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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보통 내기는 아니라는 점을 한 번에 느꼈다. 세상에서 어느 지역보다 바쁘다는 뉴욕이란 곳에서 미친듯이 생활하는 그녀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하지만 외교관의 딸 이전에 사람으로서 그녀를 봐도 정말 보통 내기는 아니다. 피말리는 접전을 아낌없이 기록하는 기자의 역할이지만 그녀 또한 사람이다라는 점을 느꼈다. 왜냐하면 그녀는 트레이더가 아니라 기자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다른 멍청한 젊은 기자와는 다르다. 실제로 본인도 신속함 보다 중요한 것이 정확성이다. 이분 나이가 31 (81년 생이다) 인 점을 가졌을 때. 그분의 원칙은 당연하지만 존경하는 편이다. 아울러 월스트리트의 진실을 조금이라도 갈켜준 점, 그리고 유대인의 위력을 아낌 없이 써내려 간점, 아울러 당시 대세였던 타이거 우즈 (지금은 좀 순위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지만)가 보여줬다. 그리고 이후에 뉴욕의 문화까지 아낌없이 표현했다.
마지막으론 좀 진부하지만 나의 이야기로 마무리 했다. 좀 여느 책과 다를 바가 없지만... 성공담은 약간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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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과 몇일전에 월스트리트에 관해 쓰여진 책을 읽은 다음, 우연히 월스트리트에서 최초의 한국인 기자로서 일하고 있는 분의 책을 읽어볼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 문혜원씨는 월스트리트에 있는 로이터 통신의 기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참 국내뿐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곳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다고 하네요. 알고보니 아버지가 외교관이신 만큼 국내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시각으로 세상의 모든것을 생각하는것을 배워오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 책의 지은이에 대해서 솔직히 처음에 든 생각은 '엄친딸' 이었습니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서 어렸을 적 부터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성장하셨다고 합니다. 또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에서 유엔관련 기구에 인턴 으로서 들어가게 되었지만 2005년쯤 기자에 대한 꿈을 가지고 인턴을 그만두게 됩니다. 기자라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그녀는 연합뉴스 24기 공채에 합격하고
연합뉴스에 입사하게 됩니다. 수습기자시절에는 사건현장인 경찰서에 가는중 여자가 왜 경찰서에 들락날락 하냐는 택시기사분의 말을 들을정도로 편견도 겪습니다. 하지만 넘치는 에너지와 활기가 넘치는 밝은 성격을 가진 그녀는 굴하지 않습니다. 연합뉴스에서 인턴과정을 거치며 당시 미국의 대통령의 아내였던 로라 부시를 단독 인터뷰 한 것으로 올해의 기자상에서 우수상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 로이터 코리아로 옮긴 후에도 산업에 관련된 뉴스를 담당하는 기자로서 일하던 그녀는 로이터의 뉴욕 본사에서 사원을 구하는 공고를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쟁쟁한 실력을 가진 지원자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승부를 겨룬 그녀는 결국 본사에 입사해서 지금도 계속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자기 기록적인 책은 별로 읽어본 적이 없이 막연히 편견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렇게 해야 성공한다. 혹은 인생은 이렇게 사는 것이다. 하고 가르치려는 책은 너무나 많이 읽어왔기 때문에 조금은 식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 이 책은 그런 책들과는 다르게 전혀 '가르쳐 준다' 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자신의 삶 속에서 언제나 앞을 향해 가는것에 대한 중요함을 다시한번 일깨워 줍니다. 사람에게는 언제나 이러저러한 사정이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 굴복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도전정신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성공에 가깝겠지요. 20대, 작가의 말대로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하기에는 너무 어린 나이인것 같습니다.
