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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꾼>은 증권 사기, 내부자 거래, 부정 공매도 등 여러 금융 사기의 유형을 사례를 통해 살펴본 책이다. 정식으로 기록된 첫 증권조작 사기인 17세기의 네덜란드 튤립 스캔들부터 사상 최대의 금융사기로 꼽히는 최근 매도프 사건까지 주목할 만한 금융 사기를 조명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와 실물 경제의 침체와 같은 상황들로 인해 Wall Street의 사상 초유의 다단계 금융 사기사건이었다. 초기 투자자들에게 고수익을 약속한 뒤 나중에 참여한 투자자들의 투자자금을 지급하는 `다단계형 Ponzi사기(Ponzi Scheme)` 방식의 사기사건이다. 그 주범은 Bernard Madoff로써 미국 나스닥 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했고, 1960년 이후 Bernard L. 매도프 투자증권을 창립, 운영해온 `Wall Street의 거물`이다. 지금 전 세계는 미국발 경제 붕괴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서브프라임사건도 본질적으로 살펴보면 지금까지의 금융사기사건과 괘를 같이하고 있다.즉 고수익을 미끼로 끊임없이 신규 투자자들을 모집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금융 이윤의 사유화, 금융 손실의 사회화를 넘어, 이제는 금융사기가 세계화되고 있다. 사기의 마수는 돈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미쳤으며, 고수익을 쫓는 부뉴한 개인투자자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도 사기를 당할 정도로 수법도 진화하고 있다. 금융자본이 버블을 매개로 생산자본이나 인적자본보다 고수익을 올린다면 모든 경제활동과 자원은 거기에 집중되고 기업의 투자나 가계의 소비, 자기계발 등은 위축될 수 밖에 없다. 아무리 높은 수익율을 자랑하는 생산자본이나 인적자본보다 고수익을 올린다면 모든 경제 활동과 자원은 거기에 집중되고 기업의 투자나 가계의 소비, 자기계발 등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아무리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재테크도 생산적 투자나 노동자의 소득 창출에 기초하지 않으면 지속될 수 없다. 가계의 소득 증가율이 주택가격 상승률보다 낮은 부동산 버블, 생산적 기업의 수익성 보다 높은 주가 상승률을 보이는 주식버블 등은 결국 붕괴될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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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시대는 말 그대로 돈에 가치를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에도 나름의 지켜야 할 규율이 있다고 본다.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된 폰지 사기꾼의 어머니라 불리는 매도프를 보면서 탐욕스런,
악의 모습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첨단을 달리는 시기인 현대사회 까지 많은 변화들이 생겨났다.
화페 단위로서의 돈이 생겨나면서 사람들은 더 많은걸 차지하기 위한 돈의 노예로 전락하는
물질만능주의에 깊이 빠져든 경우들을 흔히 보게 된다.
금융사기꾼에서 소개된 탐욕자들의 이야기는 사기꾼들의 더러운 모습들이었다.
나자신은 사회의 범죄자들 중에서 사기꾼을 젤 싫어한다.
부득이하게 살인자가 된 사람들 중에서 동정심이 가기도 하지만, 사기꾼들을 싫어 한다.
사기꾼은 처음부터 고의적으로 다른 사람 것을 뺏으려는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고,
빼는자들이기 때문이다. 피해당사자뿐만 아니라 그가족과 주변사람들에게도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떠오르는 애기가 있다.
총판을 하며 열심히 살아가는 사장부부에게 어느 날 친근감을 보이며
부부사기꾼이 접근해서 1년 동안 총판사장 부부와 아이들, 그리고 직원들에게 까지
생일도 챙겨주며 친형제 처럼 친절하게 왕래를 하였다. 처음엔 총판부부도 경계를 하였으나
이후에 경계도 풀도 서로 허물없이 잘지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1년이 지난후에
사기꾼 부부의 남편이 사장에서 서류를 내놓으면서 자기 사업하는데 있어서 필요다며,
도장 하나만 찍어 달라고 해서 뭐 별거 아니겠거니 하고 의심없이 찍어주었다 한다.
