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은 《천일야화》의 전설적인 번역자이다. 버턴은 너무나도 정숙한 《천일야화》를 만들어낸 윌리엄 레인에게 대항하여 (비록 브리태니커 사전에서는 레인의 《천일야화》를 최고의 것으로 추켜세웠지만...) 무려 17개 언어를 할 줄 알았으며 35개의 언어를 어느 정도 알고 있었던 자신의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에로티시즘으로 충만한 주석을 간직하고 있는 《천일야화》를 만들어냈고, 이를 통하여 레인을 뛰어넘을 작정이었다. 그래서 그는 대담한 여행을 모두 마치고 어마어마한 양의 소설을 써낸 다음인 1885년부터 1888년까지 (번역의 시작은 1872년부터였다), 자신의 클럽 사람들을 위한 1000권 한정판인 열여섯 권의 《천일야화》를 자비로 출판하였다. (물론 그 이전에 앙두안 갈랑이 있었다. 세계 최초로 아랍의 문화를 본격적으로 알린 앙두안 갈랑에 의하여, 1704년에서 1717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간행된 열두 권의 《천일야화》는 지금도 《천일야화》의 전범으로 불리운다. 이 보르헤스 선집에도 앙두안 갈랑이 포함되어 있다.)
|
|
* 천일야화라는 전체 이야기를 읽어 보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야기임을 밝히며... 보르헤스 단편선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 중에 수록된 "뱀들의 여왕(The Queen of The Serpents)"은 리차드 프랜시스 버턴(Richard Francis Burton)의 번역본인 소설 "천일야화"속의 두 개의 스토리가 수록 되어있다. 이 버턴의 천일야화속에 들어 있는 부분의 일부 중 두편, 그 중에서 "뱀들의 여왕"이라는 제목으로 따로 보르헤스가 그의 단편 선집에 수록한것이다. 원작을 읽고 싶게 만드는 충분한 느낌이 들었다.리뷰라면 딱 이 한 단어로 요약 할 수 있다. 이 얘기는 당연히 서두에도 한 줄로 적었지만, 원작 소설을 읽어 보지 않았슴을 의미한다. 그래서 포스팅을 하면서 흥미로웠던 점을 정리하면서 짚어 보는데 이 포스팅은 원작에 대해 거의 통상 아는 정도 ( 아라비안 나이트, 알리 바바, 신밧드.. 등등..)외엔 백지상태의 상태에서 적는것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원작을 이해한 이들이 보면 밍밍 할 수 있겠다. 그럼에도 일단 한가지 확실한것은 이 짧지만 긴 것처럼 느껴지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천일야화라는 원작의 전체의 이야기를 다 읽어 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만든 '책' 임은 분명하다것이다. 사실이 책에 대한 이야기는 이걸로 그냥 끝낸다고 봐도 무방할것같다. 뭐 긴 말이 필요할까.. (어떤 리뷰라는 관점에서 보면. 이러 이러이러 한 사람이 이러 이러 한 느낌이 들었다면. . 이러 이러한 내입장에선 이러 이러 하겠네..?) 라는 생각만으로도 이미 리뷰의 역할은 다 했다고 나는 보기때문에.. 딱 여기까지가 하나의 어떤 객관적 리뷰 일종의 한줄 의견이라고 보고.. 이후는 그냥 이 카테고리의 주제처럼 그저 뒷담화 끄적임으로 보면 될것같다. 여기에도 추가적으로 지금 이 본편 포스팅의 책인 "보르헤스의 환상문학선집인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에서의 "뱀들의 여왕"의 이야기 관점에서의 이야기로 시작하고 끝내야 하는데, 포스팅을 하는 동안 원작 소설과, 또 이 이야기의 구조와 관련하여 다양한 생각들이 떠 올라 역시 뒷담화인 이 카테고리 관점에서 조금 더 살이 붙을것같다. 이 부분은 따로 뽑아서 한번 더 써야겠다. 지금은 바로 이 뱀들의 여왕 즉, "보르헤스"가 선집으로 정한 "이 선집 속의 뱀들의 여왕"관점에서만 먼저 이야기를 해 본다. 한 줄 리뷰로선 맨위의 결론을 내렸슴을 우선 서두에 박고 시작하며..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 단편선들이 그렇듯이 짧은 단편들이며.. 그가 읽었던 다양한 작가와 작품들 중에서 환상문학에 어울릴 법한 작품들을 꼽은 보르헤스의 선집이다. 한명의 작가와 그의 작품중에서 보르헤스가 개인적으로 뽑아본 환상문학이란 컨셉에 맞게 작품을 수록한 선집.. 어떤 경우엔 여러 챕터로 많은 짧은 이야기로 구성된 경우도 있고, 혹은 굵직한 단편 한 작품으로 마무리 되는 경우도 있고 다양한 편이다. 이 단편은 천일야화에 수록된 이야기 중에 하나인데, 후술 하겠지만, 바벨의 도서관의 선집에는 이미 앙투완 갈랑의 "천일야화"편이 이미 들어가 있었다. 