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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에게 놀이란 여가를 의미하지만 아이들에게 놀이는 직업에 가깝다. 대부분의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자기 직업을 몹시 사랑하고 하루라도 쉬는 걸 원치 않는다. 또한 놀이는 아이들의 의사소통과 실험, 학습의 주된 방법이 되기도 한다. 아이들의 행동을 빈 컵과 컵 채우기의 관점으로 보면 크게 도움이 된다. 이 컵은 사랑을 받고 먹을 것을 받고 위로를 받고 양육을 받아야 다시 채워진다. 부모는 컵을 다시 채워주기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은 먹을 것과 온기, 사랑을 담은 신체적 접촉 외에 기분이 상한 아이 달래주기, 아이와 함께 놀아주기, 이야기 나누기 등이 있다. 아기는 자라면서 점점 멀리 탐험을 떠나지만 꾸준히 컵을 채워진 아이들은 든든한 안정감을 지니고 있다. 즉 안정적인 애착이 형성된 것이다. 아이들이 좌충우돌 난리를 피우며 뛰어다니는 것은 컵을 다시 채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컵이 가득 차 있지 않으면 불안해 한다. 또 조금 밖에 남아 있지 않은 물을 흘릴까봐 아예 컵 뚜껑을 닫아버리는 아이도 있다. 이런 아이들은 컵을 다시 채울 자신이 없기 때문에 부모의 포옹을 거부하거나 잠을 자지 않으려 하거나 밥을 먹지 않고 가만히 앉아있는 등의 행동을 한다. 이 책은 아이들과 놀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아이와 노는 일이 즐거운 놀이가 아닌 힘든 일이 되어버린 부모들에게 아이들과의 즐거운 놀이법을 다시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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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이 있는 감동적인 영화의 한장면에서 대한민국의 상당수 부모들이 아이들의 교육은 아주 어려서부터 남에게 맡기는 것으로 만족한다. 마치 바이블처럼...~^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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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아이를 다 안다고 생각을 쉬이 한다. 하지만 정작 아이의 입장에서는 아이를 잘 모르는 부모들과 이야기 하는 것이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그러나 막상 부모에 입장에서 아이와 눈을 마추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와 짧은 시간을 보내도 재미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이 책이 조금의 준비가 되지 않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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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다른 문화적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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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많은 육아관련 놀이관련 양육관련 서적들을 보아왔다... 아이와 통하는 부모는 노는 방법이 다르다... 과연 어떤 방법이 다를까?... 이 책에서는 어떤 다른 방법을 제시해 놓았을까...
서론에서 이 책은 이렇게 제시한다... 재미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재미있는 부모...
흔히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 상상력과 집중력들... 아이에게 유익한 많은것들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많이 놀게끔 해야한다고 한다... 많이 놀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부모 스스로가 재미있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 아이와 놀이친구(선배)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할수 있다면... 단순히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부모라 할수있다...
아이가 화가 나 있다면 훈계하고 다그치고 설득하기 보다는... 아이의 상황을 이내 판단하고, 가벼운 놀이로써 아이를 다독이고... 그럼 이내 화가 난 아이는 부모의 놀이를 눈치채고 놀이로 응대하고... 그러다보면 금새 화가 풀리는 아이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놀이는 어려운게 아니라 삶에서 아주 쉽게 찾을 수 있고 행할 수 있는... 아이와의 가장 좋은 교감...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쉽고... 또한 큰 통로라는 점을 제시해주며 강조한다...^^
서평이지만 좋은 책이고 사랑스런 책이기에 딱딱하고 건조하게 쓰고싶지 않아 중간중간 이모티콘도 삽입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한때 알았던 세계로 들어가자고...
부모는 누구나 어린시절을 거친다... 분명히 그 시절을 그쳤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며 삶이 팍팍해지고 먹고 살기 힘들어지며 어린 시절의 그 개구장이 시절을 잊고 산다... 마치 나이가 든 피터팬이 세상에 순응하고 살면서 하늘을 나는 방법을 잊어버린듯이 말이다...
★ 한때 알았던 세상으로 다시 들어가자... 그렇다... 한때 알았던 세상이고... 한때지만 내 삶의 모든것이 담겨있고, 삶의 모든 의미였다... 그것은 바로... 놀이... 부모는 누구나 잠재적인 놀이 전문가이다... 어린시절 하고 놀았던 그 수많은 놀이들... 이젠 그 기억을 상기시켜 아이들과 함께 하고 놀며, 마치 피터팬이 하늘을 훨훨 날아 오르듯 아이들과 함께 새로운... 아니 어쩌면 그리운... 놀이의 세계로 빠져 들어가자...
