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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관련 일을 하고 있는지라 타이틀부터 굉장히 끌리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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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책을 읽을 때 자주 선택해서 구매하는 주제가 음식이다. 음식의 역사를 보다보면 무역과 다양한 계층 사람들의 삶이 엮이고 출판과 취직 직업활동 등의 이야기도 같이 엮여 풍부한 사회상을 그려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은 어쨋든 무언가를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보다 친숙한 주제를 갖고 공부하는 역사는 보다 읽기에 재밌게 다가온다. 이 책은 음식을 다루는 역사책들의 콜렉션에 넣고 싶어 구매했는데 내용도 매우 재미있어 후회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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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갖가지 음식에 대해서 정치경제적 접근은 전쟁과 함께 간혹 있어 왔지만 문화사적 배경을 중심으로한 세부적 접근은 가의 없었다. 하긴 식사자리에서 이 음식이 어느 시대 어느 곳으로부터 왔다고 생각하며 음식을 먹지는 않을테니까. 왜?밥맛이 떨어지니까... 이 책에서는 그동안 인간의 문명발달사에서 소홀히 취급되었던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주식과 다른 먹거리를 통해 인류 문명이 어떻게 발달해 왔고 변해 왔는지 재미있게 보여준다. 인간이 본격적인 육식을 통해서 발전했고 포도주가 어떻게 유럽에서 인기를 얻었는지 서양에는 왜 풍차가 많았는지...커피와 초컬릿이 단순한 기호식품을 넘어서서 거래되는 상품이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