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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저자 이안 해리스는 대학병원 교수로 재직 중인 20여년 간 외과수술 자체에 대한 과학적 검토를 해온 정형외과 전문의로서 머리말에서 “로봇수술 등 새로운 수술법이 기존 것보다 낫고, 복잡한 수술일수록 효과가 크며, 환자에게 최선일 때만 의사가 수술을 권할 것이라는 잘못된 선입견에 반박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며 이 책의 저술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주변 디스크환자인 지인들 중에 의사의 적극적인 권유로 수술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실제로 수술하신 분들도 있고 수술하지 않기로 하고 버티신 분들도 있는데 결과론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 자연치료된 분들 등 수술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 장기적으로 더 나았었습니다. 수술하신 분들은 그 순간은 좋아지셨지만 점점 더 안좋아지신 경우가 많았죠. 물론 제주위의 일부 사례를 일반화할 순 없겠지만 이러한 실제 사례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플라세보 효과를 다루는 이 책의 내용은 주변에 환자가 있는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하는 경우가 있는 저와 같은 대부분의 일반인에게 해당되는 내용이라고 봅니다. 이 책은 의사라는 전문가와 일반인인 환자의 관계를 다룬다는 점에서 최근 출간된 톰 니콜슨의 <전문가와 강적들>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습니다. 작금은 일반인들도 전문적 지식을 접할 수 있는 대중 정보화 사회와 더 세분화되어가는 전문가 영역 간의 첨예한 관계형성이 이뤄지고 있는 시점인 듯합니다. 이 책이 의사라는 전문가들의 잘못된 관행과 판단을 지적한다면 <전문가와 강적들>에서는 일반인들인 ‘강적들’이 지적평등주의를 배경으로 의사와 같은 전문가를 대체하고 가짜지식을 양산하는 상황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때도 이러한 양 측면을 염두에 두면서 읽으면 좋을 듯 합니다. 이책의 내용 1. 가짜수술 저자는 머리말에서 자신의 경험으로 “위험성과 유효성을 따져본 뒤 환자의 수술을 반대하고 나서 후회한 적은 거의 없다. 수술 없이 상당히 치유된 환자, 미심쩍은 수술을 받고 잘못된 환자는 자주 봐왔다. 의사들은 대체로 자신이 옳은 일을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믿음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즉 의대가 가르치는 관행대로 수많은 수술의 실질적 유효성이 과대평가됐다며 ‘선행하는 것을 무조건 원인이라 믿는 습관적 오류’가 수술에 대한 맹신을 만든다고 하면서 그 원인으로 “의학은 엄격한 과학적 대조군 테스트 없이 유효성을 가정하여 일단 어떤 의료 행위가 효과적으로 보이면 이 치료의 과학적 검증은 비윤리적 행위로 매도되”는 즉, 수술 받지 않은 환자가 자연치료 현상을 대조군으로 확인하지 않는 의료계 관행을 꼽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수술이 가짜라는 것은 아니고 단지 플라세보(속임약)효과처럼 수술의 효과가 과대평가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2. 안젤리나 졸리의 예방적 유방절제술로 본 가짜수술 2013년 보도에 따르면 유방암 및 난소암의 가족력이 많았던 미국의 유명 여배우인 안젤리나 졸리가 BRCA1 유전자에 변이가 있음을 확인하고 2013년 예방적 절제술을 받았고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내서도 예방적 유방절제술이 2013년 이후 3년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에 발맞춘 국내 연구에 의하면 예방적 양측난소절제술은 변이 유전자와 보인자의 유방암 발생과 난소암 발생 위험을 낮추며 사망률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며 밝혀졌다며 BRCA 유전자 보인자의 경우 보다 적극적인 예방을 위해서 예방적 수술을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자에 의하면 수련의시절 수없이 보조한, 종양 주변부까지 도려내는 유방절제술은 이제 예방이 아닌 치료 목적으로는 쓰이지 않는데 수술을 받은 환자가 20년 안에 암 재발로 사망할 확률이 종양만 절제한 환자와 다르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 때문인데 유방절제술 뿐만 아니라 사혈부터 무릎 관절경 수술, 제왕절개술 등 과거의 대부분 수술이 과학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임상에서 바로 시행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짜수술에 대한 대책으로 수술에 대한 대조군 임상시험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새 기술의 도입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수술의 위험과 이로움에 대한 근거를 ‘ 객관적 시각으로 판단해” 달라고 합니다. 마치며 – 의료계의 변화 가능성 저자는 우리가 의사를 지나치게 믿고, 수술의 필요성을 신봉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수술이 관성처럼 이어져 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환자들은 의사가 권하는 방법에 따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만나본 의사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수술치료를 확신하고 강권(심하면 협박 에 가까운)하는 분위기라 환자가 거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급하지 않은 환자야 다른 병원 등에 가면 되겠지만 그것도 비용 등의 문제로 쉽진 않고 새로 만난 의사에게 다른 처방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도 않겠죠.