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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은 데뷔를 하고 활동을 하는 것이 바로 그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사람 들에게 보여주는 과정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그러한 아이돌 그룹의 활동 모습 은 분명 우리보다 일본의 아이돌 그룹이 더 그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그것은 우리는 오랫동안 연습생 시절을 지나면서 계속 더하고 더하고 더해서 데뷔할 무렵 에는 거의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반면에 일본의 아이돌 그룹들은 아직 은 미숙한 상황에서 데뷔를 해서 완성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어느쪽이 든 장단점이 있고, 다른 매력을 갖고 있겠지만, 조금의 차이점을 제외하면 아이돌 그룹에게 사람들이 바라는 것을 조금을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은 아이돌 그룹에게서 '인간극장'과 '트렌디 드라마'의 '리얼 버라이어티'를 바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어느 정도 이야기가 있는 아 이돌 그룹을 좋아하고, 완성된 형태의 그룹이라도 데뷔하고 자신들에게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과 노래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 그것이 바로 아이돌 그룹에서 사 람들이 얻는 즐거움일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수학공식처럼 성공의 공식은 1세대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H.O.T'와 '젝키'가 이미 만들어 놓았고, 더불어 이후 의 '신화'와 'god'와 같은 그룹들이 확인해 주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각각 다른 개 성을 보였지만 말이다. 더불어 걸그룹의 성공의 공식은 이미 '소녀시대'와 '원더걸 스'를 통해서 만들어졌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그룹의 모습은 이미 잘 알려져있다 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레인보우'도 그러한 과정을 거치고 있다. 물론 그들은 다른 비슷한 시기에 데뷔 한 그룹들에 비해서 조금은 늦게 그 과정을 밟았고, 더불어 그들은 다른 그룹들에 비해서 폭발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분명 '레인보우'는 자신들의 위치를 천천히 밟아나갔고, 그리고 자신들의 스타일을 찾아냈다고 할 수 있다. 바로 'A' 와 '마하'로 말이다. 그리고 조금의 시간을 두고 나온 그녀들의 이 두번째 미니앨범은 그들이 찾아낸 자신들의 스타일을 사람들에게 분명히 선언하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곡 인 'To me (내게로...)'는 매력적인 후크송이다. 후크송이 이제는 조금 식상하지 않 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녀들은 자신들의 그동안의 활동까지도 노래속에 채워넣어 그녀들의 그동안을 지켜본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노래로 만들어 전해준다. 아이돌 그룹의 노래는 팬들에게 전해주는 선물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To me (내게 로...)'는 더욱 의미있는 노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외에도 이 미니 앨범에 들어있는 곡들은 '가십걸'로 데뷔하고 난 후에 자신들의 색깔을 찾은 레인보우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바로 그녀들의 색깔을 너무나도 잘 보 여주는 노래들로 채운 것이다. 그리고 디지털 싱글로 그녀들의 색은 이것이라고 알 려준 'A'와 '마하'로 더욱 더 그러한 앨범의 색을 확실히 했고, 다른 수록곡인 'So C ool'과 '너뿐이라고'를 통해서 이제는 자신들의 색을 완전히 찾았음을 선언하고 있 다. 아이돌 그룹은 이제 가요계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모습에 이런 저런 불평을 하는 이들도 있지만, 분명 그들의 노래와 활동은 우리의 가요계를 다양 하게 만들어내고 있다. 한순간 쏠림에 걱정하지말고 아이돌 그룹의 성장을 즐기자 그것이 노래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니 말이다. 그리고 '레인보우'의 이 미니앨범은 또한 그러한 즐거움을 주는 또 하나의 노래를 만나게해준다. 더불어 그것은 분명 또 하나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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