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魚人島の冒険
이번 62권 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그런 것인지, 그냥 내가 천천히 본 것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어쨌든 봤기에 조금 쓸까 한다. 조금이라고 했지만 쓰다 보면 길어질지도 모르겠다. 내가 상상한 어인섬은 바다밑에 있는 굴을 지나서 다시 위로 나가는 것이었다. 실제 어인섬은 바다밑 1만미터에 있었다. 밀짚모자 일원들을 태운 서니호는 바다밑으로 죽 내려갔다. 그런데 서니호를 쫓아오는 해적선이 있었다. 언젠가 한번 본 적이 있는 해적인데 카리브와 코리브였던가. 어쨌든 선장인 카리브가 서니호에 탔다. 바로 잡혀서 밧줄에 묶인다. 나미가 해적선을 끄는 바다소를 보고 아론의 부하라는 것을 알아봤다. 나미가 살던 곳에 갔을 때 루피가 그 소와 싸워서 이겼다. 카리브는 묶인 채 서니호에 그대로 있었다. 나미가 해류를 따라서 바다밑에 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니까 자세하게 설명해 달라고 한 루피, 쵸파, 우솝, 조로가 말은 듣지 않고 그저 ‘신기한 해류네’라고 하며 차를 마셨다. 브룩은 노래했다. 바다 깊은 곳으로 가는 해류는 폭포 같았다. 그런데 바로 앞에 엄청 큰 문어 크라켄이 있었다.
크라켄을 본 루피가 좋은 생각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크라켄을 길들여서 서니호를 끌고가게 하는 거였다. 루피는 아까 본 해적선이 부러웠던 것이다. 배 안에서 싸우면 코팅한 것이 찢어질 수 있었다. 이 배에 올라 탄 카리브가 대책을 알려줬다. 그것은 몸에 비눗방울을 두르고 밧줄을 묶고 배 밖으로 나가서 싸우는 거였다. 조로, 상디, 루피 셋이 나갔다. 그런데 셋 다 밧줄이 귀찮다며 끊어 버렸다. 루피가 생각이 있다면서 상디와 조로한테 시간을 끌어달라고 했다. 그런데 바다 깊은 곳이어서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상디가 먼저 공격하고 조로는 다리 하나를 여섯 갈래로 잘랐다. 그래도 크라켄은 죽지 않았다. 루피가 주먹으로 쳤을 때 옷 입은 상어가 나왔다. 얼마 뒤 루피, 상디, 조로는 밑으로 내려가는 해류에 크라켄과 함께 끌려갔다. 서니호도. 서니호가 간 곳은 아주 어둡고 차가운 바다밑 7천미터였다. 앞으로 3천미터나 더 내려가야 했다. 해적 카리브는 통 속에 들어가 있었다. 이 사람도 능력자였다. 밧줄에 묶인 척하고 있다가 해류에 끌려 내려갈 때 숨은 거였다. 그것을 프랑키가 보고 통을 묶어 버렸다. 프랑키는 카리브가 바보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서니호는 움직였다. 쵸파가 가장 먼저 아주 덥다고 했다. 근처에 해저 화산지대가 있었다. 밝은 빛이 보였는데 가까이 온 것은 큰 물고기였다. 다음에 엄청 큰 사람이 와서는 큰 물고기한테 먹으면 안 된다고 했다. 그 뒤에는 유령선처럼 보이는 해적선이 나타났다. 그 안에 있던 선장이 큰 사람한테 서니호를 때려서 가라앉히라고 했다. 그 배는 플라잉 더치맨으로 밴더 데켄이 선장이었다고 브룩이 말했다. 아주 오래전에 있었던 것이라고. 밴더 데켄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자기 배의 선원들을 죽이고 신의 분노를 샀다고. 큰 사람이 서니호를 주먹으로 치려고 했을 때 크라켄이 나타났다. 조로, 루피, 상디도 함께. 세 사람이 하나의 비눗방울 안에 모여 있었다. 크라켄이 정말 길들여졌다. 스루메라는 이름도 붙였다. 해저화산이 폭발해서 그곳을 빨리 피해야 했다. 크라켄이 알아서 움직이고 있었다. 루피는 화산 폭발하는 것이 보고 싶다고도 했다. 더 밑으로 내려가는 절벽이 나와서 크라켄은 서니호를 들고 그곳으로 떨어졌다. 밑으로 떨어질 때 위에서 바위가 떨어지고 있었다. 조로가 밖으로 나가서 잘라내고 오겠다고 해서 로빈이 물의 압력 때문에 안 된다고 했다. 바위로부터 모두를 구한 것은 우솝이었다. 해초가 자라게 해서 바위를 막았다.