저도 무언가에 대해 목표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는 그것에 대해서 열심히 나아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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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 최초 한국인 기자 이야기 '월 스트리트 ' 항상 아침 조간뉴스에 꼭 등장하는 곳이다. 언젠가 나도 그런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간혹 했었고 그렇게 치열한 경쟁속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라는 궁금증과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도 세계의 중심인 그곳에 나도 있어보고 싶다라는 의연중 생각에 있었던 것 같다. 이책의 저자가 바로 그 치열한 경쟁속의 기자로써 살고 있다고 한다. 저자를 통해서 접하는 월 스트리트가 있는 뉴욕, 그리고 그곳에서 수없이 기록해야하는 그녀의 기자생활등등이 궁금해진다. 저자는 1981년생으로써 젊은 언니이다. 그런 그녀가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자들이 원하는 그곳에서 기자 생활을 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또 어떻게 로이터 통신의 최초의 한국인 기자가 될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그녀는 캐나다 토론토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엔공업개발기구에 인턴 생활을 하다가 과감히 그만 두고 한국으로 돌아와 연합뉴스의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2006년 8월 로이터 코리아로 자리를 옯겼고 2008년 9월 뉴욕본사로 지원해서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고 있다. 처음 기자가 되고 한국에서 수습 생활을 하면서 경찰서를 왔다갔다 하면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항상 힘든 생활을 통해서 진짜 기자가 되었다. 그리고 1년 가까이 로이터 통신의 면접을 준비했고 1차 2차 3차 면접까지 다봤지만 갑자기 금융 위기로 인해 로이터 뉴욕 본사 및 미국에 있는 지사의 채용 계획이 무한정 보류 되는 바람에 모든 것들이 취소 되었다. 하지만 그것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월 스트리트 자리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었는대 그때 월 스트리트 담당 기자 공고가 떴고 그녀는 다시 지원했다. 그런 우여곡절 끝에 그녀는 "최선이 아닌 차선을 선택하기에 제 나이가 너무 어린 것 같습니다. 아직 전 20대거든요"라는 무모한 인터뷰를 한후 로이터에 합격 하였다. 월 스트리트로의 입성은 그녀를 설레이게 하였다. 그리고 그녀를 통해서 듣는 월 스트리트는 정말 대단한 곳이 었다. 그곳에서 만난는 다양한 사람들과 거대한 자금, 세계의 경제 금융을 뒤 흔들수 있는 그곳을 보면서 열심히 취재하고 그곳에서 우리들에게 제대로된 정보를 전하는 기자의 모습을 보면서 너무 대단해 보였다. 뉴욕에서 생활하는 그녀의 일상적인 삶과, 뉴욕을 소개하는데 있어서 너무 부러웠다.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 뉴욕인데 그곳에서 항상 생활하는 그녀를 보면서 다시 한번 뉴욕에는 꼭 가봐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뉴욕커들과 센트럴파크, '적절'의 잣대가 없는 뉴욕의 자유로음 모든 것이 부러움이 대상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치열한 삶속에 기자를 하고 있지만 뉴욕에서 찾을 수 있는 여유로움과 자유는 어떤 대가를 치리더라도 느낄수 없을 것 같다. 꿈을 가지고 있는 20대들이 이책을 통해서 자신이 아직 젊고 무엇이든 도전할수 있다라는 것을 깨닫고 더 늦기 전에 자신의 꿈을 찾았으면 좋겠다. 나역시 저자를 통해서 포기하고 접어 두었던 내꿈을 펼쳐 볼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 "Stop saying the best is yet to come and live the moment" 뉴요커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지만 지금에 충실하지 못하면 미래에 대한 준비도 부실해진다. 더 나은 미래에 집중하기보다 '지금도'인생의 가장 행복한 때라 생각하며 만끽하고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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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런 말을 좋아한다. 국내 최초, 세계 최대, 세계 신기록... 간혹 보면 우린 이런 말을 남발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 가장 처음이라는 말이 가지는 매력을 부인하지는 못한다. 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 최초 한국인 기자인 문혜원 기자를 처음 봤을 때도 그런 매력에 한껏 빠져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던 것은 바로 이것이다. ‘얼굴도 이쁜 것이 머리도 좋았구먼~’ 어떤 분야에 도전하나 그 장소가 뉴욕이면 영어가 네이티브 정도는 되어야 할 것이고, 그 중에서도 말로 먹고 사는 기자란 직업이라면 넘어야 할 장벽은 상상을 불허할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한국인이 도전하지는 못할 분야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녀는 순수 한국인이기는 하지만 영어를 현지인만큼 할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타고났기에 그런 일이 가능했다. 만약 그녀가 유아기부터 외국에 나가 살 수 있는 기회를 누리지 못했다면, 한 번도 외국에 서 살지 않았더라면 그렇게 ‘로이터 통신 최초 한국인 기자’라는 타이틀을 얻어내지는 못할 것임에는 분명하다.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4살 때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시작으로 해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시절은 인도, 태국, 미국, 한국에서 보냈고 고등학교와 대학교 시절은 캐나다에서 보냈으니 그녀가 가진 배경이 얼마나 탄탄한가.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노력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간은 자기에게 주어진 환경이, 그가 성장할 수 있는 한계를 어느 정도 결정할 뿐.
