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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가 된거 같다. 물론 여행을 떠나는데 있어서 계절은 중요하지 않다. 겨울은 겨울 나름대로의 멋이 있는 법이고 또 여름은 여름 나름대로의 멋이 있으니 말이다. 보통 여행하면 여행지의 모습을 보고 듣고 먹고 즐기곤 한다. 특히 먹는 것을 중시하는 나로서는 여행지에서 자랑하는 먹을거리를 반드시 먹어봐야 직성이 풀린다. 언제 또 이곳에 다시 올지 알 수가 없기에 그렇다. 나에게는 이러한 여행이 익숙한데 최근에 주위를 보면 캠핑장에 자리를 잡고 즐기는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지금까지 특별히 캠핑에 대한 기억은 없지만 가끔 TV에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좋아보이긴 했다. 처음에는 귀찮아 보이기도 했는데 자꾸보니 재밌어 보였던 것이다. 예전 초등학교때 갔었던 야영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다.
특히 내가 캠핑에 급 관심을 가지게 된데에는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만났던 두 권의 책을 통해서였다. 한 권은 젊은이들이 캠핑카를 타고 유럽 여행을 하는 내용이었는데 유럽은 우리나라에 비해 캠핑이 많이 보편화되어있는거 같았다. 각 지역의 캠핑장을 다니며 숙식을 해결하고 여행을 즐기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캠핑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또 한 권의 책에서는 미국의 요세미티에서 캠핑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음식 냄새를 맡은 곰의 등장으로 위험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저런 위대한 자연속에서의 캠핑은 어떤 느낌일까 궁금해졌었다. 비록 내가 유럽이나 미국에서의 캠핑을 당장 실현시킬수는 없지만 국내에서의 캠핑은 마음먹기에 따라 가능한 것이기에 이 책을 통해 캠핑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지금까지 생각하기로는 우리나라에 캠핑장이 많지 않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있자니 전국 각지에 정말 많은 캠핑장이 존재하고 있었다. 책에서는 캠핑 여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가득했다. 나 같이 캠핑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초보를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상세히 알려주고 있었고 전국의 캠핑장 소개와 함께 특징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캠핑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캠핑의 재미는 뭐니뭐니해도 요리라고 생각하는데 캠핑 요리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할 베스트 10부터 해서 체크리스트, 장보기, 설거지, 뒤처리 노하우와 다양한 캠핑 요리 레시피를 보여줌으로써 캠핑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었다. 또한 책 뒷쪽에 실린 대한민국 캠핑 여행 지도까지 더해져 최고의 캠핑 가이드 북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었다.
깜깜한 밤 텐트 앞에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함께하면 기분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빠른 시일내에 상상을 현실로 만들고 싶어진다. 그리고 기왕 갈거면 제주도로 떠나고 싶다. 올해 제주도에 가볼 계획인데 캠핑으로 변경을 해야하는게 아닌지 고민하게 된다. 꼭 제주도가 아니더라도 가보고 싶은 캠핑장이 워낙 많아서 선택한다는게 쉽지가 않다. 한군데씩 경험하면서 캠핑의 즐거움을 찾아봐야겠다. 캠핑장에는 어떤 유쾌한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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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은 어디로 가야 번잡하지 않고 조용히 즐길수있을까 고민중인데 마침맞게 대한민국 최고 캠핑여행지를 찾아라!를 발견했다. 작년의 실패를 거울삼아 더욱더 멋진 여름휴가를 보내기위해 필수아이템이다. 작년여름 지리산 달궁으로 고고씽을 했다 당연히 우리가 가는데 한자리쯤 있겠지 했는데 만차란다. 