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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핀닥터,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기업권력의 언론 플레이]
"[스핀닥터,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기업권력의 언론 플레이]" 내용보기
스핀닥터(Spin Doctor)- 특정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의 최측근에서 그들의 대변인 구실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위키피디아의 정의입니다. 사실 두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당연히 정치적인 활동이 일어납니다. 정치라는 말 자체가 "여러 권력이나 집단 사이에 생기는 이해관계의 대립 등을 조정 및 통합하는 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상하게 일반인들은 "정치 이야
"[스핀닥터,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기업권력의 언론 플레이]" 내용보기

스핀닥터(Spin Doctor)
- 특정 정치인이나 고위 관료의 최측근에서 그들의 대변인 구실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위키피디아의 정의입니다.

사실 두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면, 당연히 정치적인 활동이 일어납니다.

정치라는 말 자체가 "여러 권력이나 집단 사이에 생기는 이해관계의 대립 등을 조정 및 통합하는 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상하게 일반인들은 "정치 이야기"를 하면, 결론 없는 소모성 싸움으로 치부해버리는 것 같습니다.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을 것인지 중국집에 시킬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도 결국은 다 정치인데 말이지요.

결국, 정치라는 것은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도록 설득하는 과정이기에, 진실에 대한 왜곡과 속임수가 종종 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와중에서, 거짓을 진실처럼 보이도록 만들기 위해, 모략을 꾸미는 전문가들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설득의 오류중에 유명한 것이 "권위에 의한 오류"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문가라는 사람이 나와서 제시한 의견에는 비전문가들은 잠자코 따라야 한다는 것이 그것이지요.

그래서, 자신의 "전문성"을 정치판의 특정 인물에게 파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스핀 닥터라고 부릅니다.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만, 막상 "이처럼 스핀 닥터들이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 "뭐? 증거 있어?" 라며 <내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전문가는 스핀닥터가 아니다> 라고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 스핀닥터의 증거 사례들을 정리한 책입니다.

책 가격이 좀 부담되기는 하지만, 재미있게 읽어볼만 했습니다.

어차피 혼자 살지 않는 이상 정치 행위를 하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올바른 정치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진실을 왜곡하지 않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다른 사람의 진실에 대한 호도를 인지할 수 있는 안목을 갖고 있어야 하고, 또 그것을 인지 했을 때 적극적으로 막아서야 하겠지요.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라는 말은 "뭐 못참을 정도가 되면, 누군가가 나서서 고쳐주겠지" 라는 식의 책임 회피가 아닐까 싶습니다.

행동이 필요하고, 올바른 행동을 위해서는, 올바른 인식과 안목이 필요한 것이겠지요.

이 책은 올바른 안목을 가꾸기 위한 샘플 교재로서 그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l*****6 2011.10.0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