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제일 좋은 해결책은 의학계가 이러한 문제점을 인지하고 스스로 고쳐나가는 것일 텐데 외국의료계의 상황은 잘모르겠지만 보수적이고 권위적이며 위계질서가 분명한 한국의 의료현실에서 자발적인 개혁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결국 의료소비자들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저자가 밝힌 이러한 사실들을 널리 알리고 적극적으로 의료계에 압력을 가해서 밖으로부터의 변화를 일으키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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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루이 14의 치질을 고친 펠릭스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다. 17세기 태양왕 루이 14세의 치질을 고친 펠릭스는 외과의사가 아닌 이발사였다. 그 당시 서양 의술에서 내과의사는 귀족출신이었고 지위가 높았던 반면 외과의사는 상대적으로 처우가 낮았으며, 이발사가 외과의사를 겸업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런 사회적인 현상은 19세기 중반까지 계속 되었고, 수술로 인해 죽거나 불구가 된 사람들이 상당했다.지금처럼 세균에 의한 2차적으로 병이 걸릴 거라는 개념이 없었던 그 당시 수술은 최악의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 선택하는 일종의 방편이었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 하나 하나가 눈길이 갔으며, 의사와 수술에 대한 생각이 눈길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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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을 보는 순간 수술에도 가짜 수술이 있을까란 궁금증이 생겼다. 이 책의 저자는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안 해리스이다. 그는 이 책에서 무얼 말하려고 했던 것일까? 의료인의 입장에서 수술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알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았다. 저자는 과학보다 플라세보 효과에 기대온 수술의 근거를 따져보고 비과학적인 수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모든 수술이 헛되거나 해롭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과학적 근거가 부족함에도 의사들은 수술을 시행하고, 전통적인 관행과 부족한 근거에 기반해서 이루어지는 수술이 치료의 유효성을 정확히 평가하지 못함을 지적하고 있다. 책에는 플라시보 효과가 무엇이고 어떻게 작용하는지부터 시작해서 유효성 결여로 자취를 감춘 수술들, 효과가 의심스런 수술들, 앞으로 환자, 의사, 연구자, 후원자, 사회가 할 수 있는 일까지 폭넓게 살피고 있다. 플라세보란 흔히 설탕으로 만든 위약을 효과가 있다고 속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플라세보는 ‘효과가 없음’을 의미하지만, 플라세보 효과는 환자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 믿고, 이러한 심리적·인지적 기제를 바탕으로 실제로 효과가 나타나는 현상을 가리킨다. 유효성 결여로 자취를 감춘 수술들에는 치료 효과가 없거나 수술이 불필요하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사혈, 근치적 유방절제술, 정두엽 절제술, 추벽 증후군 등이 그 예이다. 효과가 의심스러운 수술들에는 요즘도 시행되고 있는 수술들이 많았다. 척추유합술, 다발성경화증 수술, 자궁절제술, 제왕절개술, 무릎 관절경 수술, 충수염, 골절 수술 등... 이중에서 제왕절개술은 현재도 많은 임산부들이 받고 있는 수술이다. 제왕절개술의 이로움은 과대평가된 반면 해로움은 과소평가되었고, 이는 이 수술이 남용된 까닭이라고 말한다. 의사가 제왕절개를 하는 주요 원인은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고, 제왕절개를 시행하는 것이 정상 분만을 권하는 것보다 의료 소송에 휘말릴 확률이 적기 때문이라고 꼬집으면서 안전한 자연분만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로봇 수술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로봇 수술은 그럴듯하게 보이고, 수술 후 환자의 호전을 입증하는 연구가 있지만, 환자의 건강 개선에는 그다지 효과가 뛰어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아직 효과가 정확히 입증되지 않았는데도 무조건 로봇 수술이 좋다는 생각은 삼가야 할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와 연구진들이 관찰 및 검증한 바를 말하면서 대부분의 수술이 과학적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임상에서 바로 시행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문제점인 수술의 비과학성, 비용, 의료 사고를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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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오래전 의사와 이발사가 하나의 직업이었다고 한다. 