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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영화 시작부터 흘러 나오는 신부님의 연주로 인해 마음이 짠~~~해지며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정보가 있었기 때문에 손수건을 준비 하고 갔어야 했는데. 분주한 시간을 보내다가 그만~~~ 영화 끝나는 동안 휴지 두장으로 콧물, 눈물을 닦아내야 하는 힘겨운 시간이 되었다.
" 어떻게 유행가를 부르는데 어떤 찬양곡 보다 은혜로운지! 배워야 겠어요." 정말 그랬다. 윤시네의 열애를 부르는데 이태석 신부님이 예수님을 위해, 수단을 위해, 불태웠던 그의 삶이 그대로 대변되었다.
재가 되지 않는 불꽃처럼 영롱한 사랑을 태우리라!
수단으로 향했던 그길! 그리고 그 곳에서 있었던 그분의 행적!
정보를 주신 분은 그분에 대해 끝임없이 말을 이어 나갔다. "정말 천재야, 그런데 왜 그분을 데리고 갔을까? 부럽고 부끄럽고 미안하고 속상하고 ......" KBS에서 다큐로 다루었다는데 난 처음으로 그분을 영화 팜프렛으로 만났고 아는 지인을 통해 꼭 보라고 권유를 받으터라 영화를 보지만 그곳으로 달여가고 싶은 마음을 잠재우느라 숨이 가빴다.
그분이 계셨던 곳, 톤즈는 공동체 밖에서는 전쟁으로 소용돌이를 치지만 그안에서는 소망이있었다.
살 수 있다는 소망! 배울 수 있다는 소망! 음악을 할 수있다는 소망! 그러나 그분이 떠나고 난 그곳은 울지 않는 딩카족들게겐 너무나도 가혹한 시간이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는 시간이다. 텅 비어있다. 텅비어 있다.
붉게 변한 눈과 코를 진정 시키기 위해 화장실로 달여갔다. 그래도 마음은 좀채 진정 되질 않아 머리까지 지끈지끈했다. 하루 온종일!
'아버지, 이태석 신부님의 죽음도 마음이 아프지만 그 빈자리가 넘 아파요. 어떻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