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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에 관한 책인가? 1851년 영국 런던에서 엑스포(EXPO)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만국박람회가 열렸다. 그 당시 영국은 세계 공산품의 50%를 생산하는 '세계의 공장'이었다. 그로부터 160년이 지난 2010년 중국에서 '상하이 엑스포'가 개최되었다. 이젠 중국이 '세계의 공장'의 지위를 물려받았고 'Made in China' 없이 생활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알린 역사적 사건이었다. 과연 세계 최강인 미국의 지위까지 넘보는 '차이나 파워'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가?
CCTV 프로듀서와 중앙인민라디오 방송국에 근무하고 있는 저자들이 중국인의 눈으로 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개혁개방 이래 30년간의 중국 경제 발전 양상과 국제적 위상을 낱낱이 조명하면서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차이나 파워의 6가지 원천을 살펴보고 있다. 세계적 미래학자인 존 나이스비트가 그의 저서 <메가트렌드 차이나>에서 외국인의 눈에 비친 중국의 저력과 향후 영향력을 예측한 것과 비견된다.
2. 여섯가지 키워드로 풀어본 차이나 파워 저자들은 세계를 움직이는 중국의 힘의 근원을 다음 6가지 키워드에서 찾고 있다. 1.새롭게 부상한 세계의 공장 "Made in China", 2.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시장 "13억", 3.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위안화", 4.글로벌 자본시장의 기적인 "A주", 5.세계 최고의 인터넷 "닷시엔(.cn)", 6.차이나 파워를 일궈낸 "개혁개방"이 바로 그것이다.
13억의 인구가 버티고 있는 중국시장은 서구 자본주의 투자가들에게 군침도는 시장이었다. 등소평의 개혁개방정책을 신호로 중국이 죽의 장막을 걷어젖히자 서구 자본주의는 앞다투어 중국으로 달려갔다. 중국이 WTO 가입을 계기로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본격적으로 추구하면서 중국의 잠재력은 서서히 현실화되어 왔음을 우리는 보아 왔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막대한 무역흑자로 중국은 1조불이 넘는 세계 최대의 외환보유국이 되었으며 자본시장에서도 인터넷 시장에서도 외환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실력자로 등장하였다.
차이나 파워의 근본 출발점은 인구와 시장, 영토와 같은 양적인 지표에 있다는 것이 분석의 핵심내용이다. 거기에 정부의 개혁개방 정책이 접목되고 시장기능에 의한 경쟁과 효율증대가 이어지면서 세계최강 미국에 이은 2대 경제대국으로 굴기했다는 점에는 공감이 간다. 그러나 과연 중국의 힘이 이런 양적인 측면에만 존재했을까? 특히 양적요인으로만으로 앞으로의 성장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저자들의 분석이 다소 경제력인 측면, 양적인 지표에만 치중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
앞서 잠시 언급한 바 있는 미래학자 나이스비트가 지적했듯이 앞으로 중국의 산업화를 위한 물질물명 발전전략은 교육과 창의와 지식을 중시하는 정신문명 중심의 성장전략에 더 촛점이 두어질 것으로 보인다. 사실 서구에 비해 중국이 우위를 갖고 있는 부분은 막강한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정신문화라고 생각된다. 창의적 예술가와 지식인의 양성이 중시되고 개방과 세계화를 통한 경쟁도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장과 분배의 균형을 통한 자유와 공정성의 조화, 세계적 혁신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시장중심의 사고방식, 기업친화적 환경조성등도 중요한 과제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3.우리에게 주는 숨겨진 의미는 무엇일까? 지금까지 중국경제는 우리나라 입장에서 본다면 경쟁적 관계보다는 보완적 측면이 강해 거대한 시장을 제공해 우리성장을 촉진시켰다는 긍정적 측면이 강하다고 하겠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라는 생각이 든다. 점점 우리와 기술적 격차가 좁혀지고 창의력을 성장의 원천으로 삼아 고부가가치 전략을 추구하면서 필연적으로 경쟁부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성장의 동반자이자 경쟁자인 중국과의 관계를 어떠한 위상으로 정립해 가느냐에 따라 우리의 앞날이 달려있다고 하겠다. 항상 경계하는 자세로 협력의 기회를 넓혀가야 할 부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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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거대한 규모의 시장은 우리나라 기업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아주 눈독 들일만한 시장이다. 중국이 이슈화 된지는 오래 되었지만 책을 통해서 읽으니 정말 "중국은 세계를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단순한 하청에서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까지 정말 대단한 점을 알 수 있었다.