그러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형성할 시기인 청소년기까지를 외국에서 보냈으니 한국어 실력이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바르게 서있었을까 걱정이 될 만한 경우인데, 이는 교육관이 확고하신 아버지 덕택에 해결될 수 있었다. 밖에서는 영어를 쓰더라도 집에서는 무조건 한국어를 써야 한다는 규칙을 정해놓고 밥을 굶기는 혹독한 벌을 주시는 아버지 덕분에 자신이 한국인임을 배울 수 있었단다. 미국 국가는 다 외울 수 있으면서 애국가는 못 외우는 아이들이 안타까워 4절까지 외울 때까지 공부방에서 나오지 못하는 벌을 받았을 때는 아버지가 원망스러웠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것은 자신이 한국인임을 잊지 않게 해준 중요한 교훈이었다고. 이렇게 뛰어난 능력을 발휘한 사람 뒤에는 항상 그보다 더 대단한 부모님이 계신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인간은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 않고서는 대단한 능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쨌든 11개월 앞서 태어난 언니도 소위 영재 소리를 들을 정도로 영특했고, 그녀의 어머니도 첫 부임지인 나이지리아에서 영어를 만나 끊임없이 가르치고 배워 결국 영어강사자격증까지 취득해서 현재까지 영어가 제 2의 외국어인 사람들에게 가르치신단다. 게다가 아버지는 또 어떤가. 외교관이신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딸이 뉴욕에서 기자 생활을 할 때부터 매일같이 전화로 한국 뉴스를 브리핑해주시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지. 역시나 외교관이셔서 그런지 브리핑하는 내용이 나는 알아듣지 못할 경제 분야를 빠삭하게 정리해주시는 것이 기자급이었다. 이런 가족들 곁에 있으니 뭐가 되어도 되었을 것이다.
그런 그녀도 처음부터 기자란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처음에는 경영학과에 진학했는데, 흥미도 없고 성적도 최악이라서 고민을 하는 중에 글을 쓰는 교양 과목에 점수도 잘 나오고 재미있었던 것을 기억해내 영문과로 전과했다. 그러나 경영학과와는 다르게 영문과는 시험 유형이 모두 에세이쓰기라서 회화는 현지인처럼 하지만, 글 쓰기의 깊이가 없던 그녀로서는 부단히 노력했단다. 그러다 글을 하루에 3~4시간을 투자해서 쓰는 노력 중에 학교 학보사에 들어가게 되었고, 거기서 글 쓰기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게 되는 계기를 얻었다. 결국 기자라는 직업에 필이 꽂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따끈따끈하게 막 꾼 꿈에다가 글 쓰기 실력은 바닥인 그녀가 졸업하고 지원한 유명 언론사는 모조리 “NO”를 외치니, 얼마나 좌절했을까. 그 중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실패자라고 보는 것이 더 괴로워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엔 공업개발기구에 인턴으로 도망치듯 떠나버렸다. 하지만 포기했다고 했던 그 꿈이 더욱 강렬하게 갖고 싶은 것이 되어버린 그녀에겐 유엔이란 꿈에 그린 직업이 그다지 감흥이 없었던 것이다. 고즈넉한 풍경에 여유로운 환경에서 열정적으로 개발도상국의 공업에 대해서 조사하여 계획을 세우는 것은 인류의 꿈을 위해 뛴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하는데, 자신에게는 그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 그만 그 자릴 박차고 다시금 한국에서 기자란 꿈에 도전하게 되었단다.
