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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누군가가
"전혀 다른 누군가가" 내용보기
어제 이 책을 받고 정말 미친듯이 읽었다.범인이 누구인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알고 싶었으니까.하지만 책을 다 읽고 눈을 감고 내용과 주제를 생각하는데 쉽지 않다.내 주변.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나의 동료이자, 나의 친구, 나의 측근, 아님 나의 지인...그중 누군가가 범인인 줄 알았는데..그들도 그 누군가의 수단과 도구였다.누군가를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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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 책을 받고 정말 미친듯이 읽었다.
범인이 누구인지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인지 알고 싶었으니까.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눈을 감고 내용과 주제를 생각하는데 쉽지 않다.

내 주변. 나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람들.
나의 동료이자, 나의 친구, 나의 측근, 아님 나의 지인...
그중 누군가가 범인인 줄 알았는데..
그들도 그 누군가의 수단과 도구였다.

누군가를 자주 접하다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알고보면 아는 게 하나도 없는 법이지.... (page 383)


최근에 연쇄 살인범들에 대해 많은걸 배우게 됐어. 네가지 부류로 나뉜다는 것도 말이야.
망상가, 선교자, 권력 추구형, 쾌락추구형. 그런데 하나가 더 있더라고
사람들은 그들을 "잠재의식 속의 연쇄살인범" 이라고 불러 (page 372)

잠재의식속의 연쇄 살인범들은 실제로 범행에 가담하지 않아.
죄를 물을 수도 없고, 처벌도 불가능해.
일부 심리학자들은 심신이 미약한 사람들을 교묘히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당신 같은 인간들을 속삭이는 자들이라고 지칭하지
난 늑대라는 말이 더 좋은데 말이야
늑대들은 떼로 몰려다니거든.
그리고 각각의 우두머리가 있어
그런데 종종 나머지 늑대들은 우두머리를 위해 대신 사냥을 하곤 하지... (page 373)

사실 무언가를 더 이야기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이 책을 읽는 맛이 절반 이상은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서운 일들을 겪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때
예전과 같이 않은 시선
예전과 같이 않은 말
예젼과 같지 않은 마음 상태
예전과 같지 않은 행동....
상대를 배려한다는 그 모든 것들이 사실은 상대를 더 아프게 한다는 것을 알까?


정말 중요한 것은 누가 누구를 죽인 것이 아니라
침묵이라는 이름으로
사생활 침해라는 이름으로
무관심이라는 이름으로
칼만 휘드르지 않았지...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로, 아픔으로
말의 살인을 자행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할 일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1.06.03. 신고 공감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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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속삭이는 자 2, 도나토 카리시
"[서평] 속삭이는 자 2, 도나토 카리시" 내용보기
서평   - 본 서평에는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전편 서평 http://lanpaper.blog.me/100133733929   작가는 이탈리아 사람으로 범죄학과 행동과학의 전문가라고 합니다. 연쇄살인범에 대한 논문을 쓰던 와중 이 소설의 소재가 될만한 부분을 발견하고 집필한 첫 번째 장편소설입니다. 본 소설로 유럽 문학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 등 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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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본 서평에는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편 서평 http://lanpaper.blog.me/100133733929

 

작가는 이탈리아 사람으로 범죄학과 행동과학의 전문가라고 합니다. 연쇄살인범에 대한 논문을 쓰던 와중 이 소설의 소재가 될만한 부분을 발견하고 집필한 첫 번째 장편소설입니다. 본 소설로 유럽 문학계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 등 자국에서만 4개의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전편에서는 다섯 명의 소녀의 실종과 여섯 개의 왼쪽 팔이 발견되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여섯 번째 아이의 팔에서는 살아있음을 확인하고 수사진들은 마음이 다급해집니다. 아동납치 전문수사관 밀라가 낯선 이 수사진에 합류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뤘습니다. 그러나 제목에서 알 수 있는 '속삭이는 자'가 대체 누구인지 전혀 힌트가 없었기 때문에 2편에 대한 궁금증은 상당히 커질 수 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1편의 마지막 부분이 '드디어 범인의 등장이구나!' 라는 작은 힌트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예상하기로는 2편의 400 페이지가 넘는 분량 속에서는 바로 그 '속삭이는 자'가 등장해서 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가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그러나 막상 펼쳐본 이 2편의 이야기는 전혀 달랐습니다.

