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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은 중국인이지만 미국에서 금융 전문가로 일하고 있는 쑹훙빙이 쓴 책인데, 2007년 6월에 초판이 발행된 이후 100 만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로 경제계에 큰 화제를 일으킨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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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의회에 연방정부 채무한도 상향을 골자로 하는 서신을 보냈다. 미국은 법률에서 국가 부채를 법으로 제한하고 있는데, 그 한도가(14조3천억 달러) 다음달 5월 16일이면 한계에 달하기 때문에 그 한도를 증액 해달라는 내용이었다. 현재 공화당과 민주당 간의 이견 때문에 합의점을 못 찾고 있으므로 최악의 경우 미국 정부가 파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가게 된다. 물론, 이 사태가 최악의 경우까지 가지는 않고 해결되겠지만 그 해결책이 단순히 빚을 늘리는 것이라면 이는 곧 카드 돌려막기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미국은 빚을 갚기 위해 또 다른 빚을 만들어 내고, 경기부양을 위해 윤전기를 돌려 달러를 찍어내면서 연방 정부 돈의 40%를 빌려서 쓰고 있다. 여기서 중요한 의문이 발생한다. 만약 미국이 아니고 다른 나라가 자기 나라의 빚을 갚기 위해 화폐를 무한정 발행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그 결과는 말할 것도 없이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으로 국민들이 큰 고통을 받았을 것이고 종국에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기축통화국으로서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미국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해외로 돌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 작년 6,000억 달러의 양적완화로 인해 각국으로 (특히, 아시아 지역) 흘러 들어간 달러는 그 나라의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고 있다. 우리가 자동차 수천 대를 생산해서 수출해서 GDP를 아무리 높인다 한들 기축통화국인 미국의 달러 찍는 속도를 따라갈 수는 없는 것이다. 현재 미국은 기축통화국이 아니었다면 부도가 났을지도 모르는 심각한 상황이다. ‘화폐전쟁, 진실과 미래’에서는 우선 기축통화의 역사를 이야기 한다. 1944년 브레턴우즈 체제가 출범하기 전까지 기축통화는 영국의 파운드였다. 영국이 세계 1,2차 대전으로 큰 피해를 입는 동안 미국은 그 전쟁을 통해 엄청난 부를 축적하였다. 이를 통해 미국은 달러를 세계화폐로 공식화 시킬 수 있었고 황금은 1온스당 35 달러로 고정하였다. 그러나 기축통화국으로서의 권한을 남용한 나머지 베트남 전쟁에서 달러를 남발하였고 달러의 가치는 곤두박질 치기 시작하였다. 1971년 닉슨 대통령이 달러와 황금과의 태환을 중지하고 브레턴우즈 체제를 붕괴시키면서 달러는 급속히 쇠락의 길을 걷는다. 그로 인해 미국 경제는 1970년부터 1980년대 초까지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진다. 이 틈을 타 일본의 엔화가 기축통화의 자리를 넘보게 된다. 그러나 경제 불황과 무역마찰이 발생하고, 플라자 합의처럼 중요한 사안에 대한 양보와 타협을 반복하면서 일본 경제는 침체하고 말았다. 더구나 일본은 종전 후 국가 재건에 나선 이래 줄곧 흑자 정책을 추진했으므로, 세계 화폐가 되기 위한 첫째 조건인 장기간의 무역적자를 감당할 여력이 없었다. 미국의 경기 침체는 결국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잃을 위기까지 갔으나 미국은 1974년 키신저 국무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와 달러를 통한 석유 거래에 합의함으로써 다시 한번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게 된다.