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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가 팀장이 되보고 싶다는 건 정말 아니다. 원래도 내 바램은 스페셜리스트로 계속 엔지니어로서 살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에 관리 쪽은 정말 관심도 없거니와 하고 싶지도 않다는 것이 내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런데 대학원을 제외하고서도 순수하게 회사 경력에서만 벌써 10 여년이 되고나니 슬슬 관리 쪽의 일도 하기를 바라는 외부의 압박이 심심치 않게 보여져서 굉장히 부담스럽다. 아직까지는 남한테 일을 시키거나 분배하기보다 차라리 내가 다 처리해버리고 마는 편을 더 선호하기에(그 편이 더 빠르기도 하고…) 정말 그런 압박은 짜증나는 것 이상은 없었다. 그런데 지금 내가 몸담고 있는 소규모 개발팀의 팀장님이 관리 업무로 인해 많이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은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해야겠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수밖에 없고 즐기려면 뭐라도 알아야 할 것 아니냔 생각이 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켄 블랜차드의 책을 선택한 것은 아마도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선택이리라 생각한다. 뭐 보면 여타의 여러 자기개발서들은 에세이의 형태를 띄곤해서 스토리가 없고 설명글들이 대부분이라서 읽다보면 지루하기도 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녀석들도 있다. 게다가 직접 실행하는데는 조금 무리가 있는 것들 것 대부분이라서 선뜻 손이 가질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내가 지금까지 봐왔던 켄 블랜차드의 책들은 직접적인 예제로 쓰여질 수 있을 정도로 책이 잘 구성이 되어 있는데 그 구성 자체가 이야기를 가지고 진행되기 때문에 읽는데 지루함이 없어서 참 좋았었던 것으로 기억했었는데 역시나 이번 책도 참 마음에 든다. 뭐 모든 상황에서야 다 맞겠냐마는 자신이 개발자가 아닌 관리 쪽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관리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이 책을 보고 후회하지는 않을 책이라고 나는 확신할 수 있었다. 특히나 개발자에서 관리자로 전환한 시기의 사람인 경우는 더더욱이나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속의 나는 1년 전쯤 팀장으로 승진된 사람이었는데 자신이 직접 일을 해나가며 발로 뛰던 때의 버릇이나 습관과 사고가 그대로 남아 있어서 상당히 힘들어 하고 있는 사람이다. 처음에는 잘 나가는 듯 보였지만 점점 힘든 상황에 몰리게 된다. 끊임없이 일하고 있는데도 항상 시간은 모자라고 일은 쌓이기만 한다. 어째서 그런 것일까…? 그것은 바로 그가 ‘원숭이’를 수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원숭이라는 것은 어떤 일을 해결하기 위한 다음 조치를 나타내는 말로 쉽게 ‘일’ 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그런 그가 어느 날 1분 경영자와의 통화를 하면서 알아내며 깨달아가는 관리자로서의 법칙들이 이 “최강 팀장의 조건” 이라는 책속에서 질서정연하고 설득력있게 기술되어 있었다. 그저 이론으로만 말했다면 나 같은 사람은 결코 깨닫지도, 이해하지도 못했을 일들이 실제 일상에서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상황들을 예로 들면서 하나의 줄기를 가진 이야기로 풀어나가지기 때문에 쉽게 읽혀서 우선은 좋았던 책이었다. 특히 나 같은 엔지니어들이 관리자로 전향하는 경우 잘 겪을 수 있는 종류의 일들이 읽으면서도 참 많았기 때문에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아직은 관리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스스로가 일을 해나가는데 있어서 현재로서도, 그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종류의 내용들을 알 수 있었기에 읽고 나서도 굉장히 뿌듯했던 책이다. 우선은 우리 팀장님께 권유해주고 싶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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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라는데 사실 그 책을 아직 읽지 못했다. 그래도 워낙에 유명한 책이니 뭔가 역량이 있는 작가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잠깐 하며 책을 골랐다. 그렇다고 내가 무슨 팀장이나 관리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한 학급을 담당하는 담임교사로서 우리 아이들 지도에 도움이 될만한 사항이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한 가득이었다.
책을 읽으며 역시 내가 좀 잘못이었다라는 생각이 멈추지를 않는다. 모든 일을 자기가 다 하려고 하는,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모둔 원숭이(다음 단계의 조치를 구체화한 존재)를 자기가 다 짊어지려고 하는 사람은 항상 바쁘기만 하고 제대로 구성원들을 관리할 수가 없는 것이다. 팀장이라면 구성원들이 자신의 담당 원숭이들을 잘 처리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하는데 그동안 나는 모든 원숭이들을 내가 다 처리하려고만 했던 것은 아닌지.
