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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만의 음반 리뷰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리뷰가 거의 떨어져 가는 상황이죠. 제가 리뷰를 쓸 틈이 없어서 말입니다. 솔직히 제가 노느라 그런 면이 분명히 있기는 있습니다;;; 사실 이 외에도 음반 리뷰를 몇개 쓰려고 준비중이기는 한데, 일단 몇가지 해결을 봐야 해서요.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그룹에 관해서 알고 있는 점이라면, 요조가 같이 활동하다가 지금은 따로 나갔다는 점 정도와, 이들의 음악이 상당히 편하다고 알려져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얼마 전 들어본 다른 음반에 실려 있던 음악 역시 대단히 투명하다는 느낌이 (맑다는 느낌 보다는, 말 그대로의 의미, 그러니까 음악이 굉장히 담백하게 구성이 되어 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한 그런 곡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곡들을 주로 만들던 그룹이다 보니, 이번 음반에서는 기본적인 투명하고 담백한 특성 이외에 무엇을 보여줄 지가 기대가 되는 점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아무래도 기존 스타일과는 다른 점이 있기 때문에 또 한장의 음반으로 묶여서 나오게 된 것일 터이니 말입니다. (수많은 EP가 쏟아져 나오면서 실험을 거치는 방식과는 좀 다른 방식으로 이해를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겁니다.
사실 이런 점에 관해 포인트라고 해도, 전 솔직히 이 밴드가 하는 음악이라고는 딸랑 두 곡 밖에 들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밴드의 스타일이 무엇인가에 관해서 이 자리에서 규정을 하는 것은 굉장히 멍청한 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래도 이번 음반이 제게는 이 밴드가 어떤 느낌인가에 관해서 일종의 규정을 짓는 그런 음반이 될 것 같더군요. 아무튼간에, 이번 리뷰는 그런 쪽으로 접근을 하려 합니다.
사실 기대와는 많이 다른 음반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것은 좀 더 기초적이고, 좀 더 단순한 느낌으로 강렬하게 다가오는 그런 음반을 기대를 하고 있었던 것이죠. 사실 이런 것에 관해서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무래도 그런 스타일이 좀 더 강했던 전 음악 들로만 주로 들어 왔던 것도 있고 말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자면, 이 음반은 확실히 기대를 완전히 벗어난 범주에 있는 그런 음반입니다.
하지만, 그 기대를 벗어났다는 것이,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처음 듣는 사람으로서는 이 음반으로 이 밴드를 규정을 할 수 있는 분위기이기는 한데, 상당히 강렬한 전자와 사이케델릭으로 무장을 한 그런 분위기를 나른한 것과 융합을 시킴으로 해서 나름대로의 특이한 에너지를 음반 내에서 발생을 시키는 그런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어 냈으니 말입니다. 이런 스타일은 굉장히 특이한 경우라고 할 수 있는 것이죠.
사실 이런 것에 관해서 전 항상 개인적인 기준점으로, 전자가 많이 들어간 경우는 좀 짜게 가는 편이기는 합니다. 이 음반 역시 약간 그런 피해를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많을 수 밖에 없는게, 아무래도 그런 면들이 좀 더 강하게 다가오는 맛이 있는 음반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묘하게 다가오는 부분들이기는 한데, 그래도 이런 것들이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그런 것들이기도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굉장히 특이한 음반임에는 분명합니다. 어떤 밴드가, 자신들의 색과 조금 다른 그런 부분들을 결합을 하는 데에 있어서 두려워 하지 않고, 그런 것들을 자신의 색과 성공적으로 융합을 시킬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고 또한 잊는 결국에는 그 밴드가 발전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말이죠. 그냥 편안하게 듣기 보다는, 좀 더 깊게 음미를 해야 할 음반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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