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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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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과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적당히 하는 거짓말을 일컫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하루에도 수많은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데, 내가 과연 그 정도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말을 하지 않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하니,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말인 것 같기는 하다. 아무튼 나 뿐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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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거짓말'이라는 말이 있다. 상대방과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해 적당히 하는 거짓말을 일컫는 말이다. 사람들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하루에도 수많은 거짓말을 한다고 하는데, 내가 과연 그 정도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말을 하지 않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하니,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말인 것 같기는 하다. 아무튼 나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거짓말을 하면서 살고 있다고 하니, 모든 것은 눈에 보이는 대로만 믿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래서 저자는 나름대로 독특한 실험을 하기로 했다. 40일 동안 마음 속에 있는 말들을 전혀 여과하지 않고 있는 그래도 사람들에게 말하기로 한 것이다. 가족 뿐만이 아니라 친구, 직장 동료, 잘 모르는 사람들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었다.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하고, 실제로 행동에 옮기기 까지 했던 많은 생각과 행동들이 그대로 적혀 있어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말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독일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지금 우리 생활에 가져다 붙인다고 해도 크게 다를 것은 없어 보인다. 예의를 차리기 위해 했던 거짓말들이 사실 알고보면 생각보다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진실이 다른 사람들에게 더 큰 감동을 주는 경우도 있었다.

 

사실 나는 거짓말을 정말 못하는 편에 속한다. 내가 자라난 가족 환경이 정말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분위기였고, 한 번 감정을 마구 쏟아내다가도 조금 진정을 하면 정신을 차리곤 하는, 격정적인 성향을 가지고 태어났기 때문에 뭔가 마음에 떠오르는 말이 있으면 그대로 하는 편이다. 그러나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듯이, 정말 선을 넘어서는 안 될 말이다 싶으면 솔직하게 말하기 보다는 그냥 침묵하는 쪽을 택한다. 적어도 마음에 없는 말을 하는 편은 아니라는 말이다. 아마 내가 이런 실험에 참여를 했더라면 좀 더 편하게 이야기를 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어설픈 거짓말을 하는 것보다 정말 솔직하게 상대방에게 나의 생각을 전달하면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리는 경우를 종종 보았기 때문에 나는 지금 나의 생활 방식을 크게 바꿀 생각은 없다. 다만 나쁜 말이라도 상대방에게 과감히 할 수 있는 용기 정도는 가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기는 하다.


아무튼 이 책을 보면서 진실이라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눈으로 비춰질 수 있는지에 대해 그 결과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상당히 흥미로웠다. 그리고 저자도 그냥 심심풀이 삼아서 한 행동이 아니라, 자신이 한 행동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사숙고 하면서 행동한 것들이라 이 책을 통해 사고의 깊이가 조금 깊어진 느낌이다. 무조건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만 골라서 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가끔씩은 타인에 눈에 비친 모습을 정확하게 말을 해주어야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될 때도 있다. 물론 저자도 이 책에서 여러 번 말했지만, 솔직하게 말하는 것은 자신에게 감정적인 정화를 가져다 주지만,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는 것을 듣는 일은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내가 하는 솔직한 말을 타인이 받아들이는 태도는 그리 긍정적인 영향만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 분명히 예상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거짓말을 밥먹듯이 한다면 그것은 그런 말을 하는 스스로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가능하면 진실만을 말하되, 정말 부득이한 상황에서만 적당히 선을 긋는 행동이 필요하겠다.

 

자신이 마루타가 되어 진실만을 말한 경험담을 통해 우리는 현재 사회에서 진실이 어디까지 통할 수 있는지 한계선을 찾아보았다. 무조건 긍정적인 영향만을 준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나쁜 점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았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말이 어디까지 진실인지 헷갈리는 사람, 타인에게 자신을 좋게 포장하는데 지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싶다. 때로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다. 

