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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농부 이야기] 1.골안들 다래네 벼농사 이야기
지은이 : 백승권
그린이 : 정인성
출판사 : 다산어린이
페이지 : 112쪽
저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농사를 짓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친척분들 중에서도 농사를 짓는 분이 안계셨기에 시골 생활을 잘 모르고 자랐어요. 그래서 아이가 학교에서 농촌, 어촌, 산지촌 등에 대해서 배울 때 해줄 말이 없더라구요. 그저 교과서의 내용만 보게 하고 관련된 책을 읽게 하는 게 대부분이었죠. 사회 관련 책을 보더라도 농사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은 나와있지 않아요. 그저 농촌의 특징에 대해서만 나와있을 뿐이지요. 농업에 종사할 것도 아닌데, 굳이 농사에 대해서 자세하게까지 알 필요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우리는 매일매일 밥을 먹고 살아야하잖아요. 그 밥을 만들어내기까지 수고하는 농부의 땀과 정성을 알면 아이들의 밥의 소중함, 농부들에 대한 고마움까지 알게 될 수 있기에 벼가 밥이 되기까지 이야기를 자세히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답니다.
다래네 가족은 4년전에 서울에서 충청도 골안들로 이사를 왔어요. 벼농사를 짓고 싶었지만 2년동안이나 논을 빌릴 수가 없었어요. 골안들은 산골 마을이라서 바둑판처럼 네모반듯하지 않고 모양이 반달, 고구마, 오이 모양으로 제각각 다르게 생겼고 작은 다랑이들이 계단처럼 층층이 쌓여있어요. 농사짓기도 어렵고 생산량도 적지만 골안들 사람들은 목숨처럼 소중하게 논을 일구고 가꿉니다. 혼자 살던 할머니가 아들을 따라 도시로 가면서 다래네 가족에게 논 일곱 마지기를 맡기고 갔셔서 드디어 다래네 가족에게 논이 생겼어요. 할머니가 다래네 가족에게 논을 맡긴 것은 농약을 쓰지 않고 농사를 지어 주기를 바랬기 때문이에요. 이제 본격적으로 벼농사를 짓는 방법이 나오네요. 동화 속에 중간중간 벼농사와 관련된 지식정보를 따로 제공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네요. 벼농사의 역사, 벼의 종류, 옛날의 모내기, 옛날의 논과 지금의 논, 왕우렁이와 토종우렁이, 거름과 결실, 김매기와 호미씩이 등등등... 저도 처음 알게 된 지식들이 꽤 있네요. 아이 책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새로운 지식을 전해주는 책이더라구요.
이 책을 읽고 벼가 우리 식탁의 밥으로 올라올 때까지 농부들의 어떤 수고가 있었는지 아이가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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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무렵까지 농사를 짓던 할아버지 댁에서 지내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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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밥상에서 중요한 것이 밥의 재료가 되는 쌀이지요. 생태학습, 체험이 중요시되는 이 때, 체험학습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벼농사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좀처럼 휴일을 모르고 살아가는 분주한 농부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이야기랍니다. 식탁에 둘러앉아 밥을 먹을 때마다 농부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생각해 보았던 날들이 있었습니다. 농부의 피땀 어린 수고가 없었더라면 밥상을 마주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지요. 이렇듯 벼농사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있다가 알게 된 땅 속에서 수고하는 존재인 지렁이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아하! 그랬었군요. 이미 오래전 찰스 다윈에 의해 증명이 되었던 사실이지만 벼농사 이야기를 하려니 갑자기 지렁이의 역할이 부각된답니다. ‘지렁이보다 땅의 역사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 동물은 결코 없다.’ ‘지렁이는 지구의 창자’ 지렁이는 ‘지구의 청소부’이자 ‘땅속의 농부’라고 한다. 왜 뜬금없이 지렁이이야기를 하느냐고요 농부 아저씨들이 아무리 수고를 해도 땅이 협조하지 않으면 농사가 실패할 확률이 높답니다. 벼농사에는 지렁이의 똥인 분변토가 있어서 땅을 기름지게하고 잘 자라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는 말에 갑자기 지렁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듭니다. 한 번 농사를 시작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할 일도 많고 정말 농부아저씨들은 쉴 새 없이 일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답니다. 농촌에 젊은이들이 없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던 것이 바로 얼마 전인데, 요즘은 도시에 살다가 귀농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방송에서 소개합니다. 농사를 모르던 사람들이 과연 농사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답니다. 이분들이 농사에 성공해서 더욱 풍성해진 식탁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응원해 드려야겠습니다.
