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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사이토 다카시가 들려주는 '불안을 이기는 지성의 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사이토 다카시가 들려주는 '불안을 이기는 지성의 힘'" 내용보기
먼저 반짝이는 표지가 시선을 끈다. 은빛으로 눈길을 끄는 표지에 더해 '사이토 다카시'라는 이름까지 시선을 잡아끄니,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이토 다카시는 문학, 역사, 철학, 교육심리학부터 비즈니스 대화법, 글쓰기, 처세술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방대한 지식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여 세상에 대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사이토 다카시가 들려주는 '불안을 이기는 지성의 힘'" 내용보기

먼저 반짝이는 표지가 시선을 끈다. 은빛으로 눈길을 끄는 표지에 더해 '사이토 다카시'라는 이름까지 시선을 잡아끄니,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이토 다카시는 문학, 역사, 철학, 교육심리학부터 비즈니스 대화법, 글쓰기, 처세술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방대한 지식과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을 선보여 세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지식을 전달하는 교수라는 평을 듣고 있다. 그래서 사이토 다카시의 책을 즐겨 읽게 되는데, 이 책도 저자의 이름을 보고 읽기 시작했다. 혼란하고 불안할수록 지식의 축적을 넘어 지성의 단련이 필요하다는데, 과연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이 무엇인지 이 책《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을 읽으며 배워본다.


이 책의 저자는 사이토 다카시. 현재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교양 저술가로서 문학, 역사, 철학, 예술,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활동하고 있다. 그의 책은 변화와 실천을 독려하는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도 독자가 많다. NHK와 TV도쿄 등 방송 강연을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혼자 있는 시간의 힘》,《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등이 있다.

이 책에서는 근대 일본에서 대표적인 지성의 소유자로 알려진 인물들을 소개할 것이다. 이들 중에서 기질적으로 합치하는 사람을 발견할 수도 잇을 것이다. 한마디로 '지성의 유형'이라 생각하면 된다. 소개하는 다섯 가지 지성의 모습에서 적절히 골라내어 앞으로의 인생에서 추구할 지성의 방식-야구에 빗대면 투수의 투구 폼-을 완성하기 바란다. 그것이 저자로서의 바람이다. (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철저히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 2장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 3장 '신체에 깃드는 지성', 4장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 5장 '탐구하는 사람이 깨닫는 지성'으로 이어진다. 나쓰메 소세키에게 배우다,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은 상황에 처하다, 일 속에서 자기본위를 확보한다, 끝까지 고민하여 정착할 자리를 찾다, 혁신에 적응하는 지성, 자부심이 동기를 부여한다, 목적 없는 공부가 강한 이유, 냉정하고 대범한 정신을 가지다, 심지가 흔들리지 않아야 변화 앞에서 망설이지 않는다, 원망은 해롭다, 후쿠자와 유키치와 데카르트의 공통점, 지성의 힘이 정신의 고민을 해방한다, 먼저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인성을 키운다, 죽을 각오를 하면 오히려 편해진다, 남의 생각을 빌리지 않고 자기 머리로 생각한다는 것은?, 자타의 경계가 사라지는 순수한 경험, 현실에 맞서는 강한 지성,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탐구 방법이 있다, 감성을 추적하여 이해하는 방법, 내 안에 있는 타인을 본다, 이해를 위한 두 가지 길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나쓰메 소세키, 후쿠자와 유키치, 사이고 다카모리 등 일본에서 대표적인 지성의 소유자로 알려진 인물들에 대해 짚어보며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그 인물들을 기반으로 지성에 대해 살펴본다. 이미 알고 있는 인물이든, 잘 모르는 인물이든 간에 상관없이 그들의 성향과 에피소드를 짚어보며 지성에 대해 고찰해본다. 여기에 언급된 인물들이 온전히 공감되거나 귀감을 삼아야한다고 단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마땅하지 않을 것이나, 이 책을 읽어나가다보면 눈에 쏙 들어오며 공감하게 되는 부분을 만나게 된다. 자신에게 현재 필요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하더라도 일본에서는 잘 알려진 대표 지성들을 통해 지성에 대해 고찰해보는 시간이다.


지성은 자동차 운전과 같다. 사고를 일으키지 않으려면 연습이 필요하고, 제대로 할 수 있게 되면 생활에 도움이 된다. 하루하루 흘러가는 정보의 물길 아래에 쉽게 쓸려가지 않는 깊고 풍부한 지하수를 비축해 둘 것. 이것이 지성의 이미지다. 자기 마음 속에 지성의 거인들이 커다란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룬다고 느끼는 것도 지성의 이미지다. 풍부한 지성이 넘치는 인생을 즐기자. (196쪽)

이 책을 읽으며 다섯 가지 방면으로 지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지성은 살아가는 힘 자체라는 말에 동의하며 지성을 단련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배워본다. 쉽고 흥미롭게,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이 사이토 다카시 글의 특징이다. 그러면서도 쉬운 글 속에서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공감의 글귀를 발견할 수 있어서 이 책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s*****a 2017.10.15.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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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을 단련시킬 수 있을까?
"지성을 단련시킬 수 있을까?" 내용보기
반딱반딱한 표지, 큼지막한 글씨, 돋보이는 여백의 미.....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읽을수록 생각할 것이 많은 글이다. 유연한 지성이란 말도 쉽지 않지만 그 지성을 단련시킬 수 있는 방법이 쉬울리가 없는데 업수이 봤다가 큰 코 다쳤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을 한 베이컨은 올바른 사고를 방해하는 선입관 4가지(종족우상,동굴우상,시장우상,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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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딱반딱한 표지, 큼지막한 글씨, 돋보이는 여백의 미.....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읽을수록 생각할 것이 많은 글이다. 유연한 지성이란 말도 쉽지 않지만 그 지성을 단련시킬 수 있는 방법이 쉬울리가 없는데 업수이 봤다가 큰 코 다쳤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을 한 베이컨은 올바른 사고를 방해하는 선입관 4가지(종족우상,동굴우상,시장우상,극장우상)를 말했는데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려면 이런 선입관과 권위주의부터 버려야한다는 것이 사이토 다카시의 생각이다. 그런 선입관을 제거할 수 있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유연성을 기르는 방법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지성을 단련시키는 방법은 5가지이다. 철저히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 신체에 깃드는 지성,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탐구하는 지성 각각의 지성단련법을 인물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다들 일본사람인지라 내가 아는 인물은 나쓰메 소세키 뿐이었지만 보이는 않는 부분을 다루기에 조금은 두루뭉술할 수 있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다가올 수 있긴 했다. 단지 잘 모르는 인물들의 이야기들이라 공감이 쉬이 이뤄지진 않았다.

