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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은 조선 태종실록에서부터 철종실록까지 471년간의 역사적 사실을 왕 별로 기록한 책으로, 1997년 10월에 유네스코 세계 기록 문화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하였습니다. 태종이 말에서 떨어진 사실은 물론, 그것을 기록하지 못하게 하라는 말까지 기록했다고 하는 태종실록. 태종은 "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하늘과 사관뿐이다"라는 고백을 하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는 조선왕조실록은 기록이 왜곡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서 왕이라도 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임금의 곁에서 자신이 보고 들은 바를 거짓 없이 기록하며, 올바른 시대정신을 갖고 비평을 했던 사람인 사관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에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김종직은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를 승계한 세조의 행위를 유교적 명분에 어긋나는 찬탈이라고 한 '조의제문' 이라는 글을 썼습니다. 당시 사관이었던 김일손이 '조의제문'을 사초에 실었습니다. 유자광 중심의 훈구파가 이를 트집 잡아 김종직 중심의 사림파를 죽이고 귀양 보낸 사건인 무오사화를 일으켜 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무고한 선비들에게 화를 입혔다고 비난을 받고 있는 유자광이 한국사법정에서 당시 김일손 등 사림파 학자들이 저지른 잘못을 낱낱히 밝혀 역사를 바로잡고자 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사관이 역사를 기록했던 조선왕조실록이 어떤 책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무오사화가 왜 일어났는지, 연산군 때도 이어진 사림파의 현실 비판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보기도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이 세계 기록 문화유산이 되었는지도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열려라, 지식창고와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에서는 역사를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선 시대 간신배로 널리 알려진 유자광이 누명을 썼다고 주장을 하지만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에서 그 누명을 벗을 수 있을까요? 법정에서 많은 증인들의 이야기와 함께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를 접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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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 수 없었을까?] 사림파 Vs 훈구파 이번 법정엔 유자광과 김일손이 원고와 피고의 자격으로 재판정에 나섰다. 참 이해가 안되는 제목이었다. 뭐가 어쨌다고? 조선왕조실록은 쉽게 말해서 조선왕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런데 책이 왕이 되나? 실록을 아시나요? 실록은 왕의 사후, 왕의 생전 업적을 글로 남기는 것으로 이야기를 글로 쓰는 사람이 사관이다. 임금도 사관을 함부로 대할수 없다고 하니 사관이 어떤 의미였는지 알것 같다. 그런데 궁금한 점이 있다. 왜 자꾸 무슨 파와 무슨 파로 나누어지는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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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29 왜 조선왕조 실록은 왕이 볼수 없었을까?
유자광/김일손
훈구파의 유자광과 사림파의 김일손이 피고와 원고가 되어 한국사 법정에 서게되면서 한국사 법정은 시작된다.
조선왕조실록은 사관에 의해 쓰여진다.
사관이란 임금의 곁에서 자신이 보고 들은 바를 거짓없이 기록하며 올바른 사대 정신을 갖고 비평을 했던 사람이다.
사관이 가지고 다니며 기록했던 책이 바로 사초인데 김일손이 적은 사초에 이극돈과 유자광이 나쁘게 적혀있어
사초에 적은 내용을 지워달라는 유자광의 부탁을 물리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럼 조선왕조실록은 어떻게 기록되는가..
조선왕조실록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가지고 엄격한 규율에 의해 작성된 왕의 실록이다.
왕의 실록은 왕의 사후에 기록되며 임금은 어떤 경우에도 열람을 할수 없던 책이다.
사관들의 의해 기록 되었으며 사소한 사항까지도 가짓없이 기록 되어 조선시대사 연구에 근본자료가 된
우리문화 유산의 중요한 자료이다.
그래서 사실성과 역사가 뚜렷하기때문에 세계기록 문화유산으로 등록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든다.
조선왕조는 왕의 권력이 절대적으로 강한 나라였으며 왕과 신하가 만날때는 사관을 꼭 투입했다고 한다.
밀실정치,음모정치를 피하기 위해서였고 사관이 쓴 사초는 기밀유지를 위해 임금도 보지 못하게 만전을 기했다고 한다.오늘날 신문기자와 같았던 사관의 붓이 비뚤어질것을 우려해서 였다고 한다.
나라를 위해 사초의 내용을 연산군에게 알릴수밖에 없었다는 유자광과 목에 칼이 들어와도 사관의 직필과 비판정신을 지키겠다는 김일손... 원고와 피고에게 판사는 유자광이 사림파를없애기위해 김일손을 깎아내린것은 인정하나 유자광의 손을 들어줄 어떤 결론도 내리지 못한다라는 판결을 내린다.
