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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하다보면 모든 것이 유전자로 귀속되는 경우가 참 많다. '결국엔 그렇게 태어난거야..' '좋은 유전자 받았네…' 등등. 물론 유전자만이 한 인생에 영향을 주는것은 아니다. 환경, 교육, 문화등을 절대 무시할 수 없으니까. 그런 점에서 밈의 활약상을 담은 이 책은 유전학에 관심이 있다면 필독해야 된다고 본다. 정보를 후세에 전달하는 복제자가 단지 유전자만은 아니다라는 점. 도킨스에 의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지만 아직도 유전자에 비해서 중요성이 떨어지게 느껴지는 '밈'에 대해서 아주 자세히 다룬다. 결국 유전학에 대한 책 이므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없진 않다. 하지만 뇌가 커지고 밈의 활약에 의해 인간은 '자의식'을 얻게 되었다는 주장등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 영어 가독성도 그렇게 어렵지 않으므로 끝까지 따라가면 이 흥미로운 분야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