 

  나쓰메는 영국 유학시절 영어권문학을 접하면서 선진문물을 받아들여 일본을 발전시키고자 공부했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것은 아니다고 생각했다. 일본으로 밀려드는 서양문물 속에서 일본 스스로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경각심이 생긴 것이다. 끊임없는 그의 고민은 결국 문학이란 무엇인가하는 개념을 자기 스스로 세우는 것이 답이라고 결정했다. 영어 원서가 아닌 자신의 삶 속에서 찾는 것....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이 그를 일본근대문학의 대부로 자림매김하게 할 수 있었다 여겨진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으로 다카시에 언급한 인물은 후쿠자와 유키치다. 에도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시대에 걸친 대표적 진보인물이다. 일본의 최고액인 1만원권 지폐를 장식하고 있는인물이기도 하다. 네덜란드 사람들이 몰려오고 그들을 통해 신 문물을 받아들인 일본에게 네덜란드어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언어였다. 누구도 알아봐주지 않았지만 학교에 다니며 네덜란드어를 공부했는데 어느날 개항지에서 네덜란드어는 통용되지 않고 영어와 불어가 사용되는 것을 알고 좌절감을 느꼈다.

 

 다른 사람이라면 좌절감에 지난 시간을 원망했겠지만 유키치는 그날로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를 하다보니 네덜란드어와 영어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관되어 있어 자신의 지난 공부가 헛되지 않았음을 깨달았다. 포기해버렸다면 몰랐을 진실이다. 막부시대에서 메이지시대로 넘어갈 때 그 변화를 잘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또한 그가 이토록 유연한 지성을 지녔기에 가능했다.

 

  신체에 깃드는 지성편에서 다루는 인물은 사이고 다카모리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정부와 막부 사이의 보신전쟁에서 무력충돌없이 도쿠가와 가를 항복시킨 데도성 무혈개성의 히로인이다. 신체라는 단어를 쓰긴 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이야기보다는 담력이 큰 인물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듯 하다.

 

  사이고의 말 중 가장 인상깊은 것이 자신을 이기면 성공하고 자신을 사랑하면 실패한다는 문장이다.

  길이란 천지와 함께 자연에 갖춰진 것이므로 학문을 하는 목적은 자연을 존경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것에 두어야 하고, 정신수양을 하는데 있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을 이기지 안흐면 안 된다. 대체로 인간은 자신을 이겨야 성공하고, 자신을 사랑하면 실패한다.

  자신을 사랑하는 것, 즉 자신만 좋으면 다른 사람은 어찌되든 좋다는 이기적인 마음은 가장 좋지 않다. 자신을 관리하지 못하는 것도, 사업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도, 잘못을 고치지 못하는 것도, 자신의 공적을 자랑하고 싶어 하는 것도 전부 자기중시먹인 마음에서 생겨나는 것으로, 절대 그런 이기적인 마음을 가져서는 안 된다. p.115

 

  지성의 단련과는 상관없이 내내 곱씹게 되는 글이었다. 저런 마음 가짐으로 세상을 대하니 담력이 커질 수 밖에 없겠거니 생각이 든다. 한 편으로는 저 담대함이 부럽기도 하고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은 말자체가 너무 어려웠다. 순수경험이란 낯선 개념이 등장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다면 물아일체의 상태를 뜻하는 듯 하다.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집중하다보면 나 스스로 그것을 하고 있다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일을 수행하게 되는 것, 우리가 생활에 달인들이 자신이 어떻게 해서 그렇게 하는지 설명하진 못하지만 보지 않고도 알게되는 경지에 이르는 상태를 뜻한다. 내가 무엇을 한다에서 '내가' 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상태.....일 뿐 아니라 근원적 존재 앞에서 나 자신이 사라지는 경험도 이에 속한다. 일종의 종교같은...

 

  그러나 단순히 전체와의 일체화를 향한 공기만 즐겨서는 안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건 지성이 부족한 상태라고 지성이란 전체에 쓸려가지 않고 자신의 내부 감각과 비교해 가치를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단다.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지성을 모두 단련시키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사람마다 각자 가지고 있는 기질이 다르듯 자신에게 맞는 지성 단련법도 모두 다르단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 중 하나를 선택해서 계속해서 단련시켜 나간다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갖출 수 있을거라 이야기하는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지성은 현실속에서 어떤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것을 뚫고 나갈 수 있는 힘을 말한다. 나에게 그것은 책이 되기도 하고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되고도 한다. 실제로 책에 나온 것과 같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기도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이 나와 가장 잘 맞는 듯... 그러나 꼭 이 것만이 답이다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매번 같은 방법이 아니어도 나를 단련시킬 수 있는 방법의 팁 하나 정도는 간직하고 있어도 좋겠다.