 

역자는 가장 기억에 남는 반전이랄 수 있는 영화 <식스센스> 이후의 반전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마지막 결말 뿐만 아니라 2편에서는 정말 색다른 이야기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자면 이 소설의 결말이 그런 내용이 아니었다면 2편에서 보여주는 수많은 새로운 이야기가 자칫 조잡해 보일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럴 정도로 여러 범인들이 등장하고 악한 행동과 DNA를 남겨둔 자들이 지속적으로 등장합니다.

 

마지막까지 읽은 후라야 결말의 세련된 맺음 덕분에 이 이야기 속의 색다른 부분들이 더 빛이 나지 않았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2편에서는 정말 상상치도 못했던 지뢰들이 많이 놓여져 있습니다. 범인들도 그렇긴 하지만 여러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예상할 수 있었던 부분과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마구 뒤섞여서 한시도 편히 읽지 못하게 만들어줍니다.

 

'대체 '속삭이는 자'는 언제 나오는 것인가, 내가 혹시 지나친 범인 중에 등장했던 것인가'라는 고민과 인내심의 한계가 달하는 지점도 있지만 마지막까지 다 읽고 나면 단순한 범인 찾기를 넘어서 더 무서운 인물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이 범인 자체가 그 이전에 나왔던 범인들을 모두 보잘 것 없는 캐릭터로 전락시키는 정말 상상 이상의 인물이었습니다.

 

충동적이나 우발적인 범죄자들이 아닌, 두뇌를 겸비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 같은 계획적이고 비뚫어진 인물들의 범인상을 뛰어넘는 더 잔혹한 인물이 존재한다면 정말 수사가 닿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인물이 인내심까지 겸비했을 때에는 언제 다시 범죄가 시작될지도 예상할 수 없구요.

 

책 뒷편에 보면 마지막 페이지를 덮자마자 작가에 대해 놀란다고 하는데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소설을 읽는 와중에는 그렇게까지 대단한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역시 결말이 주는 충격은 그 어떤 형태의 추리 소설보다도 더 충격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차기작을 구상하고 있다는 작가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책 정보

 

IL SUGGERITORE by Donato Carrisi (2009)
속삭이는 자 2
지은이 도나토 카리시
발행처 (주)시공사
2011년 3월 28일 초판 1쇄 인쇄
2011년 4월 8일 초판 1쇄 발행
옮긴이 이승재

 

 

 

  

 



YES마니아 : 로얄 e*******d 2011.09.21.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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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의식 속 연쇄살인범 [속삭이는 자 2]
"잠재의식 속 연쇄살인범 [속삭이는 자 2]" 내용보기
두 번째 살해된 여아의 모습이 잔혹하게 드러나고 뭔가를 깨달은 밀라 수사관은 홀로 아이가 발견된 곳으로 향하고,,, 그 순간 드러난 또 다른 용의자 티모시 신부,,, 의식을 잃어가는 밀라 수사관은 점차 위험에 빠지는데,,,, 여기까지가,,, 1권의 마지막이었다. 하악,,,서점 갈 시간이 없어 일주일 꼬박 기다렸다가 드디어 손에 쥔 2권,,,(오늘 반디 서점 가서 사 왔다눙,,,) 집에
"잠재의식 속 연쇄살인범 [속삭이는 자 2]" 내용보기



두 번째 살해된 여아의 모습이 잔혹하게 드러나고 뭔
가를 깨달은 밀라 수사관은 홀로 아이가 발견된 곳으로 향하고,,,
그 순간 드러난 또 다른 용의자 티모시 신부,,, 의식을 잃어가는 밀라 수사관은 점차 위험에 빠지는데,,,, 여기까지가,,, 1권의 마지막이었다. 하악,,,
서점 갈 시간이 없어 일주일 꼬박 기다렸다가 드디어 손에 쥔 2권,,,(오늘 반디 서점 가서 사 왔다눙,,,)
집에 도착하자마자 읽기 시작해,,, 결론을 봐 버렸다.

 


하,,, 잔혹하고 잔혹한 연쇄살인범이 만들어 놓은 틀 안에서,,,
언제나 한 발 앞서 그들의 동선과 생각을 파악하고
꼭 그가 만들어 놓은 시나리오 안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읽
는 내내 누가 범인일까?
혹,,, 경찰 내부자의 소행일까?
아니면 중간중간 교도소장 편지 속 등장하는 그 인물이 범인일까?
그 누구도 의심을 피할 수 없었다.

 


1권보다 2권이 더 독자를 빠져들게 만들고 책장 넘김의 속도 역시 스피드를 자랑케 만든다.