곧,보르헤스는 자신의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에 천일야화를 두 편을 집어 넣었는데.. 그것이 앙트완 갈랑의 작품이며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에는 23권째 편으로 나와있고, 이 뱀들의 여왕은 동일한 "천일야화(아라비안 나이트, 이하 천일야화로 통일한다.)" 인데, 프랜시스 버턴의 "천일야화" 그 안에서의 에피소드인 "뱀들의 여왕"을 수록하고 있다. 그러니, 제목으로 볼때는 다른 작품처럼 보이고, 작가도 다르지만 실은 천일야화를 두 편 수록한 셈이다. 이것은 아마도 "천일야화"라고 하는 작품, 두 가지 버전에 대해 각 작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모두 다 인정하면서 받아 옴을 이야기 하는것일테다. 두편 모두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에 선정 되어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보르헤스는 책의 서문에서 충분히 언급하는데, 이는 두 작품의 차이를 생각해 보게 한다. "... 어느 영국신사가 그 유명한 "천일야화"의 번역을 시작한다. 그는 영국 영사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 대령이었다. 버턴이 이 작품을 번역한 은밀한 목적들 중 하나는, 다른 신사 (그 역시 무어인 처럼 검은 수염을 길렀고 햇볕에 검게 그을렸다)의 명성을 깨트리고자 함이었다. 그 신사는 영국에서 방대한 사전을 작성하다가, 버턴이 그의 명성을 깨트리기 훨씬 전에, 사망했다. 바로 동양학자 에드워드 윌리엄 레인 이었다. 앙투완 갈랑판의 "천일 야화"를 경멸했던 레인은 아주 정숙한 버전의 "천일야화"를 저술했다 .."(도입부 보르헤스의 서문중에서.) 앙트완 갈랑의 버전. .윌리엄 레인의 버전.. 그리고 레인의 버전이 못 마땅한 버턴의 천일 야화.. 일단 이 부분부터 보르헤스는 둘을 서로 달리하며 매력을 가진 소설로서 인정한듯 싶다. 요약하며 앙트완 갈랑의 버전도 다소 아주 점잖다고는 할 수 없는데, 에드워드 윌리엄 레인은 이걸 더욱 더 점잖은 형태로 번역을 했던것이고, 이후에 갈랑판을 찬미했었던 버턴은 이꼴을 못 마땅하게 보고 다분히 공격적 형태로 다시 번역을 하였다는것이 된다. 내가 이렇게 "공격적"이란 표현을 쓴것은 보르헤스가 언급한 표현에서 "명성을 깨트리기위한." 또 "정숙한 버전"등을 표현과 이걸 깨고자 했다는 "버턴"이라는 한 인간에 대한 묘사를 보면 다분히 이 표현을 쓸 수 밖에 없었는데.. " ... 버턴은 아프간인으로 변장하고 아라비아의 성지를 순례했다. 자신의 뼈와 피부, 고통스러운 살과 피가 분노와 정의의 불꽃에 희생당하지 않게 해 달라고 신에게 빌면서,. 그는 모래바람에 바싹 마른 입술로 카바 신전의 운석에 입을 맞추었다. 만약 이교도 기독교인인 그가 그렇게 성지를 모독했다는 사실이 발각되면 죽음에 처해질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는 먼저 이슬람 교도로 변장하고 카이로에서 의료행위를 했다. 아픈 사람들의 믿음을 얻기위해 자신의 의료 행위에 요술이나 마술을 섞기도 했다. .. .(생략).. 소말리아 인들이 창으로 그의 두 뺨을 뚫은 적도있다. ... (중략) 9년후 버턴은 다호메이 식인종들의 끔찍한 환영의식을 경험했다. ... (서문중에서..) "그레이트 게임"에서 중앙아시아를 누비는 유럽(대개는 영국) 첩자들이나.. 혹은 키플링의 소설 "나는 왕이로소이다"의 두 주인공 "피치"와 "다니엘"같은 그런 제국주의 열강시대의 행동파 지식인(계몽주의자)의 면모를 갖춘 인물이었던듯 하다. 다양하고 낯선 문화속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죽을뻔한 고비도 넘기고 그러한 고비고비 하나하나를 마치 명예로 여기던.. 이런 시대 였으니. .이를 감안하고 본다면 고집스러우면서도 독불장군에 편협한 시각도(특히나 어쩌면 인종적 편견등도..) 어느 정도는 갖추었으리라.. 그러한것들이 또 역설적으로 원래의 작품을 원래대로의 정서대로 번역하고 보여주려는것이 어쩌면 자연스러웠으리라.. 그에게는 레인식 번역이 점잖은 체 하는 귀족적 느낌이 강했을테니 말이다. (당연하겠지만 이 열강의 식민 이미지는 우리에게는 사실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특히 식민적 사고 방식.. 