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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킨제이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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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직설적인 방법으로 읽어보기는 오랫만이다. 읽다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영웅호색이라고 하지만 그림과 더불어 설명이 좀 당황스러운점도 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중 하나인 성과 중국의 발달과 무슨 상관 이냐는 질문은 읽을수록 없어져 버렸다. 백제의 의장왕은 3천 궁녀를 거느렸고 세종대왕은 6명, 성종 12명, 정조 5명등 많은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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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직설적인 방법으로 읽어보기는 오랫만이다. 읽다가 깜짝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영웅호색이라고

하지만 그림과 더불어 설명이 좀 당황스러운점도 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중 하나인 성과 중국의 발달과 무슨 상관

이냐는 질문은 읽을수록 없어져 버렸다. 백제의 의장왕은 3천 궁녀를 거느렸고 세종대왕은 6명, 성종 12명, 정조 5명등 많은

임금들이 일부다처제를 해왔던 역사가 우리에게도 있다. 하물며 방대한 중국의 역사속에 오로지 한여자를 바라보면 살았을

영웅들은 없었을 것이다.

 

중국판 킨제이 보고서라는 표현이 딱 맞을것 같다. 딱히 맞는 표현을 찾을길이 없기 때문이다. 좀더 세밀한 분류는 필요하나

우리가 지금까지 배워왔던 유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르쳐준 셈이다. 공자와 맹자의 말씀에 호색이라는 공통된 단어를 쓰

기도 하고 오히려 그것은 당연한 인간의 본능을 인정하기도 한다. 또 측천무후와 3천 남첩과 마오쩌둥과 관련된 인물들의

현대와 과거를 오가는 내용속에서 중국의 발달과 함께 성 문화는 오히려 침묵속에서 발달해왔음을 알수 있었다.

 

중국과 관련된 성문화의 출발점을 알수 있었으나 좀 많이 민망한 부분이 있었다. 성교의 방법이라든지 그림을 통한 인지

라든지 하지만 어느 국가든 성과 관련된 사건이나 역사는 있는법이고 앞으로 드러나지 않을뿐 부끄럽게 생각할 부분은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의 중국이 있기까지 부정할수는 없는 것이 바로 성과 관련된 내용임을 이책을 통해서 어느정도 알

수 있었고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음을 알리고 싶다 .

b*****8 2011.05.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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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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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사실 제목이 책 내용에 비하면 많이 얌전한 거다. 한마디로 '중국의 성문화'를 다룬 책이다. 고대 중국사에서부터 현재의 중국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헌과 야사속에 등장하는 중국의 성문화를 얘기한다. 보통 우리가 일본의 성문화는 개방적이고 문란하다고 생각하고, 한국과 같은 유교문화가 지배하고 있던 중국은 성에 다소 보수적이라고 알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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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사실 제목이 책 내용에 비하면 많이 얌전한 거다.

한마디로 '중국의 성문화'를 다룬 책이다. 고대 중국사에서부터 현재의 중국에 이르기까지,

각종 문헌과 야사속에 등장하는 중국의 성문화를 얘기한다. 보통 우리가 일본의 성문화는

개방적이고 문란하다고 생각하고, 한국과 같은 유교문화가 지배하고 있던 중국은 성에

다소 보수적이라고 알고있다. 하지만 저자 김문학은 이러한 선입견을 과감히 부정한다.

사실 유교문화에서 성을 금기시하고 금욕을 강조한다는 말도 틀리다고 한다. 초창기 유교의

거장인 공자나 맹자는 성을 금기시하지도, 퇴폐적이라고 보지도 않았다. 오히려 군자라면,

성에 대해서도 개방적이고 즐겨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훗날 후학들인 주자에 이르러서 주자학이

유학의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중국도 성을 금기시하고, 천하게 여기게 되었으며 우리나라도

이의 영향을 받기 시작했다.

