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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드니 두께감과 사이즈에 일단 한 번 놀랐습니다. 물론 워낙 서양 미술사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미술사 책을 소장하고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초등생에서 중학생 정도의 시각으로 요점 정리? 해 놓은 책들이었기에 이렇게 본격적으로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미술사책은 처음이었기에 설렘 반 기대감 반으로 책장을 넘겼습니다.^^
자음과 모음은 과학 수학 등의 이과서적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서양사에 관한 책 이나 인물평전도 있음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습니다.^^
책은 제목대로 회화를 중심으로 거장들이라 불리는 다양한 작가들의 그림과 함께, 시대적 배경과 화가의 위대성, 제작방식과 특징, 거장의 면모, 대표작, 참고 문헌 등의 순서대로 우리에게 13-16세게 전기 낭만주의에서 시작해 1905-1965 까지의 근대미술,현대미 시작까지를 아우르며 거장들이란 제목이 무색하지 않은 천재적 재능을 갖춘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책의 첫장에 이 책의 특징 - 수많은 화가중에서 이 책에 수록된 73인의 거장들을 간추린 기준( 사고방식의 변화와 역사적 가치에 대한 생각의 변화) 등을 먼저 이야기해 준 뒤 시간에 따른 구성을 설명해줍니다. 또한 거장을 소개한 방식에 대한 소개부터 시작하기에 이 책의 내공이 만만치 않음을 이 두 페이지로 확연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차례에서조차 미술사의 시대적 연표를 제공하고 있네요^^
미술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은 시대의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시대에 있었냐가 결국은 화가의 화풍을 결정짓고 화가를 대가의 반열에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고 보기에 시대설명은 미술사의 중요한 부분인데 이 책은 꽤 여러페이지를 이 시대적 배경에 할애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페이지로 넘어가면 각 작가의 생애를 설명해줍니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은 이미 워낙 유명한 작품이었기에 눈에 확 들어왔는데 일단 사진의 감도가 좋아 일반 도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또한 그림 옆에는 그림을 해석해주는 내용이 자세히 적혀있는데 사실, 그림은 아는데로 보인다고 합니다. 즉 어느 정도 그림에 숨겨진 장치들에 대한 해석을 알고 있으면 더욱 재미있는 감상을 할 수 있는데 늘 전시회에서 도슨트의 설명으로 들었던 해석이 책에 자세히 담겨져 있기에 이 점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른 책에선 보지 못했던 '제작방식과 회화적 특징'이었습니다. 모든 화가들의 제작방식이 다름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이리 자세히 설명 받으니 정말 이 작가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 됨을 느낄 수 있 었고 붓의 터치나 선의 예리함이 다시금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대표작과 참고 문헌까지도 제공하기에 미술사에 관심 많은 독자들에겐 정말 방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론 르네 마그리트가 근현대 화가에 빠져 있었기에 조금은 섭섭했지만 기존의 거장으로 알려진 작가 이외에도 잘 몰랐던 작가들의 작품을 꽤 큰 사이 즈의 그림으로 감상할 수 있었으며 정말 방대한 역사적 의미와 배경 자료등을 알 수 있었기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고 시간 틈틈히 그림의 즐거움에 빠질 수 있음에 기대가 큰 책입니다. 미술사에 관심 많은 독자라면 반할만한 책이고 학교에서 서양미술사를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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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의 거장들 * 자음과모음 * 700년 서양미술사에서의 73인의 회화거장들을 만납니다.
이해를 하든 못하든, 의미를 찾건 못찾건같에 방학때면 습관적으로 아이들과 함께 전시회를 다니기 시작한지 7여년이 되어가는 듯하다. 피카소, 샤갈, 고흐등 유명 화가 이름을 달고있던 전시회이거나, 모던아트나, 인상파전, 베르사유 특별전 ,바로코로코코, 인상파 화가전과 같이 미술관이름이나 미술사조의 이름을 달고 있는 전시회들이었다. 전시회를 찾을때면 멋진 그림에 감탄을 하고 아, 세상엔 이런 그림이 있구나 생각도 한번 하게되고 화가와 한층 친해지기도 한다. 그렇게하여, 알아가는 그림도 하나 둘 늘어나는가하면 , 인상파나 로코코미술과 같은 단어들이 더 이상 낯설지가 않게되었다. 하지만 단지 그뿐 교과서적 미술역사와 연계하거나 좀 더 깊이 있는 지식을 완성해가는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 그건 아이들도 나도 마찬가지여서 알아가는 것이 생길수록 더욱 답답하다라는 생각도 따라오곤했는데 자음과모음에서 출간된 회화의 거장들을 만나는 순간 아 ~~ 싶어지는게 답답했던 체증이 내려가듯 가슴이 확 뚫려버린다. 수년간 전시회를 통해 익숙해졌던 화가들과 미술역사가 완벽하게 정리가 되어있었던 것이다. 중세부터 20세기까지 700년의 시간동안 73인의 서양미술 회화작품의 거장들을 만날수 있는 책은 크기와 두께감에서부터 독자들을 압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 그래서 한번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책꽃이에서 손에 잡히는 책을 한권 꺼내다가는 옆에 두었지요. 