책에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원숭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들이 나온다. 일반적인 회사 같은 곳에서의 프로젝트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들과 관련된 것이라 학교 현장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는 없지만, 힌트는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중간관리자의 입장에 있는 사람들이 읽는다면 더 많은 공감과 지혜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전에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화재 진압에 썼다. 하지만 이제는 사전에 적은 시간을 소모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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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괜찮은 책이었다. 31가지 제목으로 되어있는 목차를 보면서 흔히 볼 수 있는 종류의 책이라고 생각했다. 즉 31가지 짤막한 메세지들을 전하고 있구나 하는 정도로 생각했다. 어느 곳을 먼저 읽어도 상관없는 그런 종류의 글들 말이다. 그리고 켄 블랜차드라는 이름으로 이 곳 저 곳에서 많이 울궈먹는다는 느낌도 몇 차례 받았었기 때문에 이 책도 크게 기대할 수는 없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으로 시작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책이었다. 우선은 내가 생각하던 형식이 아니었다. 스토리가 있고, 중간부터 읽으면 안되며 처음부터 그 흐름을 따라가야 잘 읽힌다. 번역 탓인지 조금 집중이 잘 안되는 경향이 있기는 했지만 (다시 읽은 부분을 반복해서 돌아가 읽어야 할 때가 많았다.) 하지만 그 내용 자체는 참신했다. 아니 내용보다도 전달하는 표현의 방식이 참신했다는 표현이 맞겠다.
크게 보면 권한 위임에 대한 것이 핵심 줄기인데, 그것을 '원숭이' 키우는 것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너무 재미있었고 이해하기도 쉬웠다. 부하직원이 상사에게 뭔가를 의논하고 해결해주기 원하면 상사는 그것을 떠맡는다. 즉 부하직원이 키우던 원숭이가 이제는 상사에게로 옮겨져 와서 그 원숭이를 상사가 키우게 된다. 이 사람 저 사람 할 것 없이 다들 상사에게 원숭이를 떠넘기는 셈이다. 그리고 상사가 그 문제를 해결해주기 전까지 이 부하직원은 할 일이 없어진다. 그리고 상사에게 채근할 뿐이다. 즉 직함은 상사와 부하직원이지만 어찌보면 그 역할은 오히려 바뀌어진 것이다.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다하고 보고해야 하는 모양새이니 말이다.
그렇게 상사가 여러 사람의 모든 원숭이를 도맡아 키우다보니 정작 자기 원숭이를 키울 시간은 없다. 자기 일을 할 시간은 없다. 혼자만 바쁜 꼴이다.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진정성 있게 전개시킨다는 점에서 마음에 들었다. 원숭이를 떠맡지 않고 부하직원이 잘 키우도록 하는 방법과 한 걸음 더 나아가 부하직원이 키울 때 문제가 되지 않도록 점검하는 방법까지, 또 나아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약간 소개된다.
사실 그러려고 그런건 아닌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 이 책에서 말하는 그대로 팀장역할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경험을 돌아보아도 그렇고, 또 자기가 직접 하지 않으면 성미라 풀리지 않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도 많지 않은가! 그럴 때 이 책을 보면 그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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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을 처리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켄블리차드는 이 책에서 업무를 원숭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사실 이 원숭이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누구의 원숭이를 누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업무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하지도 못하고, 때로는 게을러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있다가 마감이 임박하면, 그때가 되어서야 발을 구르고, 동동 거리다가 결국 다른 사람에게 넘겨 버리는 일들을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다. 그러면 또 마음 좋은 그 사람은 자기 혼자서 이 사람의 업무(원숭이)와 저 사람의 업무를 다 자기가 가지고, 산처럼 쌓아놓고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결국에는 업무의 병목 현상이 일어나고 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그 문제에 대해서 켄 블리차드는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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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유기적인 조직체다. 그래서 각 파트의 업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어느 부분에선가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그런 이유 때문에, 업무를 하다 보면 항상 효율성을 우선시하게 된다. 효율성은 경영의 측면에서도 중요하지만, 개인으로서도 중요한 문제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어느 정도 업무에 대한 노하우가 쌓이면 차츰 관리자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상사의 지시를 받아 시키는 대로 하던 입장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업무에 책임을 지고 부하 직원을 관리할 책임도 생긴다. 이런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업무의 효율이다. 효율성이 수반되지 않으면 ‘각자 열심히 일을 하지만 진행되는 것은 없는’ 상태가 된다. 