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동기부여를 찾기 위해 자기계발서 읽기를 좋아하는 나는 책한권을 발견했다. 세계적인 명문대라 알려진 아이비리그 코넬, 사립 명문 USC, 세계2위의 LSE(런던정경대), 그리고 유럽 최고의 명문인 비엔나대학교 로스쿨까지 동시합격에 빛나는 박희정의 마음스펙이란 제목의 책이었다. 명문대 4곳으로부터 합격통지를 받았고 입학서류에 빠진 부분이 있는데도 합격을 했다. 소위 엄친아로 불리는 강남출신의 특목고 졸업생이겠거니 지레짐작을 했었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지방인 안동의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저자는 대학에 다니던 4년간 논문공모전에 당선된 논문만 8편에 이르며 한국 대학생 최초로 로아시아(Lawasia) 국제법률토론대회에 한국 대학생 대표로 선발되어 참가하기도 했으며 NGO 30군데 이상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며 해외 명문대학들이 중요 항목으로 평가하는 외부 활동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성공한 남의 인생은 어떨까 라는 궁금증을 항상 갖는 나는 이책을 다 읽고 났을때 나는 이 정도의 사람의 근성과 끈기와 꿈을 향한 열정을 가질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품게 되었고 용기보다는 더 위축된것이 사실이다.
박희정씨는 정말 악조건 속에서 굉장히 커다란 자신의 꿈을 위해 달려가는 모습을 이책에 담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국에서 법률회사 인턴생활을 하며 자신의 핸디캡이라고 생각했던 영어실력을 극복하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대화하는 도전 정신과 각종 논문이나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의 절반은 늘 헌금했을 정도로 물질에 대한 욕심도 없다는 점을 통해 그의 물질관을 본받을만 했다. 돈은 돌고 돈다는 물질순환론을 느꼈다니 더욱 대단하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여유로움마저 느껴진다.
핵심인재같은 능력이 있는 직원들은 항상 당당하다는 이야기 속에서 실력을 갖춘다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며 심지어는 자유와도 일맥상통하는 자신감의 중요성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데 많은 부분을 차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나 일인가에 또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확고하게 만들기 위해 삶의 목표와 비전 설정 및 방향설정의 연관성까지 이 책은 젊음의 시대에 인생의 성공을 위해 어떻게 방향을 잡고 가야하는지에 대한 나침반의 역할을 할 수 있을정도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진정 노력하는 삶의 자세를 견지해온 젊은이의 경험담이란 부분에서 더 와닿는 책이었으며 나이를 불구하고 배울 수 있는 점들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만들어준 책이라 할 수 있다. |
내가 이 책을 읽어야 할 운명이었나보다. 이 책을 읽기직전 내가 읽었던 책은 ‘개천에서 용나지 않는 시대에 고함’이었다. 그 책에서는 개천에서 난 용들이 다음 사람들을 끌어주어야한다는 주장을 하였다. 그런데 여기, 개천에서 난 용이있다. 이 용은 다른 개천생들을 끌어주기를 진심으로 원하고 있다. 이 얼마나 기막힌 스토리의 일치인가. 나 역시 개천태생이라 처음부터 잘나서 잘된 사람들의 이야기엔 흥미가 안난다. 오히려 그들의 엘리트적인 이야기를 듣고있노라면, 내 삶은 저 나락으로 떨어져버린다. 박희정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 이야기가 진솔하게 느껴졌다.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은, 기본적인 자신의 실력을 쌓아둔 상태로 인맥으로 자신의 길을 넓혀가는 것이었다. 그의 인맥쌓기는 진심으로 멘토 하나하나와 진심으로 통하는 방식이었다. 대학시절엔 교수님으로부터 사회봉사기관의 사람들로 하나둘씩 자신의 인맥을 넓혀갔다. 이 것 참 쉬운 방법이지만, 사실 이것을 실천하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 것 같다. 그런데 개천에서 태어난 용이 그리하라니 그리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이든다. 읽는내내 박희정이라는 사람은 굉장히 겸손하다는 느낌을 꾸준히 받았는데 그가 삶에서 많은 멘토들을 만나며 느낀 것 역시 그 겸손함이었다. 묵묵히 다른 이들을 돌보아주는 삶이기에 겸손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들을 짖밟고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면, 겸손해지기란 어려웠을 것이다. 많은 이들의 통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도 쓴다니 그가 참 대단하고 멋있다고 느낀다.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말들을 특별한 스토리없이 쭉 적어놓았다. 그래서인지 책을 편지 얼마안되서 다 읽고 말았는데, 그만큼 이 책은 편안하게 다가온다. 솔직함과 겸손함을 최고의 무기라고 하고있지만, 생각해보면 지식이나 태도가 올바른 사람만이 그 솔직함과 겸손함이 빛을 바란다. 예를 들어, 지식적으로 쌓아둔 것이 없다면 그 사람의 솔직함이나 겸손함은 빈수레일 뿐이다. 