헉 이게 무슨 일인가 다들 바다로 해외로 고고씽한줄 알았는데 진정코 이건 나의 착각이었단 말인가. 눈물을 머금고 옆 공터에 자릴잡고 놀았던 아픈기억이 난다. 더구나 지리산국립공원 관리공단직원들이 시간시간 순찰을 돌면서 화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관계로 먹거리를 잔뜩 가져갔는데 먹지못하고 과일만 먹고 돌아와KT다. 한마디로 그림의 떡 취사구역은 오토캠핑장외에는 금지구역이란걸 꼭 알고 가시길 바란다. 밖에 나가면 고기를 구워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분들이라면 제고를 하시길 바란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오토캠핑장은 왼만한데는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하니 이또한 아타깝기 그지없다. ![]() ![]()
그럼 사설은 그만하고 책에대한 이야기를 하기로하자 캠핑을 시작하기전에 준비하기부터 나온다. 나같이 무작정 떠나는 캠핑이 아니라 캠핑이란 어떤것이고 어떤 마음을 가져야하는지 그리고 기본 장비에대한 소개와 캠핑의 달인이 아니면 알수 없는 기타 장비에대한 소개가있다. 이중 특히 압력밥솥은 의외였다. 부피와 무게 때문에 가벼운 냄비에 밀리는 압력밥솥이 캠핑에는 많은 도움이 된다니 의외에 정보였다. 화덕과 그릴에대한 환상을 나뿐아니라 많은 분들이 갖고 계시리라 믿는다. 그런데 의외로 사용하기도 힘들고 관리또한 쉽지 않다고한다. 캠프장에서 멋부리기 요건 젊은 사람이나 패션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요긴할 것 같다. 나같이 관심없는 분들은 기능성에대한 것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캠핑여행중 가장 고민되는 짐에대한 조언 짐 줄이기 베스트 요건 정말 알찬 정보다 마트에서 구입한구 그대로 가져갔는데 최대한 짐을 줄이기위해서는 포장을 제거해야 한단다. 현장에서 꼭 필요한 올바른 캠프사이트 구축법 이건 정말 여행이 즐거울수 있나 없나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인중하나다. 어디에 캠프를 잡느냐에따라 극과 극이 되기 때문이다. 캠프 달인이알려주는 정보 이건 몰랐지 이장 집을 찾아라, 중국집을 찾아라 맞다 대한민국 어느고장에가도 이장과 중국집은 꼭 필수다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도 맛이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 중화요리니 여행지 중국집전화번호를 저장하는것도 여행의 노하우중 하나다. ![]() ![]() 고수가 강추하는 캠핑장들의 장점과 주의할점들이 여행을 떠나고 싶다고 마음만 먹는 분들의 욕구를 자극한다. 그리고 캠핑장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이 소개되어 있다. 이건 장말 득템이라고 생각한다. 갈때마다 뭘 준비해야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수 있을지 고민인데 검증된 메뉴이니 이중 가장 자신있는 메뉴로 준비하면 실패할 확률이 그만큼 적어지기 때문이다. ![]() ![]()
그래도 작년에 포기한 곳이 지리산중의 7성급 캠프장이라니 그나마 위안이된다. 달궁 오토캠프장 올해는 내가 접수하겠어 ㅋㅋㅋ 안되면 또 그옆으로 가야겠지만.... 그곳에가면 정말 울창한 숲을 만날 수 있다. 책에도 말했듯이 옆에 도로로 차가 쌩쌩 지나가는데 전혀 소음이 들리지 않는다 심산유곡에 들어온듯한 착가에 빠진다. 계곡이라 물은 솔찍히 물놀이를 하기엔 너무 차가워 발만 담그다 돌아올정도다 그래서 그런지 시원하다. 그것도 계곡을 빠져나오는 순간 여름더위에 헉 소리가는 순간 깨닫게된다. 꼭 한번 가고싶은 캠프장은 역시 제주도 캠프장 한마디로 그림엽서같다. 언젠가는 꼭 가고말테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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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살랑 불고 꽃이 피는 계절이 오면 슬슬 여행이 고파진다.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펴고 어디론가 떠나 골치아픈 일상을 잠시 잊고 싶은 것이다. 그러나 여행바람이 들었다고 무작정 길을 나설수는 없는 노릇이다. 어느 곳으로 가서 잠은 어디에서 잘 것이며 무얼 먹을 것이며 어디를 구경할 것인가. 컴퓨터를 이리 저리 검색하다 보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한눈에 딱 들어오기가 어렵다. 그리고 혹시 깃발아래 주욱 늘어서서 가이드를 쫓아 다녔던 여행을 가본 사람들은 안다. 정작 제대로 된 여행이 아니었다는 것을.