처벌이 불가능한 잠재의식 속 연쇄살인범,,,
속삭이는 자에 실체를 알아가면서 느껴지는 등골의 서늘함이라니,,,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소설,,, 재밌고나~

 


가끔 이런 류의 소설을 읽다보면,,,
성선설과 성악설,,, 어느 쪽이 인간의 본성에 더 가까울까란 생각을 해 본다.
본래 인간은 선하다는 성선설에 더 기울여지고 싶지만,,,
주변에 존재하는 연쇄살인범들이나 끔찍한 범죄를 뉴스에서 접하다보면,,
어쩌면 인간은 성악설에 더 가까운 존재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더 강해진다고나 할까?
이 추리소설 역시 실화를 바탕에 두고 있다는 점,
그 점이 바로 더 두려움을 배가시키고,, 있지 않나 싶다.

암튼 직접 연쇄살인범에 관한 논문을 쓴 작가라 그런지,, 전문적인 흔적들이 많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도나토 카리시,,, 그의 다음 작품이 완죤,,, 기대됨이다.

 



n****5 2011.05.07. 신고 공감 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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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속삭이는 자
"내 안에 속삭이는 자" 내용보기
고통인간은 누구나 내면에 '고통'을 품고 있다. 그 고통을 어떻게 얻었는지 알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기쁨이나 슬픔은 쉽게 밖으로 표출하는 반면, 살면서 겪어왔던 고통스러운 경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기 때문이다. 고통을 내보인다는 것은 곧, 내면의 약점을 내보이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은 깊숙한 내면 바닥에 묻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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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인간은 누구나 내면에 '고통'을 품고 있다. 그 고통을 어떻게 얻었는지 알기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기쁨이나 슬픔은 쉽게 밖으로 표출하는 반면, 살면서 겪어왔던 고통스러운 경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기 때문이다. 고통을 내보인다는 것은 곧, 내면의 약점을 내보이는 것과 똑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기 때문에 고통은 깊숙한 내면 바닥에 묻어놓고 자신도 꺼내보지 않으려고 한다.

'속삭이는 자'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고통당한 아이들이다. 이유도 모른 채 납치당해서 왼쪽팔이 무참히 잘려나갔다. 팔이 잘려나간 고통과 엄청난 출혈에 죽어간 아이들-그리고 왼쪽팔만 묻힌 팔무덤이 발견된다. 사라진 아이들은 다섯이지만 발견된 팔은 여섯. 사라진 아이를 찾기 위해 특별수사팀에 실종아동 수색 전문가 밀라가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밀라는 범인이 만들어놓은 거대한 고통안으로 한 발 한 발씩 걸어들어오게 된다.

악과 선
여섯번째로 발견된 팔의 주인이 아직 살아있다는 확신을 한 수사팀은 아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어떠한 단서도 남기지 않은 연쇄살인범을 따라가야 아이를 찾을 수 있는 상황이지만 범인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연쇄살인범 앨버트는 사람들의 고통을 끄집어내어 속삭인다. 악의 길로 접어들라고. 귓가에 나긋나긋 속삭이는 악마의 속삭임에 사람들은 고통속에 번민하던 자신을 놓아버리고 쾌락을 선택한다. 그 결과는....사라졌던 아이들의 시신 하나에 악마를 선택한 끔찍한 살인범들의 이력 하나씩이다.

밀라는 절규한다. " 악은 지나가는 길목마다 그 흔적을 남겨놓는 데 반해, 선은 오로지 누군가의 증언을 통해서만 듣게 된다고요." 하지만 니클라는 반박한다. " 선이라는 건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가는 법이다. 선은 아주 깨끗하거든. 악은 더러운데 반해....선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바로 그 미소 속에 있어. 죽음에 맞서는 그들이 미소 속에."


속삭이는 자
연쇄살인범 앨버트의 흔적을 따라가며 악의 흔적을 따라가는 고통스러운 순간 속에서 밀라는 자신을 들여다보게 된다. 밀라 역시 어렸을때 고통스러운 기억 속에 갇혀 모든 감정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속삭이는 자는 언제나 우리 곁에서 우리를 들여다보고 있다. 애써 부인하고, 멀리하려 해봐도 늘 선과 악의 갈림길에 서는 것처럼 말이다.

"누군가를 자주 접하다 보면, 그 사람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알고 보면 아는 게 하나도 없는 법이지."