‘엔화’이외에 마땅한 견제 세력이 없었던 달러는 1999년 1월‘유로화’가 공식 출범되면서 다시 한번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미국의 지원을 받아 이라크를 다스리던 사담 후세인이 유로로 석유 결제를 하겠다고 한 후 공격을 당한 사건이나, 이란이 석유 거래를 유로로 바꾸겠다고 발표하고 미국이 강경한 태도를 보인 것은 기축통화로서의 지위상실을 두려워한 미국의 조바심이 빚어낸 결과이다. 이 책은 비록 중국 CCTV 경제 30분팀에서 제작한 [경제30분]을 토대로 씌여진 책이지만 그렇다고 위안화의 기축통화를 낙관하거나 조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초(超)주권 화폐의 통용을 조심스레 주장하면서 달러의 몰락을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물론 그 동안 기축통화국으로서 미국은 세계 시장에서 항상 변함없는 강자로 군림해왔다. 앞으로 어떤 나라의 통화가 되든지 미국과 같은 확고한 기반이 없이는 기축통화국으로서의 역할을 해 낼 수 없다. 하지만 최근에 벌어진 서브프라임 사태나 끊임없는 양적완화는 더 이상 미국이 그 역할을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적절한 논거가 된다. 중국의 위안화가 국제 통화로서의 지위를 얻기 위해서는 지난 30년간 일본이 최고의 정점에서 몰락했던 상황을 되짚어 보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며 앞으로 10~20년을 꾸준히 준비해야 할 것이다. 우선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이 이뤄져야 하고, 건전한 시장 경제를 갖추어야 하며 대규모 금융 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기축통화의 역할을 해냈던 파운드와 달러의 역사와 함께 그에 대응하고자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한 엔과 유로의 역사를 같이 서술하였다. 마지막으로 최근 G2라는 용어와 함께 새로이 힘을 얻고 있는 중국의 위안화 역사를 살펴보면서 위안화가 세계화를 위해 나아갈 길과 초주권 화폐의 통용 필요성과 가능성을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주요 통화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분류해서 제대로 정리 되지 않았던 화폐문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개념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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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돈 버는 방법에서 독과점의 방식이 있다. 수요공급의 공식이 적용된 방식이라 볼 수 있다. 한 예로 울릉도의 오징어를 수매를 하여 학교를 섭외하여 상당한 수확량을 건조시키고 학교에 일정기간 동안 저장해놓고 기다린다. 수요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며 품귀현상이 이른다. 그리고 오징어 가격은 상승한다. 독점은 수익에 있어서는 의미 있는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무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요와 공급에 있어서 희소 가치가 있는 물품이 수익성의 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유럽의 해상시대에 많은 유럽인들이 무역으로 많은 이득을 취하였다. 특히 영국은 1668년에 패권을 잡고 영국이 항해법을 제정하였다. 그 법은 바다를 항해하는 배는 영국 소속일 때만이 보호된다. 해양 수송업은 영국권에 소속된 경우에 보호된다. 그래서 영국의 파운드가 국제통화가 되었다. → 항해법으로 인해 자국화 통화는 사라지면서 국제 통화로 영국의 파운드화가 독점이 되었다. 1914년 후 미국의 도움으로 세계대전이 종결되고 국제적 영향력을 행하는 미국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대영제국의 파운드의 독점화가 서서히 사라지게 된다. 1944년에 그리고 미국이 주도하여 국제화폐가치로 정한 1온스당 35달러로 하며 모든 화폐의 통용은 국제협약에서 미국달러를 국제화폐로 단위로 한다. →선점의 파워가 있으므로 다른 엔화, 마르크스화로 인해 위협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국제화폐로 통용이 되고 있다. 