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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참하늘빛(페르코의 마법 물감)
"또 다른 참하늘빛(페르코의 마법 물감)" 내용보기
1열두 시 종이 울리면 피어나는 꽃참하늘빛1분 뒤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이상한 수위 아저씨 도움으로 꽃을 얻은 페르코꽃즙을 짜서 그림속 하늘을 칠했어파란 물감보다 더 예쁜 하늘엄마 심부름을 끝낸 페르코어두운 다락방에서 빛을 보았어그림속 하늘에 뜬 달과 별이 반짝반짝흐린 날에는 그림속 하늘도 찌푸렸어주지와 칼리와 비밀 친구가 된 페르코칼리한테는 잃어버린 파란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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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열두 시 종이 울리면 피어나는 꽃
참하늘빛
1분 뒤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려
이상한 수위 아저씨 도움으로 꽃을 얻은 페르코
꽃즙을 짜서 그림속 하늘을 칠했어
파란 물감보다 더 예쁜 하늘

엄마 심부름을 끝낸 페르코
어두운 다락방에서 빛을 보았어
그림속 하늘에 뜬 달과 별이 반짝반짝

흐린 날에는 그림속 하늘도 찌푸렸어
주지와 칼리와 비밀 친구가 된 페르코
칼리한테는 잃어버린 파란 물감 대신 참하늘빛을 나누어 주었어
페르코는 남은 참하늘빛으로 연장 궤짝 뚜껑을 칠했어
밤에는 다락방에 올라 궤짝 속에서 작은 하늘을 바라보았어

칼리가 선생님 모자속에 참하늘빛을 발라서
화가 난 선생님
모자속에서 천둥소리가 들리고 비가 내렸거든
참하늘빛을 모두 버려버린 칼리
주지가 가진 그림속 하늘에서는
벼락이 떨어져 그림이 타 버렸지
세 친구는 다시 참하늘빛을 찾으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어

다락방 궤짝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던 페르코는
사람들 발소리를 듣지 못했어
사람들은 다락방에 있던 궤짝들을 들고 나가 마차에 싣고 어딘가로 갔어
그리고 불에 태웠어
페르코가 들어가 있던 궤짝은 뚜껑이 뒤집혀서 사람들이 물웅덩이라 여겼어

개를 피해 도망치던 페르코는
강물에 뛰어들어 궤짝 뚜껑을 타고 흘러갔어
사람들은 물 위에 떠 있는 페르코를 어린 성자라 하며 대접해주었지
물속에 그대로 두었던 궤짝 속 하늘은 사라져버렸어
그런데
페르코 반바지에서 작게 빛나는 참하늘빛

반바지를 소중히 여긴 페르코
몇 해가 지나도 여전히 반바지를 입었어
그런 어느 날 주지가 더는 반바지를 입지 말라고 하자
페르코는 주지 눈속에서 더 예쁜 참하늘빛을 보았어.



2

어쩌면 우리는 또 다른 참하늘빛을 찾으며
자라나는 것인지도.



희선


이달의 사락 n***8 2013.02.01. 신고 공감 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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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성장 동화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성장 동화" 내용보기
판타지는 나이를 떠나 우리들의 마음 저편에 존재하는, 그러나 어른이 되어 잊고 있던 또 다른 세계를 만나게 한다. 그렇기에  <피터 팬>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많은 고전으로부터 미하엘 엔데의 여러 동화들과 <해리 포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판타지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페르코의 마법 물감 (사계절 중학년문고 21)>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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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 나이를 떠나 우리들의 마음 저편에 존재하는, 그러나 어른이 되어 잊고 있던 또 다른 세계를 만나게 한다. 그렇기에  <피터 팬>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많은 고전으로부터 미하엘 엔데의 여러 동화들과 <해리 포터>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판타지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페르코의 마법 물감 (사계절 중학년문고 21)>은 가보고 싶지만 멀기만 한 나라인 헝가리에서 날아온 판타지 동화로, 초등학생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읽을 수 있는 아름다운 동화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한다.

가난한 페르코는 엄마 대신 세탁물을 배달하느라 숙제를 할 시간이 없어 게으름뱅이 자리에 앉아야 하는 벌을 받는다. 어느 날 부잣집 아들 칼리에게 그림을 그려주려고 물감을 빌렸던 것이, 파란 물감을 잃어버림으로써 도둑으로 몰리는 곤란한 처지에 놓인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위기는 기회이기도 한 법, 흰 수염을 기른 수위 아저씨의 도움으로 참하늘빛 물감을 얻게 되는데, 해가 져서 깜깜해지자 놀랍게도 참하늘빛으로 그린 하늘에 수많은 작은 별들이 반짝이는 광경을 발견한다.