바다밑바닥에 닿았다. 위에서 빛이 비쳤다. 그곳에 어인섬이 있었다. 어인섬으로 들어가는 곳까지 크라켄한테 옮겨다 달라고 말했을 때 해수(바다 맹수)를 데리고 누군가가 나타났다. 하몬드는 신어인해적단 밑으로 들어올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를 물어봤다. 당연히 루피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미는 프랑키한테 쿠드 버스터로 어인섬에 들어가자고 했다. 남은 공기를 다 써서. 어인섬은 큰 비눗방울 안에 있었다. 어인섬 안에 들어갈 때 서니호의 코팅이 바깥 비눗방울에 흡수되었다. 바로 안은 바다였다. 위험한 일이 이어졌다. 그래도 모두 괜찮았다. 루피, 쵸파, 우솝, 상디는 케이미 집에 있었다. 케이미는 인어로 예전에 샤본디 제도에서 잡혀서 옥션에 끌려갔을 때 루피들이 구했다. 이것을 쓰지 않아도 알겠지만. 하치는 어인가 노아에 있었고 파파구(불가사리)는 유명한 디자이너로 큰 집에 산다고 했다. 케이미는 자기가 사는 곳은 집세가 싸다고 말했다. 몸을 따듯하게 덥히라면서 케이미가 준 것은 미역으로 만든 차가운 스프였다. 차가운 것을 준비했다며 케이미는 자기가 놀랬다.
케이미의 집은 밑이었다. 위에 가면 머메이드 카페가 있다고 했다. 케이미가 친구들을 소개해 준다며 루피, 쵸파, 우솝, 상디와 위로 올라갔다. 위로 올라갈 때 거북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인어들이 아주 많이 있었다. 그곳을 가장 좋아한 것은 역시 상디였다. 쵸파와 우솝이 코피를 많이 흘리는 상디를 조금 걱정했는데 일이 일어났다. 다친 것이라면 그런가 보다 하겠는데 코피를 많이 흘려서 피가 모자라지다니 좀 웃겼다. 루피들을 찾는 사람이 용궁성에서 왔다. 넵튠 삼형제로 왕자들이었다. 케이미는 불법입국 때문인 줄 알고 숨어 있으라고 했다. 상디를 숨겨준 인어가 있었다. 그게 상디한테 자극이 되어서 코피를 흘렸다. 뿜어냈다. 쵸파가 목숨이 위험하다며 헌혈을 해달라고 했다. 그때 해수와 왔던 어인 해적들이 나타나서 피를 줄 수 없다고 했다. 루피가 셋을 쓰러뜨리고 케이미는 용궁성 사람들이 타고 온 류그호를 움직여서 네 사람한테 타라고 했다. 용궁성 왕자들이 루피들을 찾는 것은 불법입국 때문이 아니고 다른 일 때문이었다. 그리고 징베에가 전해달라는 말도 있었다. 이때 가까운 곳에는 통속에 갇혀있던 해적 카리브가 나와서 인어들을 잡았다. 늪이 되어서 잡은 것이다. 인어를 잡아간 게 루피들이라고 오해했다.
상대를 치료한 곳은 머메이드 카페 안쪽이었다. 이것을 상디한테 들키면 안 되고 마담 셜리는 상디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했다. 우스운 것은 상디한테 피를 준 사람은 쌍둥이 해적으로 오카마였다. 루피도 독에 쏘였는데 괜찮았다. 임펠다운에서 마젤란의 독 때문에 죽을 뻔한 일이 항체를 만들어 준 거였다. 쵸파는 상디를 돌보기로 하고, 루피와 우솝은 케이미와 밖으로 나왔다. 머메이드 카페 앞이었다. 마담 셜리가 파파구가 있다고 해서였나 보다. 머메이드 카페 앞에서 브룩과 파파구를 만났다. 파파구의 집에 가기로 했다. 그곳에 도착해서는 옷가게에서 나미와 만났다. 거기는 파파구의 가게로 나미가 옷 가격을 깎고 있었다. 파파구가 그냥 주겠다고 하니, 루피, 나미, 우솝, 브룩이 가게 안에 있는 것을 다 쌌다. 파파구의 집에 가기 전에 밴더 데켄의 지명수배지를 봤다. 밴더 데켄은 자손으로 9세라고 했다. 밴더 데켄 9세는 바다밑의 도둑 같은 해적으로 한주에 한번 인어공주한테 편지를 썼다. 편지를 시작해 소포에서 구혼 협박장으로 바뀌어서 인어공주가 겁먹고 있다고 했다. 파파구의 집으로 가고 있을 때 머메이드 카페의 마담 셜리는 무서운 것을 알았다. 그것은 루피가 어인섬을 멸망시킬 것이라는 점괘였다.
