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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출판사의 밥 안 먹는 색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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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는 다양한 판본이 존재한다. 그래서 같은 제목이라도 어느 것을 원전으로 삼느냐에 따라 이야기가 많이 다르다. 이 이야기도 그렇다. 아이가 읽고 나서 첫 마디가 '이건 좀 다르네. 해피엔딩이야.'였다. 전에 읽었던 책은 약간 무서운 결말이었던데 반해 이 책은 전형적인 옛이야기 구조를 따르기 때문이다. 박영만의 <조선전래동화집>을 원전으로 하는 시리즈를 펴내서 주목을 받았던 이 출판사에서 이번에는 또 다른 '밥 안 먹는 색시' 이야기를 들려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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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 영감은 예순이 가깝도록 혼자 살았어. "아내가 있으면 쌀이나 축내고 돈이나 축낼 게 뻔해." 구두쇠 영감은 오랜 생각끝에 쌀도 돈도 필요 없는 색시를 구하기로 했어.
과연 이런 사람이 있을까요? 먹지않고 돈도 필요하지않는 사람이 있겠냐구요? 그런데 구두쇠영감은 아까워서 결혼도 못하고 이런 색시를 구하고 있는거야. 이 소문을 들은 이웃 마을 농부가 자신의 딸이 밥도 먹지않고 산다고 거짓말을 하고 시집을 보낸답니다. 결국 영감은 결혼을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마음을 놓을 수가 없어서 심부름꾼을 시켜 색시를 감시하게 하지요. 그러나 심부름꾼은 색시와 구두쇠영감을 혼내 주려고 꾀를 내어 영감을 혼내주는데... 과연 색시는 무사할 수 있을까?
"난 하루라도 밥을 먹지않으면 과자라도 먹어야하고 배고파서 쓰러질것 같은데..." 아들녀석 나쁜 구두쇠영감에게 적개심을 품으며 씩씩거리며 한마디 하더군요.
전래동화는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고 교훈을 남긴다는 장점이 많은 책이다. 일단 그림을보면 요즘에는 쉽게 볼 수 없는 농촌의 모습과 화로불, 세간살이등 옛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권선징악과 같은 교훈을 일러주며, 우리의 정서가 물씬 풍기는 내용과 그림을 보면서 한국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고 재치와 유머가 담겨있다.
아들녀석도 이 책을 읽으며 구두쇠영감의 잘못된 행동을 꼬집고 자신의 느낌과 상상을 마음껏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두쇠영감이 색시에게 된통당하는 모습을 보며 통쾌해했고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모습을 바라보며 흐뭇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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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구석구석 옛 이야기 12
[밥 안먹는 색시]
밥 안먹는 색시는 구두쇠 영감이 밥 안먹는 색시를 아내로 들인 구두쇠 영감이 색시에게
크게 혼쭐이 나면서 비로소 자기 잘못을 깨닫게 된다는 옛 이야기 입니다.
구두쇠 영감은 밥안먹는 색시를 아내로 맞이하려다가 아내에게 크게 혼쭐이 나지요..
혼쭐이 난후 많은것을 깨달은 구두쇠 영감은 아내에게 먹을것을 한 보따리 가져가 맛있게 먹으면서 행복을 느낀답니다 ^^
펴낸곳 : (주) 이퍼블릭
홈페이지 : http://www.safaribook.co.kr
카페 : http://cafe.naver.com.safaribook
박영만의 「조선전래동화집」에 대하여
"전래 동화는 수천 년에 걸쳐 조상들이 말하고 듣고 행각한 흙의 철학이고, 흙의 시고, 거룩한 꽃이다 " _박영만
-최고의 동화작가 박영만의 작가적 개성과 세계관 등에 맛깔스럽게 녹아 있는 원작의 표현과 말투를 잘 살리면서도 그림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맞추어 솜씨 있게 다듬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춤 쉽고 재미있는 해설은 우리 옛이야기가 전하는 깊은 뜻과 참된 교훈을 알게 합니다.