위안화의 강세로 세계시장에서 막강한 파워를 가진 중국은 13억의 인구라는 어마어마한 인구를 가지고 엄청난 파워를 내고 있다. 메이드인 차이나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시작된 어느 기자의 저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정말 우리 생활에는 메드인차이나 없인 생활이 거의 불가능 할 만큼 많이 접해져 있다. 가까이 내 사무실 책상에 있는 사무용품, 노트등으로 봐도 메이드인차이나 투성이다. 그만큼 중국은 우리에게 가까이 와있다.
닷시엔 시대가 오면서 중국은 급격한 성장을 하기 시작한다. 세계가 닷시엔 시대로 접어들면서 중국 인터넷기업들은 세계 인터넷산업을 쥐락펴락하는 큰손이 되었다. 그러나 중국 검색엔진 시장을 뒤흔드는 소식이 전달되었다. 2010년 3월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를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이리하여 중국은 외국 자본이 중국에서 철수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여기서도 중국의 위력함을 느낄 수 있었다. 구글의 철수를 대륙 인터넷 기업의 승리라고 단정 지을순 없지만 세계 인터넷업계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구글이 중국을 떠난 것은 중국과 전세계 인터넷 생태계에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고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한다.
중국은 이런 경제시장 뿐만 아니라 영화산업, 문화유산등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과시한다. 1/3정도가 부록이라는 소제목으로 미처 말하지 못한 중국의 발전을 말해주고 있다.
중국을 막연히 인구 13억인 나라, 메이드인차이나등으로만 생각했던 나에게 세계를 뒤흔드는 중국을 볼 수 있게 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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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최근 일본을 제치고 세계2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으며, 중국의 성장은 미리 예견되어왔던 일이긴 하지만, 지금의 경제성장률은 놀랍다기보다는 무서울 정도에 가까운 수준이다.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made in china', 자급자족할 수 있는 충분한 내수시장인 13억의 인구, 글로벌 자본시장 및 세계 1위의 은행, 발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인터넷시장등이 중국의 주요 성장동력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로 축복받은 나라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은 10년전까지만 해도 이머징 마켓이었으나, 지금은 경제적인 면에서는 G2로 급부상하여,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미국에 큰 소리칠 수 있는 몇안되는 국가로 성장한것 같다. 그동안의 경제성장에 따른 자신감을 이 책이 저자의 글쓴 내용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중국의 급속한 성장에 따른 후유증등은 언급하지 않아서, 너무 편중된 시각에서 책을 쓴점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한다. 예를들면, 최근에 나온 중국의 염색만두나 중국의 가짜 계란등은 최근 급속한 성장에 따른 후유증이라고 생각되는 여러 가지 부작용등은 이 책에서 전혀 소개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동안의 경제성장에 대해서만 찬사를 늘어놓고, 더 이상 발전할 수 있는 여러방안들을 논의 하지는 않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중국은 향후 몇 년간은 지금과 같이 10%에 가까운 눈부신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되며, 표면적이고 단편적인 중국의 성장동력보다는 보다 내재적이고 근원적인 성장원인을 알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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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CTV의 <경제 30분>이라는 프로그램은 1989년부터 20여 년을 이어온 장수 프로그램으로, 중국인들에게 중국 안팎의 증시, 부동산, 물가 등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해부하고, 세계경제에 관한 소식을 발빠르게 보도하며, 중국의 중대 경제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서을 내놓고 있는 중국 최고의 경제 보도매체라고 한다. 이러한 경제전문 보도매체 <경제 30분>에서 최근 '중국 경제총서'시리즈를 출간하기로 하였는데, 이 책은 그 시리즈 중 하나이다. 최근 중국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중국의 유력한 경제 매체에서 출간된 책이라니 굉장히 신뢰가 가는 내용이리라 기대하고 책을 읽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히 실망이다. 경제에 대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자국의 장점만을 자랑하고, 단점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지 않는다. 