그것은 반딧불이 아니었다. 수많은 작은 별이었다. 좀 전에 페르코가 참하늘빛을 칠한 하늘에 해가 져서 깜깜해지자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림 오른쪽의 울타리 위로 큰곰자리가 보였다. 크기는 아주 작았지만 달도 지붕 위로 솟은 두 개의 굴뚝 사이로 막 떠오르고 있었다. 은빛으로 빛나는 진짜 달이었다. 그림 속 조그만 집의 유리창이 그 달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페르코와 주지 그리고 칼리는 참하늘빛의 비밀을 남에게 알리지 않는 비밀친구가 되기로 맹세한다. 그런데 욕심많은 칼리가 참하늘빛 물감을 거의 다 빼앗아 가버리자, 페르코는 남은 물감을 아주 조금만 남기고 궤짝 뚜껑 안쪽에 칠해 놓고 그것을 마음껏 바라보기로 한다. 한편 칼리의 물감도, 주지에게 준 그림도 모두 없어지자, 참하늘빛을 구하려다가 그만 페르코와 주지가 지하실에 갇히고 만다. 페르코는 캄캄하기만 한 지하실에서 참하늘빛과 돋보기를 이용해 탈출을 하고, 주지로부터 입맞춤을 받는다. 다음 날 궤짝 안에 누워 있다가 그만 궤짝째 먼 곳으로 실려가지만 이번에도 역시 참하늘빛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여러 위험을 겪은 뒤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궤짝 안의 그림이 물에 젖어 사라지자 이제 참하늘빛이라고는 반바지에 튄 작은 조각만 남았을 뿐이다.

삼년이 지나자 페르코는 훌쩍 자랐고 다른 아이들은 모두 긴 바지를 입었지만 페르코만은 도저히 반바지를 벗을 수가 없었다. 어느 날 주지가 페르코에게 앞으로도 어린애나 입는 반바지를 입겠다면 다시는 함께 산책을 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한다.


페르코는 어쩐지 주지의 눈이 참하늘빛 같다고 생각했다. 아니, 바지의 조각 하늘보다 훨씬 아름다운 푸른빛이었다. <중략> 페르코가 어린이용 반바지와 영원히 작별하고 처음으로 긴 바지를 입은 것은 그 주의 일요일 오후였다.


마치 진짜 하늘처럼 해와 달이 뜨고 별이 반짝일 뿐 아니라, 천둥 번개에 소나기까지 내리는 참하늘빛 물감에 대한 상상력이 놀랍고도 신선하다. 아주 작은 상상력만으로도 이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환상의 세계를 만들어낸 작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다. 마치 ‘해리포터’ 시리즈에 나오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천장처럼 바깥 날씨를 그대로 보여주지만, 한 발 더 나아가 실제로 따뜻하게 해가 비치고 소나기까지 내리다니 정말 그런 물감이 있다면 어떤 소동이 벌어질지 궁금하기도 했다.

가지고 있던 참하늘빛을 모두 써버린 페르코는, 처음에 참하늘빛꽃에서 즙을 짜낼 때 한 방울이 튀었던 반바지를 차마 버리지 못한다. 이미 다른 아이들은 모두 긴 바지를 입고 있는데 여전히 반바지를 고집하는 페르코의 모습은, 마치 성장을 거부하고 소년인 채 살아가기를 고집하는 피터팬과도 닮았다. 익숙한 유년기의 추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새롭고 낯선 어른의 세계로 들어가기를 망설이던 페르코는, 참하늘빛 물감보다 더 파랗고 아름다운 주지의 눈을 보며 마침내 자신의 유년기와 작별하게 된다. 아이들 세계에서 어른 세계로 진입하는 계기가 아름다운 동화와 만나고 그것과 이별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나 어른들 누가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름다운 성장 동화라 평할 만하다.



j***g 2011.04.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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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페르코의 마법 물감
"[서평]페르코의 마법 물감" 내용보기
참으로 예쁘면서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에 놀라며 책을 읽었답니다. 읽기전에 마법의 물감이란 단어 자체에서 풍기는 느낌도 많은 기대를 하게 하였는데 책 내용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글이였어요. 주인공 페르코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도 밝고 예쁜 마음을 갖고 사는 아이였어요.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주다 보니 숙제는 매일 해 가지 못해 벌을 서는 날이 허다했어요.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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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예쁘면서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에 놀라며 책을 읽었답니다.