그런게 그게 화근이 되어서 총판은 부도가 나고 총판 사장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다
날아가고, 사장은 잡혀가고, 집은 경매로 넘어가고, 가족들은 오 갈때가 없는 처지로
어린 아이들은 학교도 못가는 처지가 되었다는 안타까운 애기가 생각났다.
그 사기꾼 부부는 어딘가로 멀리도망간 상태였다.
진짜로 피도, 눈물도 없는 사기꾼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아니다.
사기꾼들의 사리사욕만을 챙기기 위해 남의 고통은 전혀 생각하지 않은 쓰레기들이다.
열심히 모은돈을 은행이나, 주식, 펀드..등에 재테크의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작은 돈이나마 열심히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까해서 재테크를 한다.
그것은 투자의 목적이 깔려 있는것이다. 투기와는 다른 것이라 본다.
금융사기꾼 속에 사기꾼들을 읽어 나가면서 끝도 없는 탐욕스런 인간 말종을 보았다. 네덜란드의 동인도 회사는 주식을 공개한 첫 번째 회사이고 다국적기업이었다.
이때부터의 주식시장을 시작으로 최근에 이르기 까지의 주식투자의 명목으로
사기꾼들의 모습들을 역사적 시간의 흐름과 함께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
참으로 끔찍하고, 놀라운 사실들이었다. 그들의 범죄에 치가 떨린다.
이책에 소개된 사기꾼들의 형기를 10년,100년..이런식의 기간을 두지말고, 죽을때까지
고통을 주고, 사회에 그런일이 없게 경각심을 주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폰지 사기의 어머니라는 매도프 사기꾼의 범죄는 놀라움의 극치라 본다.
혼자햇던, 여럿이 했던 세계의 여러나라와 정치, 경제의 금융계를 흔들었으니,
소수의 이익을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사기꾼들,
용서받을 수 없는 쓰레기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매도프 같은 사기꾼들이
방법을 달리하며 새롭게 사기꾼의 역할을 하는자들의 모습들,
책을 읽으면서 많이 흥분을 하게 되었다.
이런 금융사기꾼들이 생겨 나지 않게 나라마다의 금융법을 재고하고,
감시기관은 그들의 역할을 더욱 철저히 하며,
돈은 투자하는 각자는 수익률만 따라 가지 말고,
철저한 나름의 분석과 안정적이 투자가 되기위해 살펴보는 자세도 필요하다.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 건전한 투자의 금융문화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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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에 똥파리가 꼬이듯이, 돈이 모이는 곳에는 사기꾼이 활동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사기꾼들의 수법을 파헤치고 있는 서적이다. 어쩌면 이렇게 천재적이라고 할 만큼 사기술을 펼치는지 그것참~. 가장 최근에 악명을 높인 금융 사기꾼이 바로 메도프인데, 이 인간의 수법은 지금의 다단계 사기와 같은 방법을 써서 수많은 사람이 돈을 갈취했다. 원래 다단계는 폰지라고 하는 희대의 사기꾼이 만들어낸 기법이다. 그의 사기술이 밝혀진 지가 벌써 1세기가 가까워지는데도 도대체 왜 사람들이 이런 수법에 넘어가는 것일까? 뭐 여러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고수익을 바라는 인간의 탐욕때문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므로, 누구든지 터무니 없은 고수익을 내준다고 한다면 일단 의심스런 눈초리로 바라봐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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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자유로운 시장 경제에서 빼놓을수 없는 곳이 바로 금융가,즉 은행이다. 법적인 보호를 받는 은행은 그래도 괜찮은 편이지만 제 2금융권은 아무래도 더욱더 신뢰를 얻을수 있는 원칙을 세워야 할것이다. 얼마전에도 제2금융권의 문제가 발생해 예금자들이 보호도 제대로 받지못해 들고 일어난 사건이 있었다. 종종 뉴스를 통해 이런 사건을 접할때면 우리 사는 사회가 아직도 사기와 잘못된 부패의식이 팽배함을 간과해서는 안될것 같다. 은행이나 증권가,그리고 여러 금융가의 사기와 속에서 부풀어 오른 비리들에 관한 이야기를 좀더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하고 있어 조금 딱딱할 것이라 생각했던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잘 읽히는 책이다. 인간의 탐욕에 의해 사기로 인한 서로간의 속임수들이 범람하는 그곳의 속내를 읽고 있노라니 가슴이 답답해 지는것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차피 없앨수 없는 범죄인 금융사기들..완전하게 잘 포장된 속임수에서 최대한 방어하고 피해가려면 이책을 통해 좀더 속속들이 잘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매번 뉴스를 통해 접했던 사기도 매번 당하는 이유가 참으로 어이없다. 