그러나 학식이 풍부한 사람의 솔직함이나 겸손함은 훌륭한 인품이다. 본인은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고있지만, 준비된 사람에게 더해지는 양념정도라고나할까? 하지만, 나는 그것을 절대로 부정적으로 보지않는다. 자신의 정직과 겸손함을 발휘시키기위해서라도 나는 많이 배워야하고 많이 알아야한다. 많이 아는 것을 나타내보기위해서가 아니라 내 속에 있는 정직과 겸손함을 빛나게 하기위해서... 편안하게 읽었지만, 느껴지는 것이 많다. 독하게 살지 않아도 편안한 가운데서 우뚝 솟을 수 있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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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하고 있던 책이 도착하였다. 하지만 읽다보니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그렇다고 해서 책이 좋지 않다는 것은 아니고 제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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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의 마음스텍
젊을 때는 밑그림을 크게 그려야 한다고 한다. 가능하면 큰 더 큰 꿈을 품어야 한다. 링컨도 25살, 30살 때엔 특별한 것 없는 인물이었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의 유명한 사람들 중 많은 이들이 그 나이에 주위에서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세 번의 성공의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러나 그것은 매 순간순간마다 열심히 살며 사랑하고 열망하고 항상 준비하는 자의것이다. 제대로 된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함께 자신이 추구하는 것을 거머쥘 그물을 준비해야 하는 항상 준비된 열정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우리가 항상 깨어있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여기에 있다. 깨어있어야 자유로울 수 있다. 기회가 찾아왔는데도 그것을 알지 못한다면 얼마나 억울하겠는가. 그래서 미래를 바라볼 안목과 지혜를 배워야 한다.
저자는 무엇을 하든 틀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노력하였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똑같은 방식으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했다.새 길이 있으면 그 길을 유심히 살펴보고 만들려고 노력했으며 그 결과물을 반드시 매누얼로 만들어 다음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겨두려 했다고 한다.
이 책에는 그러한 저자의 노력의 과정이 들어 있다. 남들보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한 저자의 20대가 고스란히 들어 있는 것 같았다. 힘들었던 런던 유학생활과 그 과정에서 저자를 도와 준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새삼스럽게 이 세상에 어느 하나 쉬운 것은 없다라는 진리를 다시 느꺘다. 대충대충 해서 되는 것이란 결코 없는 것 같다. 원하는 것을 아므껏 할 수 있게끔 사회가 그렇게 호락호락 내버려 두지만도 않는다. 더욱이 저자의 환경과 여건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 편히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저자는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물러서지 않았고 시도하고 또 시도했다. 그의 꿈을 이야기 하고 설득했다.
저자는 불가능이란 없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무엇이든 뚫을 수 있다고 확신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ㅂ루가능이란 없다는 굳건한 믿음의 소유자라고 하였다.
풍차를 향해 넘어져도 또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변함없는 굳건한 믿음과 삶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끊임없이 돌진하는 우리 시대의 신 돈키호테의 이야기였다고 평하고 싶다. |
세계적인 명문대 코넬, USC, LSE, 비엔나 대학교 로스쿨 동시합격, 한국 대학생 쵱초로 로아시아 국제법률토론대회 대표로 선발, 미 법률정보 사이트 '네셔널로리뷰'에서 주최한 논문 공모전 우승 등 화려한 이력이 눈에 띈다. <박희정의 마음 스펙>.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런 화려한 스펙을 쌓았을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펼쳐 보았다. 저자인 박희정은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건국대 법학과에 입학한다. 여기까지는 별로 특별한 점이 없는 조금은 수수한 이력이다. 그런데 법대생이라면 누구나 준비하는 사법고시와는 상관없이 자원봉사와 인턴쉽에 매진하고, 입양단체나 인권평화단체 등 사회단체와 기업, 그리고 국가기관 등에서 인턴쉽을 경험하다니 남들과는 전혀 다른 선택으로 오히려 더 빠르고 정확하게 화려한 스펙을 쌓을 수 있었다는 점이 굉장히 특별하게 느껴진다.