k******8 2011.05.05.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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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우리는 왜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내용보기
이 책 내용은 내가 즐겨보는 프로 에서 많이 봤었다 좀 오래됐긴 했지만 롤러 코스터에서도 거짓말이 사라진다면 이라는 내용으로 연인사이를  방송을 통해서 해줬썼고  또 얼마전에는 내가 즐겨보는 프로중에 하나인 책 읽는 밤에서 이책을 소개하는걸 우연히 봤다 이 책의 저자 참 개성있다칼럼니스트라서 그런지 남들은 생각으로 멈쳤을 일을 직접 40일간 체험하고 책까지 냈으니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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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용은 내가 즐겨보는 프로 에서 많이 봤었다
좀 오래됐긴 했지만 롤러 코스터에서도 거짓말이 사라진다면 이라는 내용으로 연인사이를  방송을 통해서 해줬썼고  
또 얼마전에는 내가 즐겨보는 프로중에 하나인 책 읽는 밤에서 이책을 소개하는걸 우연히 봤다

이 책의 저자 참 개성있다
칼럼니스트라서 그런지 남들은 생각으로 멈쳤을 일을 직접 40일간 체험하고 책까지 냈으니
실제로 만나보면 많이 재밌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 남자는 사순절을 맞아 거짓말을 않하고 40일간 살아보기로 결심한다

사순절을 맞아 왜 하필 거짓말을 안하기로 결심했을까

그건 책 읽는 밤에 나온 한 패널의 말처럼 사순절이란 단어와 연관성이 있을것 같다
사순절이란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념하는 교회력 절기를 말한다

나는 교회를 다녀보지 않아서 사순절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순절을 맞아 새롭게 태어나고 싶어서 사순절날 거짓말을 멈추기로 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우선 선의의 거짓말이건 악의의 거짓말이건 우리들은 조금씩 거짓말을 하고산다

어느 통계에서 보니 하루에 못해도 12번의거짓말을 하고 산다고 하는데
...


나는 글쎄 ?????????????

나도 사람이라서 선의의 거짓말 과 악의의 거짓말을 섞어서 적당한 양으로 거짓말을 내뱉으며 살아가고 있겠지만
통계에서 발표된 내용처럼 하루에 12번 정도까지의 거짓말 까지는 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거짓말을 안하고 살면 어떨까 ?????????

남여간의 사이에서 부모와 자식간의 사이에서 친구들간의 사이에서 동료 들간의 사이에서

사람과 사람간의 사이에서 거짓말이 사라진다면 ??????????

너무 삭막할거란 생각이 든다

거짓말이 사라진다면 구지 친절하게 대할 필요도 사라지거니와 사람간의 비밀과 지켜야 할 도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솔직한건 좋지만 사이에 불균형이 올것같다는 생각도 든다

예를들어

쉬운 예로 아주 못생긴 사람한테 참 못생기겼습니다 라고 거짓없이 얘기한다면
듣는 사람이나 말하는 사람이나 둘다 똑같이 몹시 불쾌한 기분이 들것 같다

여기서 거짓말을 살짝 보태서 못생겼지만 괜찮아
너정도 얼굴면 인생 살만해 라던가
개성있게 생기셨네요 라고 선으의 거짓말을 살짝 보태서 말하면
서로간의 친화력은 더 좋아질거란 생각이든다

악의적이고 남을 기만하고 남을 헤치는 거짓말은 하면 안되겠지만
선의의 거짓말을 인생을 살아가면서 조금씩 필요한것 같다


이책에서도 거짓말로 인한 에피소드들이 무척 많이 등장한다
예를들어 거짓말로 인해 주인공이 얻어맞고 피해입는 모습을 읽고 있노라면

거짓말이 꼭 나쁜것만도 아니라는 생각까지 들게 된다

누구나 필요에 의해서 거짓말을 하고 살지만 거지말이 사라진다면 인생도 재미없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거짓말이 나쁘다는건 알지만

거짓말이 완전히 사라진 세상을 살아가는건 거짓말로 인해서 살아가는 인생보다 더 고달플거란 생각을 했다

무척 흥미롭고 재밌고 생각을 통해서 얻게 돼는게 많은 책이라서 이책을 읽는 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한것 같다



n******n 2011.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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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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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물어보면 십중팔구 아니라고 대답한다. 예전에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에도 윗집이랑 맞닥뜨리면 우리 아이는 안 뛴다고만 한다. 이게 인간의 습성인 것이다. 프롤로그에만 보아도 '나는 거짓말 안 하는데' 라고 믿고 있는 당신에게 라는 재미있고 도전적인 글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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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아이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서 물어보면 십중팔구 아니라고 대답한다. 예전에 층간소음으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에도 윗집이랑 맞닥뜨리면 우리 아이는 안 뛴다고만 한다. 이게 인간의 습성인 것이다. 프롤로그에만 보아도 '나는 거짓말 안 하는데' 라고 믿고 있는 당신에게 라는 재미있고 도전적인 글로 시작한다. 독일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들을 다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이번책도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읽게 되었다. 요즘은 독일이 대세인가 싶을 정도로 만족스런 책들이 많다.