외국영화를 보다보면 멋진 캠핑카를 몰고 잘 정리된 야영장에서 쉬어가며 제대로 된 진짜 여행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아 우리는 언제 저런 여행을 해보나~~ 바로 지금 우리도 이런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캠핑카가 없어도 좋다. 자연과 호흡하면서 야생의 여행을 즐길 자신이 있다면 이 책 한권 들고 떠나보자!
우선 짐을 꾸리는 것 부터 시작한다. 꼭 필요한 것 같아 이것 저것 싸다 보면 한짐이 된다. 하지만 여행 좀 다녀 본 사람들은 또 안다. 말 그대로 짐만 되고 결국 쓰지도 않고 되가지고 오는 것들이 꼭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과감하게 줄여보자. 그리고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법도 있다. 굳이 다 싸가지고 갈 것 없다. 캠핑가서 짜장면을 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아는가. 일부러라도 장이 서는 날을 골라 시골버스를 타보자. 두런 두런 동네 할머니와 친해져 김치에 된장, 고추장까지 챙겨주는 일도 많다지 않은가.
장날 현지의 특산물을 사서 요리를 하면 짐도 줄이고 현지의 음식문화도 즐기는 일석이조가 된다. 물론 취사장은 있는지 화덕은 사용이 가능한지 샤워시설은 있는지 예약이 필요한지 미리 확인한 후의 일이 되겠지만.
요리를 못한다고 너무 겁먹을 필요도 없다. 친절하게 캠핑요리 레시피도 들어있다. 아마 소개된 요리를 다 해먹으려면 백 수십번은 집을 나서야 할 것이다. 든든하다. 팁 안줘도 툴툴거리지 않고 친절한 가이드가 바로 이 책이다! 꽃구경만으로 성이 차지 않는다면 바로 다가올 여름휴가를 이 가이드와 의논해보면 어떠실지. 캠핑의 달인 10인의 인터뷰를 보고 추천하는 캠핑장부터 시작하면 괜찮은 출발이 될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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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릴때 식구들과 여러 팀을 이뤄 캠핑다녔던 기억은 정말 너무도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놀면서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는 건 에너지 만땅이거든요. 까만 밤하늘에 총총 박혀있던 별 바라보는 것부터 바깥에서 해먹는 밥은 왜이리도 꿀맛인지... 벌레들에게 물린 기억도 많지만 마음의 여유를 찾고 꿈을 꾸게 되는 시간은 어디 비할 데가 없습니다.
울집 꼬맹이들이 조금씩 커갈수록 캠핑에 대한 마음이 다급해져 갑니다. 자연에서 맘껏 뛰놀게 하고 싶고 제가 느꼈던 자유롭고 편한 느낌을 전달하고픈 마음은 많은데 이래저래 상황이 여의치 못하다 보니 1박하고 오기가 힘들고 당일치기로만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직은 아이들이 어리니까 라며 차일피일 미루게 되는 캠핑야영이었는데 올해 여름부터는 어떻게든 자주 다녀보자고 남편과 의논끝에 약속도 했습니다. 친정 부모님 모시고도 꼭 가봐야겠어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만 잘 뒤져도 필요한 정보는 구하기 싶지만 이렇게 한권으로 잘 정리된 책 한권 구비해두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생각외로 알찬 최신 정보에 캠핑을 시작하는 저같은 초보에게 너무도 좋은 지침서입니다. 상세하게 캠핑 준비 정보를 알려주고, 달인의 캠핑여행 노하우가 있어서 배송되자마자 저보다 남편이 먼저 낚아채서 읽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올 여름부터는 잼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요~~ 야호!!!