어찌보면 상당히 재밌는 책이다. 왜냐.. 쉽사리 말하기 힘든 성을 다룬 책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국의 문화가 그대로 고려, 조선시대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줬다는걸 감안하면 책속의 중국의

성문화는 곧 우리의 성문화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춘화, 일부다처제, 결혼과 재혼, 기생과 창녀,

동성애와 남창, 방중술등등...

다만 한가지 선뜻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고대 중국의 수나라, 당나라 시절의 왕과 처첩문화를 얘기하면서 황후, 4부인, 9빈, 27세부, 81어처

라는 대목을 설명하는 대목이다. 말 그대로 왕에게는 황후 한명과 4명의 부인, 9명의 첩, 27명의

여자와 81명의 공식적인 부인들이 있었다는 얘기다. 즉 공식적인 처첩만 120명에 달했고, 그 외에도

자잘하게 황제의 시중을 들고, 눈이 맞아 잠자리까지 갖게되는 시녀, 궁녀가 3~4천명에 달한다는

설명 부분이다. 주나라 시절에는 후궁의 질서유지를 위해 황제와 동침하는 순서를 미리 정해두고

있었는데 천제와 비빈의 동침도 음력의 변화주기에 맞춰 이루어졌다. 즉 월초부터 15일까지는 지위가

낮은 비첩부터, 16일부터 말일까지는 역으로 지위가 높은 황후부터 비첩의 순으로 황제와 동침했다.

황후와 4부인에게 최우선권을 주었고, 9빈 이하는 황제가 하루에 아홉명씩 상대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황제가 한달 30일 내내 비빈들과 동침을 하고 섹스를 했다고 설명하면서 그래서

젊은 왕들이 20, 30대에 요절한 경우도 많았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궁녀와 비빈들이 3천명이 됐는지도 의문이다. 이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한반도의

작은 나라였던 백제도 멸망할 당시 의자왕이 삼천궁녀를 거느리지 않았느냐고 예를 들지만

백제의 삼천궁녀설이 신라가 의도적으로 조작한 얘기라는 설이 근래들어 인정받고 있는점을

감안하면 아무리 대국인 중국이라고 하더라도 삼, 사천, 내지는 일각에서는 후궁이 수만명이었다고

하는 점을 선뜻 수긍하기 힘들다.

이와같이 중국의 고대와 근대를 오가며 성문화를 탐험해보는것도 즐거운 일이었다.

항상 이같은 글을 읽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그 당시와 비하면 요새 여성들의 인권은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임에는 틀림없어 보인다. 또한 동양이 서양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여성의 인권이

낮았다고 볼수도 없을 것이다. 같은 시대를 비교해보면 서양에서의 여성의 인권은 동양보다

못했으면 못했지 더 나아보이지는 않으니 말이다.

'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중국의 역사지만 마치 우리나라의 역사속 성문화를 보는듯 해

의미있었던 책이었다.

f******e 2011.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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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서평) 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내용보기
상당히 어렵다.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분명 검열에 걸려서 제재 글이 올라올지도 모르겠다. [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속의 내용은 오천년 역사의 중국에 있는 에로스적인 이야기를 적고 있다. 비교문학자인 저자는 언젠가 성에 대한 비교문학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완성된 책이 본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일본에 대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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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어렵다.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어떻게 적어야 할지 모르겠다. 분명 검열에 걸려서 제재 글이 올라올지도 모르겠다.