이발사가 의사이고 의사가 의발사였다는 것인데 한 사람이 이 두가지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지금은 전혀 다른 직업군으로 있지만 당시엔 면도칼로 면도도 하고 수술도 했다는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유럽에서도 의대가 생겼을 때까지도 의사의 수술 수준은 이발사와 비슷했고 직접적인 수술 등을 통해 의술이 발달했다고 한다. 그런 의술에는 몇 가지 비밀이 있었다. 환자가 호전되는 경우가 있지만 의사의 치료 때문이 아니다. 환자는 나아지지 않았는데 의사는 나아졌다고 생각할 뿐이다. 환자가 아무 치료도 바디 않고도 호전되는 이유는 '평균으로의 회귀라는 현상 때문이다. 어떤 행위를 반복했을 때 그 결과가 평균치에 가까워지는 현상으로 많은 사람들이 느끼는 현상이다. 환자가 실제로는 나아지지 않았지만 의사나 관찰자는 나아졌다고 여기는 경우도 있는데 환자들은 대개 의사의 기분을 맞추려고 한다. 수술 뒤 의사가 기분을 물을때 환자는 좀 나아졌다고 대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속임약인 플라세보는 본래 효과가 없다는 뜻인데 플라세보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환자 스스로 플라세보 치료가 작용한다고 믿어야 한다. 플라세보 효과를 만드는 중요한 재료가 하나더 있는데 플라세보 그 자체만으로는 최대 효과를 낼 수 없으며 플라세보가 주어지는 환경 치료 환경이 중요하다. <가짜 수술>에서 말하는 플라세보 수술은 현재 시행되는 외과 수술을 살펴보면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근거가 있더라도 서로 충돌하는 경우가 많다. 의사와 환자가 수술의 시행 여부를 결정할 때 근거가 따르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인식에 따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척추유합술은 이웃한 두 개의 척추뼈를 붙여서 치료하는 원리로서 여러 가지 이유로 시행되고 있지만 수술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이식 재료 비용만 수만 달러가 들고 합병증도 따른다고 한다. 요통을 치료할 때 운동이나 주사, 그리고 수술에 이르기까지 플라세보 치료와 대조한 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플라세보였기에 척추유합술에서 어떤 수술적 방법을 이용하는지, 무슨 이식 재료를 사용하는지, 척추뼈가 결하뵈었는지 여부가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척추유합술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자궁절제술, 제왕절개술, 무릎 관절경 수술, 충수염, 부유 신장, 건 파열, 골절 수술 등등도 플라세보 효과를 비교해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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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수술을 경험한 사람들이 주위에 많이 늘어나면서
가끔 의심스러울 때도 있었습니다. 분명 수술이 만병통치약처럼 완벽하지는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실제 외상 및 정형외가 전문의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저자의 과학적인 접근방법에 따른 수술에 대한 솔직한
현실을 이 책을 통해 알리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미 예전부터 비과학적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시행되었던 사건들에 대한 예를 들면서 지금도 그러한 확실한
근거나 설득력이 없이 수술이 시행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전통적 관행과 부족한 근거 때문에 정확하게
평가되지 못하고 시행되는 수술이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을 내포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는 수
많은 수술결과와 경험을 통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은 총 9장에 걸쳐서 플라세보 효과에 대한 의미 설명부터 시작합니다. 이어서 의학적 근거와 관련하여 비과학적인 판단에 따른 의학, 최상의
프라세보 효과를 만드는 이야기와 플라세보 수술과 검증된 수술을 이용한 연구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예전에 시행되었다가 사라진 수술에 대한 이야기, 현재는
시행되고 있지만 미래에 폐기 가능성 있는 수술들에 대한 전망과 함께 효과적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술이 계속 생겨나는 왜곡된 현상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모순을 알고 나서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가족 중에도 관상동맥 스텐트 수술을 받은 사람이 있어서 관심 있게 읽었는데, 두
가지 치료법으로 아직도 논쟁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또한, 우회술과
스텐트 시술 두 가지의 사망률 등 여러 가지에서 차이가 없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의사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고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환자에게 이점이 없어도 수술을 한다는 것이 사실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이 외에도 흔히 들어왔던 여러 수술들에 대한 내면을 접하면서 의학계에서는 풀어야 할 과제가 엄청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의 사이 사이에는 박스로 된 칼럼을 통하여 저자가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개인적인