수 년전만 해도 낙후되고 별볼일 없었던 중국이 지금은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 자랑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소제목들도 '메이드 인 차이나 신화', '세계 최고의 중국 인터넷' 등 자화자찬 일색이다. 한마디로 중국을 우습게 알던 기업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중국시장의 중요성을 알고 일찌감치 중국화하여 중국 시장을 석권한 기업들은 그 위상이 높아졌다는 이야기는 그렇다 치더라도, 중국 전통의 축제인 '춘제'가 이제는 외국인들도 자연스럽게 즐기는 '전 세계인의 패스티벌'이 되었다며 다양한 춘제 풍속이 서양인들 가정에까지 침투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너무 비약이 심하지 않은가. 야오밍이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뽑혔다고 해서 '야오밍이 이끄는 시대'라고 표현하다니.. 중국의 엄청난 파워는 인정하지만 이 책은 정말 너무했다. 중국인들 스스로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이 책을 만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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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일본을 앞서며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머지않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어 가고 있다. 한때 유일한 초강대국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단극 체제였던 세계는 이제 중국과 미국의 양강 구도로 한창 개편되는 중이다. 이미 중국의 부상과 그 여파에 대한 예상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고 출판계에서도 중국 관련 서적 출간이 붐을 이루고 있다. 중국인의 눈으로 본 중국 경제의 성장 비결과 미래상이다. 중국 국영 CCTV의 간판 경제 프로그램인 ‘경제30분’의 내용을 담은 책으로 개혁개방 이후 20년간 중국의 발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각종 자료를 취합하고 전·현직 경제 관료와 일반 시민들을 광범위하게 취재한 내용이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총재 등이 성장 과정에서 겪은 진통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들려주고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메이드 인 차이나’, ‘A주’, ‘위안화’, ‘닷시엔(.cn)’, ‘13억 인구’, ‘개혁개방’ 등 6개 키워드가 핵심이다중국의 미래를 예측해보며 세계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중국이 가진 규모의 위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함께 향후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는 그동안 서구 사상과 가치관을 보편적이라고 여겼고, 서구식 국제 질서, 서구의 통화(달러화), 서구의 언어(영어)가 위력을 떨쳤다. ‘세계화’란 곧 ‘서구화’의 의미였다. 하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통해 사람들은 달러가 독점해온 국제화폐 시스템의 폐단을 깨닫고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렇듯 세계 금융계의 판도가 점차 변화되면서 위안화의 국제화에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본다.세계경제 구조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대국으로 한걸음 더 전진하고 있다.또한 중국 자본시장은 금융 역사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중국의 13억이라는 거대 인구는 탄탄한 내수시장을 형성했으며 심지어는 위기에 처한 세계경제에 도움의 손길을 뻗었으며 아직도 무한한 성장 공간을 가지고 있다, 수 차례에 걸쳐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노력한 중국 증시는 날로 완비된 제도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저자들은 미국이 중심이 되어 돌아가는 인터넷의 축이 이제는 중국으로 움직일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13억의 인구를 바탕으로 이제 중국의 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런 중국의 향후 발전에 대한 감을 잡게해주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 중국의 미래가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13억 인구가 버티고 있는 중국은 거대한 시장임이 분명하다. 13억 인구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구매력은 국제시장의 상품 가격뿐만 아니라 세계 무역의 패턴까지 좌지우지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로 부상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세계 500대 기업의 순위는 중국에서 바뀐다”라는 말도 무리는 아니다. ‘13억’ 시장은 누가 뭐라 해도 국제시장의 중대한 변수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숫자로 자리매김했다.---'13억 :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 시장'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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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억 인구가 버티고 있는 중국은 거대한 시장임이 분명하다. 13억 인구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구매력은 국제시장의 상품 가격뿐만 아니라 세계 무역의 패턴까지 좌지우지할 정도로 막강한 파워로 부상했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세계 500대 기업의 순위는 중국에서 바뀐다”라는 말도 무리는 아니다. ‘13억’ 시장은 누가 뭐라 해도 국제시장의 중대한 변수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숫자로 자리매김했다.---'13억 :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 시장' 중에서