[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속의 내용은 오천년 역사의 중국에 있는 에로스적인 이야기를 적고 있다. 비교문학자인 저자는 언젠가 성에 대한 비교문학에 대한 글을 쓰고 싶다고 하였다. 그래서 완성된 책이 본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일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의문을 많이 품었다. 이런 사랑은 일본에서 자행되어오는 사랑이야기가 아닐까. 사랑에 관한 이야기가 과거 오천년전에 행해졌을리 만무한 내용이 담겨있으며 중국의 또라는 모습을 탐험하는 느낌이 들었다. 우리의 모습도 중국의 영향을 받아서 비슷하리만치 성장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게 중국, 일본, 한국의 성문화는 비슷하게 느껴졌다. 최근들어 중국에서의 무분별한 성문화를 위해 제재를 걸었다가 다시 활발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한다. 많은 중국인들이 성에 대한 문맹이라고 한다. 성을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싶겠지만 당연히 배워야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예를 통해 보여준다. 아무리 인텔리라고 해도 배우지 않으면 아이조차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 모른다는 사실~ 책에 이런 내용은 없었어요~~ 대목에서 상당히 웃음을 자아냈다.

 

환관이 되는 과정, 삽입된 그림, 자매의 성적 문란, 전족, 여성의 우월함 등을 살펴볼수 있었다. 내용이 조금은 민망스럽고 어질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뒷부분으로 갈수록 현재와 과거를 비교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우면서 흥미로운 대목이었다.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 난해한 책이었기에 대략의 내용이 이렇다는 것만 이야기 하는 것도 어렵게 느껴진다. 과거를 알면 미래를 볼수 있다는 말이 무색하리 만치 과거의 모습이 현재에 올수록 점차 올바른 방향으로 변화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성은 진정 어려운 학문이리라~

d*****a 2011.04.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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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나라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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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서 하루정도가 지나서야 책을 폈다. 책을 피고 몇장 넘기자마자 식겁해서 덮어버렸다. 이유 수위가 너무 세서... 물론 냉정과 열정 사이와 박쥐를 읽은 나로서는 그리 충격적이지 않아야되나... 항상이지만 이런 책은 읽을 때 마다 부담스럽다. 아마 한 4~5년 심하면 10년 정도 지나야 익숙해질 듯하다.. 하핫. 뭐 덮기는 덮어지만 결국 다시 펴서 잘 읽었다. 좀 수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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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고서 하루정도가 지나서야 책을 폈다. 책을 피고 몇장 넘기자마자 식겁해서 덮어버렸다.

이유 수위가 너무 세서... 물론 냉정과 열정 사이와 박쥐를 읽은 나로서는 그리 충격적이지 않아야되나...

항상이지만 이런 책은 읽을 때 마다 부담스럽다. 아마 한 4~5년 심하면 10년 정도 지나야 익숙해질 듯하다.. 하핫.

뭐 덮기는 덮어지만 결국 다시 펴서 잘 읽었다. 좀 수위가 심하다 싶은 부분은 훨훨 넘어가서 안읽은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 내가 읽으 부분에 한해서는 재미있었다. 물론 집에서만 읽었다. 가지고 다니다 친구들이 들쳐보면 내가 들을 소리가 심히 예상이 되서 결코 그럴 수 없었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라면 공감하지 않을까... 그럴꺼라고 믿는다.

음 본격적으로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새롭게 아는 사실이 부척 많았다. 뭐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하핫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도 성적으로 그리 개방적인 나라가 아니기에 그리고 난 그 고지식하다고도 말할 수 있는 마인드를 충분히 함유한 여인네라서 이런 중국문화에 대해서 놀라웠다. 중국에 이러한 호색한문화가 있었다니, 유학의 나라에서? 심지어 맹자가 호색을 나쁘게 보지 않았다는 소실이 나에게는 놀랍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었다. 

언제 친구가 나에게 이렇게  물은 적이 있다. "사람은 관계를 깊게 하기위해 으음?을 하는 것일까. 아니면 으음?을 하기위해 관계를 맺는 것일까." 문자로 와서 다행이였다. 아니면 내 빨개진 얼굴이 다 보였을테니. 거기다 이 문자를 보낸 자식이 남자 놈이어서... 뭐 내가 뭐라뭐라 했더니 니가 아저씨지 여자냐라고 쿨하게 문자가 왔지만. 하지만 이 문자는 꽤 깊게 생각할 내용이 있는 것 같다. 사람에게 어찌보면 색은 당연한 이야기일지도 모르니깐. 하지만 이 책에서 보면 중국의 색은 도덕에서 벗어난 면이 보였다. 여자를 신체를 자유를 억압하는 전족과 최근 인텔리들 사이의 불륜 바람등... 그러나 그것또한 어쩌면 인간의 본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것은 사람에게 색이란 무엇일까였다. 사람을 망치기도 하지만 사람을 더 아름답게도 혹은 더 훌륭한 인물로도 만드는 것. 색이란 무엇일까.. 솔직히 내가 알리가 없다. 제대로 된 연애조차 해본적 없는 내가?