그렇게 되면 개인은 늘 일에 밀려 허둥대고, 회사는 발전이 없는 갑갑한 상태가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팀원이건, 팀장이건 각자의 역할에 맞게 능률적으로 움직이지 못한다. 게다가 더 큰 문제는 본인의 업무뿐 아니라 다른 부분에까지 악영향은 미친다는 것이다. <최강팀장의 조건>은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책이다. 경영이나 관리의 측면에서 불필요하게 지체되는 과정을 다시금 살펴보게 한다. 저자 켄 블렌차드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겅호> 등으로 이미 국내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작가이다. 할 버로즈 등과 공저로 씌여진 이번 책은 프로세스의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원숭이에 비유하여 업무의 효율적 관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접하면서, 처음에는 ‘최강팀장’이라는 말 때문인지 팀장의 리더십이나 자기관리에 대한 책일까 싶었다. 하지만 막상 내용을 읽어보니 팀장 개인의 리더십보다는 업무 프로세스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내용이다. 처음에는 사실 ‘원숭이’라는 비유가 별로 공감이 되지 않았다. 어쩐지 설명을 위해 짜맞춘 것 같아 읽는 동안 조금 억지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 업무와 견주어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 업무를 하다 보면 업무에 대한 이해 부족이나 개인의 성격 등 다양한 이유에 따라 지체되는 경우가 흔히 있으니 말이다. 팀장을 비롯한 팀원들 모두 바쁘게 일하고는 있는데 이상하게 업무는 진척되지 않고 있다면 아마도 이 책에서 말하는 ‘원숭이’가 여기저기에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누가 누구의 원숭이인지도 모른 채, 그저 끌어안고 끙끙거리다 보면 업무 스트레스는 날로 늘어가고 일은 일대로 진행이 안되는 최악의 상황이 되는 것이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무턱대고 여러 마리의 원숭이를 끌어안고 있기 보다는 각자의 원숭이를 찾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의 책임 소재와 방향성이 명확해진다면 경영과 관리의 효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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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의 이름을 보는 순간 집어 들었다.
'겅호', '하이파이브' 등의 책들도 봤는데, 모두 자기계발서이기는 하지만, 그 글을 풀어나가는 스토리텔링의 수준이 상당한 작가 이상의 능력을 보여주었기에 과연 이 책에서도 나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도 있었다.
제목이 너무 강하게-그냥 팀장도 아니고, '최강'이다- 다가와서인지 책을 보면서 약간의 실망감도 있었다.
그렇다고 내용이 부실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저 너무 지나친 나의 기대심리에 대한 후회 정도랄까.
저자와 제목에 나의 강한 기대감이 상대적으로 100% 만족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원숭이 관리자'가 되지 않기를 강조하고 있다.
관리자도 인간이기에 그들의 판단에 오류가 있음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 오류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냐에 따라 최강 팀장이 될 수도, 최하 팀장이 될 수도 있다.
일을 처리함에 있어 '우선순위'와 '중요도'에 따라 4분류로 나누어 처리한다는 것은 팀장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다.
그렇지만, 과연 어느 일이 우선순위가 높은지, 중요도가 높은지 판단하는 것은 전적으로 팀장의 능력이다.
그리고 그 능력의 판단하에 전 팀원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것이다.
결국, 팀장의 판단이 팀 전체의 성과를 좌지우지하는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원숭이 관리자는 중요하지도 않고, 우선순위도 높지 않은 일에 대해 '효과'를 강조하며 '효율'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스타일의 관리자를 말한다.
과연, 난 원숭이 관리자가 아닐까?
본인 스스로 원숭이 관리자라고 말할 팀장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 평가는 바로 상급 관리자나 팀원들이 해 줄 수 있다.
그런 피드백을 받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고, 그 소통을 통해 팀장도, 팀원도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실무자'와 '팀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주변을 보더라도 실무자로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팀장으로 승진하여서는 오히려 더 성과가 안 나오는 경우가 있다.
분명히 실무자와 팀장의 roll이 틀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단지 직책이 높은 실무자로서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팀장은 실무자가 아니다.
실무자인 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 주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여 보다 나은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팀장의 역할인 것이다.
하지만, 신입 팀장들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해 굉장히 많이 혼란스러워하고, 힘들어 하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들에게 많은 힘과 지혜를 줄 수 있을 것이다.
서두에서 나의 자나친 기대감에 대한 우려는 있을지언정, 역시' 켄 블랜차드야'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전개되면서 핵심을 말하고 있다.
배는 이미 출항을 했고, 선원에서 선장으로 역할이 바뀌었다면, 이제는 선장의 역할을 빨리 파악하고 충실해야 한다.
그 배의 순항여부는 90%는 선장에게 달려있다.