캠핑 프롤로그부터 초보자가 알아야 할 것들을 꼼꼼하게 잘 안내해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코디법까지... ㅎㅎ 짐줄이는 법, 이건 몰랐지 베스트 5도 제겐 큰 정보였습니다. 지역별 캠핑장 소개에서는 큼직막한 사진과 주변 볼거리, 이용하기 좋은 계절과 여러 체크사항까지 부족한 게 없을 정도로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달인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을 추스르느라 혼났습니다. 게다가 요리레시피도 꽤 많은 양이 실려있어서 뭐해먹을까 고민안해도 되고, 파트 4의 캠핑여행정보는 자동차 상식과 전국의 오일장 안내도 있어서 너무 유용했습니다. 이제는 장비 챙겨서 출발할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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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 받고 꺄악~!! ㅎㅎㅎ 너무 좋은거 있죠. 우리나라의 알짜배기 캠핑지는 다 모아 놨더라구요. 정말 캠핑의 액기스 그 자체예요. 또한 저 같은 초보캠핑자에게 딱인거 같아요. 이책 보고 새로운 캠핑목표가 생겼어요.우리 아이랑 전국 400여개의 캠핑지 떠나 볼까해요. 캠핑도구의 선택부터....술안주까지...없는게 없답니다. 캠핑의 달인들이 한분도 아니고 20명이랍니다 달인20명의 노하우를 다 모아모아 달인의 달인 소스만 콕콕 집어 만들었어요. 정말 좋은거 있죠.
보기만 해도 출발 하고 싶습니다.
캠핑의 모든 것을 담고 잇어요.
지역마다 1위-5위까지 베스트에 베스트 캠핑장도 뽑아 놓았더라구요. 꺄야~~정말
캠핑의 달인 20명의 노하우를 모두 모았어요.
이런 노하우가 숨겨져 있어요. 짐줄이는 노하우까지 달인의 비법을 전수해 주었답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 해주시는 쎈수...
캠핑장에 페이지도 알기 쉽게 한눈에 딱 들어와요.
정말 캠핑책의 달인인거 같아요.
ㅎㅎㅎ 요리까지...완전 좋아요.
캠핑관련 파워블로그를 책한권에 다 담은거 같아요. 정말 든든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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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캠핑을 떠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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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에서 나온 책을 많이 접해보아서 기대가 컸어요 나의 로망 캠핑!!! 많은 정보들 속에서 초보자인 나에게 한줄기 빛과 같은 책~ 책이 두툼하니 벌써 마음까지 든든합니다
part 1~4 로 세부적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part 1은 준비사항,체크사항,캠핑달인 인터뷰 등등 ![]() ![]()
part 2는 랭킹별 캠핑여행지 ![]() ![]() ![]() part 3은 캠핑요리 레시피 ![]() ![]() part 4는 캠핑여행정보로 자동차상식,캠핑용어 등등
캠핑고수가 전해주는 이야기 귀담아 들을 준비 되었어요~~ 고수님들이 순위별로 장소를 추천해 주셨구요 초보자인 나에게 던지는 메세지처럼 들렸는데 종합적으로 봤을때 술먹고 큰소리로 저녁에 떠들지 말라는것, 에티켓에 관한 이야기는 모두들 한마디씩 해주신 것 같아요 음음,, 새겨 들어야죠 !!