게블러 박사는 말한다. 친구 심지어 가족마저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뒤돌아보면 알고 있는게 없는 법이다. 아마 그것은 살아오면서 감내해야했던 고통과 연결되어 있는것은 아닐런지. 속삭이는 자의 속삭임에 귀기울이면 결국 고통 속에 몸을 담그고 익사하는 것이리라. 게블러 박사는 결국 익사했고 밀라는 살아남았다.

범죄를 연구하는 범죄학자의 생생한 사건 현장 묘사와 더불어 속삭이는 자의 속삭임에 넘어간 수많은 범죄자들의 범죄를 지켜보며 책을 읽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단지 자신의 쾌락을 위해 모르는 사람에게 행할 수 있는 수많은 범죄는 결국, 속삭임에 귀를 기울이느냐 아니냐에 달린게 아닐까.
오늘밤엔, 쉽게 잠들지 못하고 내 고통을 곱씹어 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속삭이는 자와 함께
.



p******0 2011.05.08.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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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자
"속삭이는자" 내용보기
의식이 멀어져간다. 멀어져가는 의식을 되살리려고 밀라는 자기의 다리를 향해 총을 쏜다. 범인이 밀라에게 다가온다. 죽음이 눈앞에 닥치는듯하다. 이렇게 죽음을 맞고싶지는 않다. 꺼져가는 의식들을 한데로 모아 마지막기회를 살리려고 애를 쓰는 밀라의 눈에 바닥으로 꺼져가는 한사람이 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범인들이 검거된다. 시체는 하나씩 발견되고 퍼즐을 풀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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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이 멀어져간다. 멀어져가는 의식을 되살리려고 밀라는 자기의 다리를 향해

총을 쏜다. 범인이 밀라에게 다가온다. 죽음이 눈앞에 닥치는듯하다.

이렇게 죽음을 맞고싶지는 않다. 꺼져가는 의식들을 한데로 모아 마지막기회를

살리려고 애를 쓰는 밀라의 눈에 바닥으로 꺼져가는 한사람이 보인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범인들이 검거된다.

시체는 하나씩 발견되고 퍼즐을 풀어가듯 맞추다보면 하나의 범인을 찾는식이지만

밀라는 이모든 범죄들을 기획한 다른 그림이 있다는걸 알수 있다.

 

아직까지도 신원이 밝혀지지않은 여섯번째 아이의 목숨이 경각에 달린 가운데

밀라는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하나의 사실을 기억해낸다.

엄마들이라면 자기의 아이곁에 낯선 남자가 접근했다면 누구라도 기억할것이다.

그러나 그 상대가 여자라면, 엄마들은 별다른 경계를 하지않을것이다.

처음부터 눈에 띄게 밀라를 경계하던 로사에게는 딸이 하나 있었다.

밀라는 최면으로 잠재된 기억을 끌어올리려고 하면 밀라의 계획에 말려드는 로사.

로사의 딸이 바로 여섯번째 아이다. 아니 처음으로 실종된 아이다.

범인은 수사에 혼선을 주고자 이 모든 트릭들을 계획했다.

로사는 자기의 딸이 범인의 수중에 잡히게되자 딸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범인의

요구에 따라 아이를 납치하는데 공조하고 말았다.

이순간 선과 악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내아이를 위해서 다른 아이를 희생하는것이 옳은 것인가?

내아이를 포기하더라도 다른 아이를 지키는 것이 옳은 것인가?

 

밀라는 고란과 함께 밤을 보내게 된다.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으로 보이던 고란에게도 남들이 모르는 모습이 있다.

바로 범인이 보내온 메시지에 따라 자기의 아내와 아이를 살해한것이다.

이모든 범죄의 끝에는 밀라 그녀가 있다.

피해소녀와 밀라 그녀 사이에는 놀라울정도의 유사성이 있다.

처음부터 우연따위는 존재하지않았다.

이 범죄의 모든것이 밀라를 위한 작품이었던것이다.

"신은 묵묵히 지켜볼 뿐이야. 악마가 속삭이는데도"

 

이 모든 범죄를 계획한 범인은 본인이 직접 범죄를 저지르지않는다.

기존의 연쇄살인범과 다른 양식을 나타내는데 타인의 욕망에 가려진 악의

본능을 일깨워 악의 행태를 저지르게 하는것이다.

