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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벤트를 할때.... 정말 읽고 싶었던 책 중 하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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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를 믿지 마라!]
지은이 :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
출판사 : 바다출판사
페이지 : 300쪽
이 책을 보고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어요. 수능에서 1등을 한 학생도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공부 비결도 모두 교과서라고 하는데, 교과서를 믿지말라고 하니, 도대체 무슨 내용일지 무척이나 궁금했답니다. 사실,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의 교과서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것도 이 책을 읽게 만든 원인 중의 하나이기도 하구요. 교과서로 공부하라고 하고 싶지만, 교과서는 방대한 내용이 너무 간단하게 나와 있어서 아이가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미리미리 책을 읽어서 배경지식을 쌓아놓지 않는다면 학교 공부 따라가기가 참 힘든 상황인 거 같아서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궁금했어요. 교과서를 믿지 말아야 하면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할 지 답을 알려줄 것 같았거든요.
현재 초등학교 교과서의 문제점들을 학년별로 과목별로 낱낱이 파헤쳐서 알려주고 있어요.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조금은 화가 나기도 해요. 아이들이 교과서만으로는 공부할 수가 없는 것 같아서요. 사실 지금 저희 아이도 교과서만으로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거든요. 교과서가 공부를 재미있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 수 있다는 지적도 해주고 있는데, 참 많은 공감을 하네요. 4학년이 되니까, 공부를 잘했던 아이들도 사회와 과학을 무척이나 어려워하거든요. 물론 수학은 말할 나위도 없이 어려워하고 있고요. 현직 교사들조차도 왜 이렇게 교과서가 어려운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이니 참으로 교과서가 어려운 게 사실인 듯해요. 대학생인 조카 아이가 저희 아이가 3학년때 공부하고 있는 사회 교과서를 보고 깜짝 놀라더라구요. 이렇게 어려운 내용을 초등학교 3학년이 배우냐고... 이런 교과서의 문제점들을 책에서 상세하게 파헤쳐주고 있어요.
문제점을 단순히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이 집에서 아이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들을 <부모 도움주기>코너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이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아울러 2014년에 나올 교과서 내용도 알려주니 미리 대비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 교과서가 어려워진만큼 부모의 도움이 아주 중요한 거 같아요. 무작정 스스로 공부하라고만 할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어느 정도는 부모들이 교과서도 분석을 하고 공부 방법을 제시해주어야만 할 것 같네요. 그러려면 꼭 이 책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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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어떤 공부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구요. 먼저 아이의 교과서를 보면서 솔직히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때와는 너무 다른 수준의 교과서를 보면서 요즘 아이들은 이렇게 수준 높은 교육을 하는구나 생각했어요. 만약 아이가 한글을 떼지 못하고 학교에 보내게 되는 경우에는 결국 아이는 학습부진아로 되든지, 당장 사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교과서를 믿지마라!>를 읽으면서 점점 막막해지는 기분은 무엇일까요 아이의 수준에 맞지도 않는 교과서라고 말하는데 도대체 어느 수준의 교과서이길래 이러는 것일까 싶었어요. 초등교육과정연구모임의 교사들이 보는 개정 교과서네요. 7차 교육과정이 다시 부분 개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과정이 1년에 두개의 학년씩 개정되었더군요. 그러는 과정에서 교육내용이 반복되고 누락되고 하였나봅니다. 교육내용은 아이들에게 너무 어려운 수준으로 채워졌구요.
솔직히 어렸을 때 교과서를 보면서 재미있다는 생각을 해본 기억, 수업이 재미있었다는 기억도 내게는 그리 없었습니다. 그저 교육내용에 맞춰서 수업을 하고, 시험을 봤던 기억 뿐이네요. 어쩜 요즘 아이들도 우리 때와 별반 다를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단지 그 내용이 조금 더 어려워져서 학교공부, 학원공부에 치여서 사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교과서를 믿지마라!>에서는 각 학년 교과서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고, 사교육을 할 수밖에 없는 수학,영어, 음악, 미술 교과서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를 어떻게 만드는 과정, 초등교과서가 왜 이렇게 짜집기식으로 만들어졌을지를 알려줍니다. 읽으면서 참 갑갑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탁상공론으로 만들어진 교과서를 교사는 가르치고 아이들은 배울 수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더군요. 2014년에 또 바뀌게 되는 교과서에서 우리 아이들이 아이들 발달 수준에 맞는 올바른 요귝을 받기 위해서 학부모도 힘을 합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모 도움주기' 코너를 통해 지금 교과서를 우리 아이들에게 배울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주는 코너가 있습니다. 앞으로 6년간의 교과 과정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회여서 참 다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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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아이들 키우기 힘들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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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초등학교 3학년이 된 큰 아이.. 책의 숫자가 많아짐에 대한 부담감도 잠시, 이번엔 그 어려운 내용에 대해서 놀라기를 매일 반복하고 있던중 만난책이 바로 "교과를 믿지 마라"라는 책이다.. 그 안의 숨은 진실이 과연 무엇일까?? 대체 왜 초등학교 3학년인 우리 아이가 이렇게 어려운 것들을 배워야하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많은 부분을 다양하게 그것도 짧은 시간안에 배워야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었다.. 그리고 읽어내려갔다.. 이 책을 보는 내내 떨칠수 없었던 답답함..