- 밥 안먹는 색시-
예순이 되도록 장가못한 구두쇠 영감이 아내는 돈이나 밥을 축낼거 같다며.. 오랜색각끝에
밥 안먹는 색시를 구하기로 결심을 했어!!
구두쇠 영감이 밥 안먹는 색시를 구한다는 소문을 들은 이웃마을 농부가 자기 딸은 밥을 안먹는다고 소문을 내고 다녔어요..
그것을 들은 구두쇠는 그 색시를 아내로 맞이 하기로 하고 심부름꾼을 시켜 정말 밥을 먹지 않나 살펴보라 했지.
아내는 심부름꾼에게 사근사근 잘 대접해 주었고 심부름꾼은 구두쇠 영감에게 밥을 안먹는다고 전했지.
하루는 안주인과 심부름꾼이 구두쇠 영감을 혼내 주려고 꾀를 내었어.
"영감님! 마님이 부엌에서 남몰래 밥을 잡숫는가 봅니다. 영감님이 굴뚝으로 들어가서 지켜보십시요!
"영감님 마님이 침실에서 남몰래 밥을 잡수는러 같아요. 그러니 이불속에서 지켜보십시요"
"영감님 마님이 광 속에서도 밥을 잡숫는거 같아요 그러니 참대통에 들어가서 지켜보십시요"
이렇게 제안을 하고는 아궁이에 불때기, 이불 방망이로 털기, 참대총 안에 뜨거운물 붓기등.. 구두쇠 영감을 혼쭐을 내주었답니다 .
그런 구두쇠 영감은 깨달아요..
사람이 밥을 안먹으면 죽게 마련인데 색시가 몰래 밥먹나 지켜보다 이렇게 혼이 난거잖아..
이렇게 큰 교훈을 얻은 구두쇠 영감은 "옳다, 내가 이렇게 깨닫게 된 건 다 내 식시 덕분이야"
그리고는 장터로 달려가 맛있는 음식을 한 보따리 사다가 색시에게 주었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밥을 먹는다는거.. 정말 행복한 일이죠..
이런 큰 행복을 구두쇠 영감은 예순이 넘어서야 깨들은 거죠..
이렇듯 사람이 너무 자기 욕심만 챙기다 보면 소중한 진리를 미처 깨닫지 못하고 쓸데없는 것에만 신경쓰면서 자신의 삶을 낭비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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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의 열세번재 이야기가 드디어 나왔네요. 처음에 원래 시리즈 제목보다 먼저 방구 옛이야기 시리즈라고 먼저 듣고서는 제목이 때문에 웃으면서 이 시리즈를 만날 수 있었지요. 그 때문인지 이 시리즈가 참 정감이 가고 참 기다려지는 것 같아요. 앞에서 만나 보았던 이 시리즈의 대부분의 이야기가 원래 아는 옛이야기라서 그런가 조금은 아쉬웠었는데 이번에 만난 열세번째 이야기인 [밥 안 먹는 색시]는 난생 처음 만나 보는 옛이야기라서 그런가 내용이 무척 궁금해지고 더욱 관심이 가더라구요. 표지 그림 속에 쪼그리고 앉아 몰래 부엌 안을 엿보는 아주 심술궂어 보이는 할아버지와 반대로 부엌에서 아궁이에 불을 붙이면서 생글생글 웃고 있는 젊은 색시의 모습이 아주 대조적으로 보이는데요. 책을 읽기 전에는 이들의 관계가 며느리와 시아버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나 보여거든요. 그런데 제목 속에 나오는 색시라는 말은 갓 결혼한 여자를 뜻하는데 그럼 이 할아버지와 결혼을 했는가보다 싶더군요. 요즘 많은 연예인들이 자기 부부의 나이 차이가 12살 이상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 다반사이던데 예전에는 더 그러지 않았을가 싶긴 했지만 그래도 제가 보기엔 좀 어색하긴 합니다. 그래도 주인공이 심술궂고 욕심쟁이이니 얌체 수염과 함께 인상을 너무 써서 생겼을 주름을 그려넣다보니 그림 상에 좀 늙어보이게 그렸을거라 싶었는데 책 속 내용에도 예순이 가까운 영감이라고 그를 설명하니 더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사실 오래전에는 돈 있는 사람들이 사람도 사고 팔고 했느니 나이 어린 색시도 얼마든지 사올 수 있었겠지요. 아무리 동화 내용이기는 해도 늙은 영감에게 시집 온 젊은 색시가 전 그저 불쌍하게만 보이네요. 요즘도 그런 비슷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은 못사는 나라의 젊은 여자를 구해서 돈을 주고 결혼을 하는 농촌의 나이 많은 총각들의 이야기인데요. 나이가 많아도 결혼을 못하는 총각들이 안타깝기는 하지만 먼 타국땅으로 넘어와서 살게 되는 어린 외국인 색시들이 전 더 안타깝더군요. 그래도 책 속 색시가 환히 웃고 있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기는 합니다.