 

저자인 위르겐 슈미더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유명한 독일의 대표 신문인 <쥐트도이체 짜이퉁>의 스포츠부 기자이며 이탈리아 치즈에서부터 컴퓨터 게임까지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위트있게 풀어내는 인기 컬럼니스트란다. 지고는 못사는 승부사 기질을 가졌지만 남들 부탁에 잘 들어주면서도 속으로는 "넌 손이 없니 발이 없니" 한다는 대목에서는 나와 비슷해서 웃음이 나왔다. 의식도 못하는 채로 거짓말을 한다는 저자는 현대인들의 거의 모두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연예인들의 말도 성직자의 말도 이제는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 그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평상시마다 일어나는 일임에도 아무도 이런 것에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저자가 관심을 가지고 책으로 펴내자 무릎을 치게 된다. 읽어나갈수록 맞다 맞다 동감하면서 말이다.

 

이 책은 다행히 인문학적이고 사회학적이고 과학적인 그런 따분한 책은 아니다. <40일동안 거짓말하지 않고 살아보기>라는 실험을 본인이 직접 진행하였으니 말이다. 스스로를 거짓말쟁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 될 것이다. 그 첫번째인 1일째는 난생처음 '거짓말'을 의식하게 된다는 것 정말 저자는 대단하다. 첫날부터 엄청난 것을 건졌다. 사람들은 무례하고 싸가지 없는 사람앞에 서도 그 사람을 비난하거나 나의 기분이 상했음을 토로하지 못한다. 그런데 저자는 우리 대신 터뜨려준다. 물론 이 세상 모두가 자신이 기분나쁜 취급을 당했다고 오해하고 이처럼 대응하다가는 큰일이겠지만 한 사람만의 글이니 대신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중간중간 웃음이 터져나올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재기넘치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마지막 관문으로서 <자신에게 정직하기>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마흔번째 날에 새로운 거짓말을 하기로 하다니..이 사람 정말 솔직하다. 그래도 조세는 정말 정직하게 내자라고 결심하는 부분이나 모든 사람들이 정직하다면 세상이 훨씬 좋아질 부분이 있다는 대목에서는 시원함이 느껴진다. 그렇다. 통장에 몇십만원 밖에 없다며 환수를 못 당하겠다고 했던 그 누구처럼 비양심적이지 말고 정직해야 하는 부분에서는 약속이나 한 듯이 모두 정직했으면 좋겠다. 이 책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h*****o 2011.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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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의 기술이 거짓말의 기술보다 더 어렵다
"정직의 기술이 거짓말의 기술보다 더 어렵다" 내용보기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호감을 사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려고?  허영심 때문에? 잠깐의 이익 때문에? 내가 보기에 정답은 아마도 거짓말이 자신과 남을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언어능력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평범한 거짓말쟁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5분에 한 번꼴로, 하루 평균 200번의 거짓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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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호감을 사고 인정을 받기 위해서?  자신의 매력을 극대화하려고?  허영심 때문에? 잠깐의 이익 때문에? 내가 보기에 정답은 아마도 거짓말이 자신과 남을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언어능력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인간은 누구나 평범한 거짓말쟁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5분에 한 번꼴로, 하루 평균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심리학자 산지다 오코넬은 “우리 인간은 기만, 속마음과 다른 언행, 거짓말, 속임수, 묵인과 은폐에 능한 영장류”라고 지적한다. 진화심리학을 굳이 들추지 않아도 우리 모두는 거짓말에 능하고 이를 사회생활의 윤활유 정도로 생각한다. 우리 대부분은 자식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누누이 가르치지만 4세 이상의 나이라면 누구나 거짓말을 습관처럼 한다고 한다. 

 

이제는 한번 반대로 물어보자. 왜 우리는 대체로 진실을 말하려는 것일까? 일단 솔직한 편이 마음이 편하기 때문이다. 거짓말은 잔머리를 굴려야 한다.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되는 이유는 한번 하게 되면 치밀하게 위장하고 철저하게 기억해 두는 일이 필요하다. 둘째, 정직과 솔직함이 장기적인 관계유지에 더 이롭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거짓'에 근본적인 혐오감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누구나 솔직한 사람들을 교활한 사기꾼보다 더 좋아하는 법이다.