'잠재의식속의 연쇄살인범'심신이 미약한 자들을 교묘히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그들을 일컫는 말을 바로 '속삭이는자들'

우두머리를 위하여 나머지들이 사냥을 하고 우두머리는 법의 테두리를

빠져나가 여전히 자유롭게 다른 무리들을 조종하며 계속 범죄를 이어갈것이다

j******3 2011.08.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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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악마의 존재를 느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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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에 대해서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어린 시절에는 두려움과 무서움도 많았지만, 지금껏 살면서 보니 사람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할 만큼 비슷한 욕망과 갈증을 갖고 있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도 다들 비슷했다. 그러나 그런 평이함 속에 가끔씩 던져지는 거대한 충격은 그래서 더욱 견디기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부녀자의 실종,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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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상에 대해서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다. 어린 시절에는 두려움과 무서움도 많았지만, 지금껏 살면서 보니 사람들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할 만큼 비슷한 욕망과 갈증을 갖고 있고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도 다들 비슷했다. 그러나 그런 평이함 속에 가끔씩 던져지는 거대한 충격은 그래서 더욱 견디기 어려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부녀자의 실종, 연쇄 살인, 토막 살인등의 충격적인 제목들이 뉴스의 헤드라인에 등장할 때마다 치밀어오르는 공포가 바로 그것이다. 비슷하게 생긴우리 중의 누군가는 조용히 자신만의 방식대로 세상을 휘젓고 있었던 것이다. 때로는 세상이 자기를 알아주기를 욕망하면서 말이다.

 주말 내내 빠져 지낸 소설 <속삭이는 자>는 바로 그런 충격으로 다가왔다. 연속해서 실종 되는 여자아이들의 왼쪽 팔만 발견되는 엽기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어두운 상처를 가진 실종자 전문 수사관 밀라 바스케스는 그 사건을 도우려고 파견이 된다. 그들은 이미 팀을 꾸려서 비슷한 사건들을 해결한 팀이다. 거대한 덩치의 심문 전문인 보리스, 컴퓨터 전문가 세라 로사, 늘 단정한 정장을 입는 나이든 수사관 스턴과 예리한 커다란 눈을 가진 범죄학자 게블러 박사가 그들이다. 왼쪽 팔 무덤 이후에 여자 아이들의 사체는 하나씩 발견이 되고, 그 사체가 발견되는 지점에는 또 다른 악마가 숨어있다. 엽기적인 범죄를 저지른 핏속까지 악마인 그들은 다들 '그 사람'이 시켰다는 말을 남긴다.

 자신의 개인적인 사건의 기억과 이 사건들이 혼동되면서 밀라는 초인적인 힘으로 자신을 누르고 이겨나가며 사건을 해결하려 애를 쓴다. 그러나 사건은 점점 두려운 현실을 드러내고, 누군각의 치밀하고 거대한 그림은 그들을 서로 믿지 못하게 한다. 그리고 모습을 드러내는 결정적인 반전들은 읽는 재미를 최고에 이르게 하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고 무거운 것 또한 사실이다.

 소설 속에서 게블러 박사는 " 살인 본능은 우리 인간 모두가 가진 본능입니다. 하지만, 하늘의 도움으로 우리는 그런 본능을 통제하고 잠재우는 법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한계점이라는 게 있기 마련입니다." 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쾌감을 누구나 원한다고 말이다.

 게다가 이 소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얼마나 끔찍한 일인가. 만만하다고 보는 이 세상 어딘가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니......

e*****j 2011.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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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자2, 연쇄살인범의 은밀한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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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속삭이는자1의 극적인 상황전개에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다 읽은날 속삭이는자2를 주문햇었는데, 마침 징검다리 연휴라서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네요. 점점 사건이 진행되면서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들과 상황들 때문에 쉼없이 읽게되더니 하루가 다 가버렸어요.   속삭이는자 1부 리뷰보기   책에 대한 정보 없이 책읅 읽다보니 제일 중요한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간거
"속삭이는자2, 연쇄살인범의 은밀한 속삭임" 내용보기




   지난번에 속삭이는자1의 극적인 상황전개에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다 읽은날 속삭이는자2를 주문햇었는데, 마침 징검다리 연휴라서 하루 만에 다 읽어버렸네요. 점점 사건이 진행되면서 드러나는 숨겨진 진실들과 상황들 때문에 쉼없이 읽게되더니 하루가 다 가버렸어요.

 

속삭이는자 1부 리뷰보기

 

책에 대한 정보 없이 책읅 읽다보니 제일 중요한 중요한 부분을 놓치고 간거 같네요. 이전 리뷰에서 책의 표지 디자인에 대해서만 한번 언급했지만, 사실 표지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속삭이는자라는 제목인 것 같습니다.