그래서 연합뉴스에서 기자로서의 새 삶을 시작하고, 굵직굵직한 특종도 쓰고 상도 받으면서 나름 잘 살아간다고 생각했는데, 뉴욕 본사에 갈 수 있는 기회를 알게 되었다. 모르면 몰랐지, 이왕 알게 된 것은 호기심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다. 한국의 혹독한 수습기자생활도 해냈는데 뉴욕에서 무얼 못하겠나 싶었던 그녀는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그것이 성공했던 것이다. 처음부터 확고한 꿈이 있어서 어릴 적부터 글 쓰기나 사건을 관찰하는 것을 해왔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지 않아도 살아오는 동안 해온 여러 경험 중에서 자신의 열정을 모두 쏟아부을 수 있는 대상을 찾았고, 그를 위해 실패와 좌절을 해보고 나서 그 분야에 성공을 이루는 것도 가히 나쁘지 않다. 그러니 그녀는 점점 노력하면서 성취하는 유형이었다. 처음부터 머리가 좋거나 뛰어나게 영특한 것은 아닐지 몰라도 꾸준히 그 꿈을 놓지 않고 매달리는 승부 근성 하나만을 가지고도, 살벌하기 그지 없는 뉴욕의 월 스트리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 아닌가 한다. 앞으로 종군기자가 될지, 정치의 중심 워싱턴 DC에서 한국인 최초로 백악관 출입 기자가 될지, 칸의 영화 담당 기자가 되거나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기자가 될지, 아직 아무것도 결정난 것은 없다. 하지만 이제까지 살아온 과정처럼만 준비한다면 이번에도 그녀가 꿈꾸는 그것을 얻게 될 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다. 뉴요커의 생활이나 기자의 생활, 다채로운 경험을 얻고자 한다면 딱히 기자에 관심이 없더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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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와 비즈니스의 중심지인 월 스트리트. 바쁘고 치열한 그 곳에서 기자로 일하는 한국인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 <월스트리트에서 세상을 기록하다>는 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의 '한국인 1호' 기자인 문혜원 님이 들려주는 도전, 방황, 꿈에 대한 이야기다. 지은이의 노력, 열정은 나의 마음을 다시 다잡아 주기에 충분히 감동적이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한국과 외국을 오가며 성장한 지은이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본부를 두고 있는 유엔공업개발기구에 인턴으로 일한다. 기자가 되기 위한 꿈을 잊지 않았기에 결국 남들이 부러워하는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연합뉴스의 수습기자로 기자의 꿈을 이루었다. 그리고 로이터코리아의 산업 뉴스 담당기자로 활동하며 1년 동안 공부를 한 끝에 뉴욕 본사에 지원해 월 스트리트 담당 기자가 되었다. 현재의 자리에서 일하게 되기 까지 그녀에게 있었던 성공과 시련에 대한 이야기는 그녀가 얼마나 꿈을 이루고 싶었는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을 하였는지 느낄 수 있다.
틈틈이 꾸준하게 자신을 계발하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추진력과 도전정신, 배짱이 부러웠다. 특히, 읽으면서 '어떻게 버틸 수 있었을까..꿈이 있었기에 가능했을까..'생각할 정도로 혹독한 수습사원 시절에 대한 이야기는 그녀의 두둑한 배짱을 만들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기자생활을 하며 대학원을 다니고 수험생처럼 새벽까지 공부하는 그녀의 깡이 대단하게 생각되어 나는 꿈을 향해 무엇을 했는지 반성하게 된다.
