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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국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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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특이하다.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국어 공부, 국어 원리 교과서> 제목을 읽어 보니 단순히 국어 학습법을 담은 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행복을 염두해둔, 좀더 확대 해석해 보자면 아이들이 국어공부를 힘들어한다는 걸 아는 선생님의 마음이 녹아있다고나 할까? 어쨌든 '국어 원리 교과서'라는 큼지막한 글씨를 보면서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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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특이하다.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국어 공부, 국어 원리 교과서>

제목을 읽어 보니 단순히 국어 학습법을 담은 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의 행복을 염두해둔, 좀더 확대 해석해 보자면 아이들이 국어공부를 힘들어한다는 걸 아는 선생님의 마음이 녹아있다고나 할까?

어쨌든 '국어 원리 교과서'라는 큼지막한 글씨를 보면서도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을 펼칠 수 있었던 건 마음에 드는 부제때문이었을것이다.

 

책을 찬찬히 읽어보니 잘 만들어진 국어교과서같았다.

여러 권에 흩어져있는 국어의 핵심 원리와 목표, 내용, 학습법까지 한 권의 책에 모아놓은 알찬 책이었다.

간단하면서도 쉽고 핵심을 꿰뚫는 설명을 보자니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이 많았다.

설명에 대한 '예시글'도 어려운 고전에서 부터 인기 광고 문구까지 다양하게 사용해서 깊이와 시대를 넘나드는 재미가 있어 좋았다.

국어는 교과서 안에서만 해야했던 이전 세대인 나로서는 많이 부러운 학습 방법이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이런 식으로 국어를 배웠더라면 덜 졸고 집중해서 열심히 공부했을텐데.."

 

국어는 늘 사용하는 우리 말이라, 또 문법을 비롯해서 조금만 깊이 들어가도 외국어처럼 어렵다는 생각으로 배워서인지

고등학교 졸업과 더불어 그야말로 땡! 인줄 알았다. 

그런데 살면 살수록 참 실용적인 학문이란 생각이 든다.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가 이렇게 중요한 지 예전에는 미처 몰랐다.

체언이나 품사, 장음, 단음 등의 시험 문제에서 필요했던 내용들은 잘 모르겠지만

난 지금도 소설을 읽고 시를 읊고, 책을 읽는다.

신문과 잡지를 보고 TV나 라디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을 보고 그들의 말을 듣고

가족을 비롯해서 주위의 여러 사람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나눈다.

그래서 그런지 일상생활 속에서 국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말해주는 작가들의 의견에 공감이 많이 갔다.

 

이 책이 국어를 아무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다고 하더라도 시종일관 유머러스하고 쉬운 내용은 아니다.

학생이라면 이 안에는 분명히 싫어하는 주제와 내용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부분은 읽으면서 많이 뻑뻑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초등학생에게도 다소 어려울듯하다.

중학교 2학년 정도는 되어야 선생님들이 말씀하시는 내용에 많이 공감도 하고 이해도 하며 즐길 수 있을것 같다.

그냥 한 번 읽었다고 해서 국어 원리를 깨칠 수는 없지만,

처음에 한두 번 가볍게 읽고, 챕터별로 필요한 부분을 그때 그때 찾아 참고한다면

국어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청소년을 위한'이라는 부제가 붙었지만 이 책은 내게 있어서도 계속해서 선생님이 되어줄것 같다.

