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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의 이야기는 어쩌면 이미 원작자라고 할 수 있는 조지 루카스의 손을 떠났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법적으로 저작권을 디즈니에 넘겼기 때문은 아니다. 그보다 훨씬 이전에 스타워즈는 이 영화의 팬들에 의해서 짧게 등장하는 인물 하나 하나의 이야기까지도 만들어지고, 그 이야기들이 확장이 되어 하나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조지 루카스가 던진 뼈대 위에 다양한 이들의 손으로 스타워즈라는 세계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스타워즈의 확장은 계속해서 이 이야기를 만나게 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현실의 역사처럼 스타워즈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하나의 사건과 그 사건과 사건의 사이의 이야기들을 계속 메우면서 확장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스타워즈 반란군은 바로 그 확장하는 스타워즈의 이야기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애니메이션에서 우리는 스타워즈의 이야기에서 반란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만나게 된다. 영화의 에피소드 3와 4 사이의 공백을 이 스타워즈 반란군 애니메이션에서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시즌 3에서 그러한 확장은 더욱 더 분명하게 보여진다. 그리고 그 확장은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스타워즈 영화와 다시 이어지는 경험을 전해준다. 특히나 로그 원과는 그 연결점이 분명하게 표현이 된다. 애니메이션의 제작진과 영화의 제작진이 서로 협업을 통해서 두 이야기를 묶어내는 모습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세계관의 확장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그 확장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스타워즈의 거대한 세계를 머릿속에 그리게 된다. 어쩌면 다른 모든 이야기들보다 이러한 세계관의 확장이 더 큰 의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의미는 우리에게 스타워즈의 매력을 더욱 더 강렬하게 느끼게 한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우리에게 제대로 소개가 되지 않은 클론 전쟁 애니메이션이 더욱 더 아쉽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이 스타워즈 반란군은 바로 우리에게 여전히 많은 영역이 남은 스타워즈의 매력을 더욱 더 크게 느끼게 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