읽기전에 마법의 물감이란 단어 자체에서 풍기는 느낌도 많은 기대를 하게 하였는데 책 내용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글이였어요.

주인공 페르코는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도 밝고 예쁜 마음을 갖고 사는 아이였어요. 부모님의 일손을 도와주다 보니 숙제는 매일 해 가지 못해 벌을 서는 날이 허다했어요. 페르코의 허름한 옷차림 또한 친구들을 멀리하게 했던 이유이기도 하고요.그렇지만 페르코에겐 멋진 그림을 그릴수 있는 좋은 솜씨가 있었답니다.비록 물감을 살 돈이 없어 그림을 그릴 수 없었지만요.

그런데 어느날 부자 친구에게 빌린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다 하늘을 그릴 파란 물감을 잃어버렸어요. 바로 페르코 방에 사는 쥐가 물고 간것입니다. 물감을 잃어버려 고민하던 페르코에게 이상한 수위 아저씨가 나타나 항상 12시에 피며 1분안에 사라진다는 푸른 꽃을 알게 되고 그 꽃으로 참하늘빛 물감을 얻게 되었답니다. 그 물감을 칠하면 진짜 하늘처럼 해와 달이 뜨고 별도 떴답니다. 눈이 오는 날엔 눈이 내리고, 비오는 날엔 정말 비를 내리게 하였어요. 넘 신기하죠?

참하늘빛 물감으로 여러가지 기발한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며 감탄의 소리를 내었답니다.

특히 다락방 궤짝 안에 누워 참하늘빛 물감으로 칠해진 하늘은 환상적이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였고, 길을 잃은 페르코에게 궤짝에 칠해졌던 참하늘빛 물감은 물웅덩이가 되어 목숨을 구해주는 마술같은 이야기에 감탄을 했어요.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였어요. 페르코가 잃어버렸던 파란 물감을 먹은 쥐가 파란색으로 변하였고 그 쥐를 먹은 고양이가 파란 고양이로 변하는 모습이였어요.

아이들도 읽으면서 감탄을 하였습니다. 너무 멋진 이야기라고.

한 폭의 수채화 물감으로 그림을 그려도 좋을법한 이야기였어요.

반바지에 남아 있던 작은 참하늘빛 물감때문에 반바지만 고집하던 페르코는 참하늘빛보다 더 아름다운 푸른빛을 친구 주지에게서 발견합니다. 그 후 페르코는 반바지를 벗었답니다.

이제 페르코는 어른이 되어 가는것일까요?

나에게 마법의 물감이 생기면 사춘기로 접어들어 자꾸 짜증내는 우리 아들의 마음에 웃는 얼굴을 그려주어 예전처럼 활짝 웃는 우리 아이들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웃는 우리 아들의 모습만큼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참하늘빛 물감을 통해 잠시 나마 아름다운 세계를 여행하였습니다.

l***4 2011.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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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신기한 상상력의 페르코의 마법물감..
"정말이지 신기한 상상력의 페르코의 마법물감.." 내용보기
아빠는 일찍 돌아가셨고 가난한 세탁부인 엄마와 단 둘이 사는 페르코는늘 엄마 대신 세탁물을 배달한답니다..아무리 먼 곳도 걸어다녀야 했기 때문에 숙제를 할 시간이 없어게으름뱅이 자리에 앉았지요.. 부잣집 아들에 가정교사까지 있는 칼리는 숙제를 하지 않아 페르코 와 함께게으름뱅이 자리에 앉게 되고 그림물감이 없어서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없었던 페르코는 칼리에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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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일찍 돌아가셨고 가난한 세탁부인 엄마와 단 둘이 사는 페르코는
늘 엄마 대신 세탁물을 배달한답니다..
아무리 먼 곳도 걸어다녀야 했기 때문에 숙제를 할 시간이 없어
게으름뱅이 자리에 앉았지요.. 
부잣집 아들에 가정교사까지 있는 칼리는 숙제를 하지 않아 페르코 와 함께
게으름뱅이 자리에 앉게 되고 그림물감이 없어서 좋아하는 그림을 그릴 수 없었던 
페르코는 칼리에게 제안을 하게 됩니다..
칼리에게 그림을 그려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물감을 빌려 집으로 왔는 데
그림을 그리다 엄마 심부름을 다녀왔더니 
파란 물감이 없어진 거예요..
도대체 파란 물감은 어디로 간 걸까요??
걱정하던 페르코는 이상한 수위 아저씨의 안내로 항상 낮 열두시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야 피고 딱 일 분 밖에 피어 있지 않는 다는 푸른 색의 꽃인 참 하늘 빛 꽃을 짜서 
파란색 물감을 만들게 됩니다..