 

거짓말하지 않고 40일간 살아본다면 생활에 과연 어떤 변화가 있을까? 저자는 사순절 기간 40일 동안 '거짓말 금식'을 시작한다. 저자는 어느 때는 악의없이 솔직한 심정을 토로하지만 어느 때는 악의를 품고서 마음 속의 참말을 내뱉곤 한다. 그러다 베프에게 얻어맞기도 하고 연말에 비싼 세금을 물기도 하고 직장에서 왕따가 되기도 한다. 대개 습관처럼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거짓말을 하곤 하지만 이제는 자기에게 해가 오더라도 참말을 해야만 한다. 누군가 거짓말은 “다른 사람들에게 그릇된 정보를 주거나 진실한 정보를 주지 않으려는 기능이 담긴 모든 형태의 행동”이라고 정의했다. 거짓말은 의식적일 수도 있고 무의식적일 수도 있고, 언어적일 수도 있고 비언어적일 수도 있다. 그런데 저자가 말하는 거짓말은 의식적으로 남을 속이는 거짓말로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속이는 자기기만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언급이 전혀 없다. 40일간의 거짓말 금식을 마치고 저자는 결국 거짓말보다는 정직과 솔직함이 인간관계의 황금법칙임을 재천명한다. 

 

그런데 모든 사람들이 정직하면 세상이 더 아름다워질까? 거짓말이 없는 세상은 사실 디스토피아가 아닐까? 노골적인 정직함은 반사회적인 행위가 아닐까? 가장 정직한 인간이 가장 무례한 인간이 아닐까? 나는 거짓말 예찬론자도 아니고 참말 옹호론자도 아니다. 극단적으로 솔직함을 실천하는 급진 어니스트 운동에도 반대한다. 저자처럼 솔직함이 거짓말보다 더 장기적으로 유익하다는 결론에도 동의한다. 그러나 거짓말을 나쁜 세균처럼 박멸할 대상으로 간주해서는 곤란하다고 본다. 거짓말이 참말보다 더 큰 효력을 가질 때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영국의 철학자 이언 킹은 “상대방을 속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당신이 잃을지 모르는 신뢰의 가치보다 그 거짓말로 인해 상대방의 행동이 달라진 것의 가치가 더 크다면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거짓말의 규칙을 제시한 바 있다.

 

이 책은 내가 남에게 거짓말을 했거나 남들이 내게 사기를 쳐서 우울할 때 읽으면 좋은 책이다. 이제 사랑의 기술을 배우듯 정직의 기술을 배우자. 정직은 용기와 배려를 요하고 실천하는 기술을 요한다. 사실 책 제목으로 [정직의 기술]이 더 낫지 않나 싶다. 진실을 듣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는 먼저 진실을 견딜 수 있는지 물어보아야 한다, 또는 진실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에게 무조건 진실을 말해서는 안 된다가 바로 그런 정직의 기술에 속한다. 사랑의 기술을 배우듯 정직의 기술을 배워라. 

 

z***a 2011.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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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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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천사 같은 아이들은 처음 거짓말을 어떻게 배웠을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파악은 쉽게 되나?     거짓말은 왜 나쁘다고 하는 걸까? 나도 기분 좋고 상대도 기분 좋은 거짓말인데 누구에게도 피해가 없는 거짓말도 나쁜 걸까?   누군가의 거짓에 속아서 심하게 기분이 나빴던 적이 있던가? 그래서 거짓말이 나쁘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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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천사 같은 아이들은 처음 거짓말을 어떻게 배웠을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파악은 쉽게 되나?

 

 

거짓말은 왜 나쁘다고 하는 걸까?

나도 기분 좋고 상대도 기분 좋은 거짓말인데

누구에게도 피해가 없는 거짓말도 나쁜 걸까?

 

누군가의 거짓에 속아서 심하게 기분이 나빴던 적이 있던가?

그래서 거짓말이 나쁘다고 하나?

 

이런 잡다한 거짓말에 관한 질문들이 나로 하여금 이 책을 읽고 싶게 했다.

