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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니오븐'으로 할 수 있는 요리에 도전했습니다. 사실 이 요리책은 오븐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 눈과 입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다양한 요리 힌트를 얻고자 구입한 책입니다. 실제로 '오븐에 넣기만 하면 끝나는 기본 요리 & 매일반찬, 건강하고 알뜰하게 즐기는 주말요리, 엄마의 사랑이 가득 담긴 아이 간식, 만들기 쉽고 근사한 초대요리'로 나눠져 쏠쏠하게 메뉴들을 이용할 수 있더라구요. 복잡한 요리과정도 아니고(대체적으로 재료들을 팬에 다 올려 오븐으로 굽는 과정이라), 만들어 놓고 보면 근사하기까지 해서 그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 특히나 양념장을 이용한 음식들은 후라이팬에 하는 것보다 미니오븐을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은 것 같더라구요. 간이 쏙쏙 배서 훨씬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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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에 나온 '몸에 좋은 올리브 오일로 구운 모둠 채소구이'는 정말 신세계를 경험한 느낌이었습니다. 그저 각종 생 야채들을 먹기 좋은 크기로 적당히 썰어 오븐팬에 담고 올리브 오일을 살짝 뿌린 후 굽기만 한건데 그 구워진 야채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 저는 각종 야채에 닭가슴살, 떡볶이떡, 고구마를 꼬치에 꽂아 매콤한 양념을 발르고 구운 '닭가슴살야채꼬치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크~ 정말 환상!!
겨울에 빼놓을 수 없는 고구마! 요리책에 나와 있는 또띠아, 크래커, 식빵을 이용한 피자에 힌트를 얻어 피자 도우를 대신하여 고구마를 바닥에 깔고, 피자 소스를 바르고 원하는 토핑 재료를 올리고 피자 치즈를 솔솔솔 뿌린 '저열량 고구마피자'도 만들어 보았구요.
고구마와 오징어가 들어가는 '매콤 오징어구이'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실, 시간 조절을 잘못해서 쬐끔 타기도 하고 모양도 정갈스럽지 못하긴 했지만, 오징어와 고구마의 조합은 정말 멋지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매콤함을 더 좋아하는지라 피자 치즈는 생략했고요.
메뉴들이 다양하기도 하고, 간편하기도 하고, 비주얼적인 면도 충족되기도 하고 그리고 응용력까지 키워지니 이 요리책 하나로 풍성한 만찬을 자주 즐기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꽤나 만족스런 요리책입니다. 집에 쓰지 않고 있는 '미니오븐'이 있으시다면, 요 요리책 함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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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엔조이’는 1,000만이 다녀온 오븐 요리 카페이름이라고 한다. 요리에 대한 관심이 극히 적은 내게는 참 생소한 카페이지만, 이 책과 만나면서 카페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다. 이 책은 MINI COOK BOOK인데, 작고 귀여운 판형이 썩 마음에 든다. 요리책을 보면서 요리를 하다보면, 가뜩이나 이런저런 재료로 복잡한 조리대가 더욱 복잡해지는데 요렇게 작은 요리책이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븐은 말그대로 오븐으로서의 기능을 다 해야하건만, 우리 집 오븐은 그야말로 잡동사니 보관함이다. 어쩌다 한번씩 사용하는 살림도구들이 가득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언제쯤 오븐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