중국이 일본을 앞서며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으로 부상하면서, 머지않아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경제 대국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 되어 가고 있다. 한때 유일한 초강대국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단극 체제였던 세계는 이제 중국과 미국의 양강 구도로 한창 개편되는 중이다. 이미 중국의 부상과 그 여파에 대한 예상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고 출판계에서도 중국 관련 서적 출간이 붐을 이루고 있다. 이 책은 세계를 뒤흔든 차이나 파워의 6가지 원천인 '메이드 인 차이나', 13억의 인구', '위안화', 중국의 주식시장, '닷시엔(.cn), 개혁개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중국의 미래를 예측해보며 세계 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한 중국이 가진 규모의 위력에 대한 정확한 평가와 함께 향후 변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는 그동안 서구 사상과 가치관을 보편적이라고 여겼고, 서구식 국제 질서, 서구의 통화(달러화), 서구의 언어(영어)가 위력을 떨쳤다. ‘세계화’란 곧 ‘서구화’의 의미였다. 하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통해 사람들은 달러가 독점해온 국제화폐 시스템의 폐단을 깨닫고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렇듯 세계 금융계의 판도가 점차 변화되면서 위안화의 국제화에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고 본다.세계경제 구조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대국으로 한걸음 더 전진하고 있다.또한 중국 자본시장은 금융 역사서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중국의 13억이라는 거대 인구는 탄탄한 내수시장을 형성했으며 심지어는 위기에 처한 세계경제에 도움의 손길을 뻗었으며 아직도 무한한 성장 공간을 가지고 있다, 수 차례에 걸쳐 자본시장 체질 개선에 노력한 중국 증시는 날로 완비된 제도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저자들은 미국이 중심이 되어 돌아가는 인터넷의 축이 이제는 중국으로 움직일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13억의 인구를 바탕으로 이제 중국의 비상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이런 중국의 향후 발전에 대한 감을 잡게해주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 중국의 미래가 궁금한 사람들이라면 한번씩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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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대국굴기란 다큐멘터리의 인기가 대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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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공 신화는 덩샤오핑(鄧小平)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는 ‘검은 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을 펴면서 실용주의 노선을 중국에 도입했다. 사회주의 정치 체제와 자본주의 경제가 공존하도록 한 것이다. 오늘날 중국 경제의 성공을 보여주는 지표는 끝이 없을 정도다.
중국의 경제규모는 2005년 프랑스를 따라잡은 데 이어 2006년에는 영국, 2007년에는 독일을 차례로 추월했다. 작년에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5조7000억 달러대에 진입해 5조4000억 달러 수준인 일본을 제치고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경제력을 갖게 됐다. 중국이 세계의 공장이자 성장 엔진으로 자리를 굳힌 것이다.
중국은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두 축의 하나이다. 또한 중국인들은 조국의 높은 위상에 강한 자부심을 갖게 됐다. 이 책에서도 이런 자부심이 여실히 드러난다.
WTO의 라미 사무총장은 급성장한 중국 경제에 대해 전체적으로 A+의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저자들은 중국의 자부심을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 6가지를 선정해 현직 언론인답게 읽기 편한 방식으로 그려냈다.