 

나는 거짓말을 참 싫어한다.

나는 관계가 좋아지길 바란다.

그래서 거짓말이 싫으면서도 일명 착한 거짓말을 자주 하게 된다.

 

예쁘지 않은 옆집 아기보고 예쁘다고 칭찬해 주는거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에게도 언제 한번 식사나 하자고 하는것

또 뭐가 있더라..

주일에 말씀이 하나도 은혜롭지 않았는데 나오면서 목사님께 악수하며

말씀이 은혜로웠다고 하는것..

 

등등 남에게도 나에게도 피해가 없다고 나는 일명 착한 거짓말을 서슴없이 한다.

그래서 그런지 언제부터인가 나는 남들의 칭찬을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었다.

모두 인사치레로 하는 거짓말로 생각하게 된것 이다.

 

거짓말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해를 입히지 않는 것이라고 해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를 이상하게 만들어 놓는건 아닌지..

 

이 책은 독일의 대표 신문 <쥐트도이체 짜이퉁SueddeutscheZeitung>의 스포츠부 기자이자 이탈리아 치즈에서부터 컴퓨터 게임까지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내는 인기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정직은 최고의 가치라고 배우면서도 거짓말이 사회적 예의로 둔갑한 세상에 반기를 들고자 ‘거짓말하지 않고 40일간 살아보기’라는 엉뚱하고 무모한 도전을 감행한 기록이다.

 

이 책은 한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저자도 나처럼 예의로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이었던것 같다.

정작 속으로는 싫으면서도 거절을 못하는 그런 사람.

거짓말이도 예의를 차려주는 것이 인간관계에서 윤활유가 되어주는 것이라고

믿고 사는 사람.

 

근데.. 그 거짓말들이 나같은 사람을 아주 힘들게 만들어 버리는것을 알게된 사람.

때론 저런 또라이가 있냐라고 왕따가 되더라도

그동안 피해가 없다고 생각해고 해 오던 거짓말을 멈추기로 한 사람.

 

이 진짜 이야기는 소설보다 흥미롭다.

그는 이 무모한 도전을 함으로 나처럼 언제나 아이러니에 빠져 있는

소심한 인간에게 솔직함의 위력을 알려주고 있다.

 

맞다.

솔직함은 때론 잔인하다

사람들로 부터 욕 먹을 것이 뻔하기도 하고

나에게 손해를 입히기도 한다.

 

하지만 정직은 그럼에도 불구 하고 큰 힘이 있다.

거짓으로 불편한 내면을 외면 하느니 침묵하라

그러면 관계의 윤활유는 없어지더라도

진실한 관계가 남는다.

 

나는 이책을 보고 참 많은 반성을 했다.

그동안 내가 아무에게도 피해주를 않는다고 생각했던 착한 거짓말이

나와 상대에게 얼마나 깊은 불신을 주게 되었는지 말이다.

 

우리 모두 정직해지자.

당장은 저자처럼 욕을 먹겠지만 정직의 대단한 힘이 지금보다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할 것이다.

 

 

 

책소개

예의를 가장한 돌려 말하기에서 비겁한 침묵의 순간까지
거짓말에 관한 색다른 고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200번씩 거짓말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평균 수면 시간인 8시간을 빼면 한 시간에 12.5회, 4.8분에 한 번꼴이다. 믿을 수 없다고? 하지만 더 믿을 수 없는 것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스스로를 거짓말쟁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많은 학자들이 인간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심리학적으로, 사회학적으로 밝혀내고자 했다. 하지만 정작 어디까지가 거짓이고, 어디까지가 정직일까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는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리는 거짓말을 입에 달고 산다. 실제 자신보다 잘나 보이려고(“내가 우리 과의 전설이었어”), 대화 상대에게 뒤지지 않으려고(“케인스 경제 이론이야 물론 잘 알지”), 관계를 부드럽게 하려고(“우리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해”), 누구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 칭찬이니까(“헤어스타일 멋있네”), 재미있는 사람으로 보이려고(“변호사 선임해서 당신 애인 고소해요”) 등등.

