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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야구장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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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팔룡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1950년 6월 28일 기록한 일본 최초의 퍼펙트 게임 때문이다....(중략)... 이팔룡은 통산 13년을 뛰며 367경기 200승 87패 1,177 탈삼진 방어율 1.90의 화려한 성적을 낳았다. 퍼펙트게임에 앞서 1943년엔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였고, 1943년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62이닝 연속무실점 행진과 6게임 연속 완봉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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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속의 소중한 글

무엇보다 이팔룡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1950년 6월 28일 기록한 일본 최초의 퍼펙트 게임 때문이다....(중략)... 이팔룡은 통산 13년을 뛰며 367경기 200승 87패 1,177 탈삼진 방어율 1.90의 화려한 성적을 낳았다. 퍼펙트게임에 앞서 1943년엔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였고, 1943년 8월 1일부터 9월 15일까지 62이닝 연속무실점 행진과 6게임 연속 완봉승을 이어간 적도 있다. 1949년 투수 최고의 영예인 사와무라상을 수상했으며, 1976년 야구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인물 가운데 출신지 표기가 유일하게 '한국'으로 되어 있는 선수다.

 

- 본문 중에서-


"한국야구의 미래를 찾는 일본 돔구장 여행기 우리 야구장 갈래?"라는 제목은 에러였다. 이 책은 야구 마니아인 박성호 씨가 일본 프로야구에 관련한 자료를 갖고 작성한 일종의 NPB(일본 프로야구) 안내서에 가깝다. 사실, 돔구장 여행기처럼 말하고 있지만, 돔구장을 소개하는 것은 단지 형식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부분에서는 일종의 배신감이 느껴진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글을 잘 쓰는 것도 아니고, 특색있는 구성이나 편집 혹은 이야기가 있는 것도 아닌 평범한 야구 가이드였으나...

'이팔룡' 선수의 이야기를 비롯해 일본 프로야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던 한국 선수들의 자료를 볼 수 있었다는 점으로 그래도 볼만한 야구 가이드가 됐다. 다음번에는 NPB에서 대활약했던 한국인들의 이야기만 담은 책이 나왔으면 싶더라.




YES마니아 : 골드 y**n 2011.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야구장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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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열린다. 세계 여러나라 야구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1차 B조 예선은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A조 예선은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기에 대회가 기다려지는 참이다. 고척돔은 2015년 9월 개장한 한국 최초의 돔 구장이다. 아시아 야구의 라이벌이자 일본 못지 않은(?!) 돔구장을 갖추게 되어서 기쁜 뉴스 였다 하지만 고척 스카이돔이 생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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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열린다. 세계 여러나라 야구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1차 B조 예선은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A조 예선은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기에 대회가 기다려지는 참이다. 고척돔은 2015년 9월 개장한 한국 최초의 돔 구장이다. 아시아 야구의 라이벌이자 일본 못지 않은(?!) 돔구장을 갖추게 되어서 기쁜 뉴스 였다 하지만 고척 스카이돔이 생기기전 부터 간선도로가 얽혀 있는 상습 정체구역 문제, 주차 문제, 지지부진한 공사, 여기에 서울시와의 협상 난항까지 겹쳐서 안좋은 소식을 접하여 기대가 크지는 없었다. 일본은 돔구장이 넘쳐나는데 비하여, 하나 생긴게 어디냐는 마음이 강했고 2016년 올스타전이 열려 처음으로 방문했을때 그래도 처음 발 딛은 돔구장이라 좋았던 기억이 난다.  마침 올스타전날 비가 와서 반가움이 컸는지 모르겠다. :)

 

우리나라에 비하여 여러개의 돔구장을 가진 일본. 일본의 여러 돔구장을 다녀온 저자가 2011년에 지은 책이다. 6년이 지난 뒤에 본 터라 변한 부분이 많을 것이다라고 보니 책을 보기전 먼저 가진 기대는 '우리 야구장 갈래?' 책의 제목과 '일본 돔구장 여행기' 라는 글자에 초점이 맞쳐져 있었다. 고로 아직 일본 야구장은 가보지 못한 나에게 대리 만족과 경험에 알려진 많은 팁 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측면에서 인터넷으로 골라본 책이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책의 여행 견문에 할애된 분량 보다는 일본 프로야구 구단, 선수 정보 적인면에 포커스를 더 다룬다. 독자들에게 더 알려주려한 의도는 좋으나 견문적인 시선으로는 모자라 보이는 것이다. 내용은 일본 야구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정리해서 볼만한 내용인 것 같다. 책에서 시시콜콜한 야구 수다'라는 이름으로 이야기를 쏟아내듯이 여러가지 NPB(일본프로야구)리그에 궁금할만한 역대 트레이드, FA까지 다루는 드래프트 제도 소개, 등번호, 혈액형, 투수들의 마구, 일본 레전드 선수 이야기 등을 다루는데 그 양이 제법 늘어난다. 그러므로 내용은 약간 주객전도 되어서 일본 야구장 여행기가 먼저 나오고 이야기 되어지지만 간추려지고 팁이 적은 탓에, 내가 견문록을 본건가 싶기도 하는 느낌이 들었다.

 

1936년 우리보다 46년이 빠른 프로 출범의 차이도 그렇고 책을 보다보면 새삼 일본에 떨어지는 한국의 야구 인프라와 비교될 수 밖에 없다. 허구연 위원이 매번 달고 사는 말이지만, 6년이 지난 현재도 우리나라 야구 인기는 올라가고 있지만, 그걸 지탱할 인프라 부분에서는 라이벌이라 부르기 부끄러울 지경이다. 그때보다 프로야구팀이 2개 더 생기고 돔구장도 이제 갓 생기긴했지만 고교야구 팀, 사회인 야구팀, 독립 야구팀은 물론이고 일반 야구장이나 정규 규격으로 지어진 야구장 수 비교(?)조차 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갭이 크다. 또한 일본 야구 소설을 몇권 접해보면서 일본 팬들의 고교야구에 대한 관심이었는데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저자의 말대로 야구 수요와 공급을 맞추지 못하는 우리나라 야구와는 차이가 있다 보니 부러웠다.

 

아는 만큼 보이는 터라, 일본야구를 잘 모르는 덕택?!에 일본 선수 이야기가 많아서 집중하기 어렵긴 했다. 그냥 머리 식힐겸, 혹시나 여행가게 되면 들고 다닐만한 책이 될까 싶었지만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일본 야구 역사에 대한 어느 정도 상식이나 관심이 있는 분이 보면 좋을 것 같다. 읽다보니 일본 야구에 궁금증이 생겨, 가령 브레인 스토어에서 KBO 팀들 시리즈로 나오는 책 '~ 때문에산다'처럼 NPB 팀들의 역사도 각각 소개된 책이 있으면 읽어보고 싶은 욕구를 들게 만들었다.

o*******4 2017.0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