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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산 이유는 단 하나 형민우씨의 최신작이기 때문이다. 한편, 그래픽 노블을 기대하고 샀기 때문에 처음에는 너무 당황스러웠다. 이건 소설도 그래픽 노블도 뭣도 아닌 줄거리 요약 정도 되는 책 내용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처럼 그래픽 노블을 생각하고 산 사람은 좀 기분이 안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소설을 원한다면...실망할듯... 독자가 기대한 것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듯함. 그런데 다 읽고나니 보이는게 형민우 글/애드리안 스미스 그림이다. 애드리안 스미스가 누군진 모르겠으나 일러스트는 괜찮다. 그런데 형민우씨를 기대하고 샀던 나로써는 많이 불만이다. 내가 산 한권이 프리스트의 부활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까 해서 샀는데 이래서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