경쟁이 있기에 탐욕의 제동장치 역할을 하는것을 피할수 없는 현실속에서 속고 속이는 묘한 분위기에서 약자만이 당하는 곳이 자본주의임을 인식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신뢰할수 없는 긍융지식이라면 자본주의가 존속될수 없기에 우리는 좀더 잘 교욱받고 숙련된 경험을 쌓는것이 살아남는 가장 중요한 최대의 방어선이 될것이다. 얼마전 주가조작 혐의가 폭로되자 중요 주식인들만 먹고 개미군단들은 함몰되는 피해가 발생된 사건이 있었다. 잘 굴러가고 있는 듯해도 알고보면 개미들만 어이없이 당하는 현실속에서 우리는 또다른 비리를 엿볼수 있다. 너도 나도 쉽게 돈을 벌려는 욕심이 위험한 사기를 초래하게 된다. 권력자들이 이미 좌지우지 하는 증권가에서 불나방 처럼 달려드는 개미들을 보면 어쩌면 우리는 속이고 있는 현실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이리란 생각이 든다. 경매나 공매도 가만히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있는 사람들은 전혀 경매절차가 진행되도 개의치 않아 한다. 이미 그들은 경매진행되는 건물에 대한 값어치만큼은 뽑아 먹었기에 전혀 억울함이 없기 때문이다. 사기 당하고 억울한 것도 알고 보면 소액투자자들이 더욱 많음 것이 현실이다. 이책은 현실의 세태를 어쩌면 적나라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피할수 없다면 즐겨야 하지만 속고있는 현실을 즐길수는 없지 않은가... 잠들지 않는 돈과 사라지지 않는 금융사기 속에서 우리가 할수있는 일은 바로 이러한 진실이 파헤쳐진 책들을 읽고 좀더 현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방법뿐일 것이다. 이책은 그런면에서 미미한 우리의 사기정보력에 큰 혜안을 줄수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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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인간과 뗄 수 없는 것이 바로 욕심, 탐욕인 것 같아요. 가지면 가질수록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은 것이 바로 인간의 본성이겠죠. 누군가는 뺏으려고 하고 누군가는 막으려고 하는 끊임없는 전쟁. 이것은 비단 금융이나 주식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겠죠. 사실 요즘은 누구나 투자를 하고 투자가 지극히 당연한 재테크의 수단이 되었지만 이것에 만약 탐욕이 끼어들게 된다면 그것은 기존의 목적이 변질되어 투기가 되어버리지 않겠어요? 이처럼 만약에 인간의 탐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볼 수 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아마도 17세기의 네덜란드에서 일어났던 튤립광풍이라든지 벤처기업들의 주식열풍, 그리고 먼 곳의 사례가 아니더라도 일본이나 우리나라의 부동산 열풍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상적인 시장 경제가 아니라 비현실적인 거품이 생기게 되고 사람들이 점점 더 몰려 부풀어지는 것을 보면서 인간의 탐욕이 얼마나 경제이 미치는 영향이 크고 무서운지 알게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결국 감당하지 못하고 언젠가 그 거품이 터지게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잖아요. 그런데 정작 이런 피해들이 다수의 선량한 피해자들을 양산하다는 게 문제겠죠. 어쩌면 처럼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킨 금융 사기꾼은 이미 그들의 탐욕을 채웠을테죠. 사실 지금은 금융사기가 일어나지 않을만큼 잘 관리되고 운영되리라고 생각하겠지만 글쎄요? 인간의 탐욕이 사라지지 않는 한 언제나 그런 문제를 안고 있지 않겠어요. 과거의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서도 그렇고 최근의 저축은행 사태를 보더라도 언제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겠죠. 사실 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아~ 이런 일도 있었구나라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금융사기가 일어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봐야하는게 바로 우리들의 숙제인 것 같아요. 문제가 일어난 후에 사후처리를 하는 것은 이미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난 다음이고 또 그런 피해들을 되돌릴 수 없기에 사전에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더욱 더 중요한 과제가 아니겠어요. 근본적으로 발생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제도적으로 일어나지 않게 감시하고 교육한다면 아무래도 발생이 줄어들거나 어쩌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을지도 모르죠. 