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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맨은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작가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장편 소설로 여성의 입장에서 바라본 성장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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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의 100이면 99는 이 책이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다'의 작가가 쓴 첫번째 장편소설이라는 점에 눈이 갔을 것이다. 이것은 나 역시 그러했다. 워낙 유명한 작품의 작가이다 보니 눈이 자연스레 가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스턴맨>은 그 사실만으로도 상당한 이점을 안고 시작한 작품이다. 물론 그렇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에서 출간조차 되지 않았을테지만 말이다.
<스턴맨>은 무언가 여러작품을 떠올리게 만든다. 언뜻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을 떠올리게도 만들며,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상하게끔 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여러 작품에서 한번씩 봄직한 설정들이 책을 읽는 내내 계속 떠오르게 만들었다. 물론 작가가 이러한 작품들에서 설정을 따오지는 않았겠지만(그게 더 힘들어 보인다), 작품을 읽는 내내 작품의 소재인 바닷가재잡이 라는 것만 그 유니크함을 내세울 뿐, 작품의 진행내내 '스턴맨'만이 가지는 독특한 정체성을 찾아보기는 힘들었다. 물론 모든 작품은 그 모티브가 되거나 '이런 부분은 이런 작품을 떠올리게 한다, 혹은 느낌이 참 닮았다'라는 작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작품들 역시 본인만의 색채와 아우라를 뿜기 마련인데 <스턴맨>은 보는 내내 특히 중후반까지 다른 작품들과 겹치는 느낌이 들었음은 어쨌든 참 아쉬운 사실이다.
물론 이러한 작품의 인상 겹치기가 꼭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어쨌든 다른 작품과 겹치는 이미지가 생긴다는 것은 그만큼 유명한 작품들과 궤를 같이한다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진정한 아쉬움은 원작의 문제인지, 편집과 번역의 문제인지 알 수 없는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다. 책은 그 흥미진진한 내용과 달리 이상하리만치 뚝뚝 끊어지는 느낌을 만들어낸다. 일단 느껴지기에는 원작에서 보이는 작가의 호흡문제보다는 번역의 문제인 것으로 보이나 작품을 읽는 내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다. 보통 잘 쓰여진 작품, 번역이 잘된 작품을 읽으면 작품을 읽는 흐름이 끊이지 않고 물결을 치듯 잔잔히, 혹은 격정적으로의 템포변화는 있어도 딱딱 끊어지는 느낌은 없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최근에 읽었던 작품중에 이러한 작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글을 읽는 내내 불편할 정도의 끊어짐이 책을 읽는 내내 집중을 할 수 없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 호흡문제와도 상관없고, 이미지의 중복과도 상관없이 아주 좋은 부분이 있었는데 바로 책의 소개와 다른 책의 결말부분이었다. 책을 접하기 이전 출판사의 책에 대한 소개를 보면 광활하고 위대한 자연, 그 안에서 쌓아올린 인간의 역사 속에서 한 여성이 자신의 주체성을 찾아가는 동안 벌어지는 파란만장하고 역동적인 운명의 각성에 대한 내용일 것으로 짐작된다. 나 역시 그러한 내용을 처음 머리속에 그리며 책장을 넘겼지만 책을 읽어가는 내내 그러한 부분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이것은 또한 결말까지 이어지며 결말 역시 오히려 그러한 것과는 상관없이, 조용한 자아찾기에 열중한다. 작가는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위대한 항변에 대해서는 일절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러한 것을 기대한 독재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인간이 하나의 인간으로써 꿋꿋하고 소신있으며 일관적인, 그리고 매우 현실적이고 따듯한 자아획득에 모든 열정을 쏟는다. 