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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의 기지가 계기가 되어 대원들은 감옥을 탈출한다. 할은 감옥 안에서 만난 사람이 소문으로만 듣고 알려준 경로를 통해 도주하기로 결심한다. 위험하지만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 할은 대원 몇을 데리고 시찰을 하며 험난한 지형을 빠져나갈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합동훈련과 그동안의 여정으로 제법 훌륭해진 팀워크는 위기를 벗어나는 큰 힘이 되어준다.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곳으로 나온 대원들은 상선과 마주하게 된다. 해적으로부터 상인의 배를 지키기 위해 고용된 호위선의 선장은 할에게 싸울 의향이 없음을 밝히고 자신들이 지나갈 때까지 거리를 유지하며 기다려 달라고 한다. 호위하는 입장을 이해하는 할은 의견을 수용해 기다리는데, 때마침 나타난 해적이 호위선을 습격한다. 호위선을 도와 해적을 물리친 대원들은 감사의 표시로 사례를 받고, 자바크의 정보도 얻는다. 할 일행은 호위선 선장의 도움을 받아 자바크가 있는 해적들의 안식처 라구사로 향한다. 그들은 그곳의 수장 미하이에게 진실과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 같은 일행이었으나 자바크의 배신으로 죽을 뻔 했다면서 그를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애초에 자바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미하이는 자바크를 불렀고, 미하이에게 숨기는 것이 있었던 자바크는 그 사실을 들키지 않으려다 덜미를 잡혀 48시간 안에 라구사를 떠나라는 말을 듣는다. 앤더멀이 있는 위치를 알아낸 할은 미하이에게 자바크와 배로 대결을 하고 싶다고 제안한다. 앤더멀을 되찾기 위한 여정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다 잡았던 자바크를 놓치고, 그를 다시 보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지 알기에 대원들이 목적한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봤다. 실수가 있으면 안되는 전투에서 삐끗한 순간에는 가슴이 철렁했다. 일을 망치면 어쩌나 조마조마하다 수습을 하고 계획대로 되가자 안도했다. 6권까지 보는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 브라더밴드의 일원이 되었나보다. 고향으로 당당하게 돌아갈 때는 뭉클했다. 에필로그도 짠하니 브라더밴드를 보내줄 때가 된 것 같다고 생각했다. 마지막 장 7권에 계속이라는 글을 읽기 전까지는. 그들의 모험은 계속되려나보다. 1권에서 나왔던 터스구드가 나쁜 짓을 하고, 그를 추격한다고 하니 또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궁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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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듣기 싫은 문장이 있다.'애들 주제에','애들은 못해' 이 두 가지 문장은 아이들이 발끈하는 이유가 된다. 세상에 호기심을 느끼고 도전하고, 때로는 무모한 도전을 하는 이유는 바로 어른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상에 대한 일종의 반기였다. 지나고 보면 나 또한 그랬다. 어른들이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고집스러움은 그 길이 때로는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시도했고, 때로는 다치고 넘어지고 깨지고 그러면서 성장해 왔다. 요즘 엄마 아빠는 아이들이 다칠까 넘어질까 노심초사하는 일반적인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할 수 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10대 청소년이 느낄 수 있는 일상을 찾게 되었고, 왜 아이들이 모험 소설을 좋아하는지 헤아릴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의 마음 속 꿈틀거리는 욕망, 어른이 되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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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밴드 6권은 리디아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빠져나오는 과정과 자바크와의 대결에서 이겨 앤더멀을 찾아서 할라숄름으로 되돌아가는 여정을 담은 모험담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할과 그의 동료들은 간신히 감옥에서 빠져나오는데요. 할을 마구 때렸던 두트로에게 복수를 하고자하는 대원들을 할이 만류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할은 자신의 복수를 위하지 않고 더 큰 뜻을 위해 소를 희생한답니다. 할의 리더로서의 역할이 잘 드러나는 부분이었고 나이먹은 쏜도 리더의 의견을 존중해 따라주는 등 이들의 성숙된 동료의식과 연대감을 배울 수 있는 부분이었어요. 결국 그 곳에서 빠져나와 와일드워터 협곡을 지나 라구사로 들어온 일행들은 그 곳에서 자바크를 만나게 됩니다. 자바크를 곤경에 빠뜨린 일행들은 결국 자바크와의 대결을 신청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지게 된답니다. 거대한 석궁 맹글러의 활약과 일행들의 협동심으로 결국 그 대결을 승리로 이끌고 앤더멀을 찾아서 할라숄름으로 되돌아오게 되는데요. 그 대결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묘사해주고 있어서 읽는 내내 지루함이 없이 단숨에 읽어내려갔네요. 할이 나중에는 위험에 처하지만 쏜의 반격으로 무사히 레이븐호에서 빠져나오게 되는데요. 