책 사이즈와 두께감이 확연히 다릅니다. ![]() 700년의 시간을 대표하는 73인을 선정하는 작업이 보통이 아니었을터, 책은 수많은 화가들 중 그들을 선택한 선별작업의 기준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기존양식과의 단절, 기존양식의 연속성, 화가의 성공과 그 수명, 화가의 발견 혹은 재발견, 주제의 참신함등이 우선 고려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73명의 회화의 거장들을 우리는 어떻게 만나게 되느냐고 중요해지는데요. 엄선된 대표 작품들과 함께 이렇듯 5단계를 거쳐 작품세계와 일생을 정리해 주고 있습니다. 자화상을 보는듯한 생애에 이어 대표작품 2점에 대한 상세한 설명, 제작 방식과 회화적 특징을 살펴준 후엔, 왜 그가 회화의 거장인가에 대한 면모에 이어 대표작품에 대한 정리를 해줍니다. 라파엘로는 약 185점의 회화와 프레스코를 제작했으며 조토는 단 7점의 작품만이 세계 각지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는 반면, 며 고갱은 약 400여점, 피카소는 1만 6000점이나 되는 작품을 남겼다고 합니다. ![]() 그러한 화가들의 이야기는 이렇듯 시대별로 다시 한번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전기 낭만주의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화가는 치마부에를 시작으로 조토 마사초, 엘 그레코에 이르고 17세기 사실주의와 고전주의 바로크 시대엔 카라치, 카라바조, 루벤스에서 렘브란트 베르메르까지 18세기 로코코아 신고전주의엔 와토와 다비드, 19c 낭만주의와 사실주의에 이어 20c 근대미술에선 클림트에서 폴락과 워홀에 이릅니다. 목차만으로도 시대별 미술사조와 대표 화가들이 정리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르놀피니의 결혼이란 작품으로 유명한 전기낭만주의 화가였던 얀 반 에이크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자면 독특한 시각으로 르네상스 화풍을 정착시켰으며 유채화의 도입과 선 원근법의 완벽한 구사를 통해 현실세계를 새로운 감성으로 재현해낸 화가라고 합니다. 그러한 화풍과 화가의 일생을 소개하는데 있어 아래의 아르놀피니의 결혼이라는 작품과 헨트의 재단화가 인용되고 있었습니다. ![]() ![]() 73명의 화가를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작품은 화가당 각 2점뿐이었으며 일생과 제작방식 회화적 특징에 이어 거장으로서의 면모와 대표작품으로 이어지는 설명이 좀 길게 이어집니다. 그러한 구성은 시선을 좁혀주는 효과를 발휘하며 700년의 서양미술사속에서 엄선된 거장들에 대한 뚜렷한 인상으로 새겨집니다. 또한 시대별 정리가 확실해지고 있었습니다. ![]() 18세기 낭만주의 시대사중 한명이었던 프리드리히의 까마귀가 있는 나무입니다. 책장을 넘기다간 강한 인상을 받았던 그림인데 파리의 루브르 박불관에 있는 작품으로데 그래픽 아트적인 나무의 표헌은 프리드리히의 작품 전반에 등장하는 요소라고 합니다. ![]() 그렇게 총 73인의 설명에 이어지는 마지막은 미술용어에 대한 설명과 색인 찾아보기로 끝을 맺습니다. 아이들이 교과서를 통해 공부하게되는 미술사를 이해하는데도, 방학때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많은 전시회를 찾아가기전에도, 귀에 쏘옥 쏙 들어오는 서양미술사를 정리해보는데도 이 책 한권이면 만사 ok 자음과모음의 회화의 거장들은 그렇게 서양회화사에 한획을 그은 그림의 거장들의 삶과 작품을 한눈에 담은 한권의 책으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갖추어야할 갖추고 싶은 그런 내용이었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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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의 거장들
표지입니다. 표지에 표시되어있는 73인의 회화의 거장들의 이름.. 멋진 예술작품들.. 보기만 해도 근사하죠^^
자음과 모음의 책이 아이들 학습에 참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라.. 저희 아이들과 제가 사랑하는 출판사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자음과 모음에서 회화의 거장들이라는 멋진 책도 있었네요. 이 책은 중세에서 20세기에 이르기까지 73인의 서양미술의 거장들을 소개하는 책이랍니다.
특정한 유파를 이끌었던 카라치, 루벤스, 들라크루아, 모네, 고독한 화가 브뤼겔, 로토, 라 투르, 벨라스케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샤르댕, 마네, 세잔, 반 고흐, 베이컨 등도 있답니다.
이렇게 유명한 회화의 거장들 73인을 담고 있는 이 책은 기족양식과 다르면서, 화가의 성공과 그 수명, 화가의 발견 혹은 재발견.. 이런 점을 고려해서 73인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이 책속의 미술사는 크게 여섯시기로 구분했는데
13세기부터 16세기 17세기 18세기 19세기, 10세기 후반 1965년 이전의 20세기 로 여섯시기로 구분했답니다.
이 책속에서는 화가의 작품을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인 맥락에서 이해하고 화가의생산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했습니다.
미술사를 보기위해서 미술사와 작가들을 한눈에 살펴볼수 있는 백과사전과 같은 책이랍니다. 회화의 거장들.. 미술사와 미술작품, 유명한 작가들의 시대등을 자세히 배울수 있고 느낄수있는 미술사 백과사전과 같은 회화의 거장들.. 아이와 회화의 거장들의 멋진 작품들을 한번 찬찬히 이해하면서 감상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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