그들이 계몽이라고 얘기했던. ) 일단 그러한 인물이 기술 했다면 다분히 이야기는 서구적 성향보다는 원작의 실제 그 세계의 정서나 이야기가 반영되었을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보르헤스는 인정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다소 오바스러움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있다. 특히나 산문을 시로 번역하는 것까지 좋았으나 규칙(운율)을 위반한다거나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 이런 부분들은 다소 미흡했던 모양이다. 어찌됐건, 서두에서 작가의 면모와 번역된 이야기를 통해 일반적 잘 알려진, 천일야화 그러니까 초대 첫 번역으로 가장 잘 알려진 다소 점잖은 버전의 앙투완 갈랑의 "천일야화(아라비안 나이트로 알려졌었던) " 보다는 어떤 것일지 예상이 되며.. 독자를 원전의 세계로 이끌게 된다. 결국 보르헤스는 양대 원전 모두에 큰 의미를 두고 있고 독자 역시도 수록된 이야기와 배경을 통해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게 만든다. 목차를 짚어보자면.. 인형속의 인형..제미나이(Gemini) 생성 어떤면에 있어서 처음의 이야기 유대인 이야기는 하나의 어떤 맛보기적 단계로 넣은것처럼 보이며..본격적으로 뱀들의 여왕 이야기로 들어가면서.. 액자적 구성 이것이 독자로 하여금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그러나 실은 이러한 액자적 구성속에서 등장하는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과 또 시작은 독자로서는 흥미 진진하겠지만, 언급했듯 이 전체 이야기를 서술 하고 있는 최고 바깥의 화자, "셰에라자드".....여리고 나약하지만 최대한의 지혜를 짜내는 현명한 이야기꾼의 진땀 빼는 모습은.. 가히 즐겁고 흥미롭게 볼것만도 아니다. 이러한 복잡 다단한 생각이 어우러진 상태에서의 이 짧은 단편은, 충분히 원작을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을것같다. |
|
보르헤스의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 12번째 책인 <뱀들의 여왕>. 보르헤스가 꼽은 12번째 주인공인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은 <아라비안 나이트>의 번역가이다. 실제 우리나라에는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가 있고, 버턴의 <아라비안 나이트>가 소개되어 있다. 원래 앙투안 갈랑의 <천일야화>가 유럽에 최초로 소개된 번역물이며, 이 작품을 다시 번역한 사람이 바로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이다. 버턴은 무려 17개의 언어를 능숙하게 할 수 있었고, 다른 35개의 언어도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다고 한다. 거기에다가 모험심까지 갖춘 인물로서 유럽인으로서는 드물게 몰래 메카 순례를 하였으며, 나일 강의 발원지 탐사를 하면서 탕가니카 호수를 발견한 사람이기도 하다. 작가이기 이전에 모험가, 군인, 외교관으로 활약한 버턴은 이후 그의 모험과 탐험을 소재로 한 책들을 펴냈으며, <아라비안 나이트>를 음란한 장면까지 가감없이 번역을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버턴을 보르헤스는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 버턴은 아프간인으로 변장하고 아라비아의 성지를 순례했다. 자신의 뼈와 피부, 고통스런 살과 피가 분노와 정의의 불꽃에 희생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면서."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는 보르헤스가 꼽은 작가의 잘 알려지지 않은 단편을 소개하는 시리즈이다. 그러나, 버턴은 단편을 발표한 적이 없었기에 <뱀들의 여왕>은 버턴의 번역인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첫번째 작품인 <유대인 의사 이야기>만 별개의 이야기이고, 나머지 세편의 이야기는 서로 연결된 내용이다. 천일동안의 이야기를 다룬 <아라비안 나이트>의 작품들이기 때문에 각각 하루 단위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사실 <천일야화>형식으로 읽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하여 처음 그러한 형식을 접하게 된 것이다. 살짝 형식을 언급해보면 다음과 같다.
