌다면, 활동적인 취미로 바꿔야 한다.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은 건강해지는 비결이다.

 -착한 사람을 일찍 죽고 나쁜 사람은 늦게 죽는다.

 -걱정은 건강에 아주 해롭다. 등등

 

이 연구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보편적인 믿음들이 왜 '거짓'인지 정확한 이유를 설명한다.

또한 이 프로젝트에 따라 자신을 스스로 평가해 볼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들이 등장한다.

자신에 대해 돌아보며 내가 몇 살까지 살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1500명의 터먼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몇몇을 예로 들으며, 이 책에서는 근거 없는 보편적인 믿음들을 증명한다.

쭈욱 읽다보면 결론이 궁금해진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성실한 유형으로서 좋은 친구들이 있고 결혼생활도 행복한 사람이라면, 매우 건강한 길을 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2. 일에 있어서 성실하고 근면한 성품을 갖고 성공을 하면 성취감에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낮다.

3. 사회적 유대관계 또한 수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4. 억지 운동보다는 생활 패턴에 집중하라.

5. 여성적인 사람이 더 오래 산다.

6. 덜 명랑하고 적당한 걱정을 하는 사람이 오래 산다.

7. 종교생활이 주는 건강한 생활패턴 때문에 오래 살 가능성이 있다.

 

정확히 이래야 오래 산다는 답은 없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오래 살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확률은 있다.

누구나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은 욕망은 있기에, 이 책은, 내 생활을 돌아보고,

건강한 생활 패턴과 스스로의 근면하면서 행복한 생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하는 지침서 같은 역할은 한다. 

 

r*****9 2011.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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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건강책이 이리도 재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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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건강책 안 읽는 독자인데요, 80년동안 1500명 연구했다는 포스터 보고 혹해서 책 구입했습니다. (포스터가 상당히 심플하고 매력적이더군요. 포스터에 담긴 자의 이미지는... 참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포스터 보고 책 사긴 처음입니다.)책을 읽은 느낌은... 와우!일요일 아침에 늘상 보는 프로그램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를 보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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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원래 건강책 안 읽는 독자인데요, 80년동안 1500명 연구했다는 포스터 보고 혹해서 책 구입했습니다.
(포스터가 상당히 심플하고 매력적이더군요. 포스터에 담긴 자의 이미지는... 참 대단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포스터 보고 책 사긴 처음입니다.)

책을 읽은 느낌은... 와우!
일요일 아침에 늘상 보는 프로그램인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를 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챕터마다 강한 익스트림을 주는데... 와우. 
보통 건강서 보면 인간의 신체 그림 딱 나와서, 뭐가 안 좋다느니, 뭐 하라느니... 괜시리 지금까지 먹어 왔던 음식이 미워지고, 생활 습관들이 불쾌해지게 만들잖아요. 어떤 때는 딱히 그 근거도 없어 보이고. 책이 재미는 진짜 없죠.
근데 이 책은 다르네요. 우선 실험을 바탕으로 하니깐... 근거도 있고. 읽다 보면 의사들의 주장과 상식이 깨지게 되는데... 그 순간 묘한 통쾌함이 생겨난다니까요.
책도 술술 잘 읽혀요.
어차피 우리가 건강서나 건강식품을 먹는 이유는 오래 살려는 거 아닌가요?
그 어떤 건강서를 읽기 전에 우선 이 책부터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요.
강추합니다.





a********n 2011.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