금본위제도가 시행되면서 2011년에 달러가 시장에 대거 유출이 되면서 출구전략으로 달러를 수거하면서 달러의 가치가 하락하는 경향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의 엔화가 1차 세계대전까지 가치가 있지 않았으나 2차 세계대전 후 일본의 패망했을 당시 미국은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 일본산업을 차단시킨다. 미국이 일본에 대해 약화정책을 취했으며 1950년에 미국은 일본의 산업을 근대화 시키고자 미국의 산업을 전수하고 전문가를 파견했다. 미국은 일본에 대해 물산장려정책을 펼쳐서 일본에서 제조된 제품을 사들인다. 경제대국인 미국은 일본에서 생산되는 모든 생산품을 사들이고 일본의 경제가 급성장하기 시작했고 1970년에 무한 성장했다.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UN에서 1985년 플라자 합의(Plaza Accord)로 마르크화와 엔화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두 나라의 화폐를 강세시키고 달러를 약세 시킨다. 그리고 달러유통이 좋아졌으나 일본과 독일의 부품이 너무 우수 하다 보니 부품을 사들이는데 가격이 맞지 않아 오히려 무역불균형이 초래하는 현상이 되었다. 일본은 금융시장의 개방으로 금융의 자유화로 인해 미국의 주식과 부동산을 취하게 된다.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재생산을 위한 신기술을 투자하지 않았다. 금융지식이 세계최고이며 경험이 많은 미국이 일본과 접촉한다. 미국과 일본의 전문가의 견해차인 미국 전문가는 폭락을 예상하고 일본은 상승을 예상하여 미국은 일본과 선물거래를 계약한다. 1990년에 주가와 부동산을 폭락하고 주가와 부동산이 버블이 꺼지게 됐고 일본은 상당한 손실을 입게 되었다. → 일본의 경제가 약해졌고 엔화도 약해지고 여전히 힘이 없으며 회복이 상당기간이 걸릴 수 있다. 미국의 달러화 강세로 유럽의 공동체로 단일통화정책을 내세우게 되는데 로마에서 총론합의가 이루어진다. 1999년 유로화가 통과되면서 EU국가 증가되어 17개국이다. 동유럽에게 유로화를 권장하고 있다. 2011년에 유로화의 시대가 도래했는데 여타 주변국가 그리스 등이 가로막고 있다. 엉거주춤하고 있으나 안정성과 파워를 가지고 있다. 1953년 중국의 위안화는 1994년까지 암달러시장이 성행했다. 등소평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흑묘백묘론을 내세워 개방정책을 썼다. 모든 화교가 투자를 했고 경제가 성장 발전했다. 중국이 WTO가입을 하면서 전세계 모든 자본이 중국에 유입이 되면서 매년 10%이상 성장하고 있다. 중국의 위안화의 파워도 강세로 돌입했다. 통화스와프(currency swaps)로 다른 나라의 돈을 빌어 쓰므로 해서 대한민국도 덕을 보게 됐다. 2050년에는 중국의 위안화가 기축통화를 꿈꾸고 있다. 오늘의 명언은 No라고 말할 수 있는 영국, 미국, 일본, 중국,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미국의 경제에 편입되었다가 현재는 중국의 경제에 편입되고 있다. 이처럼 대한민국은 Casting Board의 입장에 있으므로 대한민국은 국력을 키워서 내실을 키우고 무형과 유형자산을 키워서 순자산을 내어야 한다. 강대국을 조종해서 앞서 달릴 수 있는 지혜로운 국가로 성장해야 한다. 이 책은 시대는 그 시대에 적합한 화폐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즉 그 시대에서 경제력을 키우기 위해서 사명감과 가지고 순자산을 창출하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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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1, 2편이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내용이었다면, 화폐전쟁은 영국, 미국, 일본 등 국가의 흥망성쇠가 파운드, 달러, 엔, 유로 등 화폐에 투영된 것이라고 이 책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파운드나 달러가 기축 통화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 나라의 국력이 강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1688년 영국이 항해법을 제정하면서 항해하는 모든 배는 영국 국적이어야 했으므로 파운드가 국제통화가 된다. 2차 대전 후 일본에 대해 