YES마니아 : 로얄 m******7 2017.11.14.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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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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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 _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 홍성민 (옮긴이) | 샘터사 | 2017-09-15 ) -->  ) -->  ‘지성(知性), intelligence’의 사전적 의미는 ‘지각된 것을 정리하고 통일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식을 낳게 하는 정신작용’을 뜻한다. 그렇다면 지각(知覺)은 무엇인가? 어떤 경로를 통해 들어온 지각인가? 경험적인 것인가? 내 안에서 만들어진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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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_사이토 다카시 (지은이) | 홍성민 (옮긴이) | 샘터사 | 2017-09-15

 

 

지성(知性), intelligence’의 사전적 의미는 지각된 것을 정리하고 통일하여.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식을 낳게 하는 정신작용을 뜻한다. 그렇다면 지각(知覺)은 무엇인가? 어떤 경로를 통해 들어온 지각인가? 경험적인 것인가? 내 안에서 만들어진 생각인가? 다른 사람을 통해 내게 유입된 생각인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더러는 그 지각이 아집이 되기도 한다. 아예 지각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은 무대뽀 정신도 있다. 일단 저질러 놓고 생각하기도 한다. 늦게나마 생각이라도 하면 다행이다.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곁에 두고 읽는 니체,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등 여러 권의 책들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도 만나고 있는 일본 메이지 대학교 문학부 교수인 이 책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지성은 살아가는 힘자체라고 한다. 지성은 결론을 도출하고 결정하는 능력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겠다. 아울러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사고(思考)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지성은 정보의 양()과는 상관이 없다. 지혜와 지식이 다르듯 지성은 단기간에 만들어지지도 않는다.

 

 

추체험(追體驗)이라는 것이 있다. 다른 사람을 롤 모델(표본)로 설정해 그들이 남긴 책을 통해 그 사고과정을 유추해보고 내 삶의 본보기로 삼는 것이다. 저자는 지성의 단련을 위해 표본이 될 만한 다섯 부류의 지성인을 소개한다. 저자가 일본의 청년독자들을 겨냥해서 낸 책인지라 소개되는 인물들이 모두 일본인이다. 철저히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 신체에 깃드는 지성,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 탐구하는 사람이 깨닫는 지성 등의 다섯 영역으로 나뉜다. 그들의 공통점은 변화의 시기에 현실을 넘어 새로운 현실을 일구어낸 인물들이라는 것이다.

 

 

마음』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도련님등의 저자 나쓰메 소세키(1867~1916)가 철저히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으로 소개된다. 소세키는 젊은 시절 일본 문부성의 지시로 영국에 유학을 간다(190010). 일본이 서구의 문물과 근대화를 도입하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였다. 그러다보니 공부하는 동안 심리적 압박감도 컸다. 거기에 문화적 충격까지 더해지면서 과도한 노이로제가 정신 상태까지 뒤흔들어놓았다. 1902년에는 일본 외무성 앞으로 나쓰메 발광하다(미쳤다)’는 전보까지 날아왔을 정도하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두문불출하고 하숙방에서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화두를 삼아 매우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양의 문학이론이나 문학가들의 흔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소세키) 자신을 근거로 삼아 자신의 머리와 가슴으로 문학을 이뤄야 한다는 생각에 다다르게 된다. “비유해서 말하면 나는 오랫동안 고뇌한 결과, 간신히 나 자신의 곡괭이로 광맥에 묻힌 것을 찾아 파낼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균형 잡힌 지성은 자신의 다리로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주위의 변화는 정확히 인식해둔다. 자신의 확신을 중시하면서 추세에 맡긴다는 사고의 정지에 빠지지 않는다. 자신안의 확신과 자신 밖의 상황을 대조해 한 걸음씩 착실히 생각을 성숙시킨다.”

 

 

#유연한지성의단련법 #사이토다카시 #샘터사

 

 

 

 

 

s******5 2017.11.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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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사이토 다카시
"[서평]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사이토 다카시" 내용보기
지성은 어려운 문제나 힘겨운 현실에 직면했을 때 그 원인을 밝혀 내는 힘이고,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를 찾는 힘이며,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 대처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즉 진정한 지성은 '살아가는 힘'이다.(6-7p) 일본의 대표적인 교양저술가인 사이토 다카시가 쓴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지성'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진정한 지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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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은 어려운 문제나 힘겨운 현실에 직면했을 때 그 원인을 밝혀 내는 힘이고,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를 찾는 힘이며,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 대처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즉 진정한 지성은 '살아가는 힘'이다.(6-7p)

일본의 대표적인 교양저술가인 사이토 다카시가 쓴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단 '지성'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다. 저자는 진정한 지성을 '살아가는 힘'으로 정의했으며 지성은 지식과는 다른 것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지식과는 다르지만 과학이나 수학과는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지성. 그런 지성을 어떻게 사용하는가가 쉽게 살아가는 방법일지도 모른다.

​저자는 지성을 단련시키는데 롤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근대 대표적인 지성의 소유자로 알려진  인물들을 소개하면서 다섯가지의 지성의 모습을 제시하고 있다. 자기에게 맞는 지성의 모습을 적절히 선택해서 자신의 인생에서 추구할 지성의 방식을 추구하면 될 것이다.

철저히 고민하며 단련하는 지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 신체에 깃드는 지성,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 탐구하는 사람이 개닫는 지성. 저자가 제시한 이 다섯가지 모두 필요한 지성이긴 하나 저마다의 특색이 다르므로 자신이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각각의 지성에 롤모델을 추천해 두었는데 철저히 고민하는 지성의 대표적인 인물은 나쓰메 소세키이다. ​그의 생애나 작품들을 읽어본 적이 있어서 이 부분은 이해하기도 쉽고 접하기도 쉬웠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듯이 여겨지지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의 모습이 지성을 찾아가는 단계였다니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다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시대가 바뀜에 따라서 변화롸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변화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인정한 인물로는 후쿠자와 유키치를 예로 들었다. 소세키와는 다르게 한국사람들에게는 낯선 인물이다. 무사로 살았으며 메이지 시대까지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꼽히며 일본 지페중 최고액인 ​1만엔에 그려진 사람이기도 하다.