처음에는 오히려 그런 부분이 밋밋하게 보일지 몰라도 되새겨볼수록 책 속에 조용히, 그러나 유일하게 끊임없이 흐르는 이 작가의 인간에 대한 애정이 이 작품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읽어봄직하게 만들어내는 유일한 빛으로 영롱히 빛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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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결혼해도 괜찮아 이 두권의 책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 오리엔탈리즘에 대한 깊은 이해, 사람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가득한 엘리자베스 길버트라는 작가를 알게 되었다. 두 권다 소설이라기 보다 수필적 성격이 강한 글이었고, 스턴맨은 앞서 두권의 책보다 훨씬 먼저 씌여진 글로 두권의 책이 여성주의적 성격의 글이라면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초기 글쓰기의 방식, 성격, 내용 등은 남성적 색채가 강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 꼭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그러다 실망하면 어쩔까 하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문장과 한글로 된 글처럼 이해하기 쉽게 번역되어 있어 먼저 번역가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 너무 좋은 평가를 받은 책이라 하더라도 번역가를 잘못 만나 대체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책도 여럿 보아온터라 꼭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리즈 길버트의 소재 선택과 글을 풀어나가는 능력은 이미 이 책을 쓸때부터 독보적이지 않나 싶다. 소재부터 독특하다. 두 섬의 태고적 역사와 그 섬에 정착하게 된 사람들의 역사, 주인공 루스 토머스와 그의 가족의 독특한 내력, 루스 토머스의 주변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들 모두가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껴진다. 리즈 길버트가 초기에 남성적 글쓰기를 했다고 하는데 루스 토머스의 성격에서 리즈 길버트가 느껴졌고 그녀의 투영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다 자란 루스 토머스가 위의 두 소설에 등장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줄거리는 대하 소설같은 느낌이고 등장인물이 많으나 전혀 헷갈리거나 복잡하거나 하지 않고 영화화 해도 재밌을 것 같다. 루스 토머스의 삶에 보다 집중했어야 할지 모르겠으나 난 리즈 길버트에게 완전히 매료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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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스턴맨 stern men’은 ‘뱃고물꾼, 거친 사내들’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스턴맨도, 뱃고물꾼도 내게는 그저 낯선 말이었다. 아주 인상적으로 봤던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책을 쓴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첫 장편소설이라는 말에 읽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포트 나일스 아일랜드와 쿤 헤이븐 아일랜드, 두 섬의 역사와 조상, 특징, 사람들의 외모와 성격, 문화, 삶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스턴맨>은 시작한다. 두 섬 사이의 지나친 경쟁과 서로에 대한 야만적인 위협을 제외하고는 이야기는 대체로 잔잔한 편이었다. 초반에는 잔잔하다 못해 싱거운 느낌마저 주는 것 같았다. 그래서 조금은 지루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한 여성의 세련되면서도 발칙한 인생 이야기’를 읽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겨나갔다. 그 한 여성의 이름은 루스 토머스인데, 전형적인 바닷가재잡이 아버지와, 섬 밖 명문 앨리스 가의 입양가족 사이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의 의지로 섬에서 벗어나 교육을 받았고, 그 후 도시생활을 할 수 있었음에도 루스는 기어코 섬으로 되돌아와 섬 생활을 고집한다.
사실 책 읽기가 중반을 지날 때까지만 해도 영 진도가 나가지 않아 나름 고생을 했다. <스턴맨> 이야기는 그들, 뱃고물꾼들의 삶과 생활 터전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았다. 가끔 풍랑이 일 때를 빼고는 한없이 잔잔한 바다, 그리고 그 위에서 생업을 이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루스 토머스의 ‘세련되면서도 발칙한’ 이야기라기보다는 섬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읽고 있는 것 같았고, 그 점에 있어서는 조용하고 고요한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듯, 대부분 한적하고 평화롭게만 느껴졌다. 