속내의 이야기들도 만날 수 있었으며, 의사로서 인간으로서의 솔직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플라세보 효과가 ‘자연적으로 질병이 치료되는 동안 환자를 즐겁게 하는 일’에 더 가까운 행위라는 것에 공감이
갑니다. 하지만, 비과학적인 수술의 방법으로 플라세보 효과를
얻는다는 것에는 공감하기 힘들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병원의 의사가 제시하는 방법
이외에는 치료를 하지 않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 책은 의학계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꼭 읽어 보시고, 환자와 의료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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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갑산기능항진증, 그레이브스로 10년을 투병했다. 가장 활발하고 좋은 나이에 병에 걸리니까 병원만 다니고 집에만 있고 항상 아파서 우울하고 절망에 빠져서 산 날들을 생각하면 지금도 힘들다. 그래서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고 몸에 좋다고 하는 얘기만 들으면 사서 먹는다. 병원에 다니면서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은 인격이 없고 사람들에게 갑질과 말을 함부로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환자를 대할 때도 의사들 전부는 아니지만 정말 병을 고쳐줘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돈으로만 보는 것 같다. 병원을 70군데도 넘는 곳을 다녔는데 강남에 가니까 약을 패키지로 먹어야 한다고 그렇게 안 먹는다고 하면 그만 두라고 했다. 그렇게 말하는 의사들이 종방의학프로에 많이 나왔다. 신뢰를 할 수 없다. 제일 도움이 되는 것이 건강서적이다. 그나마 정직하고 진실된 의학정보를 주는 것 같다. 갑상선이 초기에 발견되면 금방 고치는 병인데 처음에는 눈이 너무 아파서 서울시내에서 좋은 안과는 전부 다녔었는데 의사들이 아무도 몰랐다. 삼촌들이 의사라서 삼촌들 병원에도 갔는데 아무도 몰랐다. 내과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초음파나 피검사를 했는데도 몰랐다. 병원을 5군대를 다니니까 갑상선이라고 나왔는데 너무 늦게 와서 힘들다고 동네의사는 자기는 못 고치니까 세브란스를 가라고 했는데 거기를 가니까 인턴들을 죄다 부르더니 자기가 의사하는 동안 처음 본 특이한 케이스니까 잘 들 보라고 나를 동물원 원숭이처럼 쳐다들 봤다. 합병증도 9가지가 와서 몸의 여기저기 안 아픈 곳이 없었다. 눈이 앞으로 나오고 통증이 심하고 부정맥이 생기고 근육마비가 오고 위에 문제가 생기고 요골신경마비가 생겼다. 한의원도 좋다고 하는데는 다 다녔는데 한약비용도 장난 아니게 비쌌다. 몸에 좋다고 하는 차는 다 구해서 엄마가 끓여 줬다. 병원에서 약을 잘 못 줘서 살이 찌고 머리가 다 빠져서 병원을 또 바꾸고 또 바꾸고를 했더니 겨우 고치는 의사가 있기는 했다. 진짜 의학 갑질이다. 난 건강해서 설마 아플까라고 생각했는데 아프고 가장 좋은 나이를 다 보냈다. 정말 건강은 자신할 수 없고 정보도 있어야 하고 관리도 잘 해야 하는 것 같다. 지금도 거의 다 고쳤는데 병원을 옮겨서 다른데를 가니까 약을 6알 먹으라고 의사가 뻥을 쳤다. 내가 건강에 대한 정보나 의사들이 사기 친다는 것을 몰랐으면 속았을지도 모른다. 내가 건강에 대한 책을 많이 읽고 병원을 돌아 다녀 봐서 실정을 아니까 내가 판단하고 속지 않는 것 같다. 건강에 대한 책은 항상 읽어야 하는 것 같다. 정말 필요하다. 난 젊은 나이에 병에 걸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원인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과식, 불규칙한 식습관, 잠을 잘 안자고 커피나 탄산음료, 인스턴트를 많이 먹고 야식을 많이 하고 고시원에 좁은 장소에 에어콘, 노트북, 공기청정기등 전자파, 유해가스, 유해물질이 내 주변에 많았던 것 같다. 맥박이 너무 뛰었고 9가지 합병증이 생겼다. 만약 다시 병에 걸리면 인생은 완전히 끝나는 것이다. 젊은 시절 병에 걸려서 10년이 거의 다 날아 갔다. 내가 살았던 생활습관을 안하면 다시는 병에 안 걸릴 것 같다. 지금도 몸의 여기저기가 아프기는 하는데 남은 인생을 잘 관리해서 건강때문에는 고생 안했으면 좋겠다. 내가 병이 점점 나아가니까 비슷한 병에 걸린 언니가 다시 재발하면 어쩔거냐,,병은 복불복이다라고 부정적으로 말을 하는데 병원에 잘가고 건강검진과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일상생활을 잘 관리하면 될 것 같다. 이런 건강에 관련된 책을 끓임없이 읽고 실천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히포크라테스는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하니까 음식과 생활습관과 건강상식에 답이 있는 것 같다. 나도 병원에서 눈이 튀어나오니까 눈뼈를 잘래내서 수술을 해야 한다, 목이 부으니까 수술을 해야 한다. 귀옆에 결절이 생겼는데 5번 수술을 해도 안된다고 나중에 성형을 해야한다고 해서 의사말을 안 듣고 사혈이나 부항으로 전부 고쳤다. 수술이 돈이 되니까 자꾸 수술하라고 강요하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니까 사혈에 대해서 나오는데 사혈은 어떤 작용을 하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양의들은 사혈이나 부항을 하지 말라고 하는데 알고 싶었다.