내가 너무 횡성수설해서 내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분은 이 책을 보면 알게된것이다. 재미있으니깐 한 번 읽어봐도 좋다. 물론 음.. 읽고도 충격받지 않는 분들에게만 추천이다 하핫!

 

w*******9 2011.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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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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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김문학 지음 지식여행 刊 한마디로 광활한 나라는 성풍속도 광활하달 수 뿐이 없다. 오천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나라는 유곽 매춘 홍등가 등 성문화의 원조일테니 말이다.  홍루몽 금병매로 시작해서 외설에 농담을 담아 성담론 내지 성을 해학의 대상으로 승화(?) 시킨다. 자칫, 고루하게 비춰질 수 있겠지만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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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김문학 지음 지식여행 刊


한마디로 광활한 나라는 성풍속도 광활하달 수 뿐이 없다. 오천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나라는 유곽 매춘 홍등가 등 성문화의 원조일테니 말이다.  홍루몽 금병매로 시작해서
외설에 농담을 담아 성담론 내지 성을 해학의 대상으로 승화(?) 시킨다. 자칫, 고루하게
비춰질 수 있겠지만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중국인의 성문화를 골계로까지 이끌
어 간다.


물질의 지배를 받지 않는 의연한 삶을 가르친 공맹의 나라 중국의 전통 문화는 자극적
이고 야트막한 물질지향적인 서양 문화와 비교했을 때에도 조금도 손색이 없는 성문화
가 이뤄졌다. 대국궐기로 급기야  G2로 자리매김한 중국의 이루어 낸 그들의 역사성에
에로티시즘도 더해 볼만한 화두로 던져준다.


고대로 소급해서 진시황과 걸왕 수양제 등의 영웅호색의 향연은 황제내경을 바탕으로
하는지 고대의 춘궁화는 춘화의 원본으로 그야말로 중국 호색문화의 상징이다. 춘화는
성생활의 전희로 성욕을 부풀려 현대판 포르노비디오 역활을 한단다. 선정적인 포르노
잡지를 무색케 하는, 에로스를 직접적으로 표현한 춘화는 현대의 발기부전치료제인 비
아그라 역활로도 그 효용성이 충분했으리라. 


저자 김문학은 비교문화학자로 중국에서 태어난 조선족 3세다. 일본에 유학했으며 동지
사대학과 교토대학 연구원을  거쳐 히로시마대학 대학원에서 특임교수로서 역동적인 석
학이다. 동양 삼국의 문화와 역사와 심지어 은밀한 성문화까지 두루두루 꿰뚫어 문명 비
평가 작업의 필모그래피도 수두룩하다.


중국에서 황색바람이라 하는 섹스산업을 묵인하는 과정을 넘어서 경쟁하는 시대에 저자
의 예리한 학문적 서생적 접근으로 파헤쳐 보는 중국판 킨제이 보고서에 다름아니다. 마
오쪄둥에 의한 중국의 문화대혁명은 남녀의 측면에서 보면 반동으로 성혁명이 중국대륙
을 강타했다는 저자의 결론에 동의한다.