신체에 깃드는 지성인으로 꼽힌 사람은 사이고 다카모리다. 정부와 막부간에 있었던 전쟁에서무력충돌 없이 막부를 항복시킨 사람으로 대표되기도 한다.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에서는 철학자인 니시다 기카로를 예로 들었다. 소세키가 문학쪽이라면 이 사람은 철학쪽에서 대표적인 사람으로 일본 근대철학의 선구자라고 할수 있다.

마지막으로 탐구하는 사람의 지성으로는 야나기다 구니오를 포함해 세명을 더 제시하는데 모두 대표적인 민속학 분야의 탐구자들이다. 검색 하나면 모든 것을 다 알수 있는 세상에서 탐구라는 말은 낯설어 보이기도 하지만 그들 자체는 끊임없이 지성을 찾아서 노력했다. 그럼으로 인해서 대표적인 지성인으로 꼽히지 않았을까.

일본저자의 글이라서 대표적으로 뽑은 인물들도 예외없이 모두 일본 사람들이다.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지성'이라는 큰 타이틀 안에서 본다면 이 또한 탐구하는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저자는 지성에는 롤모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일본 지성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자신이 추구하고자 하는 지성의 종류가 어떤 것인지를 먼저 찾아본다면 꼭 일본인이 아니어도 자신만의 롤모델로 삼고 싶은 지성인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고 보면 되겠다.

 

다양한 정보를 제한된 시간 안에 처리하려면 지성을 키워야한다. 그렇다고 논리성과 합리성만 앞세우는 지성은 스트레스에 약해서 쉽게 꺾여버린다. 자신을 근거로 삼으면서도 자의식을 뚫고 나가 세계로 몸을 움직인다.

니시다가 제시한 그런 지성의 모습을 정리하면 '지.정.의.체'가 되지 않을가. 지성. 정. 의지. 건강한 몸. 이 네가지를 갖추면 누구와 일을 하고 생활해도 '이 사람이 있어서 도움이 된다'는 의지가 되는 존재가 될 수 있다. (162-163p)

 *  샘터 네이버 공식 포스트  http://post.naver.com/isamtoh 

b***8 2017.10.12.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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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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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층에 대한 불신과 맞물려 반지성주의가 세계 곳곳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지금에 대해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의 저자이자 현재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오히려 그렇기에 더 지성이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꼭 필요한, 말 그대로 필요불가결하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흥미롭다. 최근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모 프로그램을 보면서 출연진들의 해박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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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층에 대한 불신과 맞물려 반지성주의가 세계 곳곳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지금에 대해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의 저자이자 현재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는 오히려 그렇기에 더 지성이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데 있어서는 꼭 필요한, 말 그대로 필요불가결하다고 주장하고 있어서 흥미롭다.

 

최근 케이블에서 방송되는 모 프로그램을 보면서 출연진들의 해박한 지식에 놀라게 되었고 그분들이 추천하는 책들이 서점가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거나 그분들의 저서가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의 현상을 엿볼 수 있는 것도 누가 말하지 않아도 그들의 모습이 단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뽐내기 위함이 아닌 지성인으로서의 모습이 자연스레 묻어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반지성주의에도 불구하고 더욱 지성의 힘을 길러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그 이유에 대해서 '지성은 어려운 문제나 힘겨운 현실에 직면했을 때 그 원인을 밝혀내는 힘이고,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를 찾는 힘이며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 대처하는 힘이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진정한 지성이야말로 '살아가는 힘'이기 때문이란다.(p.6)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책은 개인적으로도 여러 권 읽어 본 바가 있는데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곁에 두고 읽는 니체』, 『혼자 있는 시간의 힘』등이 그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그러한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잘 대체하기 위해서는 지성의 힘이 필요하고 그중에서도 유연한 지성의 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는데 보다 구체적으로 다서 가지 유형의 지성 분류를 통해서 우리로 하여금 지성도 훈련이 가능한 것임을 알려준다.

 

저자가 말하는 다섯가지 유형의 지성 분류군에는 철저히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 · 신체에 깃드는 지성 ·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 · 탐구하는 사람이 깨닫는 지성이 있다. 간략하게 분류된 타이틀만 봐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힘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이 지성의 힘을 어떻게 하면 기를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는 다섯 가지 지성의 힘을 모두 기르면 금상첨화이겠지만 그중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지성부터, 아니면 가장 부족한 지성부터 함양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도 좋을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7.11.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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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 사이토 다카시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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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 작가는 이미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통해서 스스로를 단련하는 법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나온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에서는 불안을 이기는 힘이 지성에서 나올 수 있고, 그걸 단련하는 법을 설명한다. 최근 선진국, 개발도상국을 가리지 않고 대중의 지지를 받는 지도자가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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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 작가는 이미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통해서 스스로를 단련하는 법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나온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에서는 불안을 이기는 힘이
지성에서 나올 있고, 그걸 단련하는 법을 설명한다.

 

최근 선진국, 개발도상국을 가리지 않고 대중의
지지를 받는 지도자가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지도자들이 대중의 인기를 얻는 원동력은

'반지성주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럴싸하다.