아니 도대체 왜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능한 선생님들이 모여서 만든다는 교과서가 왜 이렇게 제대로 된 체계성도 못갖추고 만들어졌는지, 아이들의 성장 발육을 고려조차 하지 못하였는지.. 그리고 결국엔 교과서를 쫓아가기 위해서 사교육 시장으로 발길을 돌릴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놓았는지 넘 답답하였다.. 조금의 오픈 마인드가 있었더라면, 조금이라도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과 부모들 아이들의 이야기를 더 들어보고 반영하고자 하였다면 이렇게까지 체계성 없는 교과서는 만들지 않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많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우리 아이에게 "넌 왜 이렇게 이부분을 이해를 못하니?"라고 화냈던 부분들에 대해서 무척이나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어려운 교과서로 인해 거기서 겪었을 아이의 고충을 이해해주지 못했음이 미안했다. 그래서 학년마다 알려주고 있는 부모 도움주기는 앞으로 다가올 우리 아이의 학교 생활에 도움을 줄수 있을듯 싶어 고맙기까지 하다..
앞으로 2014년에 한번더 교과서가 바뀐다고 한다.. 이 책을 만드신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이야기대로 누구나 이야기 하는 최고의 책이라 불리우는 교과서를 가르치시는 선생님들도, 교과서를 배우는 아이들도 모두 즐겁게, 제대로 배울수 있는 교과서로 재탄생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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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려는 인연이였을까? 어른들도 못푸는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수영이의 비밀 금고를 열기 위해서는 암호를 알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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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국어교사가 되기 위해 중등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 <교과서를 믿지 마라!>에 나온 여러 과목들 중 국어 과목에 조금 더 관심이 갔기에 이 리뷰의 내용을 국어 과목 위주로 써보도록 하겠다.
2007 개정 교육과정에 의거한 교과서를 배우는 요즘 1~2학년 아이들은 내가 초등학교 1~2학년이었을 적과는 달리, 굉장히 수준 높은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을 받는다. 공책 1권, 연필 2자루가 상품으로 걸려 있는 "연필 바르게 쥐기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친구들과 떠들며, 놀며 연습했던 나와는 달리 요즘 아이들은 문장 받아쓰기를 해야 하고, 짤막한 글을 읽어야 한다. 책에서처럼, 초등학교 입학 전에 한글을 모두 익혔다는 전제 하에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선행학습이 대세인 요즘이라지만, 사실 일반적으로 어떤 상황에나 '예외'는 있다. 헌법으로 교육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그리고 3학년 국어교과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점들에 깜짝 놀랐다. 하나, 교과서가 약 300쪽 분량이라는 것. 이것은 현재 국정교과서인 중학교 3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와 비슷한 셈이다. 초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은 이해의 폭, 집중력의 유지 시간 등이 모두 다르다. 그런데도 거의 비슷한 분량의 교과서를 가지고 수업을 받는다는 것은 실제 초등학교 수업상황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그럴지 몰라도 둘, "붙임딱지"라는 것이 있다는 것. 내가 교생실습에 나갔을 때 강은교 시인의 <우리가 물이 되어>라는 시를 가지고 내가 고등학교 문학시간에 배웠던 방식을 떠올리면서 문학자습서 등을 이용해 (알고 보니 교감 선생님께서 예전에 국어 과목을 가르치셨다고 했다.) '너무 이상적인 말일지는 몰라도, 시를 비롯한 문학에는 정답이란 것이 없다. 그런데 애들이 생각할 시간이나 조별 활동을 할 시간을 거의 배정하지 않아서 놀랐다. 준비하느라 고생했다만, 젊은 교사가 이렇게 경직된 수업을 진행했다는 것이 많이 아쉽다.'는 교과서에 있는 붙임딱지도 내가 준비해 간 수업자료와 다를 게 없다. 학생들에게 생각할 여유도 주지 않고 정답을 알려준다면 그리고 창의력을 요구하는 교육과정과는 다르게
물론 이전 교육과정보다 창의력을 강조하는 점, 학습 활동이 강조됐다는 점 등은 억압적 교육, 암기식 교육, 경직된 교육 등으로 불리던 예전과는 달리 하지만 개정 교육과정이라 함은 이전의 교육과정에서 부족했던 점, 좋지 않았던 점을 개선하려는