지은이는 자신의 도전에 대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자신의 경험을 통해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조언을 들려준다. 늘 어떤 곳일까 궁금해왔던 월 스트리트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새로웠고, 많은 차들로 항상 밀리고 복잡하고 시끄러운 곳이지만 항상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며 활기를 주는 맨하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뉴요커에 관한 이야기는 내 마음도 설레이게 한다. 그리고 멀리 떨어져 있는 지은이에게 힘이 되어주는 언니와의 에피소드, 애정이 듬뿍 담긴 어머니의 편지는 가슴이 뭉클하다.
앞으로 또 다른 꿈을 위해 로드맵을 세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지은이의 즐거운 도전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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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라는 말은 참 멋지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새로운 것을 발명하거나 발견하는 것처럼 다양한 종류의 ‘최초’라는 명예를 갖고 있지만 ‘한국인’이란 이름으로 최초의 타이틀을 갖는 것은 색다른 감동일 것 같다. 이 책은 우리가 뉴스나 신문에서 무수히 접했던, 전통과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국제적인 언론사, 로이터 통신의 뉴욕 본사에 한국인 최초로 입성한 문혜원 기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처음 기자의 꿈을 가진 순간과 한 단계 한 단계 그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의 고난과 시련을 딛고 성취한 가슴 뛰는 이야기부터 긴박감과 흥분, 설렘이 넘치는 월 스트리트의 현장감이 느껴지는 현재의 이야기 등은 읽는 이로 하여금 식어가던 열정과 도전의 의지를 북돋우기에 충분했다.
현명한 포기와 무모한 도전의 갈림길에서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이 기자의 길임을 확신한 저자는 아름다운 오스트리아 빈을 배경으로 한 국제기구에서의 안정된 생활에 안주하고 살기에는 그 열정이 너무나 뜨거웠기 때문에 과감히 험한 가시밭길을 걷기로 결심한다. 혹독하기로 소문난 한국의 수습기자 과정을 거치면서 연합통신과 로이터 코리아에서 기자로서의 경력을 쌓아가던 저자는 좀 더 큰 무대에서의 활약을 꿈꾸게 된다. 마침 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의 결원 공고를 보게 되고 월 스트리트에의 도전이 시작된다. 인터뷰까지 무사히 마쳤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결정이 보류되고 이후 몇 달 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에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기도 했으나 자신의 꿈이 월 스트리트에 있다는 것을 확신한 저자는 다시 마음을 다잡고 원래 목표에 정진한다. 금융위기의 거센 파도가 채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기적적으로 본사 입성이 결정되면서 저자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월스트리트의 세계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지만 특유의 도전정신과 열정, 끈기가 힘을 발휘하며 당당히 전쟁터와도 같은 세계금융의 중심에서 전 세계를 향해 월 스트리트에서 벌어지는 경제관련 실황을 기사로 내보내고 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월 스트리트의 현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무료함과 지루함이 허락되지 않는 뉴욕, 그중에서도 맨해튼에서의 삶을 전하는 부분은 쏠쏠한 재미를 준다. 뉴요커들도 사람이기에 그들 역시 보통 사람들처럼 사랑을 하고 아픔을 겪는 등 그들만의 삶의 희로애락이 있음을 전해주고 있다. 특히 트레이더로 일하면서 일과 사랑, 자기 인생이라는 삼박자의 균형을 환상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슈퍼우먼들의 이야기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그들은 누구보다도 여유를 찾아보기 힘든 꽉 찬 인생을 살고 있는 셈인데도 그 모두를 해내고 있었던 것이다. 새로운 꿈을 꾸고 일을 찾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이 정말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다. 이처럼 다양한 뉴욕의 표정과 그 속에서 저자가 경험했던 외로움과 자유로움의 경계에서의 균형잡기, 뉴욕을 예찬할 수밖에 없는 절대적인 매력을 자기만의 시선을 통해 열렬히 전하는 글에서 인생을 충만하게 누리는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는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외교관인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이 가능했던 저자의 인생이 무척 부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사실 대다수의 보통 사람들이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 저자이기에 한편으론 쉽게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그것이 아름답고 화려하게 보이게 하는 삶의 자세에 있을 것이다. 이제 월 스트리트를 넘어 새로운 영역으로의 도전을 꿈꾸는 저자에게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내 삶의 영역에서 가질 수 있는 최대한의 꿈을 꾸며 열정을 가지고,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 이상으로 이 책, 정말 재미있고 보석 같은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직 포기하기엔 너무 이른 나와 같은 2, 30대 청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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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마음껏 품어내고 있는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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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나와있는 사진속의 저자만큼이나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하나없는 내용으로 이루어져있다.