독일의 대표 신문 <쥐트도이체 짜이퉁>의 기자인 저자는 어릴 때부터 ‘거짓말 하지 마라’, ‘정직은 최고의 가치다’라고 배우지만 일상의 소소한 거짓말부터 하얀(혹은 착한) 거짓말이라는 이름으로 사회적으로 장려되는 문화, 심지어 ‘사기’를 능력이라고까지 말하는 아이러니에 반기를 든다. 저자 자신도 기자로서 사실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사람들의 눈에 띄는 기사를 쓰기 위해 ‘뻥’을 치고 사는 건 아닌지 회의감이 들었던 것이다. 이에 사순절 기간 40일 동안 ‘거짓말 금식’ 즉, ‘거짓말하지 않고 살아보기’라는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다.

 

 

 

 

k*******7 2011.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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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는 왜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서평] 우리는 왜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내용보기
우리는 무수히 많은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간다. 혹시 나는 아니야~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지만 상사이기에 억지미소를 보이고, 재미없는 이야기에도 웃어주는 이런 '사회적' 행동이 모두 거짓말이라면? 이래도 당신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인가?   통계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 200번씩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수면시간을 제외하면 4~5
"[서평] 우리는 왜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내용보기

우리는 무수히 많은 거짓말을 하면서 살아간다.

혹시 나는 아니야~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지만 상사이기에 억지미소를 보이고, 재미없는 이야기에도 웃어주는 이런 '사회적' 행동이 모두 거짓말이라면?

이래도 당신은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인가?

 

통계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 200번씩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수면시간을 제외하면 4~5분마다 한번씩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남을 속이는 거짓말보다는 선의의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아이러니하지만 우리는 어릴때 그토록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배우면서 자라왔다.

교과서에도 그렇게 말하고 있고 부모님과 선생님 모두 거짓말을 좋지 않은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손은 거짓말을 장려하고 있다.

그리고 그 거짓말은 '선의의 거짓말' 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되어 우리에게 다가온다.

 

저자는 이런 거짓말까지 모두 하지 않는 삶을 살아보기로 결심했다.

무려 40일 동안이나!

그리고 그에게 일어나는 현상들을 책으로 써서 우리가 읽게 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너무 궁금하지 않은가?

 

저자는 거짓말이 옳다 그르다는 이분법적인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자신이 실제로 겪은 일들을 풀어내면서 우리에게 판단을 맡기고 있다.

저자가 내린 결론은 거짓말은 필요악이라는 것이다.

선의의 거짓말이 하고있는 역할을 무시하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거짓말을 하더라도 진실이 담긴 거짓말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거짓말과 진실이 다소 상반되게 보일 수 있겠으나 결국 크게 보면 같은 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되었다.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실험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8*****i 2011.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 내용보기
우리가 살아가면서 거짓말을 하지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의도하건 의도하지않건간에 우리는 거짓말을 하며 살아간다. 문득 오늘은 내가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생각해보았다. 아침에 출근하며 옆집에서 흘러나오는 김치찌개에 무의식적으로 김치찌개가 먹고싶다 이야기했고, 지각한 직장동료대신 일처리를 하느라 짜증이났었지만 아무렇지않은듯 이야기했고, 클레임을 제기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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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면서 거짓말을 하지않고 살아갈 수 있을까?

의도하건 의도하지않건간에 우리는 거짓말을 하며 살아간다.

문득 오늘은 내가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생각해보았다.

아침에 출근하며 옆집에서 흘러나오는 김치찌개에 무의식적으로 김치찌개가 먹고싶다 이야기했고,

지각한 직장동료대신 일처리를 하느라 짜증이났었지만 아무렇지않은듯 이야기했고,

클레임을 제기한 고객에게 고객의 잘못이라말하지 못하고 괜히 죄송하다대신이야기했고,

퇴근해버린 지점장님을 찾는 상사분에게 외근나가셨다했고...

헉... 잠깐 몇개 떠올려본것뿐인데 거짓말했던게 술술나오다니 어쩐지 거짓말없는 세상에서는 살 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이책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는 거짓말없는 삶을 살겠다는 한 남자의 거대한(??)프로젝트의 이야기를 담고있는데

"단 하루라도 속 시원하게, 할 말은 하자"라는 말이 거짓말을 하지말고 진실된말만 하자와 과연 동일한말이 맞을까?

라는 의문이 조금 들기는 했었지만 그 기발한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야기의 시작은 조금은 두서없이 흘러가는듯 싶었지만, 주인공의 하루하루 삶속에서 만나게되던 진실 프로젝트는 생각보다 흥미로웠다.

