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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예술의 세계 속으로...
"처음 만나는 예술의 세계 속으로..." 내용보기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얼마 전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전시회를 보러 갔다. "엄마, 피카소 그림은 이상해." 아이는 처음 접하는 피카소의 그림들을 보고는 '참 신기한 그림들도 있구나'하면서 이리저리 그림을 살펴보았다. "피카소는 눈에 보이는 걸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도 함께 그리고, 또 느낌이랑 생각을 그린거야." 하고
"처음 만나는 예술의 세계 속으로..." 내용보기
그림 그리는 것을 무척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얼마 전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피카소와 게르니카>전시회를 보러 갔다. "엄마, 피카소 그림은 이상해." 아이는 처음 접하는 피카소의 그림들을 보고는 '참 신기한 그림들도 있구나'하면서 이리저리 그림을 살펴보았다. "피카소는 눈에 보이는 걸 그대로 그린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부분도 함께 그리고, 또 느낌이랑 생각을 그린거야." 하고 나름대로 설명을 해 주었지만 아이의 궁금증은 풀리지 않는듯했다. 전시회를 다녀 온 아이는 팜플렛에 있는 몇몇 그림들을 유심히 살펴 보면서 이제는 내게, "엄마, 피카소가 왜 이렇게 이상하게 그렸는지 알아? 바로 마음을 그려서 그래." 하고는 설명을 해 주었다. 나는 아이에게 피카소에 대한 책을 사 주기로 약속하고 아이가 볼 수 있는 피카소에 대한 책이 어디 있을까 알아보았다. 그 때 눈에 띄는 한 권의 책이 있었다. 길벗어린이에서 나온 <내가 처음 만난 예술가>라는 시리즈로 된 책이었는데 그 가운데 피카소에 대해 나온 것이 있었다. 책을 번역한 최윤정님은 '책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란 책을 쓰기도 하셨던 분으로 글자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기울여 번역한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였다. 양장본으로 되어 있는 이 책은 앞부분에서 피카소의 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이어서 그의 그림들을 주의깊게 관찰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피카소의 그림들을 접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일종의 놀이처럼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똑같이 그려놓은 두 개의 그림 속에서 틀린 부분을 찾는 것이라든가 그림의 부분부분을 전체 작품 속에서 찾는 게임들을 통해서 아이는 자기도 모르게 서서히 피카소의 그림의 세계로 들어가게 만든 것이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아이들 책 만들기의 명제를 잊지않고, 다소 진부하고 어렵게 전개될 지 모르는 에술의 세계 속으로 자연스레 다가서게 만드는 독특한 기획이 눈에 띄는 책이었다. '내가 처음만난 예술가'라는 주제에 걸맞게 아이들이 부담없이 미술계의 거장들을 만날 수 있게 하는 이 책은 다소 단편적이라는 느낌이 들 수도 있으나 아이들에게 읽힐 좋은 예술서적이 드문 현실에서 좋은 길잡이 역할이 되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상깊은구절]
아기 파블로는 말할 줄도 걸을 줄도 모를 때부터 그림을 그렸대요. 여덟 살 어린이 피카소는 학교 공부는 엉망이었지만, 그림 하나만은 기가 막하게 잘 그렸대요. 피카소는 1973년 4월 18일, 9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어요. 그는 살아 있는동안 수 천점의 그림을 그렸어요. 피카소는 그 시대에 가장 유명한 화가 중의 한 사람이었답니다. <자화상> 피카소가 스무살 때 그린 자화상이에요. 저 검은 눈을 보세요! 이 그림을 그리던 무렵에 피카소는 언제나 우울했대요. 그래서 그림도 다 이렇게 우울해 보이는 푸른 색으로 그렸어요.
n****2 2000.11.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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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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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피카소전을 아이와 다녀왔다   확실히 책만 볼때보다 피카소전을 다녀오니   관심을 더 갖는것같아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유치원에서 매일 이 책을 읽는다는 얘길 들었다   집에서도 또 읽고 싶다고 하길래   얼른 예스 24에 들어와 주문을 하였다   집에 있던 책은 아이용이 아니라 어려웠다   그냥 그림만 보게 하는 수준이었는데   길벗어린이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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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인가 피카소전을 아이와 다녀왔다

 

확실히 책만 볼때보다 피카소전을 다녀오니

 

관심을 더 갖는것같아 좋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유치원에서 매일 이 책을 읽는다는 얘길 들었다

 

집에서도 또 읽고 싶다고 하길래

 

얼른 예스 24에 들어와 주문을 하였다

 

집에 있던 책은 아이용이 아니라 어려웠다

 

그냥 그림만 보게 하는 수준이었는데

 

길벗어린이에서 나오는 화가책은

 

놀이식으로 그림을 보게 하기때문에

 

정말 만족한다...

 

아이가 자꾸만 그림에 관심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

s***h 2007.05.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