 

속삭이는자는 연쇄살인범의 유형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살펴볼게요.

 

첫째, 망상가. 자신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는 또 다른 나에 의해 지배당하며 살인행각을 저지른다.

둘째, 선교자. 그들은 무의식중에 자리잡은 목표를 가지고, 살인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셋째, 권력 추구형’. 피해의식을 가지고, 피해자들의 죽음 직접 결정, 통제한다는 사실에 만조하는 스타일이다.

넷째,쾌락 추구형’. 이들은 다니 살해행위가 전해주는 쾌락을 위해 사람을 죽이며, 이들의 하위범주에는 성적인 동기를 지닌 범죄자들도 포함된다.     –p.273

 

이런 특정한 성격으로 분류되는 유형 외에 또 하나의 유형이 바로 남들 머리 속에 들어가 살인행위를 부추기는 잠재의식속의 연쇄살인범’, 다른 말로, 속삭이는자로 자신이 직접 피해자를 살해하는 것이 아닌 다른 이로 하여금, 살인을 유도하는 유형입니다.

 

속삭이는자속에 등장하는 속삭이는자(?)앨버트라는 경찰들이 붙여준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모든 사건의 열쇠이자 범죄를 조작한 범인입니다. 그는 처음에 언급한 4가지 유형에 속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살인을 저지르게 함으로써, 특정한 유형에 속하기보다는 4가지 전체의 유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한니발 시리즈(양들의 침묵, 레드드래곤, 한니발라이징)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닥터한니발처럼 다른 사람들을 부추겨 살인을 하게 하는 유형으로, 2권 뒷부분의 작가의 말에서 비슷한 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표지에서 보듯이 앨버트는 사건의 처음에 등장하는 다섯구의 알려진 어린 소녀들의 왼팔과 알려지지 않은 어느 소녀, 그것도 다른 아이들과 달리 지혈을 통해 살아있음을 경찰들에게 알림으로써, 범인의 체포와 더불어 마지막 소녀의 구출을 하는 상황을 철저히 연출합니다.

 

아이들의 납치만으로도 전국을 떠들썩하게 할 사건이지만, 왼팔들로 이루어진 처참한 살해현장은 보는 경찰들도 견디기 힘들었으며, 범죄자의 검거와 숨진 어린아이들의 시신, 그리고, 살아있을지 모르는 아이를 찾기 시작합니다.

 

다섯구의 시체와 여섯번째 알려지지 않은 어린 소녀는 속삭이는 자, ‘앨버트가 사회에 대해 살인으로 건내는 메시지이며, 앨버트의 손이 아닌 다른 살인자들에 의해 밝혀지게 됩니다.

 

앨버트는 시체들을 시간이 흐름에 따라 한 구씩 경찰들 앞에 어떤 의미가 부여된 장소에 놓게 되며, 자신의 범행에 대한 흔적보다는 그 장소와 관련된 어느 인물과 관련 있음이 드러나게 됩니다. 속삭이는자에서는 총 5구의 시체가 발견될 때마다 각기 다른 살인범들의 사건과 부딪치게 되며, 그들은 특정한 유형의 살인범들로 그들 사이의 공통점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숨진 어린아이의 시체가 발견될때마다 경찰들 앞에는 유력한 용의자가 나타나게 되며, 경찰들은 그 살인범이 앨버트라고 생각하며, 쫓게 됩니다. 그러나 소녀들의 시체가 발견될수록 그 살인범들에게서 발견되는 공통점은 오직 앨버트라고 불리는 공범일 뿐입니다.

 

속삭이는자 1권과 속삭이는자2권을 통틀어 총 5명의 살인범들과 사연들이 벌어지며, 드러난 사건들과 상황들로 범죄자들을 쫓는 경찰들로써는 항상 뒤쫓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경찰들은 어린아이들을 살해한 앨버트를 쫓아가지만, 실상 그들이 마주치는 것은 어린소녀와 전혀 상관없는 살인범들과 숨겨진 그들의 진실을 밝혀지게 됩니다.

 

앨버트는 경찰들에게 그 살인범에 대한 약간의 힌트만을 남기고, 자신의 흔적은 일절 남기지 않습니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 것처럼

 

 


처음 속삭이는자를 읽어내려가기 시작할때는 단순히 잔인한 연쇄살인범에 대한 경찰들의 추격이 주 내용일 줄 알았지만, 책을 읽어 내려가다보면, 굉장히 정교한 퍼즐을 푸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진행 발견되는 사건들과 진실이 밝혀지지만, 책을 읽어내려가는 입장, 경찰관의 시선에서는 앨버트가 그리는 큰 그림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저 발생한 각각의 사건들에 대한 스토리와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렴풋이 그의 존재를 느낄 수 있을 뿐이죠.

