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 20주년 기념프로젝트 (19CD 박스 세트)
1987년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으로 음악계에 발을 내밀었고, 1991년 1집 윤상을 발표하면서 올해로 가수 생활 20주년을 맞이한
윤상.
그의 20주년을
기념한 기념 프로젝트 음반이 나왔다. 3천장 한정 판매로 정규앨범 7장(2집은 파트 1,2로 나뉘어져 있으니, 장수로 따지면 7장), 비정규
앨범 2장, 그리고 보너스 CD 1장과 함께 정규앨범을 리마스터링한 9장의 앨범이 함께한 19장짜리 초대형 박스세트로
말이다.
20년 전 음반임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지금 들어도 너무나도 세련된 그의 음악 역사를 쭉 훑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박스세트는 정말 가치가 높은 앨범일 것이다.
3천장 박스세트에 일련번호가 달려있고, 그의 사인이 있다는 것이 이 앨박스세트의 메리트일 수도 있겠으나, 무엇보다 좋은 건 그의 주옥같은
음악들을 훌륭한 엔지니어의 손에서 살아났다는 점. 그리도 여전히 윤상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149,000원의 고가임에도 예스
24에서 음반판매 (가요 4위, 종합 5위) 순위가 높다는 점이
놀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