성에 대한 이야기 자체를 금기시 하던 담성색변 談性色變의 문화대혁명이 성혁명을 불러
일으키는 동기를 부여했다니 아이러니하다. 인간의 자유는물론이고 성욕도 억압하면 그
결과물로서 쟈스민 혁명과 핑크색 혁명을 동반한다는 사실이 자못 흥미진진하다



d****o 2011.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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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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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한 조선족은 참 정이 많은 사람들이였다. 특히 4년 전 상해서의 은례라는 친구는... 너무나 큰 눈을 하고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친구..한국 가요 주얼리의 노래와 한국배우 임수정과 소지섭을 너무 좋아했던 그녀. 조선족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네들은 비록 중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난 그네들과 같은 민족이라는 생각을 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또한 조선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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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경험한 조선족은 참 정이 많은 사람들이였다. 특히 4년 전 상해서의 은례라는 친구는...

너무나 큰 눈을 하고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친구..한국 가요 주얼리의 노래와 한국배우 임수정과 소지섭을 너무 좋아했던 그녀.

조선족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그네들은 비록 중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난 그네들과 같은 민족이라는 생각을 했다.

바로 이 책의 저자 또한 조선족 3세 - 그러니깐 중국 국적을 가지고 있고, 일본에서 공부를 하고 히로시마 문화학원대학에서 특임교수로 있으면서...아시아 3국 - 중국, 한국, 일본 - 대학의 객원 연구원이자 교수로 활동중이다.

그러니깐 그에겐 아시아 3국의 모든 정서가 녹아있는 사람이며, 그런 열린(?) 사고를 가진 그가 말하는 사랑과 욕망의 정서.

오천년 중국의 역사를 통해서 말하고 있다.

한국의 역사란게 어쩔 수 없이 중국역사를 어버이로 생각해야 되고, 일본의 역사는 자식쯤으로 여기면 될라나. 순전히 이건 내 생각이지만 말이다.

 

참 재밌는 사실 하나는 "화장의 역사"를 강의할 때 꼭 빠지지 않는 동양 화장의 역사속에 연지화장이 있다.

근데, 이 연지 화장의 기원이 아주 호색이였던 황제의 침실 문화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황제들은 삼천궁녀를 두는 걸 그네들의 힘을 과시하는 것이라 여겼고, 황제의 잠자리 순서를 정하는 관직 '여사'를 두어 순번을 정해 두었다고 한다. 여사들이 그 순번을 정함에 있어, 월경을 하는 여성들에게는 '오늘은 삼가주세요'라는 표시로 양 볼에 손가락으로 붉은 점을 찍어두었는데, 그것이 오늘날엔 상관없는 화장법의 하나로 발전했다니...훨...

솔직히 처음 알았던 사실이다. 아마도 많은 미용문화사를 강의하는 강사들중에 이 연지 화장의 기원을 아는 이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아마도~

 

남자들은 천하를 지배하고, 천하를 지배한 그 남자를 지배하는 것이 여자라 했던가?

역사는 영웅을 창조했지만 창조한 역사는 여색에 의해 무너지기도 했다. 중국 역사는 미인과 국가의 운명이 항상 바늘과 실처럼 붙어 다녔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양모 여인(ㅋㅋ 양귀비)을 비롯하여 생소한 조연비 자매 등을 비롯하여 많은 경국지색의 여인들이 있었다.

어디 여인들 뿐이겠는가? 남색들 또한 많았다고 한다. 마치 우리의 역사 공민왕처럼 말이다.

측전무후 그녀의 대단한 남색선호는 아주 유명하다고 한다...우리의 옹녀쯤 되었을까?

 

얼마전 우리나라 외교관들과 초유의 스캔들을 일으켰던 덩모씨 - 21세기 색계와 맞먹지 않을까....

2007년 상해를 두 번 방문할 때였다. 그 전에야 잠시 출장으로 2, 3일 정도 머물렀지만, 그땐 아주 살 작정으로 사전 조사차 방문했었다. 그때 난징루 관광 열차를 탔을 때 과감한 연애 행각을 보여줬던 젊은 남녀...