사회시간에 배웠던 농사이야기, 선생님께서 입이 아프도록 설명을 해 주셔도 전혀 몰랐던 내용들이라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산어린이에서 「골안들 다래네 벼농사 이야기」라는 책을 출간해 주셔서 실생활에 필요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벼농사뿐만 아니라 논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들에 대한 소개도 이우어지고 있어서 새로운 생태체험의 장을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논도랑과 둠벙이라는 곳에는 올챙이를 비롯한 미꾸라지, 우렁이, 새뱅이, 물방개, 소금쟁이, 물장군, 논지렁이, 거머리 등 수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농사 용어들도 많이 소개받을 수 있었습니다. 순지르기, 논도랑, 물꼬, 둠벙(논에 있는 작은 물웅덩이) 등등, 그리고 밤에는 시골 밤을 환하게 밝혀주는 반딧불이 이야기도 흥미진진합니다. 뿐만 아니라 들짐승, 날짐승들도 만날 수 있다니 정말 모험하고 싶은 농촌 체험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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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린농부~ 정말 잔잔한 감동이 넘치는 이야기랍니다. 순봉이는 자기의 컴퓨터가 고장나서 때를 쓰다가 엄마한테 혼이 나고 있었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주말마다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면 컴퓨터를 사주겠노라고 약속을 하지요.. 컴퓨터가 생긴다면 모든 할수있다는 순봉이.. 잠꾸러기 순봉이는~ 할아버지가 새벽에 나가실때 같이 따라 나서게됬답니다.~ 할아버지께서는 보물을 찾으러 간다면서~ 나무밑에 있는 버섯이 보물이라면서 버섯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다음주..또 다음주가 되면서 순봉이는 버섯이 자랐는지 또 어떻ㄱ 됐는지 궁금하게되고~ 버섯에 대해 박사가 다되다고있답니다. 능이버섯~송이싸리~ 가지버섯,송이버섯~..등등.. 한번 맡으면 결코 잊을수 없는 송이버섯의 향기를 느끼게되죠.. 그이후로 학교에가서 버섯딴 이야기거리가 생겨서 학교가는길이 신나졌답니다~ 중간중간 송이버섯을 팔때마다 컴퓨터가 곧 생기겠지 하면서 생각을 하는 순봉이.. 드뎌 할아버지께서 컴퓨터를 사주겠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순봉이는 컴퓨터를 안산다고 하네요~ 할아버지께서 고생스럽게송이를 따서 번돈으로 컴퓨터 게임하려고 쓰는게 창피하다는겁니다.. 정말 철이 너무나 들은 순봉이랍니다. 아빠는 게임만 하는건 아니고 인터넷 정보를 얻기위해.. 필요할꺼 같다고 애기를 해줍니다~ 순봉이는 컴퓨터게임은 정해진 시간만 하기로 하고 컴퓨터를 사게되죠~ 순봉이의 소원은 이루어졌네요~ 그외에 순봉이 엄마아빠의 느타리 버섯 농사이야기도 나와있네요~ 내용을 보니깐 정말 흐뭇할수가 없더라고요^^ 저도 아직 송이버섯을 직접 본적은 없지만.. 책을 보면서 꼭 한번 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직접보면 정말 향도 좋을것 같아요~ 느타리버섯 키우기.약이되는 버섯, 버섯들의 관련된 내용들이 중간중간 잘 나와있는 책이네요~ 정말 행복한 어린이 농부의 이야기인것 같아요. 중간중간 실사진이 조금씩만 들어갔었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이 들긴 하네요. 세밀화로 그려져있긴 하지만 실사진이 아니라 약간 아쉬운점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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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린이 농부
어릴 적 시골에서 자랐지만 이토록 자세하고 실감나게 벼농사의 전과정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무척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어요. 요즘 아이들이 체험학습을 간다고는 하지만 잠시 보는 것으로는 다 알 수 없는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농촌 생활의 일년이 고스란히 담겨 있네요. 전에 뉴스에서 벼나무에서 벼가 자란다는 아이의 인터뷰를 본 적 있는데 이걸 보면 벼나무에서 벼가 자란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먹는 밥이지만 밥 한 그릇이 밥상 위에 오기까지 어떤 정성과 수고를 거쳐 오는지 알게 하는 책입니다. 책 속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농사 이야기지만 책 속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주인공이 우리 아이들 또래의 어린이 다래라서 더 친근하고 부담이 없고 재미있었습니다. 다래가 논에서 뛰어다니며 메뚜기를 잡고 다슬기를 잡을 때 우리 아이들도 함께 머릿속 그림에서는 메뚜기 잡느라 신이 났을 겁니다. 그만큼 비슷한 또래의 아이들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이네요. 어른인 제가 보기에도 몰랐던 상당 부분의 내용과 전문적인 부분이 들어있습니다만 이야기 속 등장인물 중 비중있는 이들이 어린이이고,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하는 내용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형식이어서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집니다. 이와 비슷한 주제를 다룬 [어진이의 농장일기]라는 책을 아이가 보았었는데 이 책은 그보다는 글밥이 많지만 빠져들어 읽을 수 있을만큼 재미있고 내용도 어른의 입장에서도 자라는 아이들 입장에서도 참 소중한 내용이 아닐까 합니다.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이 시골에 가서 체험한다 해도 겉핥기이지 이토록 생생하게 전과정을 다 체험하지는 않아요. 아이들에게 더할나위 없는 좋은 간접경험이 될거에요.
농사에 대한 지식을 얻기 위해 이 책을 권하고 읽히기보다 읽고 농사의 힘든 과정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참 좋은 책을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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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어린이 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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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행복한 어린이농부시리즈5권중 첫번째 다래네의 한해 벼농사이야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