저자 이안해리스는 세계 5대 의학자로 손꼽히는 미국의학회, 영국의학저널, 뉴잉글랜의학저널에 독창적 연구결과를 발표해 160편에 이르는 논물을 발표했다.
수술을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수술 결과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연구팀을 이끌면서 동료 의사 및 대중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전달하기 의해 강연과 저술 활동을 했다.
우리나라 의사들을 믿지 못하는 것은 환자들에게 왠만하면 수술을 하라고 권유하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정말 깜짝 놀라운 정보를 얻었다.
폴라세보는 본래 효과가 없다는 뜻이다.
의사들은 약물에 대한 자각 반응을 설명하기 위해 이론상으로 치료효과를 추측하거나 만들어 낸다.
공안과에 갔는데 여의사가 어떤 약을 줬는데 너무 아프고 병이 호전되는 것이 아니라 더 아팠다.
약의 설명서를 보니까 아직 임상실험이 안 끝나서 부작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했고 의사에게 가서 따졌더니 그럴거라고 아무 감정없이 말하는 걸 보고 화가 났다.
그래서 의사선생님도 나처럼 아플 수 있다고 하니까 자기는 아플 일이 전혀 없다고 했다.
아는 언니도 자기는 감기도 안 걸리게 건강하다고 하더니 두 달후에 혈액암이라는 병으로 죽는 것을 봤다.
병은 아무도 장담하지 못한다.
실제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 치료와 플라세보를 비교함으로 이론적 효과를 테스트해야한다.
플라세보 테스트는 명백히 필요하고 그 과정도 간단하다.
하지만 많은 의사들이 의학적 치료를 플라세보에 대조해 테스트하기를 추천한다.
의사들이 수술의 어려움보다 잠재적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알면서 환자에게 수술을 권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체로 의사들은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그 믿음은 거짓이고 잘못이다.
명,,,백,,,히,,,
과학적 근거가 견고하지 못하고 설득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자신이 알고 있는대로 판단할 수 밖에 없는 탓이다.
지금 저자는 과장된 사례를 근거로 수술이 효과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떠들썩하게 전달하려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고통과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수술로 얻는 실직적인 이로움이 환자나 담당의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고, 위험은 더 클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실상에서 이루어지는 수술의 유효성과 그 유효성에 대한 인식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우리가 흔히 '플라세보' 효과라고 부르는 그 차이가 수술의 유효성을 과대평가하게 만드는 원인이다.
어떤 플라세보 알약은 혀를 얼얼하게 하는 증상은 일으키는데 그 약에 대조되는 치료 효과를 보이는 진짜 약에 그런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환자들이 플라세보를 복용했는지 안했는지 구별할 수 없도록 눈가림 하기 위해 이용한다.
처방된 약에 활성 성분이 없더라도 상대가 좋아졌다고 느낀다.
문제는 사람들이 효과가 없다고 알려진 치료를 받고도 질환의 증상이 바로 나아졌다고 확신하는 경우다.
플라세보 효과의 문제점과 해답은 우리에게 실제로 일어나는 일과 우리 스스로 지각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찾을 수 있다.
약물 혹은 어떤 요소가 우리 몸에 의미있는 물리적 상호작용을 일으키지 않도록 정교하게 만들어진 장치를 플라세보라고 한다.