일단 책을 몇번 넘겨보면 캠핑사진이며 숲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벌써 캠핑장에 간 것처럼 평온하고 맑아지는 기분이 드네요 초보자인 제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를 미리 예방할 수도 있고 캠핑을 다니시는 분들도 미처 알지 못했던 캠핑장소를 알아낼 수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책안에 캠핑장소가 표시된 지도가 첨부되어 있어서 실제 출발 하실 때 지도 챙겨가시면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ps 산악인 엄홍길님 아시죠? 책 수익금이 엄홍길휴먼재단에 기부된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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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권을 읽고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책은 그리 많이 않은데 이 책은 옆에두고 보고 싶고, 실천해 보고 싶은 책이 되었다. 무엇보다도 지은이가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느낀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진 책인데다 2011년3월기준 자료이기에 여행정보에 매우 신뢰가 간다. 캠핑이라는것이 가족 모두에게 기대되는 일이긴 하지만 쉽게 떠날수 없는것이 바로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어떤 변수가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이다. 우리나라에 캠프장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것도 사실. 캠프장을 고르는 요령, 캠핑 팁 등을 공개한 본문에 캠핑에서 활용하기 좋은 레시피까지 어느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소중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무엇보다 가장 도움이 되는 부분은 캠핑여행의 달인 20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그들이 추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캠프장을 지역별 랭킹순으로 소개하고 있다는 것이다. 캠핑장을 선택할때, 다수가 선택한 곳은 실망시키지 않는 책 지역별 캠프장 랭킹을 선택한 달인들의 달인한마디도 캠핑에 많은 도움을 주는 tip이다. 예전에는 여행장비에 포함되지 않았던 노트북컴퓨터~~~ 이제는 스마트폰으로 바뀌지 않을지!! 생각해보지 못했던 item인데 장거리 여행에는 필요할꺼란 생각이 든다. 해먹이나 타프같은 장비는 여기에 소개되지 않은 캠핑장에서는 쉽게 사용할 수 없을듯하다 우리나라 문화에서도 이제 서서히 여가를 배려하는 문화와 환경이 전국적으로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캥핑 달인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캠핑 노하우도 재밌지만, 이런 캠핑의 달인이 꼭 되고싶은 느낌은 뭘까? 캠핑장의 자동차 접근성/화장실/샤워장/취사장/시장/쓰레기처리/조명/화덕/예약등의 체크사항이 제일 많은 도움이 되며, 주변의 볼거리와 주소,전화번호,웹사이트와 요금까지 정확한 정보가 실려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떠나기만 하면 된다... 지역별 1위부터 한해 한해 시간날때마다 꼭 방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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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가 너무 화창한 하루하루가 정말이지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심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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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이 추천하는, "우리나라 각 지역을 대표할 만한 명품 캠프장"
저에게도 자랑하고 싶은 캠프의 추억이 있습니다. 제가 중학생이던 시절 여름방학 때면, 우리 가족은 관악산으로 들어가 짧게는 1주일 길게는 2주일 정도 '살다' 오곤 했습니다. 아버지는 그곳에서 출퇴근을 하셨고, 우리는 계곡에서 수영도 하고 책도 읽으며 하루 종일 여름을 만끽했습니다. 2주일 동안 TV를 전혀 보지 않고 산 속에서 생활했던 경험은 정말 특별한 것이었습니다. 문명과 완전히 단절된 채, 자연과 교감하는 야생생활은 한 없이 여유로운 마음과 시간을 선물해주었고, 우리는 몸도 마음도 정신도 완전한 휴식 속에 잠겨드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TV, 핸드폰, 컴퓨터가 없어도 지루함 따윈 느낄 새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캠프가 끝나면 우리는 일상에 적응하느라 애를 먹었습니다. 복잡하게 돌아가는 이런 저런 세상 뉴스를 들으면 어디 별세계에 다녀온 기분에 젖어들 정도였으니까요.