다만 섬이라는 고립된 환경의 특성상 직업이 한정되어 있고, 현실에 안주하고 마는 보통의 섬사람들에 비해 루스 토머스는 한계를 극복하고 자기가 할 수 있고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일을 개척하여 해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한 편의 성장소설이었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섬 안에서 가족처럼 지내는 이웃들과의 이야기, 루스의 엄마와 할머니의 이야기, 루스의 부모님이 만나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 섬 밖 앨리스 가 사람들의 이야기, 루스의 사랑 이야기, 루스 주위의 모든 이야기들이 놀랍거나 충격적이지는 않지만 안타깝고 속상하기도 했고, 다정하고 따뜻하기도 했고, 재밌고 흥미롭기도 했다. 그리고 종종 개성적인 인물들의 등장으로 인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높여주기도 했다. 각 장의 처음 부분마다 바닷가재의 특성이 하나씩 쓰여 있었는데 그것을 읽는 재미도 아주 쏠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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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맨(Stern Men)'에서 스턴(Stern)은 고물, 배의 후미를 뜻하는 말로 뱃사람들의
상당한 미모의 이 작가는 우리에게 얼마전에 개봉했었던 영화 '먹고 기도하고
소설은 첫 프롤로그를 읽으면서부터 놀라움이 시작된다. 워디 해협을 사이에 둔 쌍둥이 섬, '포트 나일스 아일랜드'와 '쿤 헤이븐 아일랜드'의 역사와 유래, 사는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소설은 시작되는데 마치 실제 존재하는
'스턴맨'을 평한 문구들이다. 상투적인 문구들이지만 이들이 실제로 이 책을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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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맨
스턴맨이란 뱃고물꾼이란 뜻이다. 이 책은 바닷가재잡이가 왕성한 바다를 배경으로 루스 토머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다. 한 장 한 장 넘기는 손이 쉴틈이 없이 저자의 세련되고 코믹하지만 진지한 내용으로 독자들의 흥미를 부추긴다.
쿤 헤이븐과 포트나일스간의 바닷가재 전쟁에 대한 이야기와 바닷가재에서 주목받은 한남자의 죽음으로 끝난 전쟁뒤에 일어나는 이야기. 폼메로이 아줌마 집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는 루스 토머스는 자신의 엄마와 외할머니가 앨리스가에서 가족이 아닌 하녀취급을 받아가면서도 그 곳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을 원망하고 화가 나지만, 자신도 모르게 그녀역시 앨리스가의 요구와 명령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포트나일스에서 아무것도 할 것이 없지만, 엄마가 있는 곳으로 가고싶지도 않은 루스토머스. 앨리스의 도움을 받아서 육지에서 학교까지 다녔지만, 루스는 다시 포트나일스로 돌아온다. 특별히 할 것도 아무 흥미도 없는 그에게 오니란 남자가 나타난다. 둘은 서로 몇 번보지 않았지만, 마음이 통해 서로를 가지게 된다.
책을 읽는 동안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정도로 등장인물들의 대화내용에 빠지게 된다. 바닷가에서 모두들 한가지 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또 고된 일이란 것이 상상이 되면서 또 그 곳에서 태어난 여성은 자녀를 키우는 것 외엔 자존감을 높일만한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꺼같단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루스토머스는 엄마의 소원과는 반대로 포트나일스에서 스킬렛 카운티 어업조합을 설립하고 관리하는 능력있는 젊은 여성으로서 실력을 발휘한다. 그래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또 포트나일스에서 행복한 삶을 살게된다.
현실에 안주하는 폼메로이 아줌마의 아들들과는 달리 깨어있는 생각과 노력으로 바닷가재잡이가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루스토머스의 삶이 같은 여성으로서 멋져보였다. 