k****d 2011.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국어 원리 교과서 7학년부터 10학년을 위한 국어 탄탄 성장호르몬
"국어 원리 교과서 7학년부터 10학년을 위한 국어 탄탄 성장호르몬" 내용보기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6학년 두아이의 국어는 아직 만만하기만 하다. 내내 어렵게만 생각되는 수학과 부담스럽기만한 영어와 달리 공부안해도 좋은 점수가 나오는 과목인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가능할까, 그렇게 만만한 공부가 아닌데 갑자기 어렵다 느껴지면 대책이 안서는데 싶은 생각에 한해 한해 거듭되고 중학교라는 상위 학교에 진학한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은
"국어 원리 교과서 7학년부터 10학년을 위한 국어 탄탄 성장호르몬" 내용보기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6학년 두아이의 국어는 아직 만만하기만 하다. 내내 어렵게만 생각되는 수학과 부담스럽기만한 영어와 달리 공부안해도 좋은 점수가 나오는 과목인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가능할까, 그렇게 만만한 공부가 아닌데 갑자기 어렵다 느껴지면 대책이 안서는데 싶은 생각에 한해 한해 거듭되고 중학교라는 상위 학교에 진학한 아이를 바라보는 엄마의 마음은 불안하기만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러한 걱정이 현실이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았구나  실제적으로 다가온다. 국어란 것이 결코 만만한 과목이 아님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알려주고 있었던것이다. 그렇게 경고와 동시에 그것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는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답도 알려주고 있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의 2분은 모두 선생님이시다.  그래서 아이들이 국어공부를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무엇을 공부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을 체계적으로 잘 들려주었던 듯 하다.
 
먼저 책의 구성을 살펴보자면
1부 국어란 무엇인가. 2부 어떻게 듣고 읽어야 하는걸까.  3부 어떻게 말하고 써야하는걸까 라는 주제로 국어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모두 짚어준 듯 하다. 출판사 리뷰중  7학년부터 10학년까지 국어탄탄 성장호르몬이라는 한 줄에 이 책의 성격이 모두 다 드러나있었다. 

먼저 1부 구성이었던 국어란 무엇인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자면 국어의 음운인 모음과 자음, 다의어, 동음이의어, 유의어, 단일어, 복합어,  품사, 홑문장, 곁문장, 방언과 남북한의 언어에 이르는 다양한 문법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금까지 했던 주먹구구식 공부법을 탈피 논리적이고 원리적으로 국어 공부를 세분화 시켜주고 어떤식으로 풀어가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었다.

그 내용은 책을 읽는데 쉽게 진도가 나가지 않을만큼 어려웠다. 결코 만만치가 않아 국어공부가 이렇게 어려운것이었어 절로 실감하게 된다. 그리곤 긴장하며 새로운 열의를 다지게한다.  알고 있던 내용들은 한번 더 정리해가며 완전히 나의 것으로 소화시키고  책을 읽으며 몸으로 익혔던 문법들은 학문으로서 승화시킨다.

 





2부에선 듣기와 읽기였다. 공부의 가장 기본인 듣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각 분야의 글들을 특성에 맞게 읽는 방법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가장 재미있는 영화는 관객이 줄거리의 50%만 예상할 수 있는 영화라고 한다. 공부도 마찬가지였다. 적당한 예습과 복습이 중요한 이유가 거기에 있었다. 50%만 알고있는 내용은 좀 더 공부가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주는 한 방편이었던것이다.




3부는  언어 표현의 달인되기로 어떻게 말하고 써야할까 였다. 자기 PR시대인 요즘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것과 그것을 글로서 표현하는것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기와 편지 수필과 기행문에 이어 문자메시지에서 소셜 네트워크까지 그 분야가 확대되어지면서 더더욱...
1997년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어떻게 말하느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러한 예를 통해 접하니 사실적이고 더욱 실리적으로 느겨졌다.   




요즘 아이들은 어른들보다도 더 바쁘다. 그래서 국어는 꼭 해야만 한다 생각하는 수학이나 영어에 비해서 시간할애가 적고 등한시하는 과목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그 어떤 과목보다도 많은 시간을 요하고 중요한 과목이 국어임을 갈수록 아이들은 느끼게된다. 하지만 그렇게 느낀 순간 늦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인것같다. 그래서 적당한 긴장감을 주는 이 책이 국어공부에 큰 역활을 할 수 있을것같다. 중학교 1학년인 우리 아이가 지금 읽기엔 조금 버겁게 느껴지기에 중학교 국어공부에 1년동안 적응한 내년쯤 되면 스스로 인지하며 읽게 되지않을까 싶다.      


d****0 2011.04.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