이 책은 개혁 30년 동안 중국 경제의 발전상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각종 자료를 모으고 경제관료와 전문가들의 지적과 비판을 담았다. 제조업의 ‘메이드 인 차이나(세계의 공장)’, 금융계의 성장을 상징하는 ‘A주(글로벌 자본시장의 기적)’와 ‘위완화(힘 있는 국가가 만든 강력한 화폐)’, 중국 인터넷의 발전과 무한한 가능성을 함축한 ‘닷시엔(.cn, 세계 최고의 중국 인터넷)’, 잠재적 거대 시장인 ‘13억’ 인구, 그리고 이 모든 성장이 된 ‘개혁개방(차이나 파워를 일궈낸 추진 동력’의 6가지 키워드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바라보는 경제적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중국인의 자신감과 중국 경제의 위상을 지속시키려는 중국인의 의지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그들은 말하기를 “지금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사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것은 중국 제조업이 과거 20여 년 동안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면서 막대한 생산능력을 키워낸 덕분이다.”고 했다. 그 결과 중국은 지금 200여 개 제품에서 세계 1위의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이 과거 10년간 ‘메이드 인 차이나’를 통해 절감한 소비액은 무려 6000억 달러에 이른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중국 런민은행 총재의 한 마디에 전 세계 경제가 술렁이고 중국발 증시 소식에 세계 곳곳의 투자자들이 가슴을 쓸어내린다. 우리 역시 ‘메이드 인 차이나’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생활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은 ‘중국이 어떻게 세계를 움직이고 있는가?’ 라는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인과 아시아, 세계인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떻게 미래에 대해서 대처해야 할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지금 중국의 힘은 막강하다. 그들의 위안화도 세계에서 통용될 수 있을 정도로 힘을 키워가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중국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세계를 움직이는 중국의 힘을 객관적으로 살필 수 있게 된 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른다. 중국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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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기대감이 가득한 그 느낌에 책의 무게감 까지 더해져 좀 어려운거 아닌가 란 생각으로 접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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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6가지 키워드로 읽는 차이나 파워라는 부제가 설명해주듯이 현재 중국의 독보적인 위상을 각 분야별로 나눠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현대 중국사의 여러 장면들을 목격할 수 있으며, 중국이 이렇게까지 성장하게 된 배경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새롭게 세계의 공장 역할을 수행하는 중국의 제조업을 가장 먼저 다루고 있다. 그러면서 메이드 인 차이나 없이 살아보기를 실천한 어느 미국인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 그만큼 중국산 제품 없이는 살 수 없는 시대가 된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면서 중국 제조업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로 산업의 체질을 개선해서 기술 수준을 높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 내는 일을 꼽고 있다. 이 주제 아래에서 책 속에 실린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는데, 이를테면 중국이 1953년부터 경제 개발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추진해 지금까지 지속해오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1978년에 미국 GM과 합자 형태의 새로운 외자 유치협상에 대한 일화나 덩샤오핑의 남순강화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재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 다섯 대 중 세 대가 중국 쿤산에서 생산된 것이라 하는데, 쿤산은 고도로 국제화된 개방형 도시로 발전해 전 세계 65개 국가에서 5000개가 넘은 투자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이어서 13억 내수시장을 가진 중국이 요새 위기에 처한 세계 경제를 구해준 이야기와 이에 걸맞게 위안화가 전 세계적으로 결제화폐에서 투자화폐, 비축화폐로 전환되고 있는 이야기도 전개된다. 사실 이 책에서는 60여 년 전 5억 4천만이었던 인구와 내전이 끝난 직후 먹을 것이 많이 부족했던 그 당시 생활상에 대한 이야기가 눈물겹게 다가온다. 손목시계, 자전거, 재봉틀, 라디오가 각 집에서 장만하기를 꿈꾸는 4대 소비품이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자동차나 평면TV 등을 마구 구입하는 소비력을 자랑하며, 유엔세계관광기구 통계에서는 중국 여행객이 최고의 구매력을 지닌 단체 중 하나라고 지목할 정도로 바잉 파워가 세다는 것이다. 그 이외에도 자본주의와 IT기술이 중국에도 몰아치는 상황을 이야기 한 중국 증시와 중국의 인터넷 기업 이야기도 자못 흥미로웠다. 마지막으로 이런 현재의 중국을 만들어 낸 동력이었던 개혁개방 정책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이 담겨 있다. 중국 현대사에서 문화대혁명 이후 경제와 정치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있는데, 1978년 안후이성 샤오강촌 농민 18명이 가구별 경작지를 분배해서 생산책임을 나누자는 비밀계약서를 써서 실천해 사회주의 농촌 시스템의 근간이었던 집단생산제를 뒤흔든 사건에 대한 설명, 그리고 마르크스의 자본론에서 피고용자가 8명이 되면 자본주의 경제라 칭했는데, 1980년대 초 중국 전역에서 8명 이상의 직원을 둔 자영업체가 엄청나게 많이 생겨나면서 중국의 비공유제 경제체제가 싹트기 시작했다는 설명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 책에는 두툼한 부록편이 있는데, 전 세계인의 페스티발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고 자화자찬한 춘제와 중국 영화산업, 그리고 최고의 경극 배우였다는 메이란 팡과 중국 농구스타 야오밍에 대한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