그런데 이 물감..  정말 신기한 마법 물감인 거예요^^

신기한 마법물감과 함께 사건 사고가 생기고
물감 덕분에 칼리와 주지도 친한 친구가 되고
정말이지 대단한 페르코의 마법 물감은 아이들의 상상력에 
재미를 더해 주었습니다^^



마법 물감을 먹은 페르코의 고양이는 파란 고양이가 되고..

마법 물감과 함께 벌어지는 일들이 정말 재미있답니다..
책을 읽은 저희 아들들도 흥분한 목소리로 마법 물감을 얘기 하는 데 
동그래진 두 눈으로 어찌나 귀엽던지 몰라요^^

 

a********3 2011.05.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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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참하늘빛 - 페르코의 마법물감 / 사계절
"행복을 주는 참하늘빛 - 페르코의 마법물감 / 사계절" 내용보기
낮 열두 시부터 딱 1분간만 피는 참하늘빛이란 이름을 가진 신비한 꽃, 그 꽃에서 얻은 참하늘빛 물감. 이름처럼 이 물감으로 색칠을 하면 그곳이 어디든 바로 그곳이 참하늘이 되지요. 뭉게구름이 한가로이 둥실 떠다니기도 하고 밤이 되면 은빛의 달빛과 별빛들로 수놓은 밤하늘이 되기도하고 비가 오는 날이면 잔뜩 찌푸린 얼굴로 비를 쏟아내는 진짜 하늘과 똑같은 하늘이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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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열두 시부터 딱 1분간만 피는 참하늘빛이란 이름을 가진 신비한 꽃,
그 꽃에서 얻은 참하늘빛 물감.
이름처럼 이 물감으로 색칠을 하면 그곳이 어디든 바로 그곳이 참하늘이 되지요.
뭉게구름이 한가로이 둥실 떠다니기도 하고
밤이 되면 은빛의 달빛과 별빛들로 수놓은 밤하늘이 되기도하고
비가 오는 날이면 잔뜩 찌푸린 얼굴로 비를 쏟아내는
진짜 하늘과 똑같은 하늘이 됩니다.
결국 참하늘빛을 다써버리고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참하늘빛이 남아있는 건
페르코의 낡은 반바지에 튄 한 점의 물감뿐이게 되었죠.
페르코는 그 낡은 바지를 애지중지하게 되었구요.
한 때 페르코가 참하늘빛 물감으로 그린 궤짝 속 작은 하늘을 보며
가난 속에서도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던 그 때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말이죠.
한 해 두 해가 지나자 부쩍 커버린 페르코에게
예전의 반바지는 더이상 맞지않지만 페르코는 계속 그 반바지를 고집하죠.
참하늘빛보다 더 맑은 주지의 눈빛 속 하늘을 발견하기 전까지는요.
예전 참하늘빛 물감으로 그렸던 작은 하늘에서 보았던 행복을
어쩌면 페르코는 주지의 하늘빛 눈 속에서
보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기에 한 점의 참하늘빛 물감이 묻은
어린 시절의 반바지를 벗어버릴 수 있었겠지요.
그렇게 페르코는 이제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가나봅니다.
그림을 그려주겠다고 빌렸다가 잃어버린 칼리의 파랑 물감도
어쩌면 마법의 물감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닥에 떨어진 파란 물감통을 먹어버린 쥐가 파랗게 변한 것도
또 그 쥐를 잡아먹은 고양이 친츠가 파란 고양이가 된 걸 보면 말이죠.
어쩌면 파랑색 자체가 마법일지도 모르죠.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주는 넓은 하늘이나 바다가 파랑색인 것처럼
맑은 파랑색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기도 하고
때로는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는 듯한 것을 보면
분명 파랑은 행복을 꿈꾸게하는 마법인가 봅니다.
w*******1 2011.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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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코의 마법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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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 내려 가는 동안 온통 하늘만 생각하고 상상하게 되는 책 이였던거 같다. 가난해서 숙제할 시간도 없고 물감도 없는 페르코가 친구에게 물감을 빌려 그림 한장을 그리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정말 내가 그린 그림의 하늘이 실제로 하늘이 된다면  나의 작은 방에도 하늘을 가져다 놓을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책읽는 속도에 가속이 붙는다. 어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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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어 내려 가는 동안 온통

하늘만 생각하고 상상하게 되는 책 이였던거 같다.