엄마와 떨어져 사는 환경에서도 잘 버티고 또 당찬 자신감을 가지고 사는 루스토머스에게 본받을 점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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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제목에서 느껴지는 거친바닷 사람들의 암투가 주된 얘깃거릴거라는생각은 조금 빗나갔다 스턴맨의 이야기는 바닷가 사람들의 삶의이야기가 있었다, 오래전 ,,,, 어쩌면 태고적 부터 전해 지는 전설같은 이야기이다, 너무나도 흡사한 두개의섬이 있다 그 섬은 마치 형제 처럼 닮은 형상을 하고 있다, 하지만 불행한 형제들의 만남 처럼 서로 간의 반목과 불신으로 어우러 지지 못하고 서로에게 아물지 않는 상처를 남기고는 너무도 가깝지만 마음만은 멀고도 멀리 떨어져 살아간고 있다, 그들의 싸우은 그 근본을 잊을 만큼 먼 옛 날의 이야기이고 그들의 삶은 느리게 아주 조금씩 흘려가고 있는듯 보인다, 그들에게는 루스라는 아름답고 총명한 여자아이의 행동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게 된다, 루스는 완전한 섬사람이라고도 그렇다고 섬과는전혀 상관 없는사람도 아닌 입장에서 태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 누구 보다 포트 나일스 를사랑하고 그곳을 꿈에서도 잊지 못한다, 루스 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상원의원 폼메로이 아줌마와 일곱명의 아들들 등등 루스는 섬사람들과 혈육처럼 지내면서 섬에서의 삶은 살아간다 루스는 섬 밖에서 공부를하고 섬을 나가서 새로운 공부를하며 살수 있었지만 그는 고집스럽게 섬안에서의 바닷가재 잡이 삶을살겠노라 선언하며 섬사람들과의 정을 쌓아간다, 사실 루스에겐 섬에서 바닷가재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리 크게 보이진 않았다, 그냥 고집 처럼 보였다, 하지만 그 고집이 그녀가 싫든 좋던지 그녀의 주어진 진정한 그녀의전부였다는 것을 차츰알게 되었다 그녀에겐 그녀가 감당하여야할 소명 같은 것이 있었던 것이로 보인다, 그녀의운명이라고 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녀가 꼭 이루어야할 섬의 평화와 섬의 앞날이 그녀의 손에 달려 있었던 것이다, 다소 제한 적인 공간이라고 할수 있는 작은 섬에 사는 토박이들의 모습과 그곳에서 서로간의 사랑을 쌓아가며 서로를 보듬는 모습이 우리네 사는 인생을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야기가 이목을 집중한 커다란 사건중심으로 흘러간 것이 아니라서 다소 지루하다고 느끼기도 했지만 보통사람의 인생이 모두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랫동안 흘러온 사람들의삶의 방식은 어딘가 비슷하지만 그것을 더욱 발전적으로 이끄는 그녀의모습은 사람들의 삶을 빛나게 하고 풍성하게 해주는 활력소가 된것이다 잔잔한 삶의 감도을 준 아름다운 이야기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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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설 <스턴맨>에 관심을 기울이게 된 이유는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원작자인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루스의 엄마가 왜 섬으로 돌아올 수 없었는지 그리고 인연인지 루스의 엄마가 겪어야 했고, 루스의 외할머니가 감내해야했던 잔인한 삶을 들여다 보면서는 태어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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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책은 그전에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와 <결혼해도 괜찬아>를 먼저 만나보았었다. 이 두 권의 책은 그녀의 실제 이야기를 써내려간 자전전 에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러한 그녀의 첫번째 소설인 이번 <스턴맨>은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뱃고물들의 거친 이야기 속에서도 언제나 환해게 빛나고 반짝거리는 여주인공 루스 토머스가 등장한다. 그리고 그녀가 태어나 살고 있는 포트 나일스 아일랜드와 옆에 떨어져 있는 쿤 헤이븐 아일랜드의 주생계업은 바로 바다가재잡이이다. 이로 인해 두 섬은 몇십년동안 앙숙으로 지내고 있었다. 섬에서 나고 자란이들은 거의 모두가 바다가재잡이를 하는 어부가 되었으모 루스도 섬에서 다른 이들처럼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기도 했으나, 그녀의 어머니와 할머니가 얽혀있는 부유한 앨리스 가문에서는 그녀를 가만히 나두려 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학교를 섬을 떠나 다니게 되고, 방학 때에만 섬으로 돌아오지만 섬사람들도 이제 그녀를 때때로 이방인 취급까지 하게 된다. 이야기가 생각보다 너무 얽히고 설켜있었고, 더딘 진행에 처음에는 조금 지루한 느낌도 받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도대체 엔딩이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가에 궁금증이 생겨 결국 집중하여 끝까지 책을 읽을 수 있었다. 루스의 유여곡절로 인해 섬에서 나가지 않고 그속에서 앙숙이었던 두 섬의 다리역할은 물론, 사랑과 우정과 명예까지 모두 이루어낸 루스 그녀가 너무나도 자랑스럽고 멋졌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영화로 제작되어도 정말 흥미진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