자신들은 정의롭고
대립하는 대상은 언제나 옳지못하다.
지적인 권위와 양식을 의심하고 논리나 과학적인 
증거는 경시하고, 존재하지 않으며 단순히 
자신들의 주관적인 좋고, 싫음이라는 견해에 
가치를 두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분명 맞지 않은 것임이 확실해 보이는데
이런 반지성주의는 엘리트층에 대한 불신과
맞물려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그들은 선택으로 인해 하는 행동이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지성은 지식과 반드시 동일하지는 않다
진정한 지성이라는 것은 '살아가는 '












, 어려운 문제나 힘든 현실에서 원인을
밝혀내는 힘이 되어주고, 취할 있는 답을
찾는 힘이며, 실제로 행동으로 실천할 있는
원동력을 진정한 지성이라고 부르고 있다.

 

사이토 다카시는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로 지성을 다룬 사람을 롤모델로 정해
그들이 남긴 책을 통해 사고 과정을 추체하는
경험도 필요하다고 한다, 너무 옛날이
아닌 스스로가 상상할 있는 범위 내에서

 

사이토 다카시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에서는
5가지의 지성과 지성을 대표할 5명의
롤모델을 소개하고 있는데 일본작가라고
나와 맞지 않겠다 편견을 가지지 않고 보는
시선도 조금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모든 환경이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인물이든 '' 자신이 아니면
조금씩 차이가 나고 다름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근대 일본의 대표적 지성인 5명과 
사이토 다카시의 5가지 분류 속에서
자신이 추구할 적절한 지성을 찾길바라는

1. 철저하게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
「마음」, 「나는 고양이로 로이다」 저자
나쓰메 소세키는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고양이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나쓰메 소세키는
뒤에서 이야기하겠지만 예민하고
고민이 많은 어쩌면 나와 비슷한 느낌

2.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
일본 대표적인 진보적인 인물로 1만엔 지폐
초상화의 주인공인 후쿠자와 유치키

 

3. 신체에 깃드는 지성
에도막부를 타도하고 메이지유신을
성공적으로 이끈 유신삼걸  
사람인 무사 사이고 다카모리

4.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
일본 근대 철학자 니시다 기타로

5. 탐구하는 사람이 깨닫는 지성
민속학의 창시자 야나기다 구니오, 그의 제자로 
독자적 학파를 창설한 오리구치 시노부,
민속학자 미나 가타 구마구스, 미야 모토 쓰네이치를
소개하며 그들의 지성과 롤모델을 통해 배울 있는
지성단련법들에 대해 소제목으로 포인트를 잡아준다.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에서 내가 가장 흥미있게
보았던 지성은 철저하게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

나쓰메 소세키에게 배우는 지성이란
'고민할 있는 '

단순히 우리의 일상, 삶을 고민하는 것을 넘어서
국가의 규모, 인류 전체의 과제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 고민은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여만 생길 있는 문제로
저자는 고민을 품은 시점에서 사람의 지성이
단련되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나쓰메 소세키는 그런 지성인이었다.
일본을 자신과 동일시하여 일본의
숙명으로 인식해 철저히 고민했던 지식인

일본에서 처음 근대적 소설이 생긴 이후로 
지금까지 그만큼의 인기를 얻은 작가는 없지만
정작 본인은 영국 유학 중에 신경쇠약에 
걸리는 작은 하나에도 힘들어했지만
이런 약점만을 보아서 문제가 아니다













신경 쇠약에 걸린 원인은 그가 짊어진 문제를
과하다 싶을 만큼 성실하게 짊어졌기 때문이다.

 

영국유학 느낀 그는 일본이 영국보다
약자인 입장을 열등감으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수많은 갈등과 고민 끝에 그는 영국의 
워즈워스와 키츠, 셰익스피어같은 대작가와 대시인을
흉내 내거나 비평, 분석하는 것에 충족하는게 아닌
나쓰메 긴노스케라는 일본인의 생각에 충실한
문학작품을 쓰겠다는 그만의 '고민의 결과' 나왔다.

 

하지만 그는 자기본위라는 경지에 이른 후에도
영문학 공부는 물론 영어책을 읽음에 소홀하지 않았다.

공부를 통해 서양작가와 사상가의 책을 권이라더
많이 읽고자 했던 이유는 그들의 저서를 그대로 
받아들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만의 작품을 쓰기 위한 양식으러 삶기 위해서이다.

생각만 배움이 부족하면 자기중심적인 편협한 사고에 빠질 있다.

하지만 배움과  생각 가지을 양쪽 바퀴로 삼아서 나아가면 그럴 일은 없다.”

 

이런 소세키의 지성법이 더욱 눈길이 갔던 이유는
그의 소설 작품 속에는 완전히 끝나는 것이 없는데
이유가 참으로 그다운 생각이었다.
















결론이 될만한 해결책을 제시하면 그것은 거기서
끝이 나버리고 만다.하지만 거대한 지성의 소유자는 
크고 복잡한 문제일수록 중간에 내던지지

못한채 계속 생걱하는 숙명을 안고산다.

소처럼 밀고 가며 촌스럽게 악전고투하라

 

아마도 나는 책을 두어번 읽어야 진정한
지성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있을 같지만 
적어도 작가로서 인간으로서 우리의 장래에
적과 장애물이 나타날 것이니 말처럼 경쾌하게 달려
빠져나가지 말고 소처럼 밀어 촌스럽게 악전고투 하라
메세지 만큼은 잊지 못할 같다....

 

사이토 다카시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에서
소세키는 국가의 문제를 나의 문제처럼 고민하지만
아무리 많은 고민을 하더라도 혼란에 빠지지 않고
물음 앞에서 도망치지 않은 사람이라는 점에서
더욱이 존경스럽게 느껴진다, 아마 내가 파트만
유독 집중해서 보고 이유가 이런데 있겠지

 

물론 사이토 다카시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의
나머지 지성도 무엇하나 빼놓을 없는 훌륭한
지성법이라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다만 내가
첫번째 지성법에 대해 관심깊게 읽을 덕분에
이렇게 끄적이는 내용도 주가 되어버렸다.