가난해서 숙제할 시간도 없고 물감도 없는 페르코가

친구에게 물감을 빌려 그림 한장을 그리면서

시작되는 이 이야기는

정말 내가 그린 그림의 하늘이 실제로 하늘이 된다면

 나의 작은 방에도 하늘을 가져다 놓을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책읽는 속도에 가속이 붙는다.

어른이 되어버린 나로써는

솔직히 이책이 어떤 걸 이야기 하려는건지 정확히 알고 느끼지는 못하나..
마지막 페르코가 자기 바지에 남은

파란물감 한방울로 만들어진 작은 하늘을 계속 입고 다니다가

어느순간

훌쩍 커버려 이제는 더이상 짧은 바지를 입을 나이가 아니라는 주지의 말에

그 바지를 벗고 좀더 어른 수러운 바지로 입게 되면서

페르코의 마지막 하늘그림도 이별을 하게 된다.

이는 이제 어른이 되어 간다는 내용이 아닐까..

순수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간직한체..

아이들에서 아름다운 상상력을 발휘하기에

충분하고

예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아들도 잘 읽을거 같은 마음에 드는 내용이다.

a****o 2011.05.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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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행복한 세계를 그린 동화-페르코의 마법물감
"상상, 행복한 세계를 그린 동화-페르코의 마법물감" 내용보기
세상엔 상상만해도 행복해지는 것들이 있다. 어릴 땐 그런 상상을 참 많이 했었다. 누구나 그런 시절을 보냈겠지만, 둥그런 뭉실뭉실 구름 위에 올라 앉았으면, 내게 날개가 있었으면, 달 위에 올라앉아봤으면, 과자로 만든 예쁜 집에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들. <페르코의 마법물감>을 읽으며 상상으로 가득했던 어릴 때의 나를 생각해보았다.   <페르코의 마법물감>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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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상상만해도 행복해지는 것들이 있다. 어릴 땐 그런 상상을 참 많이 했었다.

누구나 그런 시절을 보냈겠지만, 둥그런 뭉실뭉실 구름 위에 올라 앉았으면, 내게 날개가 있었으면, 달 위에 올라앉아봤으면, 과자로 만든 예쁜 집에 살아봤으면 하는 생각들.

<페르코의 마법물감>을 읽으며 상상으로 가득했던 어릴 때의 나를 생각해보았다.

 

<페르코의 마법물감>은 행복한 책이다. 참하늘빛 물감을 가지게 된 소년 페르코의 이야기인데

그림물감으로 하늘을 그리자 해도 뜨고 달도 뜨고 바람도 지나가고 비가 내리기도 한다.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세상으로 헝가리 벨라 발라즈 작가는 독자들을 인도한다.

 

그림을 그리고 싶지만 집이 가난해서 마음껏 물감을 살 수 없었던 페르코. 이런 페르코에게 어느날, 마법과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된다. 부잣집 친구 칼리에게 빌린 파란색 물감을 잃어버리게 된 페르코는 우연히

들판에 피어있는 푸른꽃, 참하늘빛 꽃을 발견하게 된다. 페르코는 푸른 꽃잎에서 푸른 즙을 짜 물감을 만들게 되는데, 참하늘빛 물감으로 칠한 그림에 놀라운 일이 일어나게 된다.

 


하늘에 해가져서 깜깜해지자 별들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큰곰자리도 보이고 진짜 달도 보인다.

이런 물감이라면 정말 누구나 갖고 싶을 것이다. 참하늘빛 물감으로 그린 그림 한 장만 있어도 좋을 것 같다.

높은 하늘을 바라보지 않아도 집에 있을 때, 걸어다니면서, 그리고 침대에 누워 그림을 보며 마음껏

하늘을 바라보고 그림 속 하늘에서 별도 보고, 달도 보고, 하늘도 볼 수 있다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면 책을 읽어내려갔다.