역사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은 세상을 지헤롭게 바라볼수있는
힘을 길러주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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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통해 알아보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어요.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도 중요하죠.
재판 첫째 날에서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은 조선왕조실록을 누가 기록했을까 하는 주제였는데, 조선왕조실록이 어떤 책이며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에 대해 알아보게 되는데,
책을 읽다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을 볼 수 있었는데요. 배경지식을 쌓으려고만 하는 책이 아니고,
법정에서 벌어지는 교과서 속 역사이야기 재미있게 읽어봤어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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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29 왜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 수 없었을까?
이 책은 조선 중기 정치인인 유자광이 연산군을 부추겨 무오사화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매도하는 역사를 개탄하며 당시 사관이었던 김일손은 그 일을 사초에 실었고, 본인에 대해 나쁘게 기록했기 때문에 사림파 학자들의 잘못을 지적하며 소송을 제기한다.
조선왕조실록은 사관이 정치가 벌어지는 자리에 참석하여 모든 사실을 기록으로 남기는 사초를 바탕으로 다시 정리한 기록이다. 역사를 객관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실록은 임금도 볼 수 없게 만들었다. 우리에게 알려진 바로는 이극돈과 유자광이 사초를 미리 보고 그 내용을 연산군에게 이른 결과 무오사화라는 엄청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사관은 보고 들은 내용을 낱낱이 적는 것이지만 거기에 비평을 써 넣거나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사관들이 인쇄까지 끝난 실록을 사고에 보관하고 편찬에 사용된 모든 자료를 태우지 않고 재생 종이로 활용하기 위해 물로 빨았다고 한다. 이를 '세초'라고 하는데 세초는 자하문 밖 세검정 부근의 차일암에서 거행되었다니 그 절차도 까다롭고 사관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또 기밀 유지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직업인지 알 수 있었다. 세계 기록 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은 태조부터 철종까지 25대 472년간의 역사가 총 1,893권 888책에 수록되어 있다. 세계 기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왕조실록은 왕의 정치사를 빠짐없이 기록했다는 점과 그 내용에 정치에 대한 비판 등이 모두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 인정된 것이다. 또한 금속 활자나 목활자로 된 인쇄물이라는 점도 중요하다. 그러나 우수한 역사서이지만 한계점도 있다. 지배층의 역사서라는 점에서 국가 정책이나 양반 관료 위주의 기록으로 가득 채워졌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이미 편찬된 것을 고친 경우가 있는 '수정 실록' '보수 실록'의 사례도 한계점이다. 판결문을 살펴보면 피고 김일손의 사초 작성 행위가 왕실의 정통성을 부정하고 정국의 혼란을 가져 온것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기각한다. 법정은 유자광에게 사화로까지 비화시킨 자신의 행위를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하고, 김일손에게는 자신의 신념에 넘치는 행동으로 피해를 입은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라고 명한다. 역사란 정말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진실이다. 그런 면에서 역사는 꼭 알아야 할 우리의 숙제임에는 틀림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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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함께 슬퍼하고 걱정하고 있는 때입니다.
모두가 힘이 되어주어야 할 이시기에 어떤 언론에서는 사건 현장의 모습을 그대로 보도해야 할 의무를 잊고 사건현장을 감추거나 다르게 포장하기 급급한 모습이 보여서 참 마음이 아팠답니다.
그때 읽게 된 이책
왜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볼수 없었을까?
이 책에서는 알고보면 정말 당연한 이치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왕이 만약 실록을 보게 된다면 왕의 입맛에 맞춰 모든 사건들이 왕의 편에서서 아름답게 미화된 픽션이 되어 우리에게 전해졌을것 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조상들은 지혜롭게 왕이 볼수 없는것이라고 단정지어버리고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그대로 기록하여 후대에 그대로 전해지게 하였습니다.
이책에서 나오는 유자광은 조선중기의 벼슬아치로 부자였으며 그 부를 유지하기 위하여 어떠한 짓이라도 하였던 사람이었지요 그에 반하여 김일손은 청렴결백하고 진실을 쫒는 올바른 사람이지요 이둘은 조선왕조실록을 두고 대립하였으나 결국엔 목숨을 바쳐 정의를 지켜낸 김일손이 우리의 역사를 바르게 지켜냈습니다.
지금의 현실도 올바르게 지켜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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