얼마 전 굉장히 흥미로운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하버드를 졸업한 졸업생들 중에 월급을 많이 주는 직장을 선택한 사람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 가운데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을 조사해보았는데, 월급을 많이 주는 직장을 선택한 사람들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선택한 사람들 가운데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확률이 훨씬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박희정 역시 사법고시를 위해 법학과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법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관심을 갖고 그 분야에 깊이 빠지면서 관련 분야에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자 직접 자원봉사 단체를 만들기도 하고, 원하는 분야의 인턴을 경험하는 등 적극적으로 자신의 관심 분야에 집중하여 노력한 결과 기적같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저자의 국제적인 화려한 이력을 보며 당연히 많은 돈이 뒷받침되어 주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죽을만큼 힘들게 아르바이트를 하며 스스로 이룬 성과라고 하니 더욱 놀랍다. 이 책에는 저자의 힘들었던 시절과 인생관, 봉사활동, 그리고 런던 인턴생활기 등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열정과 용기가 고스란히 전달되어 절로 가슴이 뛰었다. 다만 책이 그리 두껍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여백이 많은 점이 정말로 아쉽다. 꼭 많은 말을 담아야만 많은 것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은 것이 독자의 욕심이랄까. |
살아가는내내 애써 외면하려 해도 이상과 현실의 차이는 진실로 느끼게 된다.그 무엇을 느끼느냐는 것 역시 현실에서 배우고 습득해 간다.즉,현실은 냉혹하다는 결론을 마주하게 된다.어찌보면 나의 생각보다 더 잔인할 수도 있고 의외로 살가울 수도 있을테지만 말이다.이때 20대를 위한 마음스펙 메뉴얼이란 부제에 실린 문구가 나의 흐트러진 정신줄을 하나의 가느다란 신경줄에 꽉 잡아 묶어 놓는 느낌이였다.나의 20대는 과연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그 무엇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을 했을까 아니면 그 수없는 도전을 흥미롭게 받아들였을까 혹은 그 도전조차 극복하지 못하고 쉽사리 주저않고 말았을까 하는 그때의 내 모습이 아련히 떠오르면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이내 사그라지고 만다.
'나는 실패를 많이 해 봤다.머리가 나쁘고 실력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그만큼 도전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라고 거침없이 말하고 있는 박희정.1년 반을 넘게 세무학 공부를 하다가 법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그것은 미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다가오기까지 했다고 한다.법학을 전공하는 이들이 공통적으로 사법고시를 준비했다면 그는 단순 법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관심이 있었다.또한 '약자의 아픔을 위한 수단'이라는 것에 공감하며 그 관련분야에 실질적인 경험치를 쌓고자 남들과 다른 많은 노력을 해 왔다.그 노력은 자원봉사를 하고 직접 자원봉사 단체를 만드는가 하면 인턴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경험해 보고 인생의 멘토들을 통해 조언을 받는 등 자신이 무엇을 하든 어떠한 틀에 얽매이는 것이 아닌 길이 아닌 길을 걸어보고자 하는 그는 남달랐던 것 같다.이 한 권의 책은 남들보다 가진 것 없이 시작한 20대의 노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다.힘들었던 런던 유학생활 과정에서 부딪히며 힘들때마다 도와 준 사람들의 이야기에서도 우리는 그의 진심어린 말과 행동에서 진정성을 배울 수 있지 싶다.인간이기에 실수하기도 하고 부족한게다.그리고 서로 아끼고 끊임없이 사랑해야 할 존재가 바로 인간이다.이 말은 그저 현대인들이 자신의 스펙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을때 어쩌면 끊임없이 배워야 살아남을 수 있는 현대인의 숙명을 표현해 낸마음인지도 모를 일이다.그는 껍데기에 불과한 스펙이 아닌 진심으로 느껴지는 그것을 '마음'으로 대변하고 있다.이는 스펙보다 더 중요한 것이고 스펙의 효용성은 없어지지 않겠지만 스펙이라는 이름아래 점점 다양해지는 사회 속에서 가능하면 큰,더 큰 꿈을 품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때로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 각오가 되어 있다면 불가능이란 것은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때로는 약해서 넘어지기도 하고 실패할 수도 있다.그러나 그것이 패배를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괜찮으니 다시 일어서면 되는 것이다.꿈을 꿀 수 있다면 반드시 할 수 있는 것이다.