한국 국적을 가진 기자로는 최초로 로이터 통신 뉴욕 본사에서 월 스트리트 담당기자로 일하고 있는
당찬 젊은 여성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다. 도전의 시작은 '하고 싶다'는 굳은 의지와 열정에서 나온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던 저자의 의도는 읽는 사람으로하여금 그 심정을 공감하고 감동을 주기에 손색이 없다.
물론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외국의 여러나라를 일찍이 경험한 어쩌면 혜택받은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누가봐도 훌륭한 부모와 좋은 환경이라해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위한 저자의 노력과 도전은 퇴색되지
않음을 책에서 보여준다. 외교부의 신임인사채용 비리 등이 터진 사례들만 봐도 그렇다.
타국에서 보낸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한국인임을 잊지않는 책임감과 자부심은 부모들의 교육가치관이
커다란 영향을 미침을 깨닫게 해줬다. 그 현명함이 오늘날 저자가 있게한 힘이 되었음에 틀림없다.
기자가 되기 위한 꿈의 첫도전이 낙방이라는 좌절로 이어진다. 그리고 기자에 대한 꿈을 포기하고
남들이 다들 선망하는 국제기구에 몸담게 되지만 그동안 키워왔던 꿈은 쉽사리 그라들진 않는다.
남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지만 자신만의 꿈이 있었기에 고국으로
돌아와 그 어렵다는 한국에서의 수습기자시절을 거쳐 당당한 언론인으로 재탄생한다.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로이터 통신 뉴욕본사에서 자리매김하기까지 시련과 아픔 갈등을 아우르는 불굴의 도전을 솔직담백하게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한국 기자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즐거움, 총성만 없다뿐이지 전쟁터를 방불케한다는
월 스트리트라는 세계 금융 최고의 집결지에서
벌어지는 긴박감과 치열함을 소소한 일상과 함께 들려주는 재미도 무척 쏠쏠하다. 또한 일반인이
알지 못하는 그들 나름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에피소드, 뉴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비법 등을
생생이 담아놓아 알찬 정보지를 보는 듯하기도 했다. 다음에 뉴욕에 갈 기회가 있다면 뉴요커가 전하는
뉴욕의 참맛을 느낄 수가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것은 기자생활을 하면서도 대학원을 다니고 월 스트리트로 가기위해
수험생을 방불케하는 준비를 해가는 저자의 모습이었다. 한가한 것도 아니고 누구보다도 바쁜
생활 속에서도 자기자신에 대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은 존경하고싶을 정도다.
저자가 밝힌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은 항상 믿어주고 현명하게 이끌어 주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서
나온 힘이었음을 책 말미에 있는 엄마의 편지에서 알 수 있었다. 자신에 대한 믿음 또한
이런 사랑의 힘에서 길러지고 다져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느끼는 바가 많았다.
젊은이의 꿈에 대한 도전을 함께 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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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자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었고, 읽으면서 저자님은 정말 '엄친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도 많이하시고, 책을 읽으면서.. 뭐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