- 오, 영화로우신 임금님, 어젯밤에는...(중략 : 아주 짧게 전날의 이야기를 요약한 내용이 나온다.) - 셰에라자다는 날이 밝아 오자 허락받은 이야기를 그쳤다.
이러한 형식으로 그날 밤의 이야기의 시작과 끝맺음을 장식한다. <천일야화>를 읽는 다면 1일 밤부터 천일까지의 내용이 쭈욱 전개가 되고 있겠지만, <뱀들의 여왕>은 그 안의 몇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 별개의 이야기처럼 소개되고 있다.
그렇다면 보르헤스는 <천일야화>의 많은 이야기중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에 소개하고 있을까? 환상문학의 거장답게 <유대인 의사 이야기>는 한 손목이 잘린 사내의 기묘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배경은 카이로와 다마스쿠스를 하고 있지만, 소재는 마치 동양의 귀신 이야기를 떠올리는 느낌을 주는 내용이다. 특히, 이 <유대인 이야기>를 듣는 사람도 중국왕이라는 다소 특이한 설정도 눈에 띈다. 액자 소설이기 때문에 분명 이야기하는 사람은 셰에라자다이지만, 그녀가 이야기하는 또 하나의 이야기 속에서는 아랍과는 동떨어진 중국왕이 듣는 사람으로 등장하는 특이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인지 <유대인 이야기>는 자신이 동침을 하고, 시체로 발견된 한 여자를 땅에 묻고 난 이후의 공포와 숨겨진 사연이 동양적인 정서와 상당히 유사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나머지 세 작품은 제목은 다르지만, 서로 연결된 내용이다. 등장인물이 교차가 되면서, 다시 이야기가 전개되는 <뱀들의 여왕>, <불루키야의 모험>, <얀샤 이야기>는 확실히 환상 문학의 거장이라는 보르헤스의 눈길을 끌만한 내용이다. 이슬람교에서 바라보는 지옥의 모습과 세계의 모습, 그리고, 주인공이 모험하는 환상적인 세계와 짐승, 마신족의 등장은 독자로 하여금 상상의 나래에 빠져들게 만든다. 기독교적인 세계관과 이슬람교적인 세계관의 비슷한 면과 차이점도 느끼게 해주면서 모험과 신비스러운 세계에 대한 동경을 잘 표현해주는 작품으로 보여진다. <신밧드의 모험>, <램프의 요정>과 같이 잘 알려지지 않은 <천일야화>의 이야기이지만, 오히려 환상적인 세계에 대한 묘사는 읽는 이로 하여금 같이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작품이 아닌가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라비안 나이트> 또는 <천일야화>를 다시 읽으려고 하면, 어렸을 적에 읽었던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왠지 중복되는 이야기를 읽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에 선뜻 읽지 못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버턴의 <아라비안 나이트>는 우리의 동심과는 거리가 먼 상당히 선정적인 표현과 내용이 많다고 한다.(그래서, 그의 아내는 남편의 그러한 번역 작업이 못마땅했다고 한다.) 아직 <아라비안 나이트>를 읽어보지는 못하였지만, 우선 보르헤스의 소개로 버턴에 대한 내용을 이 책에서 알게 된 부분과 비록 맛보기식의 작품 소개처럼 보인 <뱀들의 여왕>은 <아라비안 나이트>에 대한 관심을 다시 갖게 하는 작품이 아닐까라고 생각된다. <아라비안 나이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사람이라면 굳이 이 책을 읽을 필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어렸을 적에 읽었던 몇몇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가 전부라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짧게나마 접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면 좋을 것 같다. |
|
"바벨의 도서관" 시리즈로 묶여 나온 리처드 프랜시스 버턴(1821~1890)이 "천일야화(아라비안 나이트)"에 써 놓았던 이야기를 뽑아 놓은 것들을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가장 좋은 이야기, 가장 기이한 이야기라기보다는 가장 "아라비안 나이트" 이야기 수법 다운 이야기들을 뽑아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012/08/21에 작성했던 글을 다시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