세상을 변화 시키려는 사람은 많다.그러나 자기 자신을 변화 시키려는 사람은 많지 않다.박희정 그가 말한다.당신의 모든 장점이 스펙으로 인정될 수 있는 그때를 위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말이다.마치 인생은 하나의 실험인냥 그 실험이 많아질수록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처럼 그렇게 그에게 빠져드는 것 같았다.게다가 자신만이 자신의 한계를 정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아직 포기하기 전까지는 희망은 존재하는 법이다.그렇기에 실패해도 다시 노력해야만 한다.그가 힘들고 많은 좌절 속에서도 자신만의 소명인 '아파 눈물 흘리는 자들의 눈물을 닦아 주는 일'을 할 수 있기 위해 묵묵히 나아간 것처럼 자신의 생각의 깊이와 넓이를 바꾸고 조금 더 나은 생각을 담는다면 우리 역시 상황은 변화시킬 수 없을지 몰라도 진정 마음만은 변화시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깊은 깨달음을 던져 준 시간이 아니였나 싶다. |
전작 “내 꿈에는 국경은 없다!” 라는 제목의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그의 열정이 아직도 채 가시지 않은 듯 한데, 이렇듯 새로운 책 “마음 스펙”을 만나게 되니 언제나 그러하듯이 책 표지에 있는 그의 환하게 웃는 얼굴과 같은 미소를 띄게 대는 책이다. 우리나라와 같이 천연자원이 없이 전 세계에서 그 이름을 알리는 길은 인재를 키우고 그 인재를 바탕으로 경제를 키우는 일이기에, 최근에 회자되는 “지구촌 유목민”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한국이라는 좁은 사회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예기하고 있는 저자의 열정과 호쾌함이 가슴을 시원하게 하고 있다. 대학가 도서관을 가보면, 누구나 한 권씩은 들고 다니는 토익관련 서적,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자격증과 같은 소위 자격증의 열풍으로 인해, 우리나라 사회는 이력서 상에 그려지는 스펙 쌓기에 이미 젊은 청춘들이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는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요즘과 같은 시기에, 저자의 책은 우리들이 직시한 현실에서 도망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의 무대를 세계로 넓혀 자신의 꿈을 확장할 것과 더불어, 그러한 무대의 확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외형적인 스펙이 아니라, 그러한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스펙이 중요함을 이 책을 통해 예기하고 싶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 책의 끝에 저자 자신과 관련된 여러 명의 멘토를 소개하고 있는 것 또한 이와 그렇게 멀지 않아 보인다. 각계의 멘토를 통해 얻은 자양분이 현재의 저자가 세계를 무대로 누빌 수 있는 원천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가진다면 너무 멀리 간 것일까! 책을 읽다가 저자가 영국에 처음 가서 느낀 지하철에 관한 예기를 읽으면서 정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지하철이 정시에 오지 않고, 지하철에서 핸드폰도 되지 않지만, 정말 우리랑은 다른 문화, 예를 들면, 지하철에 검표를 하는 사람들의 주 업무가 몸이 불편하거나 짐이 많은 사람들을 돕는 데에 있으며, 버스에도 뒷문 옆에는 꼭 장애우들을 위한 자리를 비치하고 있는 그런 나라, 약자들을 생각하는 나라, 자유를 충분히 소중히 여기는 나라이기에 영국이 아직도 세계 속에서 선진국이라는 말을 듣지 않는가 하는 저자의 생각을 곰곰히 생각해 보니, 우리 나라의 젊은이들이 세계 속에서 배워야 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알 것 같다. 글로만, 책에서 보는 것으로만 배우는 자유나 경제 발전 등이 아닌, 실제로 그 세계에 뛰어들어 몸으로 부딪치며 배우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저자의 이력이 화려하다고 해서 이 책이 정말 화려한 것은 아니다. 저자가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했다고 해서 이 책이 따뜻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한 젊은이가 자신의 청춘의 시간을 보내면서 느낀 것과 배운 것들을 오늘날의 같은 시간에 살고 있는 조국의 젊은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쓴 책으로 보여진다. 그러하기에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일독을 권해보고 싶은 책이다. 정말 책 표지에 있는 젊은 날의 나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기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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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들, 취업생들 '스펙'에 쌓는데 여념이 없다.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서 스펙을 쌓는다. 토익, 텝스, 토플 등의 영어점수와 다양한 동아리, 봉사활동 등 원하지 않아도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점수로서 쌓고 있는 안타까운 실세이다. 정말 원해서 하는 일을 위한 거라면 뭐든지 하는건 찬성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돈을 많이 주는, 어쩌면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회사, 이름난 회사에 그런 경우도 있다. 어찌됐건 요즘 많이들 변하고 있긴 하지만 '스펙'에 대해서는 여전한 것 같다.