또 이 책에서 강조하는 하나... 아빠 역할... '자녀와 꾸준히 대화를 나누지 않는 남성들은 더 이상 남성이 아니라 단지 먹고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하고 만다'...라는 끔찍한 이야기를 한다... 이 대목을 읽다보면 아빠의 역할과 육아에 대한 참여에 대해서 새삼 느끼게 되고, 바짝 긴장하게 된다...^^ 육아... 그렇다... 엄마 혼자 하는게 아니라 둘이서 하는거다... 아니... 어쩌면 아빠의 역할이 더 중요할지도...^^
처음부터 한장... 한장... 책을 넘기다 보면... 어느샌가 이 책에 빠져들어있고, 왠지모를 공감대가 형성되고... 아~~ 내가 나도 모르는새 이렇게 살았구나... 아~~ 이렇게 하는것이 좋은 부모로써... 좋은 아빠로써의 역할이구나... 그런데... 난 알고 있는데?... 흠... 아뿔싸... 내가 실천을 게을리 하는군...
이런식의 혼자만의 질문과 대답속에 빠져들게 된다...
책에서는 많은 내용을 소개한다... 서평속에 다 담자면 이 서평 또한 한권의 책이 될듯하여 최대한 짧게 담을려고 하는데, 책이 두껍고 내용이 많고, 버릴 내용이 거의 없어 계속 줄줄이 쓰게된다...^^
탄탄한 결합을 맺어라... 자신감을 길러주어라... 아이에게 웃음을 주어라... 난리법석을 배워라... 역할을 바꿔라... 아이에게 주도권을 맡겨라... 필요하다면 주도권을 잡아라... 싫어하는 놀이도 좋아하는 법을 배워라... 격렬한 감정을 모두 인정하라... 아이의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평소의 방법을 다시 생각하라... 형제자매 간 경쟁심을 놀이로 극복하라... 부모 자신을 재충전하라...
위 소제목에서도 볼 수 있다... 부모가 자녀에게 배려 해주어야하는 많은 것들... 놀이 방법을 포함한 양육 방법까지...
끝에서 부터 거슬러 올라가자면... 일단은 부모가 힘들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부모 자신을 재충전 하여야 한다...
부모가 힘들면... 부모가 아프면...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없다는 말처럼... 부모 자신에 대한 재충전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재충전이라고 해서 꼭 거창한 휴양이나 휴가를 말하는것이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충전은 '나 자신의 컵을 채우자'라는 비유를 들어 설명한다... 컵을 채우는 일은 작게는 부모 자신의 말을 들어줄 수 있는 친구나 치료사를 찾는것이다... 그리고 그냥 말을 하는 거이다... 여기에는 아무런 대답이나 충고가 필요하지 않다... 그저 들어주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나의 컵을 채우고 나면 다른 사람의 컵을 채우는 일도 도와주어야 한다... 여유가 된다면...^^
책을 읽고나니 마치 여러 사람의 인생을 짧게 짧게 살아본 듯한 경험이 든다... 아이의 삶을 살아본것도 같고... 부모의 삶을 살아 본것도 같다...
부모로써... 가장 신경써야하고 중요하게 처신해야 할것은 무엇인가... 이를 먼저 생각하기전에... 한번쯤... 아니... 종종... 시간 날때마다... 부모가 아이의 삶속에 들어가보자...
자식이라 가르쳐야하고, 주도하려고만 생각지 말고...
몸은 어른이지만 어린시절의 나로 돌아가서... 함께 웃고, 함께 즐기고, 함께 옷도 더럽혀가며 놀아보자... 함께 말싸움도 하고... 서로 고집도 부리며... 아이처럼 서로 말싸움도 해보고... 화해도 해보고...
힘들겠지만...
아이들은 바로 그때... 자기 인생 최고의 친구를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바로 부모...^^
어느 영화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있다... '통 하였느냐?...' 그렇다... 통 하였을때만이... 말 그대로 교감을 할 수 있다... 자... 우리 오늘부터 아이들과 통하도록 노력하자... 함께 놀이를 하는 놀이 친구로 통~하게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