공산 국가 중국에서 그것도 벌건 대낮에 저렇게 키스를 해도 되냐는 나의 질문에 통역을 맡았던 조선족 은녀왈...

요즘은 중, 고등학생들도 아주 자유롭게 연애를 하는데...성인들이야 뭐...

아주 큰 문화적 충격이였다. 내겐 아직도 중국이라는 나라는 공안이라는 무시무시한 직업과 언어가 있는 꽉 막힌, 철통같은 감시가 있는 공산 국가였는데 말이다.

 

역사적으로 볼때 1930년대 중국 신사들 사이에서는 만나서 나누는 인사가 "안 사람은 몇이나 두셨는지요?"라고 한다. 첩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람의 권력과 부의 상징이였고, 첩이 적은 것을 창피하게 여겼다. 그로부터 반세기 이상 지난 오늘날 중국대륙에서 남성들끼리 주고 받는 인사가 "애인은 있으세요?"란다. 오늘날 중국 기혼남성에 있어서 애인이 없다는 것은 수치라고 한다.

참 기막힌 노릇이다.

개방 속에 폐쇄가 있고 폐쇄속에 개방이 있는 나라 중국. 개방과 폐쇄를 반복했던 중국.

개혁으로 인해 성이 개방되면서 성 산업이 인정받게 된 것도 사회발전의 상징이라 볼 수 있다. 인간의 기본적 욕망과 오락을 충족시키는 것이 섹스산업의 역할임을 묵인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녀들의 서비스 덕에 사회의 안정도가 높아진다는 참 아이러니한 현실...

몇년전인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우리나라 음지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현대그룹이 차 100대를 팔아서 벌어들이는 외화보다 그 여성들이 벌어들이는 외화가 10배는 많다는 참 씁쓸한 이야기...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기 마련이다.  

d******0 2011.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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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인 중국인의 성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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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중국에서 조선족 3세로 태어나 일본 유학 후 일본에서 박사를 수료한 비교문화학자라고 한다. 일본에서 연구생활을 해오는 동안 일본인의 현란한 성문화를 지켜보며 중국인의 성문화를 새삼 되짚어 보게 되었다면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과 속의 문화를 바라보아야 비로소 참된 중국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성은 지극히 개인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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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중국에서 조선족 3세로 태어나 일본 유학 후 일본에서 박사를 수료한 비교문화학자라고 한다. 일본에서 연구생활을 해오는 동안 일본인의 현란한 성문화를 지켜보며 중국인의 성문화를 새삼 되짚어 보게 되었다면서,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과 속의 문화를 바라보아야 비로소 참된 중국 문화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고 있다. 성은 지극히 개인적이며 비밀스러운 것이나 동시에 그 개인 한 사람 두 사람이 모여 성문화가 형성되기 때문에, 성은 다분히 개인적이면서도 사회적, 민족적 특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국의 성문화를 탐구하면서 일본이나 한국과 비교하는 일도 문화적인 관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라는 말이다.


이 책은 중국인들의 성문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고 있다. 첫 장부터 중국인이 성을 의도적으로 금기시 해오지 않았다면서, 성 담론을 압제한 것은 송나라 이후 후세 유교학자들이 왜곡한 내용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면서 공자와 맹자를 비롯한 초창기 유학 사상에서 호색은 지극히 인간적인 본능, 혹은 욕구로서 유교가 제창하는 덕이나 예와 대립하는 일 없이 동일 선상에 있다고 말한다. 즉, 호색이야 말로 중국 성문화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이어서 고대 생식기 숭배가 조상숭배로 이어진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성과 관련된 중국만의 독특한 문화들을 소개해주고 있다. 특히 전족의 풍습이 오늘날 하이힐 문화와 비슷한 에로티시즘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이 충격적이었다.