어쩌면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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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투자한 돈은 항상 위험에 빠져 있다고 한다면 누가 그 돈을 투자 할 수 있을까요? 여기 이 책 <금융 사기꾼>을 만나보면 그 돈이 크던 작던 투자라고 하는 나의 관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아니 매우 신중히 검토해야 함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헛바람 장사' 라고 하는 제목으로 할머니의 교훈을 들려주며 시작하는 이 책은 할머니의 교훈을 포함하여 스물아홉 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에서는 승자와 패자로 나뉠 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이상적이 바람은 항상 모두가 승리하는 방향이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탐욕이 부르는 범죄로 넘어가지 않고 협잡이 없는 시스템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면 이 가능성은 점점 현실과 멀어질 수밖에 없는 사실로 다가오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임을 깨닫게 됩니다.
사기의 시작은 물질의 교환이 있기 시작한 때부터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아니 그 시기라고 해도 탐욕이 없었다면 그 때가 아닌 탐욕이 생기는 때부터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탐욕으로 인한 사기 행각은 19세기와 20세기 초 대단한 규모로 발행 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사기도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에 일어난 사기에 비하면 작거나 없는 정도의 비율로도 비교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대로라면 21세기가 끝나고 더 나아가서는 탐욕에 의한 사기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크면 더 크게 벌어질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쉽게 돈을 벌고자 하는 욕심이 불러오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욕심은 리스, 공매도 등등 수많은 형태의 금융사기는 그 욕심이 점점 더 커짐을 볼 수 있습니다.
금융사기를 적발하는데 어떤 방법이 적절한지에 대해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규제를 더 해야 할까? 아니면 확인을 더 해야 할까? 규제는 이미 만들어질 만큼 만들어 졌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이미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교육은 유치원에서 배웠듯이 금융규제도 이미 나올 만큼 나왔다고 보는 시각이 맞는 것 같습니다. '믿되 확인하라'라는 프랭클 교수의 제안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즐겨 썼다고 합니다. '믿되 확인하라'는 말은 우리가 조금 혹은 모든 것을 잃기 전에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라는 말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융사기는 피할 수 없는 것일까요?" 이 위험은 주식뿐만 아니라 모든 거래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 펀드 그리고 부동산 등의 금융거래가 있다면 꼼꼼히 확인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믿지 못해 그 모든 것들을 장롱 속에 넣어둘 수도 없기에 경우에 따라 효과적이고 좀 더 낳은 방법을 찾는 노력도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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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고 나니. 한참 펀드 바람이 불었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TV, 라디오, 신문, 인터넷 각종 매체들에서 매일같이 펀드의 성공사례들이 이야기 될때 펀드에 펀자도 모르던 이들도 펀드를 가입하고 수익률을 따지던 일이 생생하기만 합니다. 그런 사람중에 한사람이였던 저도 피식 웃음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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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BS월화드라마 마이더스가 한창 방영중이다. 