참하늘빛 물감과 그림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사건들 하나하나도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어 좋았다.

페르코의 친구 칼리가 장난으로 노박 선생님의 모자안쪽에 참하늘빛을 칠하게 된다.

노박 선생님의 신사모자에서 쨍쨍 해가 햇빛을 강하게 비추자 선생님이 땀을 뻘뻘 흘리고 천둥번개도

치는 일은 정말 유쾌했다. 그리고 궤짝 속에 숨어있던 페르코를 사람들이 물웅덩이로 착각해서

지나치게 되는 일들도 아이디어가 얼마나 좋은지 정말 신기했다.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한 발상들이 책을

더 매력있게 만들어주었다.

또 하늘을 그린 궤짝 뚜껑을 뗏목으로 삼아 물에 둥등 떠 강에서 유유히 떠내려가는 페르코. 작은 하늘위에 올라선 그를 보며 사람들은 성자라고 착각하며 페르코를 반기게 된다. 멋진 대접을 받고 맛있는 음식도 맘껏 먹으며 페르코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된다.

 

그린대로 살아숨쉬게 되는 마법물감을 가지게 된 페르코의 모험. 아름다우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유쾌하면

서도 마음을 조용히 따듯하게 만드는 동화였다.

속이 비치는 것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색채감이 더해진 일러스트도 책을 보는 내내 맑은 기분을 만들어주었다.

]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흐린 하늘이 거치면 선명하고 맑은, 시원한 색채를 가진 파아란 하늘을 보게 되는데

마치 그 하늘을 발견한 것 같은 기쁨을 만끽하게 해준 아름다운 동화였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상상, 마법물감에 관련한 이야기와 한단계 더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페르코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창작동화이다.   

 

l*******s 201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법물감의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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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코의 마법물감<페르코의 마법물감>이란 제목을 들어보면 많은 일들이 상상이 된다. 대부분은 마법의 물감을 얻게 되어 자기 욕심을 채우다 교훈을 얻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라고 생각할 것이다.그런데 나의 생각과는 달리 페르코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아이가 아니었다. 정말 하늘빛을 사랑하는 마음씨 고운 아이가 가난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어서 아름다운 참하늘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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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코의 마법물감


<페르코의 마법물감>이란 제목을 들어보면 많은 일들이 상상이 된다.

 대부분은 마법의 물감을 얻게 되어 자기 욕심을 채우다 교훈을 얻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나의 생각과는 달리 페르코는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아이가 

아니었다. 정말 하늘빛을 사랑하는 마음씨 고운 아이가 가난하지만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어서 아름다운 참하늘빛 물감을 얻게 되어 

주지라는 친구를 사귀게 되고 학교에서 재미난 일을 겪게 된다는 

내용이었다. 

책 표지의 정말 고운 하늘빛을 보아도 페르코의 물감이

탐이 난다. 내가 만약 저 물감을 얻게 된다면

어떤 곳에 쓰게 될지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꽉 막힌 나의 상상력으론 딱히 사용할 곳이 없었다.

그래서 슬펐다.  페르코처럼 짧은 바지 한 곳에라도 

하늘빛이 떨어져 있다면 그 하늘 한 점을 오랫동안

사랑하고 좋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 간다.

나는 페르코같은 순수한 마음도

욕심이 없는 마음도 가지지 못해서 

나에게는 참하늘빛 물감이 나타나지 않는 모양이다.

페르코가 작은 성자라고 사람들이 우러러보았을 때

나였다면 과연 페르코처럼 먹을 것으로 만족하고 말았을까?

아름다운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어른이 마음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 있게 했다.

사실 나는 칼리의 장난도 참 마음에 들었다.

정말 재미있는 생각을 한 칼리의 창의력에 박수를 보낸다.

세상에 선생님 모자에 물감칠을 할 생각을 어떻게 했을까?

오랫만에 정말 재미있고도 아릉다운 이야기를 한 편 보았다.

오늘밤은 꿈 속에서 페르코의 작은 그림이 나타날 것 같다.




가장 마음에 드는 그림이었다.

너무 아름다워서 한 참을 바라보았다.

s******4 201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참하늘 빛 페르코의 마법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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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늘빛 단어가 너무나 멋지네요.이상한 수위 아저씨는 대체 누구였을까요? 들판에 피어있던 푸른 꽃들이 일시에 확 사라지다니요. 비슷한 책을 보기도 한 기억이 나긴 해요. 연필이나 크레파스.  그래도 저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들어요. 어린 시절과 점점 멀어지는 주인공 페르코가 아쉬워하는 모습. 떨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이랄까요.  반바지에 남아 있던 참하늘빛 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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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하늘빛 단어가 너무나 멋지네요.