이 책을 보는 모든 팀장님들은 더 이상 원숭이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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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지시만 받고 혼자만 개발자로서 일하다가 부하직원을 두 명 데리고 일했던 적이 있었다. 아미 그 때만 해도 개발자로서의 자부심이 컸던 때라 부하직원이에게 할당한 일이 더디게 진전되면 그 일을 대신 맡아서 하던 시절이라 주말도 가족과 함께 보내기 보다는 항상 직장에서 보내는 것이 일상화되던 시절이 있었다. 나름대로 부하직원을 일을 떠 맡았으니 부하직원에게 존경을 받기 바랐지만 오히려 사이가 나빠지는 결과를 낳았다. 그 일 이후에는 관리하는 일보다는 관리받는 일이 낫다고 생각했고 지금 나이가 먹어가면서 관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 책은 나에게는 돌파구를 마련해 준 듯 하다. 저자는 팀장을 맡아 보면서 겪었던 본인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누구나 관리의 길로 들어서는 초보 팀장들에게 경험할 수 있는 실수를 원숭이라는 은유를 통해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본인이 항상 문제를 해결하던 버릇 또는 아집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관리의 길로 들어서다 보면 부하직원의 모든 문제를 마치 신처럼 해결해 주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이런 충동이 오히려 부하직원의 문제해결능력을 무시하는 그리고 자신감을 빼았아 오는 동시에 팀장은 많은 짐(원숭이)들로 본연의 일을 할 수 없는 공황 상태에 빠지게 된다. 적절한 업무의 분배, 그리고 책임 소재를 확실히 하는 데서 업무의 효율성이 나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다. 저자는 가장 중요한 네 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원숭이로 표현한 '다음 조치'를 구체화하라, 최선의 노력을 이끌어내라, 워험 요소를 관리하고 정기적으로 상사에게 피드백을 하라는 것이다. 이 네 가지를 잘 실천하고 경험을 쌓는다면 상사로서 존경받는 법을 배울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늘상 문제해결에 대한 책임을 그 누구에게도 명확하게 주어지지 않으면 그 일은 아무도 하지 않는 것과 같다. 또한 마감일이 정해지지 않는다면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된다. 가장 좋은 것은 부하직원 모두가 권한위임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 통제하면서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겠지만 항상 그런 역량을 쌓기까지는 좋은 상사가 있어야지만 가능하다. 부하직원과 함께 소통하면서 보다 낳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애쓰는 초보관리자나 초보팀장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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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인 캔블랜차드의 '최강 팀장의 조건'이라는 신간이 나왔다. 너무나 유명한 책의 작가 였기에 망설임 없이 이 책을 택했다. 나는 아직 직장이라는 사회에 나가지는 않았지만 곧 나갈 준비에 대비해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결론부터 말하자면 관리자에게 단 1분만 이라도 시간을 내어 부하직원을 살펴보라고 권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일과 직원들에 대한 여러 골칫덩어리 문제들을 쌓아놓고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는 관리자를 일컬어 '원숭이 관리자'라고 부르는데 '애초에 해서는 안될 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위해 애를 쓰다가 효율성을 갉아먹는 대신 경영 및 관리에 있어서 가장 필수적인 측면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상기시켜준다. 회사에서 팀장의 역활은 매우 중요한 임무를 가지고 있다. 한 팀의 팀원들을 이끌어야 하며 윗사람에게 업무를 보고하기 전에 일의 최종 검사와 그 일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기 때문이다. 팀장은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닌 '관리자'의 입장과 사고방식으로 사물을 봐야 하며 원숭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그로 인해 부하직원들이 한 일에서 만족감을 얻고, 그로 인해 인정과 보수를 받고 승진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회사 생활이 쉽지만은 않은 일인 것을 또 한번 깨닫게 된다. 나도 앞으로 어떤 원숭이 관리자와 어떤 원숭이들을 만날지 알 수는 없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팀장으로서의 역할과 직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확실히 배워간다. 팀장도 물론 일을 하는 사람이지만 관리자의 입장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원숭이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팀장의 몫이다. 아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면 일도 직원들도 모두 놓치게 되는 이도저도 아닌 상황이 될 것이다. 나는 이 책의 마지막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원숭이관리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면서 회사 책상에 놓여있는 자신이 없는 가족사진에서 사진 속에 자신이 있는 가족 사진을 새로 마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의 사무실 문이 활짝 열려있다고 했다. 깨달음을 얻기까지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결과는 좋았기 때문에, 그리고 그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이 책은 현재 팀장의 역할을 맡고있거나 회사를 다니고 있는 직장인들이 읽기에 딱 좋은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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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경영이라는 큰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일인 것 같다. 특히나 관리를 해야 하는 입장과 위치에 놓인 사람들이라면 1분 경영은 누구나 고민하고 뚜렷하게 답을 찾을 수 없는 문제에 대해 핵심적인 제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쉽고, 재밌게 그리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버리고 버리자라는 개념으로 매일 매일을 살지만 아직도 돌아보니 나에게 원숭이가 너무 많았던 것 같다. 원숭이 한마리를 해결하면 또 한마리가 있고...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원숭이를 내가 모셔왔다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살아가고 있는 원리가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은 지속적으로 힘들었던 것은 당연한 결과였던 것이다.