이 책 <교과서를 믿지 마라!>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각 학년 아이들의 특성을 알려주는 코너와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는 코너가 있다는 점이다. 학부모에게 도움을 주는 코너에 그 또래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좋은 추천 도서들이 언급된 것이 학부모가 아이들 앞에서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의 입장에서도 '부모님이 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것이고, 부모의 입장에서도 책을 통해 '내 아이 또래는 이런 생각이나 특성을 보이는구나'라고 사춘기가 일찍 온다는 요즘 세태에 부모 자식 간에 좋은 일 아닐까? 그리고 예전에 어떤 칼럼을 읽었는데 그 말처럼 아이들의 독서 습관도 길러주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중등교원임용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초등교원임용을 준비하는 분들에 비해 초등교육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할 것이다. 하지만 <교과서를 믿지 마라!>를 읽으면서 초등교육과정이든 중등교육과정이든 그래서 실제로 교육현장에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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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속이 시원한 책이 있을까. 그동안 교과서를 보고 느껴왔던 갑갑함이 이 책에 다 녹아 있다. "4700과 6200 중 어느 쪽이 더 큰 수인지 설명해보시오" 아니, 문제를 보는 순간 6200이 더 큰데 어떻게 설명을 하란 말인가. 그놈의 생각해보기, 설명해 보시오라는 말만 나와도 가슴에 울컥 화가 치밀어 오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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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이의 비밀 금고를 열기 위해서는 암호를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암호를 쓴 종이가 더러워져서 숫자가 지워졌습니다. 암호는 세 자리 수 다섯 개이고 이 수들은 가장 작은 수부터 70씩 뛰어 세기를 한 것입니다. 암호를 찾으시오.
3□□ - □□ 7 - 4□□ - □57 - □□□
* 이 문제 어떠십니까? 이건 수학문제지만 수학만 안다고 풀 수는 없겠지요. 언어능력도 상당히 뛰어나야 할 것 같지요. 그나저나 당신은 초등학교 몇학년 문제 같으신지요? 개인적으로 전 이 문제 상당히 어렵습니다...
남의 나라 교과서왜곡에 열을 올리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자국민의 교과서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얼마나 알고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잘못된 남의 나라 교과서를 수정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잘못된 우리나라 교과서에는 눈감고 귀막고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인지 걱정이 된다. 2011년 새롭게 바뀐 교과서들로 아이들이 공부를 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학부모님들 새로 바뀐 교과서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으신지. 학교 공부 잘해야 한다고 학원은 참 많이들 보내지만 교과서는 학교 수납함에 넣고 다녀서 교과서 한번 제대로 본 적이 없는 부모님들도 많고, 잘못된 교과서에 문제제기를 하기 보단 그 교과서에 아이의 생각과 실력을 끼워맞추려는 이상한 일들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몇번의 교과서 개정을 거치면서 교과서는 아이들의 발달 정도에 맞추어서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선행의 풍습에 젖어 개정될 때마다 점점 더 어려워지고 보여지는 모양새에만 초점이 맞춰져서 오히려 아이들과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골탕먹이는 수준에 이르렀다 각기 다 다른 발달 정도 개성을 가진 아이들이 하나의 교과서에 맞춰서 공부하는 현실의 비극은 이제 잘살고 선행 많이 하는 이상한 상위 몇 퍼센트의 아이들을 위한 교과서로 전락하고 말았다. 교과서가 정말 그러냐고? 못믿겠다고? 그러면 아이들의 교과서를 제대로 한번 훑어보기는 하셨는지 나는 묻고 싶다. 그런 우리의 비극적인 현실이 이런 책을 만들었다. 초등교육과정 연구모임에서 나온 <교과서를 믿지 마라!> 이 책은 개정된 교과서의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려준다. 이런 책을 읽고 있는 세상이 개탄스러울 뿐이지만, 그러나 학교 다니는 내내 말도 안되는 교과서에 스트레스를 받을 아이들을 생각하면 일단 알고 나서 대응하자는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ㅡ.ㅡ;; 책에서는 학년별로 교과서의 문제를 지적하고 갖추어야 할 학습의 내용을 정리해주고 있다.