친구의 애인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했을때 만나게되었던 상황은 조금은 어이없고

'우정에 금이갈수도 있는데 굳이 거짓말을 하지않겠다는 결심을 지켜야만했을까, 시작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었는데...'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다행히 신체적 아픔으로 감당할 수 있었기에 드라마틱함도 엿볼수 있었고, 진실이 최선만은 아니라는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독특한 발상으로 만나게 되었던 기발하고 유쾌한, 때론 인상을 짓게 만들던 주인공의 이야기속에서

공손한 정직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나역시 이를 도입해봐야겠다 다짐하게되었다.

거짓말이 필요할 경우 상대에 대해 배려를 철칙으로, 진실을 이야기할때는 공손하게,

그리고 같은말이라면 좀더 순화시켜서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않는쪽으로...

오늘저녁부터 이야기를 할때 한번더 생각하고 말을 내뱉어야겠다...

p******i 2011.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물여덟 살 유부남, 거짓말 안 하기로 결심하다
"스물여덟 살 유부남, 거짓말 안 하기로 결심하다" 내용보기
독일의 저널리스트 위르겐 슈미더는 어느 날 앞으로 40일 동안 거짓말을 하지 않고 오로지 진실만을 말하겠다고 선언했다. 거짓말 안 하고 사는 게 뭐가 그리 어렵냐고? 저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만을 말한 죄로 친구와 싸우고 부모님을 화나게 했으며 아내와는 이혼 위기에까지 몰리고 급기야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대참사를 겪기도 했다. 대체 거짓말 안 하고 사는 게 얼마나 어렵
"스물여덟 살 유부남, 거짓말 안 하기로 결심하다" 내용보기

독일의 저널리스트 위르겐 슈미더는 어느 날 앞으로 40일 동안 거짓말을 하지 않고 오로지 진실만을 말하겠다고 선언했다. 거짓말 안 하고 사는 게 뭐가 그리 어렵냐고? 저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진실만을 말한 죄로 친구와 싸우고 부모님을 화나게 했으며 아내와는 이혼 위기에까지 몰리고 급기야는 갈비뼈가 부러지는 대참사를 겪기도 했다. 대체 거짓말 안 하고 사는 게 얼마나 어렵길래?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하며 살길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겠다면 그의 책 <왜 우리는 끊임없이 거짓말을 할까>를 읽어볼 것을 권한다.



나도 처음엔 거짓말 안 하고 사는 게 뭐 그리 큰 일인가 싶었다. 그런데 거짓말을 안 한다는 게 비단 남을 속이기 위한 말을 안 하는 것을 뜻하는 게 아니었다. 예를 들면 일을 대충대충 처리하는 역무원이나 점원에게 억지로 매너있게 굴지 않고 있는 대로 성질을 부리는 것, 아내나 친구, 가족, 심지어는 회사 동료나 상사에게 불평불만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것도 거짓말을 안 하는 것이었다. 그때 그때 떠오르는 생각이나 감정을 속이거나 감추지 않고 그대로 말하는 것이 거짓말을 안 하는 것이라면, 평소 나는 얼마나 많은 거짓말을 하면서 살고 있는 것일까? 안 괜찮은데 괜찮은 척, 기분 나쁜데 안 나쁜 척 하는 게 거짓말이라면 나도 저자 못지 않은 거짓말쟁이다.



거짓말을 안 하고 오직 진실만을 말하다보니 불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의외의 수확도 있었다. 예전에는 아내와 친구들한테 칭찬을 해도 그다지 기뻐하지 않았는데, 거짓말을 안 한다고 선언한 다음부터는 칭찬을 하면 모두들 기뻐했다.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형과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대화를 하며 우애가 돈독해졌고, 말만 했다 하면 싸움이 되는 바람에 대화를 피했던 아버지와의 사이도 훨씬 원만해졌다. 절정은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하지 않기로 결심한 대목이다. 저자는 그동안 온갖 스트레스의 원인이 직장이나 친구, 가족 등 외부에 있다고 불평했지만, 스스로에게 솔직하자고 마음먹고 나서는 모든 고통의 원인이 자기 자신임을 인정했다. 좌충우돌 사건이 끊이지 않는 저자의 40일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지만 교훈과 감동도 그 못지않은 책이다.

j****y 2014.05.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