언제부터인가 유행이 지났다고 생각했던 '텐트'가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리조트나 펜션으로 휴가를 떠나는 것이 대세인 시절에 다시 등장한 텐트를 의아하게 생각하며 복고적인 향수인가,라고 여겼을 뿐입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캠프를 즐기는 캠핑 마니아들이 많다는 사실이 저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우리 가족이 간직한 특별한 캠프의 추억에 감사하면서도, 그것은 편리한 숙박시설이 없었던 지나간 날의 추억 정도로만 여겼던 마음이 오히려 얼마나 뒤떨어진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대세(!)만 따라가는 제 삶이 얼마나 진부한 것이었나 하는 반성과 함께 생각이 깨어나는 기분입니다.
캠핑 여행에 다시 도전해볼 용기(!)가 생긴 것은, 반복되는 여행의 패턴이 지루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사진 찍고 출발하고, 사진 찍고 출발하는 '보는' 여행이 '반복'되면서 여행 자체가 지루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보다는 나를 짓누르는 문명에서 '완전히' 벗어나, 자연의 소리에 잠겨들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TV의 방해가 없고, 즐거운 놀이를 찾아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한밤중에 모닥불에 끓여 마시는 커피의 향을 느긋하게 음미하고 싶습니다.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치밀하게 계획한 이동 스케줄에서 벗어나, 게으르게 흘러가는 구름을 할 일 없이 감상하고 싶어집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어디까지나 이상적인 바람일 뿐이고, 캠핑은 초보에게 그리 만만한 여행이 아닙니다. 잘못하면 캠핑은 자연과 동화되는 환상적인 여행이 아니라, 말 그대로 '환상'에 그칠 수도 있습니다. 캠핑은 생 고생으로 끝나버리고 말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캠핑의 낭만을 그렇게 누려보고 싶으면서도 선뜻 캠핑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전'에 대한 두려움 때문입니다. 편리한 샤워시설, 안락한 침대를 포기하는 것도 아쉬운 일이지만, 그보다 야생에 내던져지는 것에 대한 (이율배반적인)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 최고 캠핑여행지를 찾아라!>는 초보 캠퍼들에게 '캠핑 바이블' 같은 책입니다. 이 책을 보니 캠핑이 그리 만만한 여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지만, 또 삶의 한 부분으로 만들고 싶을 만큼 캠핑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캠핑여행지를 찾아라>의 가장 큰 장점은 대한민국 최고의 캠프장을 서로 비교해가며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년간의 경력이 있는 캠핑여행의 달인 20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그들이 추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캠프장을 각 지역별 랭킹순으로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여행지 소개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실 꼼꼼하게 챙겨주는 여러 가지 캠핑 '팁'을 보며, 생각했던 것보다 체크하고 챙겨야 할 것이 많다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초보들이 너무 쉽게 도전했다가는 큰 고생을 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걱정할 것은 없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캠핑여행지를 찾아라>는 참으로 알뜰하고 살뜰하게 '캠핑'에 대한 알찬 정보와 함께 큰 그림과 세세한 그림을 꼼꼼하게 그려주고 있으니까요. 캠핑의 목적을 분명히 하라는 충고에서부터, 캠핑 여행을 위한 이미지 트레이닝, 지도, 정보 구하는 법, 기본 장비, 기타 장비, 캠프장에서 멋낼 수 있는 코디 방법, 짐 줄이는 노하우, 캠프 사이트 구축법, '이장 집을 찾아라, 중국집을 찾아라' 등 고수만이 전수해줄 수 있는 '이건 몰랐지 베스트 5'까지 '캠프 여행'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게다가 꼭 캠핑이 아니어도 즐기고 싶은 '캠핑 요리 레시피'는 정말 최고입니다!!!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 가게"(20)라고 하는 캠핑 장비 매장에 한 번 들러보고 싶습니다. 캠핑용 의자와 탁자를 방에 두고, 방 침대를 야전 침대로 바꾸고 싶은 (다소 오버스러운) 충동도 느낍니다. 따뜻한 침낭 속에서 아침을 만끽하다가 건너편에 있는 "화장실에 들러 독한 암모니아 향기를 느끼며" 바라보는 캠프장의 아침, 그 불편하지만 상쾌한 운치를 가슴 가득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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