 

사건이 진행될수록, 앨버트에 의해 밝혀지는 숨겨진 어둠의 진실에 근접할수록 인간이 가진 선과 악이라는 관점 역시도 상대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누구라도 어둠 속에 빠져 들 수 있을 을 알게됩니다.

 

속삭이는자 1권의 리뷰에서 이야기 했던 것처럼, 스릴러 장르의 꽃은 반전일지 모르지만, 그 반전을 더 극대화 시키고, 더 집중해서 작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긴장감이듯이 책을 읽어내려가는 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정교한 퍼즐처럼 진행되는 사건 속에서 발견되는 반전들 역시도 독자의 추리를 수포로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


   p.s 스릴러소설이라서 리뷰를 쓰는데 살짝 어려움이 있네요,
       하고 싶은 말들은 많지만, 책을 읽으시는 분들의 재미를 반감시킬까봐
       혼자서 끙끙거리고 안썻씁니다. ^^



YES마니아 : 로얄 y*****r 2011.05.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속삭이는 자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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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맴도는 말들이 참 많고 꼭 다시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단순히 잔인하고 무서운 소설이 아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엄청난 소설이다.크랭키. 아주 오래 이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밀라에게 감정이입해서 아주 재밌게 읽었다. 막 와 엄청난 반전이다 이런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그냥 놀랍고 이렇게 구성한 작가님께 존경심을 가지게 되는 반전이었다.도나토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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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에서 맴도는 말들이 참 많고 꼭 다시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단순히 잔인하고 무서운 소설이 아닌,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엄청난 소설이다.
크랭키. 아주 오래 이름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밀라에게 감정이입해서 아주 재밌게 읽었다. 막 와 엄청난 반전이다 이런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그냥 놀랍고 이렇게 구성한 작가님께 존경심을 가지게 되는 반전이었다.
도나토 카리시님 소설 다 사서 읽을거다♡
h*****3 2017.11.0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반전에 반전 그리고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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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마지막에서 범인이 준 차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밀라 그리고 전화통화를 하던 범죄학자 게블러는 어떻게든 밀라와 통화를 하려 하나 통화는 되지 않고 연쇄 실종과 살인사건의 용의자에 의해 교회의 종루까지 끌려가게 되고 거기서 밀라는 기지를 발휘해 범인을 밀쳐내고 목숨을 구한다 그러나 용의자는 죽고 아이들을 사라지게 한 또 하나의 연결점이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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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마지막에서 범인이 준 차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밀라

그리고 전화통화를 하던 범죄학자 게블러는 어떻게든 밀라와 통화를 하려 하나 통화는 되지 않고

연쇄 실종과 살인사건의 용의자에 의해 교회의 종루까지 끌려가게 되고 거기서 밀라는 기지를 발휘해

범인을 밀쳐내고 목숨을 구한다 그러나 용의자는 죽고 아이들을 사라지게 한 또 하나의 연결점이 사라지게 된다 그리고 한 부촌에서 발견된 세번째 아이의 시신이 발견되고 시신이 발견된 건너편 집에서 일가족

이 살해되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범인이 어떻게 수많은 감시카메라와 경비를 뚫고 시신을 가져다 놓고 일가족을 살해했는지 모두들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앨버트라는 범인과 연결고리가 있음을 점점 확신하는 밀라와 형사들 그리고 추악한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진다

 

한 도시를 경악하게 만든 이 연쇄 살인범 때문에 현상금이 붙기 시작하고 그리고 그 현상금이 천만불이 된다 그 현상금은 록포드 재단에서 걸었는데 재단의 이사장 또한 엄청난 비밀을 갖고 있었다 그의 저택에서 30구가 넘는 남자의 시신이 나와서 다들 어쩔줄 몰라한다 그리고 원래 발견된 세번째 여자아이 시신이 사실은 네번째 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고 다섯번째 아이의 시신또한 경찰서 내에서 발견하게 된다

사건은 점점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놀라운 사실들이 하나둘씩 밝혀질때마다 범인의 단서를 쫓을수록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며 밀라의 과거와 범죄학자 게블러의 과거가 드러나고 범인이 밝혀지는 순간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다고 할까... 생각지도 못한 결말에 놀라울 뿐이었다