약화정책을 사용하였으나 중국과 북한의 공산화에 따라 그러나 이런 일본의 무한 성장에 위협을 느낀 미국 등이 압력을 행사하여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등으로 달러화가 약세가 되기는 했지만 이 외에 마르크화, 유로화, 위안화 등의 통화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국제화폐를 둘러싸고 국가간에 전방위적 힘겨루기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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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 진실과 미래 CCTV 경제30분팀 지음 | 류방승 옮김 | 박한진 감수 1990년도 일본의 거품경제가 무너지고 일본은 10여년간 경제불황을 겪었다. 책을 읽어도 드라마를 봐도 경제 불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느 책의 문구에는 ‘경제불황이 10년이나 지속된다면 그것은 불황이 아니라 그냥 이것이 일본의 경제 수준이다’ 라고 하였다. 빚더미 오른 사람들, 부동산 투자가 잘 안 되서 도망 다니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 그 수많은 이야기를 보고 들으면서도 왜? 어째서? 어떻게? 일본의 경제가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한 속시원한 이야기는 없었다. 교만은 패망의 근원이라고 했던가.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0여년간 엄청나게 성장해버린 일본. 그런 일본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에 잘못 된 대응으로 일본은 지금까지 불황을 겪고 있다. 세계 화폐의 흐름은 항해법을 제정한 후 대영제국으로 위세를 떨친 영국의 파운드부터 2차 세계 대전 후 세계의 기축통화가 된 미국의 달러, EU12국가의 합의로 탄생한 유로, 급성장한 일본의 엔화, 그리고 미래의 패권을 쥐려는 중국의 위안화로 흐르고 있다. 지금은 세계 각국에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미국의 달러도 기껐해야 200년의 역사를 갖고 있을 뿐이며 그들도 역사속에서 어느 시점을 기점으로 파워를 얻게 된 것이고 그 파워는 또 다른 곳으로 흐르고 있다. 항해법으로 세계의 기축통화였던 영국의 파운드도 그들의 파워가 영원할 것이라 믿었을 것이다. 미국의 달러도 내 생애에선 세계적으로 가장 파워풀한 화폐로 남을것이나 영원하지는 않을것이다. 일본도 그들의 경제 성장이 영원히 계속 될 것이라 믿었지만 폭락하였다. 무엇이든지 영원한 것은 없으며 경제의 흐름은 더 빠르게 변하고 있다. ‘화폐전쟁, 진실과 미래’에서는 일본 엔화가 왜 세계 기축통화가 되지 못했는지, 중국은 왜 미국과 환율 전쟁을 벌이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낱낱히 파헤쳐 준다. 지금 중국은 미래의 경제 패권을 쥐고 세계의 기축통화가 되려 하고 일본은 권토중래 하려 하며 미국은 지금의 파워를 뺏기지 않으려 한다. 한국은? 세계 4대 화폐인 달러,유로,엔화,위안화 중 두 나라가 양옆에 포진해 있다. 한국은 아직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을 만큼 자립력이 부족하지만 미국, 중국, 일본이 그들의 파워를 유지하기 위해서 간과할 수 없는 패이다. 언제까지 다른나라의 파워를 유지시키기 위한 패에서 머물지 말고 스스로 자립하여 원하지 않는 일에는 No!라고 말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길 바라 마지 않는다!!! www.weceo.org[독서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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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하나가 바로 '화폐'이다. 화폐라는 것은 그 나라를 대표하며 자부심이다. 화폐가 더 많이 쓰일수록 자국의 나라가 더 부강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흥미로운 점은 화폐전쟁이라는 것은 결국 권력과 탐욕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인데, 미국은 세계 1,2차 전쟁으로 달러를 지금의 위치에 이르게 했다. 물론 그 과정이 순탄치는 않았다.