그림 이야기를 하다보니 얘기가 잠시 딴데로 새어버렸네요. 일단 이 책에서 이야기하려는 부분이 그런 부분은 아니니 넘어가야겠지요. 구두쇠 영감이 밥 안먹는 색시를 구한다는 얘기를 듣고 거짓으로 밥을 안먹는다는 처녀가 있다는 소문을 퍼뜨려 결국 두 사람은 혼인을 하게 되는데요. 세상에 밥 안먹는 사람이 어디있다고 그런 멍청한 생각을 한 것인지 구두쇠 영감이 그저 한심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직접 밥을 먹는지 안먹는지 감시하는 것이 아니라 심부름꾼을 시켰다는 것을 보니 돈만 모을 줄 알지 세상물정이나 세상이치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똑똑은 체 하지만 귀가 얇아서 아무 말이나 잘 믿는 사람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히 색시와 심부름꾼이 모두 현명해서 서로 잘 타협을 하게 되었는데요. 색시는 색시대로 현실을 수긍하며 어떻게든 자신의 상황을 바꿔보려 애쓰고 심부름꾼 또한 구두쇠영감이 시키는 일이 한심하다는 것을 알고 그 상황을 어떻게든 바꿔보려 애쓴 부분이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라도 마음이 맞지 않았다면 구두쇠 영감은 새롭게 태어나지 않았겠지요. 아마도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호대게 당하고 쫓겨났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구두쇠 영감은 평생 외롭게 살다 인생을 마감했겠지요. 다행히 어리석은 구두쇠 영감이 영리한 색시를 만나서 다함께 행복한 미래를 살아갔다니 참 다행이다 싶어요.
우리 아이들도 아무리 불행한 현실에 직면해도 현명하게 해결해나가려 애쓴다면 색시처럼 좋은 미래가 펼쳐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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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이 재밌는 모양이다. 자꾸만 다시 읽어달라고 한다. 전래동화는 아이들에게 지혜를 깨우쳐준다. 재미있는 그림과 다양한 표현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충분히 끌만하다.
구두쇠 영감은 늙도록 혼자 지내다가 결국 밥 안 먹는 색시를 구해 장가를 들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귀한 하나를 얻는것은 생각지 못하고 눈에 보이는 것들이 없어지는것이 아까워 색실르 얻고서는 더 힘들게 살아갑니다. 결국 지혜로운 색시는 심부름꾼과 함께 영감을 골탕먹여 크게 뉘우치게 합니다.