루피와 동료들이 있는 곳에 넵튠 왕이 나타났다. 넵튠 왕은 루피들이 자신의 딸 시라호시 공주의 애완동물 메갈로를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을 하고 싶다며 용궁성에 초대했다. 용궁성에 조로가 벌써 가 있다고 했다. 넵튠 왕은 어인섬에 빛이 들어오는 것에 대해 말해줬다. ‘해나무(陽樹) 이브’의 큰 뿌리가 바다밑까지 뻗어 있어서 지상의 햇빛과 공기를 공급한다고 했다. ‘아담’이라는 나무가 있는데 무슨 관계가 있나 프랑키한테 물어봐야겠다고 우솝이 말했다. 용궁성에 도착했을 때 루피의 점괘에 대한 것이 벌써 전해져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용궁성 현관에 있었는데 루피는 다른 곳에 갔다.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을 찾다가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으로 갔다. 루피가 들어간 곳에 바로 시라호시 공주가 있었다. 사람과 크기가 비슷한 인어도 있지만 용궁성의 왕과 공주는 아주아주 큰 인어다. 처음에 시라호시 공주는 루피가 자신을 죽이러 온 사람인 줄 알고 사람들을 불렀다. 그런데 루피가 시라호시 공주한테 날아온 도끼를 막아서 사람들한테 아무 일 아니라고 했다. 그 도끼는 밴더 데켄이 던진 것이다. 이 사람은 표적이 어디에 있든 맞출 수 있다. 밴더 데켄은 도끼에 꽃을 넣어서 선물이라며 보낸 거였다.
공주가 있는 곳에 사람들이 와서 루피와 그 동료들을 잡아서 감옥에 가둘 것이라고 했다. 시라호시 공주는 루피가 상어 메갈로를 구해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루피는 거기에 있는 음식을 먹었다. 음식을 먹고 있는 루피의 뺨을 시라호시 공주가 눌렀다. 루피는 뭐하는 거냐며 화냈다. 시라호시 공주는 큰 소리로 자신을 혼냈다며 울었다. 자꾸 우는 시라호시 공주한테 루피는 ‘나, 너 싫어’라고 말했다. 그리고 10년씩이나 이런 어두운 곳에 있으면 이상해질 수도 있겠다고 말하고 가고 싶은 곳이 있냐고 물어봤다.(시라호시 공주는 밴더 데켄 9세 때문에 경각탑에 10년이나 숨어 있었다, 친구는 상어 메갈로밖에 없었다) 루피는 산책 가자고 말했다. 한편 우솝, 나미, 브룩은 병사들과 싸우고 있었다. 거기에 조로가 나타나서 사람들을 다 쓰러뜨렸다. 나미와 우솝은 살살 싸우다 도망칠 생각이었는데 큰일을 냈다고 조로한테 말했다. 세 왕자가 돌아왔다. 용궁성 안에 들어오는 문을 여는 조건으로 조로는 바로 항해 준비를 해달라고 했다. 루피가 없었지만 징베에가 전해달라는 말을 해줬다. 하나는 ‘호디와 싸우지 마라.’ 또 하나는 ‘바다숲에서 기다리겠다’였다. 시라호시 공주가 가고 싶다고 한 곳은 ‘바다숲’이었다.
쓰다 보니 정말 거의 다 썼다. 그래도 빼놓은 게 있다. 신어인해적단의 선장인 호디 존스와 밴더 데켄은 손을 잡았다. 호디 존스한테는 바다 신 넵튠 왕한테서 세계의 중앙에 있는 어인섬을 빼앗아 사람들을 어두운 바다밑에 끌어내려 어인이 대단한 종족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겠다는 계획이 있었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한다. 아마도 루피와 동료들은 호디 존스가 이끄는 신어인해적단과 싸울 것이다. 싸움 때문에 어인섬에 문제가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그렇더라도 어떻게든 될 것이다. 시라호시 공주한테 산책 가자고 한 루피는 좋은 생각이 있다고 했다.(이 말 여러번 썼다) 시라호시 공주가 상어 메갈로 안에 들어간 채 나가는 거였다. 메갈로한테 시라호시 공주가 잡아먹힌 것 같은 모습이지만 그것은 아니다. 왠지 메갈로가 힘들 것 같다. 시라호시 공주는 바다숲에 갈 수 있을까.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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