사실 거의 모든 치료가 플라세보 효과를 낸다.
알려지지 않은 치료법들이 훨씬 강력한 플라세보 효과를 나타낸다.
플라세보는 분명히 효과가 없다는 뜻이다.
알약을 처방받았는데 그 약이 가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약효가 나타날 가능성이 전혀 없다.
동종요법은 환자의 병적 상태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자연약품을 극소량 복용하게 해서 자가면역력을 키워 스스로 치유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과학적인 근거는 없다.
수술에서도 동종용법과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수술이 동종용법과 다른 점은 특정 수술의 지지자들은 치료법을 정당화하기 위해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이 설명은 동종요법처럼 쉽게 배제되지 않는다는 데 있다.
플라세보 수술 테스트를 하진 않았지만, 연구를 통해 척추유합술이 플라세보 효과로 환자를 낫게 했을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척추유합술을 체계적인 비수술적 대체치료와 비교한 두 가지 연구가 있다.
하나는 인지행동 치료에 관한 연구이고, 다른 하나는 집중적인 신체재활치료에 관한 연구였다.
이 두 연구에서 수술집단과 비수술집단의 치료 결과간에 큰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고, 두 집단 모두 차도를 보였다.
하지만 합병증 발생률이 수술집단에서 더 높게 나왔다.
척추유합술이 운동만큼 효과적이라면 운동은 얼마나 효과적일까?
요통을 치료할 때 체계적이며 효과적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시행하면 어떤 치료든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환자들이 호전되었다.
한 때 저자도 척추유합술을 시행하던 척추전문가였기에 세계적으로 저명한 전문의의 강의에 참가했다.
그 강의에서 요통에 대한 거의 모든 치료가 환자의 3분의 2를 호전시킨다는 설명을 들었다.
저자는 그 강연에 가서 대체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란 근거가 없는데 왜 척추유합술을 시행했는지 물었다.
그 척추전문의는 "수술이 환자의 약 3분의 2에게 효과적이기 때문이다"라고 대답했다. 척추유합술에 관한 또 다른 진심은 임상에서 조차 별 볼일 없었다.
척추수술은 그저 설탕으로 된 알약이 아니다.
그 보다 훨씬 정교한 플라세보이며 더욱 위험하다.
많은 환자들은 수술의 위험으로 몰고 가기전에 나았다고 증명해야 한다.
이 책에 주요 메시지의 요약은 흔히 받고있는 여러 수술이 플라세보 정도의 효과밖에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어떤 수술은 별다른 이점없이 해로울 수도 있다.
정형외과에서 나이든 환자들을 위해 시행하는 골반 수술의 경우가 그러하다.
그리고 모든 의학 분야에서 비용대비 효율이 가장 뛰어난 치료중 하나는 백내장 수술이다.
개발도산국에서는 단 돈 몇 달러로. 선진국에서는 몇 백달러를 들이고서 깨끗한 시야를 회복 할 수 있다.
이 수술은 전 세계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합병증도 거의 없이 흔히 시행되고 있다.
이 처럼 효과적인 수술이 더 많이 시행되고, 의심스럽거나 효과 없는 수술은 덜 시행되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제대로 된 질문을 하기 시작하고, 과학적인 근거를 요구할 때만 가능하다. 의사는 자신의 환자들보다 치료 결과를 과대평가하는 편이었다.
어쩌면 환자들이 인식하는 성공이 아니다.
의사들이 인식하는 성공률을 토대로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수술이 계속 유지되는게 아닐까 한다.
수술은 전체 의료 사고의 피해 가운데 상위를 차지한다.
사람들은 의료사고의 피해 수치를 자세히 조사하지 않고 의심부터 하는 경향이 있다. 부작용이나 불필요한 수술로 인한 실제 사망률이 얼마이든, 정말 피할 수 있었던 피해 규모가 얼마이든, 그것은 없었던 일이 될 수 없고, 그 숫자는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클 가능성이 높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수술이 엄격한 평가를 거치지 않는다면, 우리 스스로 그 수술이 효과적인지 아닌지 판단 해야 한다.
하지만 환자와 환자 가족은 전문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잘 모르기 때문에 몸이 아프면 전문의 도움을 받기를 원한다.
그저 전문의만 믿고 싶어하는 경황이 많다.
사혈도 자신에게 효과가 있다면 하면 되는 것이다.
의학도 진입장벽이 높기는 하지만 어떤 의문이 있다면 자신이 계속 알아 보고 판단할 수 있는 사고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