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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노 나나미의 르네상스역사물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화책. 르네상스기 유럽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각 나라마다 유명했던 인물들이랑 흥미진진했던 사건들에 주인공이 전부 끼어들어서 좋네요. 시대물좋아하는 사람들이나 르네상스 역사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보면 후회없을 만화책.
여기서는 합스부르크 가문의 초기때 이야기가 나옵니다. 황제지위는 갖고 있지만 독일 각국의 영주, 주교들에게 무시당하는 온 나라의 동네북이었던 시절의 합스부르크 가문... 황제라지만 막시밀리안 황제는 처가에 버림받고, 제후들에겐 씹히고 그런 와중에서도 제국을 추스르려 노력하고 장래에 대가문이 되어가는 기반을 쌓느라 집시로 변장하고 모험중..
소설 왕비의 이혼에 나왔던 프랑스 왕 루이 12세도 등장합니다. 여기선 전 왕비 잔 드 프랑스와 이혼한 후이고 새 왕비감 안느 드 브르타뉴를 차지하기 위해서 막시밀리안 황제와 서로 물고 물리는 신부뺏기 싸움 중...
당시 역사를 좀 아는 사람이 보면 아주 재미가 넘치는 만화책...처음에 이 만화시리즈가 나올땐 별로 재미없어서 이건 나같이 시대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안 보겠구나 했는데..근데 가면 갈수록 역사이야기도 재미있어지고 점점 재미있어갑니다. 앗, 이 만화 이제 점점 물이오르고 재미있어지겠구나...뜨겠는데 싶었답니다. 변화가 주목되는 만화죠. 하여튼 르네상스기 유럽역사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유럽과 얽혀있는 중동 쪽 이야기들도 시리즈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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