그러고 보면 예전 서울대 수석 그런 수재들은 참고서 없이 교과서만 열심히 예습 복습만 했어요. 그런 말을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런 수재가 없다. 왜일까? 이제는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가 아니어서? 아니면 교과서만 열심히 공부해선 수재가 될 수 없어서? 에휴 누가 그 답을 알까. 어느 나라든 교과서는 그나라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책이다. 교과서라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관 역사관 교육관을 넘어서 그 나라의 가치관의 수준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교육에 문제가 많다. 라는 생각은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그걸 고치지 않은 채 잘못된 현실에 아이를 구겨넣는 일들만은 그만 좀 일어났으면 싶다.
어느 부모님이나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 마음이 복잡하다. 경쟁에 뛰어들어 남보다 더 뛰어나길 바라면서 동시에 아이들과 원만히 잘 지내기도 바란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빡빡하고 힘든 규칙들 어려운 학습 그리고 이어지는 학원 학원 학원... 지금 부모 세대는 그 나이에 그만큼 공부를 한 적도 학습을 한 적도 없다. 그럼에도 아이들을 계속 쥐어짜게 되는 현실이란... 그리고 그런 사회를 더 부추기는 교과서 개정... 오죽하면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이런 책을 다 썼을까 싶다. 선생님들이 쓴 <교과서를 믿지 마라> 에휴... 이 책을 읽은 부모는 두 갈래 길에 놓이게 될 것이다. 어렵게 개정된 교과서와 별개로 아이의 발달에 맞춘 학습을 소신껏 준비하는 길과 어려운 교과서 수준으로 아이를 학습 시키는 두 개의 길이다. ㅡ.ㅡ 둘 중 어느 길로 가야 할런지 부모와 교사들의 결정이 필요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 개탄하게 된다. 그러니 이 나라를 떠나? 허나 그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나 돈만 있으면 이 나라를 떠나겠다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을 탓하지 못하는 이 현실. 에휴` 이 나라의 미래를, 이 교육을 어쩔꺼니...
이 책은 미취학 부모님들 그리고 지금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는 모든 부모님들께 권한다. 학년별로 필요한 학습의 지점 그리고 문제점들을 알 수 있게 되실 테니까. 아이가 못해서 못했던 게 아니라는 발견도 하실 수 있으실 듯.아이의 교육에 뜨거운 관심을 가진 우리나라의 많은 부모님들 학원발표회 한번 더 가시기 보다 아이들 교과서가 어떤지 한번 더 들여다 봐주시길...
흔히들 나라의 교육에 나라의 미래가 달려있다고들 한다.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떨것인지... 이 나라의 문제점 교육의 좋은 방법.. 그런 이야기 하다 보면 3박 4일은 해야 할 것 같다. 리뷰가 끝나지 않을 듯. 어째든, 책을 덮으면서 국어 교육에 대해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책읽기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된다. 조금 슬프다. ㅡ.ㅡ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책이 나오지 않는 그런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덧붙여, 위에 제가 낸 문제는 초등학교 2학년 1학기 수학익힘책에 나오는 문제입니다. 좀 풀만 하셨는지요? - 다락방서 허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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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기전까지 교과서는 꼭 가지고 다녀야 되는 것이라고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한 교과당 2권정도 되는 책도 있어서 아이 가방의 무게가 어깨를 짓눌러도 모든 교과서는 아니라도 우리가 흔히 말하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의 중요과목은 꼭 가져야 된다고 말을 했습니다. 올해 6학년인 아이는 교과과정 개편으로 인해 새학년의 교과서를 늦게 받았기 때문에 자세하게 살펴보지 못하고 대충 훓어만 보고 시작을 했습니다. 다른 엄마들을 만나도 교과서의 두께도 두꺼운데다 내용도 너무 어려워 어떻게 가르쳐야 할 지 모르겠다고 엄마 자신의 실력을 탓했었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학교에서 해오는 단원평가 시험지를 보며 아이에게 못한다고 야단만 쳤었는데 이 책을 읽고는 아이와 선생님의 문제가 아니라 교과서가 문제란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부터는 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백년대계라고 하는 교육정책이 왜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바뀌는 지 정말 답답합니다. 교육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초등학교의 교과서조차 불신하게 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고 아이를 도와주어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희 세대는 선생님을 어려워하며 공부를 한 세대라 지금도 아이의 담임선생님이 어렵고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아이를 위해 마음을 열고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아쉬웠던 것은 1학년에서 4학년까지는 바뀐 교과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부모가 보충해주어야 하는 것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비해 저와 6학년인 저의 아이에게 꼭 필요한 5,6학년의 교과서 분석은 교과서가 늦게 나온 탓에 자세하게 나와 있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내년에는 중학생이 되어 바로 잡기에는 시간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이고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교과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것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시는 일선에서 일하시는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내 아이는 아니지만 이 땅의 모든 초등학생들의 행복한 학교공부를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을 보며 또 희망을 느낍니다. 그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 땅의 교육을 위해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많은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