 

하루하루 흘러가는 정보의 물길 아래에 쉽게 쓸려가지 않는

깊고 풍부한 지하수를 비축해 . 이것이 지성의 이미지다.

자기 마음 속에 지성의 거인들이 커다란 나무가 되어 숲을 이룬다고

느끼는 것도 지성의 이미지다. 풍부한 지성이 넘치는 인생을 즐기자.”

 

지성이라는 것이 지식과 다른 것이라는 이야기만으로
너무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졌을 수도 있지만 알면 어렵지
않다는 것이 지성이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라는걸
잊지 말고 살아야 필요가 있다고 나는 생각이 된다.




j*****3 2017.11.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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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 사이토 다카시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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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이라는 제목대로 지성은 단련하면 키울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이해에서 시작된다. 사람은 올바르게 이해해야 올바르게 판단하고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다.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채 판단과 행동을 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선입견은 서로의 이해를 방해한다. 우리가 선입견 없이 마음을 열고 상대의 말에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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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이라는 제목대로 지성은 단련하면 키울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고 그 시작은 이해에서 시작된다. 사람은 올바르게 이해해야 올바르게 판단하고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다.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채 판단과 행동을 하면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선입견은 서로의 이해를 방해한다. 우리가 선입견 없이 마음을 열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은 지성의 높고 낮음보다는 마음의 유연함에 달려있다. 이전에 몰랐던 새로운 정보에 늘 자신을 열고 타인을 받아들이려는 마음의 습관이 더 나은 이해로 이어진다는 뜻이다. 그러기위해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려면 어느 순간부턴가 내 마음속에 자리잡은 선입견과 권의주의를 버려야 한다. 이는 한 순간에 바뀌는 것이 아니기에 어느 정도의 시간과 훈련이 필요하다.


 나 같은 경우 타인과 말과 행동에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이라 그만큼 상처를 많이 받는다. 지금은 의식적으로 그러지 않으려 노력해서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그 강도가 심하면 몸에 고스란히 전달되어 스트레스성 장염이라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래서 “남이 무슨 말을 하건 신경 신경쓰지 않는 감각을 체득하면 마음이 상처받는 일은 없다”라는 말이 참 가슴에 와닿았다. 결국 지성의 힘이 정신의 고민을 해방한다는 말이겠지. 지성을 터득하고 단련하는 과정에 정해진 방법은 없다고 한다. 지성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신의 지성을 높이기 위해 고생과 시행착오를 경험하는 것 뿐. 우리가 지성을 올바르게 단련한다면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을 것이고, 편협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결국 우리의 삶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각오를 다지고 진지하게 공부한 경험의 유무가 그 사람의 지성을 좌우한다. 물론 정신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후쿠자와가 네덜란드어와 영어 앞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낸다’는 불굴의 정신으로 싸운 배움의 방식, 그렇게 공부해야 비로소 단련되는 ‘전두엽의 힘’은 확실히 존재한다. 전두엽의 힘이란 바꿔 말하면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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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의 능력을 시샘하지 않는다’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자신의 능력과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늘 자문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런 사고방식은 어떤 의미에서 데카르트의 것과 닮았다.

 데카르트가 <방법서설>에서 도달한 진리,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 이는 세상 모든 것은 그 존재를 의심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의심하는 나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만큼은 의심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게 나는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매사에 판단을 내릴 때 그 기준을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정리하고 순서를 세우는 자세이기도 하다. 실제로 데카르트는 <방법서설>에서 언제나 자기 머리로 철저히 판단하는 사고법을 습득해 불안과 후회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사자에게 잡아먹히는 토끼는, 그 둘만의 관계만 생각하면 일방적으로 불쌍하게 보인다. 그러나 세계 전체를 보면 먹는 자와 먹히는 자가 있으면서도 생명의 질서가 있는 세계로서 성립한다.

자와 타, 개인과 일반은 서로 모순을 포함하면서도 서로에게 관계하며 작용한다. 니시다는 그것을 ‘절대모순적 자기동일’이라고 한다. 세계는 다양, 모순, 대립, 부정을 보이지만 그것들이 전체를 이룬다. 그것이 우리가 사는 현실이다.

 우리는 태어나 줄곧 자기모순적인 모습을 보인다. 예를 들어 몸도 대상화된 사물이다. 몸은 보는 대상이고 보이는 대상이기도 하다. 또한 일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객체이며 동시에 주체다. 이런 모순된 양의적인 존재로서 우리는 살고 있다.

 

 

 

 

 

 

u********0 2017.11.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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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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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저자가 전하는불안을 이기는 지성의 힘사이토 다카시 지음, 홍성민 옮김샘터  지성의 단련이라고 하면지식을 쌓는것이라 여긴다.하지만, 지식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벌인 잘못된 정치와 어두운 지난 역사들에 의해 그 누구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시대에 살고있다.저자는 외국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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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저자가 전하는
불안을 이기는 지성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홍성민 옮김
샘터
 



지성의 단련이라고 하면
지식을 쌓는것이라 여긴다.
하지만, 지식이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벌인 잘못된 정치와
어두운 지난 역사들에 의해 그 누구도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시대에 살고있다.
저자는 외국사람이나 그들의 문화,문물, 사상을 배척하는 배외주의 지도자들이
전 세계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그 인기의 원동력을 반지성주의라 주장한다.