무조건적인 승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전의 중심에 있었던 맹글러가 망가진다거나 할이 위험에 처한다거나 하는 등의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장치들을 넣어서 읽는내내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었고 재미나게 술술 읽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할라숄름으로 돌아온 이들은 옛 명예를 되찾게 됩니다. 리디아는 할과 스티크 사이에서 갈등하고 있는 모습을 할의 어머니에게 보여주는데요. 앞으로 이들의 우정과 로맨스까지 추가되어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무척 궁금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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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브라더밴드』 6권에서는 3번째 이야기인 『사냥꾼들』이 결말을 맞게 됩니다. 아니, 3번째 이야기만의 결말이 아니라, 첫 번째 이야기인 『버려진 아이들』에서부터 시작된 해적 자바크와의 악연이 결말을 맺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6권에서는 드디어 자바크를 붙잡고 스캔디아 최고 보물 앤더멀을 회수하게 됩니다. 물론, 당당한 귀환을 하게 되고요. 웬 스포일러냐고요? 괜찮습니다. 결말을 알고 있다고 해서 소설의 재미가 결코 반감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6권에서는 해적 자바크를 추격하다 도리어 자바크의 더러운 계교에 의해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감금된 헤론 밴드 대원들이 탈출하게 되는 과정. 감옥에서 탈출했지만, 강이 막혀 있어, 아무도 배를 띄우지 않는 협곡으로 목숨을 건 항해를 하는 과정. 해적 자바크를 잡기 위해 모든 해적들의 은신처 도시인 라구사에 들어가는 헤론 브라더밴드의 모습. 라구사의 통치자들을 속이고 그곳에서 해적으로 인정받는 헤론 브라더밴드. 더 나아가 그곳 라구사에서 자바크가 이끄는 해적선 레이븐 호와 헤론 호와의 결투 과정. 앤더멀을 가지고 마침내 멋지게 귀환하는 헤론 브라더밴드 대원들의 모습.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 하나하나가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합니다. 그러니 결말을 미리 안다고 해서 소설의 재미는 결코 반감되지 않습니다. 국가 보물을 잃어버린 죄인의 삶이 아닌 스캔디아의 자랑스러운 시민으로서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리고 1등으로 세워졌던 브라더밴드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벌이는 헤론 브라더밴드 대원들의 활약이 여전히 재미납니다. 게다가 이젠 완연히 하나의 팀이 된 브라더밴드 대원들의 모습을 보는 것이 흐뭇하기도 하고요. 명실 공히 헤론 밴드의 대원으로 인정받게 된 리디아와 소년들의 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게 될지도 기대감을 품게 합니다. 이제 악당 자바크와 얽힌 사건은 대미를 장식하게 되었는데, 다음 이야기에서 새롭게 등장하게 될 악당과 그 악당과 대면한 헤론 브라더밴드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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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의 조언을 들으면서, 키득키득 웃음이 나오려한다. <브라더밴드7> 이후부터 조금 더 로맨틱한(?) 애정전선이 등장할지 기대된다.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바로 와일드워터 협곡을 헤쳐나가는 장면이다. 책의 초반부터 스펙터클했는데, 협곡 장면의 묘사는 무척이나 실감났으며 아슬아슬했다. 해적 자바크를 뒤쫒는 헤론 대원들은 댄 강에서 자바크를 잡는 것에 실패한다. 자바크가 해적들의 안식처 '라구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할과 헤론 대원들은 다른 작전을 구상해야한다.
해적 자바크 부하들의 습격장면, 배 결투에서의 혈투 등 죽음이 곳곳에 있는 전투씬이 가득찼다. 역시나 10대 초반에게는 이른 책인듯 싶고, 10대 중후반 이후의 아이들이 본다면, 무척 흥미진진하게 볼 것 같다. 와일드워터 협곡 장면은 영화화한다면 정말정말 근사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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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이야기에서 부터 시작되던 브라더밴드 대원들과 해적 자바크의 싸움 누구하나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부진했던 모습을 딪고 마음을 모아 함께 하며 최고의 대원들이 되었다가 해적 자바크에게 스캔디비아의 보물을 빼앗기는 바람에 다시 나락으로 떨어졌던 브라더 밴드. 그리고 그렇게 만든 원흉이자 스캔디비아의 보물인 앤더멀을 가지고 가버린 자바크와의 쫒고 쪽기던 모험이 드디어 6권에서 대미를 장식하네요. 자바크의 음모에 빠져 살인범으로 몰려 감옥에 갖힌 할과 그 친구들 힘들게 감옥에서 빠져 나오고 그 과정에서 보여주는 할의 대범함과 자신보다는 주변을 생각하는 모습, 그리고 그 옆에서 돕는 쑌과 다른 친구들이 함께 어우러져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아이들임에도 읽으면서 배울게 많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어렵게 찾아낸 자바크와 만나 자바크를 곤경에 빠트리게 되고 자바크와의 대결을 통해 결국 앤더멀을 찾아내는 모습은 정말 박수를 치게 만드네요. 앤더멀을 찾아 할라숄름으로 돌아오는 할과 친구들은 힘든과정들이었지만 더욱 성숙해지고 든든하게 자란 모습을 보여주네요. 대장정이 끝났으면서도 여기서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을 느끼게 해주는 마지막에 과연 이번에는 어떤 모험을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지 기대를 가지게 한답니다. 이번에는 이런 오랜 기다림이 아니라 조금 더 빨리 책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