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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 한잔에 담긴 성공신화'를 읽고, 나쁘지 않아서 구매한 책입니다. 전작과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전작은 몰입을 해칠 정도로 딱딱한 번역 이었는데 이번엔 번역은 흠잡을 곳이 없었습니다.
저자는 확실히 필력이 좋은 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잘 읽히지를 않고 재미가 너무 없어요. '슈독'이나 '스티브잡스' 같이 잘 써진 자서전을 보면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다 살아있고, 상황에 대한 극적인 묘사로 긴장감을 더하고 적재적소에 위트를 가미하는 등 소설을 읽는 것처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데요. 온워드는 그냥 사실 그대로 담백하게 쭉 써내려 갑니다. 담백해도 너무 담백해요. 등장인물은 기억나는 사람이 한 명도 없고, 다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라서 항상 갈등도 없습니다.
재미는 없지만 그래도 저자의 본받을만한 가치관에 대해선 자세하게 묘사가 되어 있으며, 스타벅스의 위기극복 과정도 어느정도 잘 실어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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