전족을 한 발 냄새를 맡거나, 두 발을 높이 묶어서 성교 시 저항을 하지 못하게 했다거나, 두 발바닥으로 남성의 성기를 마찰하는 행위 등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기묘했다. 또한 환관이 되기 위해 거세하는 행위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일부다처제 풍습, 기녀와 남색과 남창, 인육을 정력제로 먹었다는 이야기, 하루에 아홉 명의 여자들을 상대해야 했던 황제의 밤문화, 포르노 소설 등 에로스 문학, 성의 해학을 담은 농담, 방중술, 그리고 개혁개방에 따른 중국의 섹스산업의 현주소까지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다. 여러 춘화들도 중요부분을 모자이크 처리하고 실릴 정도로 이 책의 내용 자체는 파격적이다. 이 책을 다 읽는다면 중국의 성문화 기행을 한번 다녀온 느낌이 들 것이다.

d****o 2011.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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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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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경에 일때문에 중국에서 가족과 함게 거주했었는데 그때 처음엔 문화적 충격을 안겨주었던 중국인들의 애정표현은 꺼릴 것 없이 남의 눈치를 의식하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보다 성풍속은 훨씬 더 개방적이었다. 꽉 붙어서서 있는 커플 옆자리에서 눈둘 곳을 찾지못해 혼자서만 전전긍긍할 정도였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기는 하였다. 길거리 한 가운데 가게에서 휘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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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경에 일때문에 중국에서 가족과 함게 거주했었는데 그때 처음엔 문화적 충격을 안겨주었던 중국인들의 애정표현은 꺼릴 것 없이 남의 눈치를 의식하지 않는 것이었다. 우리보다 성풍속은 훨씬 더 개방적이었다. 꽉 붙어서서 있는 커플 옆자리에서 눈둘 곳을 찾지못해 혼자서만 전전긍긍할 정도였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지기는 하였다. 길거리 한 가운데 가게에서 휘황찬란한 불빛아래 버젓이 섹스용품을 팔고 있는 것 하며 우리 한국보다 더 했으면 더 했을 술집의 밤문화 수준의 경험으로 중국의 성문화는 우리보다 훨씬 더 개방적이고 서구적이라는 생각을 굳히게 되었다.


같은 유교권 문화에 속한 나라들이지만 일본은 그렇다치고라도 일본보다는 우리와 관습이 비슷한 중국이 이렇게 훨씬 개방적인 이유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 책을 읽어면서 어느 정도 이해는 되는 것 같다. 송나라 때의 주희로부터 시작한, 정통 유학사상의 예를 계승하면서 아주 엄격한 도학적인 금욕주의를 강요하는 주자학이 그 원인인 것 같다. 열녀문이라는 단어나, 색에 관해서는 말하지도, 보지도, 생각치도, 심지어는 꿈조차 꾸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는 것처럼 호색이 아니라 계색이 지배 관념으로 있었지만, 이것이 만들어진 중국은 사라지고 받아들인 우리나라는 유지계승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자 차(且)가 남근에서 그리고 조(祖)가 사람이 남근에 무릎을 꿇은 모양에서 나왔다는 것이나 맹자가 식색성야(食色性也 식욕과 성욕은 인간의 본성이다)라면서 성을 자연의 이치로 보는 것에서 아주 고대에서부터 성기숭배사상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에 성을 터부시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주지육림의 주인공 하왕조의 걸왕, 소녀 3천명을 거느린 수양제, 미녀 사냥꾼 금의 해릉왕, 남첩 3천명을 거느린 측천무후 등이 있을 수 있었고 전족, 환관, 기녀, 남색과 남창, 정력제로 인육먹기 등등의 좋지 않은 일들까지 벌어졌다는 생각을 해본다. 성이 적나라하게 포함된 책들이 많고 방중술에 관한 책들도 많은 것과 전족의 풍습, 축첩제도 그리고 이들과 어울리지 않는 열녀문이 있다는 것을 보면 완전히 남녀차별의 성문화가 팽배했으며 성을 탐닉하면서도 한쪽에서는 금욕을 지키는 호색과 계색 사상이 혼재되어 있는 것 같다. 모택동의 문화대혁명때 잠시 강제적인 엄격한 금욕의 시기도 있었지만 중국의 성풍조는 원래부터 개방적이었고, 더욱더 개방적으로 변했다는 사실은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책에 대해서 한마디 하자면 포르노 잡지라고 할 수 있다. 너무나도 노골적인 춘화도가 들어 있어서 집의 어디에 숨겨 두어야 할 지, 아니면 애들이 절대 못보게 버려야 할 지를 지금 고민을 하고 있을 정도이다. 나름대로 개방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주자학의 도학적인 금욕주의가 아직도 나의 관념속에는 자리잡고 있어서 그런지 중국에 대한 첫 문화적 충격을 이해하고 넘어갈 만큼은 되었지만 이책을 집안에 보관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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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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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史"자가 붙은 책에 관심이 많다. 역사는 배울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뒤에다 감춰두고 있는, 그래서 더 많이 읽고 싶고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분야이다.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 역시도 책 제목에 붙어있는 "사"자 때문이다. 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이라니, 역사를 참 재미있게 이야기하려는가보다 하는 기대가 무척 컸다.   글쓴이 김문학은 비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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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史"자가 붙은 책에 관심이 많다. 역사는 배울수록 더 많은 이야기를 뒤에다 감춰두고 있는, 그래서 더 많이 읽고 싶고 더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분야이다.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 역시도 책 제목에 붙어있는 "사"자 때문이다. 오천년 중국사 속의 사랑과 욕망이라니, 역사를 참 재미있게 이야기하려는가보다 하는 기대가 무척 컸다.   글쓴이 김문학비교문화학자, 문명 비평가이자 작가란다. "1962년 중국 심양에서 조선족 3세로 태어"(책앞날개)난 사람이란다. 지금은 한,중,일 여러 대학의 객원연구원, 교수로 활동중이시라는...