단순한 감정과 직관적 견해에 가치를 두는 이런태도에 대해 경계하며
현대에 더욱 필요한 것이 '지성'이라 외치며
이 지성이란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단련해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지성은 단순암기의 지식과는 다른것이다.
올바른 '이해'를 기반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올바른 이해는 선입견없이 마음을 열고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마음의 유연함에 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타인의 비판을 감수하며, 실험을 통해 검증하는 태도와 정신, 무엇보다 닮아가고자 하는 롤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의 대부분은 이 롤모델을 소개하는데 할애하고 있다.
근대 일본의 대표적인 지성의 소유자들을
다섯가지 지성의 유형으로 분류해
그 지성의 모습에서 적절히 추구할 지성의 방식을 찾기를 바라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며 이 책의 목적이다.

그래서,
1장 철저하게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에서는
<나는 고양이로 소이다>의 작가  나쓰메 소세키를 주목하여 그의 삶을 들여다보고,
2장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에서는 후쿠자와 유키치
(에도 막부 말기부터 메이지에 걸쳐 대표적인 진보적인물, 일본 최고액 지폐 1만엔 초상화의 주인공),
3장 신체에 깃드는 지성에서는 사이고 다카모리를,
4장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에서는 니시다 기타로,
5장 탐구하는 사람이 깨닫는 지성에서는 민속학 분야의 탐구자들인 야나기다 구니오,
오리구치 시노부, 미나 가타 구마구스와 미야모토 쓰네이치 를 소개한다.

지성을 단련한다는 것도 신선한데 거기에다 롤 모델로 제시되는 사람들이 일본인들이라
다소 생소하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시대 배경이 다를 지라도 그 시대속으로 들어가 그 사람이 되어 본다면
작가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했는지 알게되지 않을까.

본질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사고 하는 습관.
하루하루 흘러가는 정보의 물길 아래에 쉽게 쓸려가지 않는 깊고 풍부한 지하수를 비축해 둘 것.
지성에도 연습이 필요하고 제대로 활용하면 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
동시대를 사는 이들 가운데, 혹은 가까운 과거에 친밀히 느낄 수 있는 거리의 사람들 속에서
이런 롤모델들을 더 찾아보고 싶어진다. 그러면, 이 이야기들이 더 구체적으로 다가오겠지?

혼란하고 불안할수록
지식의 축적을 넘어
지성의 단련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책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이었다.

YES마니아 : 골드 a******t 2017.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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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사이토 다카시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자기계발서, 사이토 다카시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내용보기
표지부터도 눈에 확 띄는 자기계발서,불안을 이기는 지성의 힘을 길러보고자,사이토 다카시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반짝이는 표지만큼이나 두근두근하며 읽어봅니다.전체적인 느낌은, 읽기가 참 수월했다는 장점과더불어, 일본 속 인문학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지적호기심을 자극해주는 책이었다 싶답니다.나쓰메 소세키 정도 알고 있었으나,이번 기회에 '지성'을 이해하기 위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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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도 눈에 확 띄는 자기계발서,
불안을 이기는 지성의 힘을 길러보고자,
사이토 다카시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반짝이는 표지만큼이나 두근두근하며 읽어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읽기가 참 수월했다는 장점과
더불어, 일본 속 인문학적인 이해를 높일 수 있어서
지적호기심을 자극해주는 책이었다 싶답니다.
나쓰메 소세키 정도 알고 있었으나,
이번 기회에 '지성'을 이해하기 위한 참조로
많은 작가들도 알게 되었다는 기회를 누렸답니다.






지성은 고난과 냉혹한 현실에 직면했을 때
원인을 파악하고 선택지를 찾아 대처하는 힘이다.
지성은 '살아가는 힘' 그 자체이다.

그리하여,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주기를,
✔ 철저히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
✔ 신체에 깃드는 지성
✔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
✔ 탐구하는 사람이 깨닫는 지성


다섯가지의 측면에서 지성에 대해
독자들에게 풍부하게 알려주고자 한답니다.






지성의 원동력은 '이해'랍니다!
첫 대목부터 끌리게 되는 자기계발서.
우리가 잘 쓰는 인터넷 말이 '소통' '공감'.
(물론 요즘은 좀 뜸해졌지만, 한때 유행)
무작정 이뤄질 수 있는 개체가 이닌거죠.
결국, 이해가 전제가 되어야 하고
이해는 결국 관심이라는 '사랑'이 전제에요.
사람에게도 이러할진데, 세상과 만물에 대한
지성을 쌓아보고자 한다면, 이 또한 마찬가지.






가장 처음 소개하는 '지성'의 면은 바로..
철저히 고민해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물론, 고민한다는 것이 혼란에 빠지는 것이 아닌
해결을 해야 한다는 목표점이 있겠고요.
사이토 다카시의 이번 저서에서는
진취적이어야 하고 행동적이어야 한다는
은근한 교육도 들어가는 것 같았답니다.

'유연한 지성'을 개인적으로 모셔둘 것이 아니라
세상을 위해 밝히는 지성인이 되기를 독려하네요.
나쓰메 소세키를 1장에서 쭉 이어 이야기하는 건,
그가 처했던 상황은 사명감에로의 동기부여가 있어서
지성인으로서 나라를 고민하고, 도움이되고자 하는
행동으로의 연결을 위해 애썼던 점에 착안하네요.
그리고,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의 첫 장을 장식하기를
그의 작품이나 활보가 현대의 '개인주의'와는 또 다른
상대방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상대방의 개성을 존중하는
유연함을 갖추었던 지성인이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유연한 지성을 강조하는 자기계발서,
유연함이라 하는 것이 시세에 유야무야
무비판의 자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자아를 세울 수 있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이성적으로 분석하여
현명함으로 연결되는 성질임을 알게 된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로 '후쿠자와'를 알려주는데,
이에 대한 지적 자극도 은근 새롭던 책이었어요.