한 때 미국을 앞지를 만한 파워를 지녔던 '엔'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라크가 석유를 '유로'로 거래하다고 하자 얼마 뒤 이라크 전쟁이 벌어진 것, 코소보사태가 터지자 유로의 가치가 하락한 것. 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지만 미국은 지금 달러의 위치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화폐전젱, 진실과 미래에서는 파운드, 달러, 엔, 유로, 위안의 역사와 금융, 세계정세에 잘 모르더라도 어려운 용어도 설명이 되어 있어 이 책은 쉽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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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전쟁,진실과 미래>는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간판 경제 프로그램인 CCTV의 ‘경제30분’에서 방된 내용을 엮은 책이다. 달러, 파운드, 엔, 유로, 위안에 이르기까지 세계 주요 화폐의 탄생과 성공, 실패과정을 역사적사실에 기초해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특히, 위안화의 국제화전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엿볼 수 있다. 달러화의 기축통화지위가 내려감만큼 중국 위안화의 위상은 괄목할만큼 커지고 있다. 미국 달러의 위상이 변하면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세계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따라서 모든 사람이 현재 미국 달러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명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2008년말 금융위기로 인한 주식시장 붕괴, 실패로 돌아간 구제금융, 산더미 같이 쌓인 연방 정부의 빚 등 현재 미국이 봉착한 위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미국의 국가 부채는 줄지 않고 나날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 패권주의에 대한 도전, 구제금융, 경기부양책, 경기침체와 이에 따른 재정적자 확대가 복합되면서 달러 붕괴라는 경제적 추세는 절정을 향하고 있었다. 이런 사유로 세계경제를 불안해 했고 달러의 기축통화지위에 대한 불만은 여기저기서 터져나왔다. 2008년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중,러 경제고위포럼에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는 “국제 통화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 결제 통화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해 말에는 특정 무역거래에 시험적으로 달러 대신 위안을 결제 통화로 사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동남아 주요 국가들과의 무역거래에서 위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은 2008년 초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원유 결제 통화를 달러에서 유로로 바꿀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위안화의 위상 변화는 중국의 괄목할만한 경제성장에 기반하고 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현재 2조달러를 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조5천억달러가 달러 기반의 자산으로 구성돼있다. 경제 위기의 시대가 도래할 때마다 전세계가 중국의 움직임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쌍둥이 적자에 시달리는 미국의 달러화 쇠퇴가 시간문제이긴 하지만 관건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통화의 출현에 있다고 생각한다. 위안화가 그 유력한 후보임은 분명하다. 중국 경제는 팽창 일로를 걸으며 엄청난 무역흑자를 향유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구성통화가 되는 것도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인다.하지만 현 단계에서 위안화는 기축통화를 대체할 준비가 돼있지 않은것 같다. 중국 위안화가 기축통화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에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극복해야 한다. 우선 위안화가 달러화의 지위를 대체하는 수준에 이르기까지 앞으로도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할 것이다 우선 내부 금융개혁 및 시장의 자유화 조치가 선행돼야 할것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시중에 뿌려진 달러화. 이상 기후로 치솟는 농산물 가격. 중동과 아프리카의 정정 불안과 개발도상국의 빠른 경제 성장으로 고공행진을 계속하는 유가. 대지진과 원전 사고의 충격을 벗어나기 위해 대대적으로 풀린 엔화. 자원은 한정돼 있는데 돈만 넘치는 세상. 결국 세계 경제는 상품 가격이 치솟는 인플레이션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아직까지도 경제위기는 진행중이다. 경제가 하락을 멈추고 안정세로 돌아선 것은 단계적인 조정을 의미할 뿐니다. 흔들리는 달러화 지위 유지를 위해 미국은 인프라 구축과 자원 확보, 인적자원 개발 등 미래 지향적인 정책목표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세계 주요화폐의 역사적 변천은 무척 흥미로운 소재임에 틀림없다. 그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세싸움과 모략까지 무척 흥미진진하게 읽게된 책이다. 앞으로 미국 달러의 위상과 새로 떠오르는 신흥화폐의 대결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 보아야 할 이유와 그 가치에 대해 많이 느끼게 해준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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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란 무엇일까? 여러가지 뜻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역량'에 무게를 두고 싶다. <화폐전쟁, 진실과 미래>에서 내가 배울 수 있는 것과 취할 수 있는 것이 같은 선상에 있기를 바라면서 책을 읽었다. 아니 어쩌면 끝이 보이지 않는, 나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이 될지도 모르면서 책을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시대의 복잡성과 불확실성 앞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일까? 나와 같은 일반인이 그들의 전쟁에 휘말려 끝이 없는 암흑 속에서 살고 싶지 않다.