나는 업무진행을 질질 끌었고 부하직원들은 대기하게 되었다. 결국 부하직원들과 나의 노력이 중복되었고 많은비용이 들었다. 가치가 없는 일을 잘해낼 가치가 없다. -본문 중- 관리하는 법을 관리하라! 나는 이 내용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바로, 지금 당장의 결과에만 치중하느라 결국 세고 있는 수도관을 보지 못하는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나의 대부분은 결과에 대해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해 신경쓰지 그 해결법에 대해 관리하는것은 소홀해졌던 것이다. 아마 이 책을 읽는다면 나의 관리법에 대해 새로운 구조를 적용해야 할 때임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일을 할 때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들이 있다. 매번 반복되는 일상 같아도 규칙이 있는 법! 나는 오늘 내가 꼭 체크하고 지켜야 할 방법들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가치가 없는 일을 잘 해낼 가치가 없다는 글은 꼭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려고 한다.
모든 원숭이들은 안위를 지킬수 있는 범위안에서 가능한 한 가장 하급조직에 맡겨져야 한다. 세가지 종류의 조직시간 1.상사가 부과한 시간2.시스템이 부과한 시간3.스스로 부과한 시간 -본문 중- 이 책은 기본에 아주 충실하게 접근하면서도 내가 보지 못하고 지나갔던 부분을 다시 보게 하는 책이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고 나의 태도과 관념을 돌아보게 되었다. 시간, 권한위임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권한위임을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를 알게 되서 배우고 간다라는 생각이 들게 했다. 시간에 대한 것들은 직장에서 뿐만 아니라 나 개인의 관리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켄 블랜차드의 책은 간결해서 좋다. 그리고 마치 피라미드처럼 큰 그림을 보고 움직일 수 있는 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최강팀장이 되고 싶다면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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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블랜차드'라는 이름이 생소한 사람은 있을 수 있겠지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다. 이 책의 저자인 캔 블랜차드는 이미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겅호!> 등으로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우화의 형식을 빌려 쉽고 간결하게 사람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을 감동적으로 전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최강 팀장의 조건>은 처음으로 팀장을 맡아 조직을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안간힘을 쓰던 주인공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늘 시간이 부족하고 일에 허덕이며 좌절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팀장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는 결국 '1분 경영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현재의 상황을 냉정하게 점검했다. 진단 결과 팀장이 자신의 모든 시간을 할애해도 일을 끝마치지 못하고 지쳐버리게 한 원인은 바로 '원숭이'였다. 원숭이라니.. ^^ 물론 실제 원숭이가 아니라 캔 블랜차드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독자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를 사용한 것이다. 팀장이라는 직책은 자신이 직접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 직원들에게 일을 지시하고, 일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종합하는 등 거시적인 관점을 가져야 하는데, 주인공은 완벽하게 일을 해내려는 욕심에 자신이 모든 일을 다 떠맡아 팀장은 시간이 없어 허덕이고, 부하직원들은 팀장에게 모든 것을 맡긴 채 빈둥대는 상황을 연출하게 된 것이다. 주인공인 팀장이 자신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자신을 괴롭히던 원숭이들을 하나씩 제거해가는 과정, 그리고 최고의 팀장으로 거듭나는 과정은 캔 블랜차드만의 입담으로 매우 흥미롭게 진행된다. 그리고 재미와 지식, 감동까지 전해준다. 책을 읽으며 문득 아이들의 사소한 일까지 참견하고 대신 해주던 내 모습이 생각났다. 다 큰 아이에게 심지어는 밥을 떠먹여주기까지 하며 힘들어하는 내 모습.. 아이를 위해 하는 행동들이 나를 지치게 할 뿐만 아니라 내 아이를 허약하고 능력없는 사람으로 만드는 것은 아닌지 반성해본다. 꼭 회사에서 팀장을 맡아야 팀장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스스로를 경영하는 팀장이기도 하다. 많은 이들이 힘들고 지칠 때 자신의 현재 상황을 냉정하게 점검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원숭이들을 제거하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 |