하라가 없는 사람은 침착한 판단을 할 수 없다.
하라가 없는 사람은 쉽게 놀라고 신경질적이다.



지성을 '신체'와 연결하는 생각도
은근 새로운 접근이다 싶기도 했답니다.
풀어내는 이야기도 흥미롭기도 했다죠.
뇌에서만의 결정이 아니라,
몸에서부터도 결정에 힘을 실어준다며,
지성을 신체에 깃들게 한다는 점.
그 풀어내는 방식이며, 인물 소개,
그리고 일본역사의 소개도 읽을 거리였어요.












사물과의 경계조차도 무의미하다며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을 소개할 때는
앞서에서는 자아를 세우라 하던데
행위하는 나에 대한 정의조차 무의미하다길래
이건 뭔가 앞뒤가 안맞아 보인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 말도 결국은 마주하는 존재들에
더 깊을 이해를 하고, 더 깊은 실재로
어설픈 자아를 벗어던지자는 포인트.
그리고, 그렇게 벗어 던진다는 점은 결국
나에 대한 진정한 이해와 나를 세우기로
더 묵직한 알찬 나를 위함이었답니다.




지성의 본질은 유연성이다.
저자가 이번 자기계발서에서 강조하지요.
세상에 대한 이해를 위해서는
분석을 할 수도 있지만, 온전히 받아들여
순방향도 역방향도 이해를 하는 경지로
유연함으로 통하게 된답니다.

지성은 개인적인 문제일 수도 있지만,
지성이 갖춰진 이의 판단력에서의 행위들은
사회에 이러저러 영향을 끼치게 되지요.
그렇다면, 지성은 개인적 문제는 아닐지 모르죠.
술술 읽히는 책이었건만, 생각거리며
일본의 역사, 문화, 인물 등을 새로이 알면서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을 배워보았답니다.




j******9 2017.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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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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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유연한 지성의 단련법<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저자가 전하는불안을 이기는 지성의 힘     혼란하고 불안할수록, 지식의 축적을 넘어지성의 단련이 필요하다.-지성은 고난과 냉혹한 현실에 직면했을 때원인을 파악하고 선택지를 찾아 대처하는 힘이다.지성은 '살아가는 힘' 그 자체이다.지성을 갖춘 사람은 쉽게 꺾이지 않고집착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이 책은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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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다카시의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저자가 전하는
불안을 이기는 지성의 힘

 

 

 

 

 

혼란하고 불안할수록, 지식의 축적을 넘어
지성의 단련이 필요하다.

-지성은 고난과 냉혹한 현실에 직면했을 때
원인을 파악하고 선택지를 찾아 대처하는 힘이다.
지성은 '살아가는 힘' 그 자체이다.
지성을 갖춘 사람은 쉽게 꺾이지 않고
집착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다.
이 책은 지성을 단련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 철저히 고민하여 단련하는 지성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지성
*신체에 깃드는 지성
*자아를 해방시키는 지성
*탐구하는 사람이 깨닫는 지성



 

요 근래에 읽었던 책 중에, 진심으로 '나 자신'에게 도움이 많이 된 책이다.
지금 굉장히 혼란하고 불안한 상황이기 떄문이다.
이제 한달만 있으면, 대학교 4학년이 되고 '취준생'이라는 이름표를 붙여야 하는데,
뭐하나 준비 된 것이 없고, 진짜 하루하루에 충실히만 살아가고 있다.

 이 책에 이러한 부분이 나온다.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영국의 하숙방에서 영문학 원서를 읽으며 해답을 찾았지만 결국 발견하지 못했다. 좁고 어두컴컴한 하숙방에 틀어박혀 있던 그는 자신의 물음이 잘못되었음을 깨닫는다.
 즉, 서양이 아니라 자신을 근거로 삼아 자신의 머리로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생각이 여기까지 미친 소세키는 당시의 심경을 다음과 같이 썼다.
 그때 나의 불안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나는 경쾌한 마음을 가지고 음울한 런던을 바라보았습니다. 나는 경쾌한 마음을 가지고 음을한 런던을 바라보았습니다.
 비유해서 말하면 나는 오랫동안 고뇌한 결과, 간신히 나 자신의 곡괭이로 광맥에 묻힌 것을 찾아 파낼 수 있게 된 것이었습니다.

논어에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하고 배우지 아니하면 위태롭다"는 말이 있다.
읽는 것이 '배움'이라면 '생각'은 자신의 머리로 고민하는 것이다.
 생각만 할 뿐 배움이 부족하면 자기중심적인 편협한 사고에 빠질 수 있다. 하지만 배움과 생각 두 가지를 양쪽 바퀴로 삼아서 나아가면 그럴 일은 없다. 
 
(p.46 ~ p.47)

 광고홍보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취업을 광고로 할지. PR로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아마 그 본질적인 것을 '이론'으로만 이해하고 '생각'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방향을 정하지 못했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책을 읽은 후 조심스럽게 해보았다.
 어제 전공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께서 "어떤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봐라!, PR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하면
이론적인 바탕을 깔고 내가 그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진지하게 생각하고 고뇌해 왔다라는 이미지를 풍기는 대답을 해야한다고 했다.
소세키보다는 빨리 나의 머리로 무엇인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제 나 자신의 머리로 고민하는 일이 남았다.
어제부터 끙끙 되며 생각해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을 읽으며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단축한 것 같아 기쁘다.

 어떤 문제에 대해 본질적으로 다가가야한다거나, 생각이 많을때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한번 읽고 끝내버릴 책이 아닌, 계속 옆에 두고 꺼내보고 곱씹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혼자있는 시간의 힘> 책도 흥미롭게 보았던 독자로서 <유연한 지성의 단련법>책이 반가웠다!

 

 

j*******3 2017.1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