이상한 수위 아저씨는 대체 누구였을까요? 
들판에 피어있던 푸른 꽃들이 일시에 확 사라지다니요. 

비슷한 책을 보기도 한 기억이 나긴 해요. 
연필이나 크레파스.  그래도 저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어린 시절과 점점 멀어지는 주인공 페르코가 아쉬워하는 모습. 
떨어지기 싫어하는 모습이랄까요.  
반바지에 남아 있던 참하늘빛 보다 아름다운 하늘빛을 주지의
눈동자에서 발견하지 않았더라면요. 
그 바지의 물감 부분을 오려서 큰 바지에 옮겼으면...^^ 
안될까요? 기발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
그 바지를 남겨 둔 그 어머니도 대단하세요. 

지워지지 않는 물감이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페르코가 가난하고 그림도 잘 그린다하는 이야기가 플란다스의
개가 연상되기도 해요.   그 이야기는 많이 슬프지만은 
페르코는 다행이게 위기를 모면하는게 너무나 기뻐요. 
낮 12시 마법.  1분의 기적. 
꽃으로 기꺼이 물감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놀랍네요.
중간 중간에 사건들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과정이겠지만은
조마조마한 이야기도 있고,  아!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램도 설레이게
만드네요.

벨라 발라즈.  자주 들어본 작가님은 아니지만 참 다양한 일을
하신 분이네요.  20세기 헝가리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사상가로
영화감독, 각본가, 오페라 대본가, 발레 대본가, 시인, 수필가, 소설가...
이 동화도 한편의 그림 같이 느껴져요.  

주인공 식물이라고도 할 수 있는 꽃, 이름 모를 푸른 꽃을 참 
은은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어요.  아름답네요. 
푸른 색의 꽃은 그러고 보니 본 느낌이 없는 듯하네요.

s****o 2011.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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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코의 마법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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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참하늘빛 물감이 손에 뚝뚝 떨어질 듯한 환타지 소설입니다.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의 세탁일을 도와 배달을 하며 힘들어 살고 있는 마르코순수하고 거짓없이 맑은 마음을 소유한 마르코는 학교에서도 게으름뱅이 자리를 독차지 하고 있다. 게으름뱅이 자리는 숙제를 해 오지 않거나 준비물을 챙겨오지않은 아이들에게 벌로 지정된 자리이다. 마침 숙제를 해 오지 않은 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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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참하늘빛 물감이 손에 뚝뚝 떨어질 듯한 환타지 소설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면 엄마의 세탁일을 도와 배달을 하며 힘들어 살고 있는 마르코
순수하고 거짓없이 맑은 마음을 소유한 마르코는 학교에서도 게으름뱅이 자리를 
독차지 하고 있다. 게으름뱅이 자리는 숙제를 해 오지 않거나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은 아이들에게 벌로 지정된 자리이다. 마침 숙제를 해 오지 않은 칼리에게
마르코가 그림을 그려준다고 하며 사건이 진행되었다. 
순수한 마르코 파란색 물감이 조금 남아있어 하늘을 그리지 못하고 다음날 그리려고
했는데 밤사이 파란색 물감이 사라졌다.   고양이 친츠만이 누가 한 짓인지를
알고 있지만 마르코는 알 길이 없다. 
파란색 물감으로 선생님까지 알게되었고 고민을 하던 마르코 수상한 경비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마법같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한다. 
신기하게 참하늘빛 물감이 생기면서  다음 날 날씨를 알게되고 또 노박선생님의
사건과  짝사랑하는 소녀 주지에게도 큰 사건이 생기면서 아이들에게는 긴장감과
함께 호기심도 발동하게 된다. 
참하늘빛  이름만 들어도 비취빛이 손에 잡힐 것 만 같다. 마르코에게 이외에도
여러가지 사건이 생기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쏙 뺏어버린다. 
일러스터도 책의 내용을 더욱 매료시키면서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만든다.
성장소설이라 아이들이 책을 한번 들면 끝까지 빠지는 매력도 있고 또 상상력을
무한히 키워주는 책이라 중학생외에도 초등생들에게도 권해주고 싶다.


h******3 2011.04.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