 

   전체 여섯개의 장, 250여쪽 남짓한 이 책은, 그러나 내 예상과는 다소 다른 책이었다. 이 책을 펼쳐들 때 내가 기대했던 것은 이 책의 제목 중에서도 앞 부분, 그러니까 "오천년 중국사"에 대해서 좀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글쓴이가 이 책에서 중점을 둔 것은 "사랑과 욕망" 쪽이었다. 기대했던 바와 달라서일까 책 읽기가 약간은 힘들었다.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에 앞서 대강의 분위기를 살펴보려 훑어보다가 책장 곳곳에 등장하는 중국의 "춘화"에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혹여나 중국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 책을 펼쳐들 중고등학생이 있다면, 몇 년 후에나 읽어보라고 이야기해두고 싶은 책이다. 19세이상 관람가라고 등급 안내문을 붙여둬야 할 책이다. 책에 실린 그림도 그림이지만 내용상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부적합한 책인 듯 하다. 물론 책에는 오천년 중국사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다만 글쓴이가 말하는 사랑과 욕망의 관점, 내가 보기에는 "성"과 관련한 중국사 속의 인물들의 "뒷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다. 책이 재미없고 의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뒤로 갈수록 여성잡지나 인터넷 공간을 떠도는 근거없는 뒷담화처럼, 이니셜이 섞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중국의 오랜 역사 속에는 이런 이야기도 있었다더라 하는 식의 이야기가 실려있었다. 지식을 채워주는 책이라기보다는, 말초신경을 자극하기에 좋은, 지나치게 가벼운 역사서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그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갖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는 말은 모순이 될까나? 이 책은 중국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 읽으면, 중국사에 이름을 남긴 큰 인물들의 사생활을 살펴보기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

 

   역사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을 찾기는 정말 힘들다. 내 예상과는 다소 다른 책이라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오히려 근엄하고 훌륭한 인물만 딱딱하게 그리는 역사가 아니라 인간 본성에 관한 이야기를 살피기에는 꽤 재미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h****i 2011.04.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