구성과 스토리 정말 어디하나  빠지지 않을 만큼 매력적인 소설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2.06.0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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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자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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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자 ② 도나토 카리시 지음 시공사 2권까지 다 읽고나서도 도대체 어떻게 전개된 건지 아리송할 뿐, 한참을 정리가 안되서 멍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행스럽게도 조금씩 그 구도가 정리가 된다. 우리는 모두 그 '속삭이는 자' 한 사람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헤매였던 것이다. 그 악마의 속삭거림에 모든 사람이 조종되어 놀아난 격이다. 아무도 그를 저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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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자 ② 
도나토 카리시 지음
시공사


2권까지 다 읽고나서도 도대체 어떻게 전개된 건지 아리송할 뿐, 한참을 정리가 안되서 멍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행스럽게도 조금씩 그 구도가 정리가 된다. 우리는 모두 그 '속삭이는 자' 한 사람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헤매였던 것이다. 그 악마의 속삭거림에 모든 사람이 조종되어 놀아난 격이다. 아무도 그를 저지하거나, 단죄할 수 없다. 너무 완벽하고, 치밀하고... 한마디로 대단하기 때문에... 그래서 무서운 것이다. 그는 우리 모두 위에, 모든 것을 꿰뚤어보고 있으니까... 
'허를 찌른다.
상상을 초월한다.
그 무슨 말로도 지금의 공허함을 표현할 길이 없다.'
처음에는 책 표지의 설명 문구가 무슨 의미인지 제대로 알 지 못했다. 
이 책은 이탈리아의 유명한 범죄학자 도나토 카리시의 스릴러소설이다. 2009년 이탈리아의 가장 유력한 문학상인 프레미오 반카렐라 상을 비롯하여 총 4개의 문학상을 수상, 흥행성과 동시에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역작이라고 하지만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도나토 카리시는 1992년과 1993년에 걸쳐 잔인한 방법으로 여자아이들을 살해한 이탈리아의 연쇄살인범 '루이지 키아티'에 대한 논문을 작성하던 중, 관련 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어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다. 작가는 전형적인 미국식 누아르의 형태를 벗어버리고 장면마다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설명을 가미, 자신의 전공을 영리하고도 절묘하게 발휘하였다고 한다.
어느 평화로운 중소도시. 학교에서, 놀이동산에서, 심지어 자기 집 침대에서 총 다섯 명의 어린 소녀들이 일주일 만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리고 곧 아이들의 왼쪽 팔 여섯 개가 발견된다. 법의학적 검사 결과, 신원을 알 수 없는 팔의 주인이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보호자가 실종신고조차 하지 않아 아이의 신원은 알 수가 없다.
수사진을 조롱하듯 사망한 아이들의 시신이 차례로 발견되는데, 사건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은 각기 다르다. 아이가 버틸 수 있는 기간은 20일. 과연 특별수사팀은 여섯 번째 아이를 구해낼 수 있을까? 모든 범행을 설계하고 치밀하게 진행시켜 온 범인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그리고 범인은 왜 이런 끔찍한 범행을 저지르는 것일까?  
1권에서는 마치 앨버트가 티모시 신부인 것 처럼 묘사되었기 때문에... 아니지, 처음에는 음악 선생이 6명의 여자 아이들을 납치하고 살해한 범인인 듯 했고, 뒤이어 알렉산더 버먼이 그리고는 이내 빌리 무어를 떠올리게 했으며, 결국 로널드 더미스로 몰아갔으나, 그는 바로 티모시 신부였다.
일단, 너무 많은 살인자가 등장한다. 즉, 모든 사람은 살인을 꿈꾸며, 살인을 생각한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누구나 살인자가 될 수 있다. 그래, 인류는 시초부터 살인이 자행되어 왔다. 우리는 카인의 후예이므로... 그러나, 무섭다. 알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적어도, 이 책의 주인공인 밀라와 고란 만큼은 그 악의 틀에서 벗어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사실, 처음부터 그 실마리를 던져 주었으나, 내 스스로 그를 거부한 건지도 모른다. 아니, 그들 만큼은 악마와 거리를 두리라 믿고 싶었나보다..
그렇지만, 책을 덮으면서 내가 내린 결론은 바로 그것이다. 
 '누구나 살인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누구나, 프랭키와 만나게 될 것이다. 다만, 그 결말이 예상을 빗나가서, 놀랍고 두렵다는 것. 프랭키의 존재와 그 악의 그림자가...

i***2 2017.06.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