늘 사람들은 귀한 한가지를 얻기 위해서 여러가지를 포기하고 놓아야합니다. 그 간단한 이치를 우리는 가끔 잊고 사는게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세상이치를 이 책을 읽고 어렴풋이~~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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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라도 자연의 순리를 받아들여 다행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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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실천하기 어려운 말은 '적당히'가 아닐까 합니다. 우리 속담에 '과함이 부족함만 못하다'는 말도 있지요. 무엇이든 절약하고 아껴쓰는 것은 참 좋은것인데 항상 그게 지나쳐서 문제가 되곤 하지요. 아무리 부자라도 돈을 써야할때는 써야 주위 사람에게 존경을 받게 됩니다. 돈을 써야할때 쓰기는 커녕 돈이 아까워서 60이 되도록 장가도 안간 구두쇠라니요. 그것도 어린애가 웃을 노릇인데 세상에 밥을 안 먹는 색시를 찾는다니요. 밥을 먹지 않으면 사람이 살 수 없다는건 6살인 우리 아이도 알고 있는데, 60이 넘은 할아버지가 모른다는건 아마도 지나친 욕심때문에 정상적인 생각을 할 수 없어서 겠지요. 무엇이든 지나치게 되는건 욕심이 가장 큰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많이 가지고 있으면 더 갖고 싶은 욕심이 점점 커진다고 합니다. 밥 먹는게 아까워서 결혼도 안하고 밥 안 먹는 색시를 찾는 할아버지는 욕심때문에 더 큰것을 잃어버리고 살았다는것을 알까요. 이제라도 정신을 차렸으니 다행입니다. 욕심을 조금 줄이면 생각지도 않았던것들이 들어오거든요. 밥을 안 먹는 색시를 찾는 할아버지를 보면서 아이들이 은연중에 이런 생각까지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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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의 방방곡곡 옛이야기 시리즈를 읽다보면 예전에 읽었던 전래동화에 대해서 새로운 느낌을 얻는 것 같아요.
13권인 밥 안먹는 색시의 경우도 예전에 보았던 그 느낌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우선 이 책은 전래가 가지는 선을 권장하는 내용을 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길가는 나그네도 그냥 묵어가고, 가지고 있는 찬거리를 내놓기도 했던 인심이었는데,
이 전래를 보면서 과연 옛날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려고 했을까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좀더 젊은 나이에 구두쇠영감이 이런 것들을 깨달았다면 동화의 주인공이 되지 않았겠지요? ㅎㅎ
방방곡곡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러스트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욕심을 차릴 것이 아니라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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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밥 먹다가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아들은 책 보는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아요 ㅋㅋ 안그래도 밥먹다가 딴청하던 중에 보는거라 "색시가 밥 맛있게 먹네" 했더니 "나도, 밥 많이 먹을거야" 이럽니다 ^^ 오~ 브라보 전에 밥 정말 안먹고 그랬을 때 읽었으면 효과만점이었을걸 ,, 아쉽네요 ㅋㅋ 이렇게 내용없이 훓어보기 해줬구요저녁시간에 다시금 책을 찾네요 이번엔 제가 미리 줄거리를 알아두고 짧게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글밥을 모조리 읽어주면 다음장 넘기려고 안달복달 하거든요^^;; 책을 보는 내내 본인은 밥 잘먹는다며 밥 달라고 합니다 >_< 역시 책만큼 좋은 효과 없어요 우리 선우는 어릴적에도 목욕 안하려고 해서 애 좀 먹었거든요 책 읽은후 목욕하니 하겠답니다 !!! 밥 안먹는 색시 표지를 보고선 좀 큰애들이 봐야되나?? 란 생각을 잠깐 했는데요 읽어보니 울 아들에게 딱입니다 ^^ 엄마인 제가 봐도 읽으면서 뒷 내용이 궁금해졌어요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시리즈 제13권 <내용 전개> 뭐든지 바들바들 아껴 대는 구두쇠 영감이 있었다. 구두쇠 영감은 아내가 쌀을 축낼 게 아까워서 예순 살이 되도록 결혼도 못하고 있었다. 결국 영감은 오랜 생각 끝에 쌀도 돈도 필요 없는, 밥 안 먹고 사는 색시를 들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