그런 현실에 '마음 스펙'이라는 단어는 참 이중적이다. 토익이나 다른 활동의 스펙뿐만 아니라 마음도 스펙을 쌓아야한다는 말도 들리지만, 작가가 원하는 해석은 마음의 수양을 쌓아야한다고 얘기한다. 다른 스펙보다 마음의 성숙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 이 제목에 끌려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첫번째 책 안의 디자인을 보고 실망했다. 레이아웃이 기본적으로 너무 넓게 잡혀서 책에 비해서 읽는데 불편했다. 그리고 책의 두께도 두껍지 않는데에 비해서 빈공간이 너무 많았다. 오죽하면 한장이상 비어있는 곳이 많았다.
내용도 생각보다 많이 부실하다. 기대했던 것보다 이하여서 실망했다. 나는 이 분의 에세이라던가 - 마음을 쌓기 위해서 해야할일, 아니면 하면 좋은 일, 자신이 했던 일에 대해서 듣고 싶었다. 이런 내용이 없는 건 아니지만 기본적인 자기계발서에서 나올정도 밖에 없었다. 왠지 자신의 이야기와 주변에 감사할이야기밖에 없다고 할까...? 어떤 책이든 하나라도 배울게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책에서는 참 어려웠다.
이 저자가 대단하고, 자유롭고, 열정이 높은 사람인 건 알겠다. 하지만 그 이유를 모르겠다. 그거에 대한 얘기는 다른 책에서 했기 때문일까? <내 꿈에 국경은 없다>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니 말이다. 읽으면서 느낀건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름없고, 저자가 하고 싶은 얘기는 있으나 정확하게 마무리는 안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내용도 좋고 다 맞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마음을 동하게 만드는 즉, 동기가 되는 이야기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래저래 아쉬움만 남기도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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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명문대 코넬, 비엔나대학교 로스쿨 동시합격 USC.LSE, 한국 대학생 최초로 로아시아 국제법률 토론대회 대표선발- 많은수식어가 있지만 저자만의 자심감이 넘쳐보여 참 좋다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어떤 정도가 정해져 있는건 아니라는것 자신에게 맞는 패턴을 찾아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하지만, 저자는 저자 나름대로의 패턴을 정확히 찾아낸듯하다 그것이 한순간에 이루어진것은 아님을 알게하는군요 과거보다는 현재가 중요하고 지금이 중요하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진리라는 것....
그래서 젊음이 좋다. 도전해보고 쓰러져도 일어설 여유가 많다는 점이 가장 부러울 뿐이다.
결코 일류가 되라고 강조하지 않는다 하지만, 목표는 있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은 목표가 없다 하루하루 견딜뿐, 의지도 뚜렷한 신념도 찾아볼수가 없다 언제부터인가 학교도 습관처럼 다니기 시작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학교에 안가면 안되니까 막연하게 다닌다 그렇게 해서는 학교에 다닐 필요가 없다. 얼마나 재미있고 이야기도 많이하고 웃고 떠들고 공부하다 잡념도 학도 여학생하고도 친하게 지낼수있는 멋진 곳이 학교이다 이젠 더이상 학교가 학생들에게 필요충분한 조건이 아니다. 더이상 비젼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학생들을 지금까지 괴롭히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안일하게 학생들만 탓하고 있다. 교사들도 하루하루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학생들은 미래이자,희망이다 그런데 그들에게 삶의 소중함과 사랑을 가르치지 않는다 오로지 학습의 반복, 반복만 강조한다 좋은말도 계속들으면 지겨운 법인데 그것을 무려 중학교3년 고등학교3년 6년동안 반복하는데 미치지 않는 학생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건 나만의 이유일까?
늘상 새롭고 흥미를 느낄수 있게 만들어야만 학습의 효과도 올릴수 있을 것이다..... 교육은 이것을 놓치면 안된다. 교육은 백년대계이다.
이책은 꿈과 희망을 부여하기에는 더없이 좋을지모르지만 다수의 학생들과 사람에게는 걸맞지않는 아이러니가 존재한다 그 아이러니를 좁히지 못해서 내내 안타깝다. 이것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공감하기에는 많이 부족해보인다. 하지만, 내공은 필요할듯 하다..... 자신에게 맞는 내공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