이 책 <화폐전쟁, 진실과 미래>는 전작들 <화폐전쟁> 1, 2의 시리즈로 보면 좋을 것 같다. 감수자의 글을 잠깐 빌리자면 <화폐전쟁>은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한 각색 실화로 비주류의 관점으로 보게 만들었고, 이 책은 사실에 충실한 역사 실화로 중국 내 주류의 판단을 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는 방법 세가지도 제안하고 있다. 첫째, 새로운 글로벌 기축 통화 또는 복수 기축 통화의 가랑비론, 둘째, 휴리스틱과 차이나 드렁크를 경계를 생각해 보고, 세째, 통합적인 사고력을 길러주는 연계 독서를 권하고 있으니 참고 하라는 것이다.
국력이 화폐에 투영된 것이 바로 <화폐전쟁>이라고 한다. 강자와 약자는 힘으로 결정됨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파운드, 달러, 엔, 유로 그리고 위안에 대해 국제화 과정과 문제점 등에 대해 살펴본다. 총포가 없는 전쟁이지만 총포 보다 더 무서운 전쟁은 이미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미래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이 책에서 살펴볼 다섯 가지 주요 화폐의 역사를 둘러볼 수 있다. 세계의 힘의 이동과 균형을 위한 그들의 라운드를 미리 살펴보는 것도 재미일 것 같다.
나만 몰랐을까? '만유인력'을 말하며 알고 있는 뉴턴을 영국 왕립 조폐국 국장을 역임했다는 한마디에 한대 얻어 맞은 것 같다. 어렸을 때 책 좀 많이 읽었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도 해본다. 주요 인물과 사건도 꼭 읽어보고 넘어가자.
책을 읽다보면 뉴스 등 매스컴을 통해 많이 듣게 되는 경제 용어들을 만날 수 있는데 주요 경제 용어는 모퉁이 코너를 이용해 설명하고 있다. 책의 가독성을 위해서는 한번에 읽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면 넘어가도 좋을 것 같다.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RS)의 출범이 파운드를 대체하는 달러로의 자리를 예견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어쩌면 우연한 기회가 될 수도 있겠지만 그들만의 준비는 세계 화폐의 지위를 얻기 위한 초석이였을 것이다. 세계 화폐의 지위는 경제와 금융 면에서 수많은 이점 뿐만 아니라 힘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또한 세계 화폐의 힘이 균형을 잃게 될 때 세계를 중대한 위기로 빠지게 됨을 알게 된다. 우녠루는 화폐의 기능을 세가지로 말하고 있다. '가치척도, 거래 매개 수단, 저장 수단'이다. 그러나 그 세가지는 표면적인 것일 뿐이고 결국 그 안에 숨겨진 힘이 가장 큰 기능을 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한 국가의 화폐가 국제화를 실현하고 힘의 중심으로 이동하기 위해 각국은 치열한 <화폐전쟁>을 치루고 있는 것이다.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화폐가 나아가야 할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세계 경재는 진정한 세계 화폐를 필요로 할까? <화폐전쟁>은 곧 각국의 국력의 시험대 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언급한 다섯 가지 주요 화폐와 우리나라 화폐인 '원'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고 했다.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은 누가 될 것인가? 우리나라의 성장이 어느 정도 나아가야 세계 화폐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까? 그 힘의 중심에 언젠가 우리나라의 '원'이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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