돈에 대한 사람의 탐욕을 부정적이면서도 긍정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면서 금융 용어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들을 잘 이해시키면서 탄탄한 구조로 짜여진 스토리라 인정받고 있다. 헤지펀드, 주가조작, 인수합병. 단어들만 들으면 알 것 같으면서도 실질적으로 그 뜻을 정확히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금융 사기꾼, 이 책에서 전제하고 있는 것은 부를 향한 인간의 탐욕이다. 필자는 돈에 대한 사람들의 욕심은 당연한 것이며 실제로 금융사기를 저지르는 사람들은 욕심많은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서술한다. 이 책은 금융사기의 예를 분류하여 전문용어까지 풀어쓰고 있다.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되어 전세계를 경제적위기로 몰아넣은 서브프라임모기지, 그리고 한 세기 전의 대공황. 20세기 말에 태어난 나에게 있어 익숙한 경제위기는 이 두 번의 위기와 우리나라에 닥쳤던 1997 IMF정도이다. 그러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의 경제위기보다는 다소 소규모이지만 분명히 이전에도 경제위기는 존재했다. 네덜란드의 튤립 거품이 가장 인상깊은 예였다. 귀족들의 꽃, 즉 사치를 상징하는 물품 중 하나에 해당했던 튤립은 거액의 이익을 거두고 싶어했던 사람들의 탐욕에 의해 과잉생산되고 그 결과 거품처럼 오른 가격과 공급의 초과로 인해 시장의 몰락으로 최후를 맞게 된다. 네덜란드 뿐만 아니라 조선 후기 쓰여진 허생전의 '허생'도 과일과 말총을 사재기하지 않았던가.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사람들의 술수는 예나 지금이나 비슷한 방법에 기초해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코카콜라.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적인 거대기업도 사실 초기에는 작은 규모로 시작했다. 이러한 기업의 초창기에 투자금을 담보로 얻은 주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상장기업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도 능력이기에 그러한 판단능력을 가지고 투자를 한다는 것도 단순한 운이라고 볼 수 없긴 하지만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거액의 돈을 손에 쥐게 되는 이러한 경우를 보면 배가 아프고 부러우며 비슷한 기회가 있을지 찾게 되는 것이 당연한 인간의 마음이다. 펀드도 이와 비슷한 원리와 이유로 붐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 당시에 많은 젊은이들의 장래희망이 '펀드매니저'였던 것도 기억난다. 그러나 이러한 욕심이 지나치게 되면 바로 범죄행위가 발생한다. '주가 조작'이 그것이다. 매도와 매입을 계획해 '작전'으로 주식의 가격을 원하는대로 조작, 그 차액으로 돈을 버는 것. 얻게 되는 차액을 '조작'하는가 하지않는가의 차이일뿐인데 이 차이로 인해 범죄행위의 유무가 결정된다. 얼마전 드라마 마이더스에서도 주인공을 비롯한 몇명의 작전세력이 주가조작을 실행하여 상장기업의 주식을 모두 사들여 인수하고자 했던 사람의 계획을 실패시키는 스토리가 펼쳐지기도 했다. 그 회가 방영되고 나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혹의 주의가 있었던 듯 싶다. 그 다음회 드라마 시작전 주의문(?)이 삽입된 것을 보면. '주가조작은 성공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적발시 범법행위로서 엄중히 처벌된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였던가?
예전에 비해 돈에 대한 사람들의 욕심은 부정적으로만 비춰지고 있진 않다. 10년전만해도 모든 드라마에서 돈에 집착하는 인물은 권선징악적 구조에 따라 불행한 결말을 얻곤 했다. 그러나 얼마전 종영된 '욕망의 불꽃'에서도 철공소집 딸로 태어나 재벌집으로 시집 가 자신의 삶을 바꿔보려 안간힘을 쓰던 주인공에게도 불행한 결말대신 열린결말로 기회를 주었다. 어떻게 보면 인간의 수많은 욕망 중 하나가 돈에 대한 탐욕인 것은 당연한 사실이고 인정받아야 마땅하다. 이를 옳지 않게 보는 시선들로 인해서 금융사기와 같은 어둠의 경로로 돈을 벌고자 하는 세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 돈을 많이 벌고싶다는 것. 부자로 살고 싶다는 것. 그 욕망을 인정하고 이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회의 분위기가 조성된다면 금융사기와 같은 범법행위는 줄어들 수 있을것이다. 금융에 대한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너무 많은 금융용어가 실려있어 문외한인 내가 한꺼번에 전부다 이해할 수는 없어 아쉬웠다. 기회가 될 때 천천히 다시 읽어보며 이해해나가야 할 숙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